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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숲, '5년 만 참가' 지스타 콘텐츠 놀이터 역할 톡톡 [지스타 2024]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숲(옛 아프리카TV)이 콘텐츠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숲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참가해 인기 스트리머 소통 콘텐츠와 이색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행사 개막일에 이어 둘째 날인 15일에도 제1전시관 입구에 자리 잡은 숲 부스는 이벤트 참여 관람객은 물론 멀리서 흥미롭게 바라보는 사람들로 붐볐다.숲은 무대존과 이벤트존, 스트리머존 3개의 공간을 운영한다. 이날도 인기 스트리머 팬 미팅 프로그램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가상현실)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오전에는 '마인크래프트 수퍼 어택!' 이벤트를 개최했다. 숲이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제한 시간 안에 클리어한 현장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정오부터는 숲 스트리머 '우정잉'의 팬 미팅이 열렸다. 우정잉은 직접 K팝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를 펼치며 애장품과 포토카드, 포스트 등을 선물했다. 이어 오후에는 '단군' 캐스터와 함께 렐루게임즈의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중계했다.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숲 버추얼 스트리머 8명(미르, 앵보, 한결, 비몽, 따린, 베베리, 바밍, 고여름)이 준비한 VR 콘서트가 오후 4시에 열린다. 스트리머 '가습기'가 MC를 맡는다.주말인 16일에는 에이수스의 차세대 UMPC(휴대용 PC 게임기) '로그 알리 X'를 활용한 종합 게임 대전과 '발로란트' 프로게임단 IAM, F4Q 초청 '2024 발로란트 멸망전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진다.17일에는 'FC 온라인 IF대전'과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 출연하는 '이세계 오락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멸망전 올스타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이번 지스타에서 진행하는 숲의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숲 지스타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5 16:00
뮤직

플레이브, ‘열혈사제2’ OST 참여…드라마 인기 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열혈사제2’의 메인테마 두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플레이브가 가창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OST ‘멈추지 않아’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멈추지 않아’는 경쾌한 신스 중심의 밴드 사운드와 플레이브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의 강한 의지를 드라마틱하게 대변한 가사가 특징이다. ‘태양의 후예’, ‘소년시대’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작업한 음악감독 개미와 2인조 여성 듀오 빨간의자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경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OST는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을 시작으로 드라마 곳곳에서 등장한다. 특히, 극중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액션씬에 사용되어 극적인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열혈사제2’는 ‘신 구담 어벤저스’가 검찰, 경찰, 조직까지 얽힌 대형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지옥행 하이패스 발권’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 발매 당일 멜론 차트 HOT100, TOP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08:46
e스포츠(게임)

넷마블, 지스타 2024서 특별 이벤트 진행…'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몬길: 스타 다이브' 소개

넷마블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넷마블은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로 구성된 부스를 지스타 기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출품작 시연대 사이에 별도 중앙 무대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코스프레쇼를 준비했다.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출품작은 물론,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를 펼친다.버튜버(버추얼 유튜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도 기획했다.인기 버튜버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릴파', '징버거', '고세구'와 스텔라이브 2기생 '시라유키 히나', '아카네 리제' 등이 '몬길: 스타 다이브' 스토리 모드 시연 행사에 참여한다.또 남도형을 비롯한 인기 성우들의 토크쇼, 'G식백과'로 잘 알려진 김성회, 지존조세, 고말숙, 박민정 등 인플루언서의 보스 토벌전 등 무대 이벤트를 선보인다.주말에도 특별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가 예정돼 있다.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10년 동안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를 진행한다.지스타 2024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지스타 2024'로 피날레를 장식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14:32
뮤직

던, 버추얼 아티스트 이단 매버릭으로 재탄생

가수 던이 버추얼 아티스트로 재탄생한다.버추얼 콘텐츠 제작사 원니스 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아이돌 그룹 펜타곤 출신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가수 던(DAWN)을 새로운 개념의 버추얼 아티스트 ‘이단 매버릭’으로 재탄생시켰다.이단 매버릭은 올해 5월 말부터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과 색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로드 해 왔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와 아우터넷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4 포커스 아트 페어’에서 첫 전시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이단 매버릭의 독특한 작품 세계에 매료된 주체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단 매버릭의 탄생 콘셉트인 ‘검은 양’이라는 주제를 패브릭으로 활용, 유니크한 양식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은 사치 갤러리를 찾은 많은 작가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3D와 생성형 AI를 이용해 제작된 이단 매버릭의 콘셉트의 영상은 현지에서 공개직후부터,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많은 브랜드로부터 협업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이단 매버릭은 가수, 모델과 같은 한정적인 직업군을 벗어나 미술, 조각, 패션, 도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현업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추구해 오고 있다. 나아가 기존의 버추얼 휴먼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콘텐츠와 세계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하나의 IP로 거듭나고 있다.이단 매버릭을 제작한 원니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김진수 대표가 이끄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3D와 AI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기술 방식을 기반으로 버추얼 산업 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2:31
예능

‘MZ 대통령’ 이영지, ‘더 시즌즈’ 최연소 MC 나선다 “자신 있어” [종합]

“최연소 MC지만 자신있어요.”가수 이영지가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6번째 MC로 나선다. 만 22세로 ‘최연소 MC’ 타이틀을 얻은 이영지는 특유의 매력으로 진행을 맡으며 프로그램의 부제 ‘레인보우’처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지 또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높였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영지를 포함해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 최승희PD, 김태준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그간 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섰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이영지는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올 것이 왔구나’ 싶으면서도 ‘내가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다”고 웃으면서도 “만 22세 나이에 MC 자격이 주어진 것에 행복하다. 음악적 커리어에서도, 방송적 커리어에서도 내게는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의 부제 ‘레인보우’에 대해 “무지개는 한데 어우러져서 예쁜 형상이 이뤄지는데 그렇게 모든 색깔을 담고 싶다는 바람에서 지은 것”이라며 “내 음악적 철학이 그렇게 견고할 정도로 연차가 오래되지 않았다. 많은 게스트들을 통해 음악적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이 내게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관점, 시각, 이른바 ‘젠지’ 마인드로 프로그램을 환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KBS에서 MC 경험도 있고 유튜브에서 예능 콘텐츠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름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음악적 식견이나 이해도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MC로서 게스트들과 대화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자신 있다”고 말했다. 최승희 PD는 이영지를 MC로 섭외한 이유로 ‘MZ 대통령’으로 불리는 매력을 언급했다. 그는 “이영지는 MZ의 대표 아티스트다. 우리 프로그램이 KBS에서 대표적으로 2049 시청자가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시청자들 중 2049가 90%에 달한다”며 “해당 세대를 대표할 수 있고 선배와 후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MC로 큰 고민 없이 이영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간 프로그램 ‘지구오락실’,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영지는 “기존의 콘텐츠에서는 격앙된 분위기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질적인 대화와 고퀄리티 음악으로 선배들의 진행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영지는 ‘더 시즌즈’의 전 MC들과 마찬가지로 게스트 섭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지는 “음악의 장르, 특성, 개성이 다양한 게스트들을 최대한 많이 뵙고 싶다”며 특히 “조용필, 나훈아, 유재석 선배를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인디 신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 평소에 자주 만나 뵙게 되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아이돌 또는 래퍼들인데 그 분들을 모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상황이 된다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19
예능

‘더 시즌즈’ 이영지 “유재석‧조용필‧나훈아, 게스트로 섭외하고파”

가수 이영지가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의 MC로 나서는 가운데 “조용필, 나훈아, 유재석 선배를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영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레인보우’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적 장르도 특성도 개성도 다양한 게스트들을 최대한 많이 뵙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인디 신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 평소에 자주 만나 뵙게 되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아이돌 또는 래퍼 분들인데 그 분들을 모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황이 된다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선 바 있다.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02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신보 콘텐츠 다채롭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청량과 힙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12일 이오닛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의 모든 수록곡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내비게이션’ 트랙 비디오는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이오닛의 청량함이 활기차고 풋풋한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올 아이 니드’ 트랙 비디오에서는 감각적이고 힙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영상마다 곡과 영상 콘셉트에 맞춘 새로운 의상까지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타이틀곡 ‘루모스’ 뮤직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트랙 비디오까지 청춘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고퀄리티의 영상들에 팬들은 “눈과 귀가 힐링 중”, “너무 환상적이고 황홀하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색감으로 너무 잘 담은 느낌”, “의상도 달라 미쳤다”, “앨범 전곡이 다 타이틀이야” 등 뜨거운 호응과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하고 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청량함을 선사하는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와 수록곡 ‘올 아이 니드’,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오닛만의 컬러가 담긴 ‘청춘’을 그려냈다. 모든 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오닛은 오는 13일 추석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16:00
영화

메가박스, 플레이브 앙코르콘 생중계…응원봉 상영회·포토카드 증정 [공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메가박스에 등장한다.메가박스는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공연 중 6일 오후 5시 피날레 공연을 라이브뷰잉으로 생중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메가박스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공연을 전국 23개 지점에서 응원봉 상영회로 생중계 상영한다. 응원봉 중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와 동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이번 플레이브 콘서트는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등 메가박스의 특별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몰입감 넘치는 음향 시스템은 마치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팬들에게 잊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메가박스는 플레이브 앵콜콘 라이브뷰잉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빅 포토카드’와 ‘홀로그램 라이브뷰잉 티켓’을 특전으로 증정한다. 예매 오픈 및 특전 증정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 5일 열린 이번 플레이브 오프라인 콘서트 선예매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팬들의 접속이 이어지며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식지 않은 열기를 보였다. 이어서 총 2회차 공연 전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와 화제성을 입증했다.플레이브는 앞선 콘서트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다채로운 선곡, 유쾌한 이벤트와 VCR 영상 등 버추얼 아이돌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앵콜콘에서는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메가박스 관계자는 “플레이브의 공연을 메가박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매번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를 전국의 많은 플리(플레이브 팬덤)분들이 메가박스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09:51
뮤직

걸그룹 천하는 옛말…‘여초’ 차트에 男가수 줄세우기 ‘차트 다변화’ [줌인]

한때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이 모두 걸그룹 노래로 포진해 ‘걸그룹 천하’로 일컬어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영원한 건 없는 법, 최근의 음원차트에는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다. 남자 가수들도 음원 차트에서 눈에 띄게 선전하는 모습인데 결국 팬덤과 대중의 선택을 동시에 받은 가수들이 당대의 히트곡을 남기는 분위기다.남자 가수들의 음악이 최근 차트 상위권에서 유독 눈에 띄는 변화의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주요 K팝 청취자들의 국내 차트 이탈 및 그에 따른 차트 보수화를 꼽았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멜론차트로 대표되는 국내 차트가 많이 보수화되고 있다. 특히 10대, 20대 젊은 층들이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으로 많이 이동한 탓에 상위권에는 세대, 성별 불문 인기를 끄는 걸그룹 음악 외에도 감상형으로 소비되는 음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고 분석했다. ◇ ‘히어로 존’ 외에 ‘데이식스 존’·‘플레이브 존’ 형성1일 오전 기준 멜론차트 최상위권은 에스파 ‘수퍼노바’, (여자)아이들 ‘클락션’, 뉴진스 ‘하우 스위트’, 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 이영지 ‘스몰 걸’(피처링 도경수) 등 여성 가수들의 노래순으로 배치돼 있지만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웰컴 투 더 쇼’, 이클립스 ‘소나기’ 등도 뒤를 이어 10위권에 포진했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도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에 들었으며 기존 발표곡도 함께 상승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어스도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지난 6월 발표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 줘’가 모두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국내 차트에서 수년째 롱런 중인 남자 가수는 두말 할 것 없이 임영웅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온기’, ‘모래 알갱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 나만 믿어요’, ‘홈’, ‘무지개’, ‘두 오어 다이’, ‘런던보이’ 등 10여 곡이 차트 100위권 ‘붙박이’다. ‘히어로 존’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차트에서 높은 지분율을 보이며 신곡들이 차트인 할 틈을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어 일각에선 건강한 차트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엄연히 음원 소비자들이 선택한 결과이자 ‘미스터트롯’ 이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임영웅의 주가를 입증하는 결과다. 임영웅 외에도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NCT드림 등 국내 팬덤이 강한 남자 아이돌 그룹들도 컴백 할 때마다 다수의 곡을 차트 인 시키며 음원강자의 모습을 보여왔는데, 최근에는 10년차 밴드 데이식스와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발표한 ‘웰컴 투 더 쇼’도 발매 다섯 달 만에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창 대세 분위기를 탄 만큼 2일 발매되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및 수록곡도 다수 차트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이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으로 진입한 데 이어 멜론 ‘핫100’,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썼다. 이는 K팝 보이그룹의 곡으론 올해 첫 멜론 1위로,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올랐던 역대 K팝 보이그룹으로는 BTS, 빅뱅, NCT드림, 세븐틴, 엑소에 이은 기록이다.이 곡 외에도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의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를 비롯해 ‘여서 번째 여름’, ‘우리 영화’, ‘프롬’, ‘왓치 미 우!’, ‘버추얼 아이돌’ ‘메리 플리스마스’ 등도 여전히 차트 안에 줄을 서 있다. ◇ 젊은 리스너 이탈에 국내 차트 보수화…대중적 취향 절대적 차트 내 남자 가수들이 치근 이처럼 선전하는 배경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젊은 음악 팬들이 유튜브 프리미엄 성장의 영향으로 유튜브 뮤직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원 차트로 대거 이탈하면서 국내 차트의 영향력 축소로 이어진 데 따른 결과 중 하나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한 음원 차트 관계자는 “멜론의 경우, 전체 사용자수가 급감하면서 아이돌 팬덤들이 컴백 시기에 맞춰 단체 스트리밍을 돌리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4~5년 전엔 멜론 일간차트에서 1위를 하려면 100만 명에 가까운 청취자가 붙어야 했지만 지금은 30~50만 명이 들어도 동일한 순위가 가능해졌다. 8월 31일 일간 1위를 차지한 에스파 ‘수퍼노바’의 경우 당일 데일리 감상자 수가 22만9184명에 그친다.관계자는 “이에 따라 팬덤 사이즈가 큰 보이그룹이나 트롯 가수들의 지분율이 올라가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면서 “보이그룹들도 이지리스닝 등 대중적인 취향의 노래를 선곡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팬덤 사이즈들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브나 투어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차트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데이식스의 경우 팬덤을 넘어 대중형 가수로 자리매김했는데 그 덕분에 마케팅의 힘을 초월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전에 비해 차트에서 보이그룹이 강세를 보이는 추세임에도 불구, 강렬한 퍼포먼스형 그룹의 음악은 최상위권에서 찾아보긴 힘든 건 여전히 유효한 지점이다. 임희윤 평론가는 “기존엔 차트를 선도하는 세대가 10대, 20대였다면 지금은 젊은 층의 이탈이 뚜렷해 40대 이상의 선택도 받아야 차트 인에 성공하는 시대가 됐다”며 “노래방 플레이리스트처럼 기승전결이 좋고 멜로디가 좋은 곡들이 대부분인데 데이식스나 플레이브의 노래도 어렵지 않고 친근한 스타일에 듣기 좋고 편안한 곡들이라 10대~30대의 선택도 동시에 받으니 차트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06:03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오늘(28일) 데뷔…타이틀곡 ‘루모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루모스’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28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오닛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가 발매된다”고 전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주문으로, 다섯 멤버(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량하게 그려낸 동시에 팬들과 함께 나아갈 아름다운 만남과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담았다.시원하게 달려가는 멜로디 위에 신비로운 마법의 소리를 얹은 ‘올 아이 니드’를 시작으로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청량함,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컬한 락 밴드 스타일의 ‘내비게이션’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활기차면서도 풋풋한 청춘의 바이브와 현실을 벗어난 듯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멤버들이 모든 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마법 학교에서 시작된 다섯 소년의 만남과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성장을 그려낸 타이틀곡 ‘루모스’의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오닛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이오닛 제작사인 온마인드가 100% 자체 제작, 완성도 높은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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