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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美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신곡 피처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만났다.두 사람이 함께 가창한 ‘네바 플레이 (feat. RM)’가 오는 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된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2일 0시 SNS에 신곡 공개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본 RM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을 하는 것은 처음 들어봤다”라는 글을 올려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신곡 커버 이미지에는 만화 속으로 들어간 RM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등장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방탄소년단과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 2021년 8월 발표된 싱글 ‘버터’ 리믹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경쾌하고 청량한 ‘버터’에 메건 더 스탤리언의 힘 있는 랩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에 메건 더 스탤리언이 깜짝 등장해 ‘버터’를 함께 열창했다.RM은 다양한 색을 가진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을 통해 영국의 래퍼 리틀 심즈,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모세스 섬니, 조유진, 타블로, 박지윤 등과 컬래버레이션 했다. 또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싱어송라이터 콜드, 황소윤, 윤하 등 개성 넘치는 가수들과 호흡하며 뮤지션의 역량을 다져가고 있다.메건 더 스탤리언은 ‘HISS’, ‘Savage Remix (feat.비욘세)’ 등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성 아티스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버릿 여성 힙합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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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하루만’ 25번째 2억뷰 뮤비 등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하루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오후 1시 56분쯤 이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2억뷰를 넘었다”고 전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하루만’을 포함해 총 25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하루만’은 2014년 2월 발매한 미니음반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수록곡이다. 단순한 리듬과 정갈한 악기 구성이 특징인 어번 힙합 장르다. 인생에 단 하루만 주어진다면 사랑하는 삶과 함께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최다 조회수는 각 16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Halsey)와 ‘다이너마이트’다.이어 15억뷰의 ‘DNA’, 12억뷰의 ‘마이크 드롭 (스티브 아오리 리믹스)’, 각 11억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 9억뷰의 ‘피 땀 눈물’, 8억뷰의 ‘버터’, 각 7억뷰의 ‘불타오르네(FIRE)’, ‘쩔어’, 6억뷰를 기록한 ‘세이브 미’, 각 5억뷰의 ‘봄날’, ‘낫 투데이’, ‘퍼미션 투 댄스’,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봄날’, 각 4억뷰의 ‘라이프 고스 온’, ‘상남자’, ‘블랙 스완’, 각 3억뷰를 넘긴 ‘호르몬 전쟁’, ‘온’, 2억뷰 씩의 ‘아이 니드 유’, ‘노 모어 드림’, ‘다이너마이트’(코레오그래피 ver.), ‘다이너마이트’ B-사이드, ‘하루만’과 각 1억뷰를 돌파한 ‘데인저’, ‘위 아 블릿프루프 PT.2’, ‘런’, ‘세렌디피디’, ‘싱글러리티’, ‘아이돌(Feat. 니키 미나즈)’, ‘아이 니드 유’ (오리지널 ver.), ‘에고’, ‘인터루드 : 셰도’, ‘에피퍼니’, ‘N.O’, ‘버터(핫터 리믿스)’, ‘옛 투 컴(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ARMY With Luv’ ver.) 등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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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0년간 美 빌보드 ‘핫 100’ 1위곡 최다 보유

한국이 낳은 21세기 팝 아이콘이 분명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에서 지난 10년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방탄소년단은 10년간 6곡을 ‘핫 100’ 정상에 올렸다. 뒤를 이어 드레이크(5곡),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각 4곡),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각 3곡) 순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2020년 9월 5일 자) 1위에 오른 뒤 같은 해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과 ‘라이프 고스 온’(1회)도 정상에 올려놓았다. 2021년 ‘버터’(10회)와 ‘퍼미션 투 댄스’(1회), 콜드플레이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1회)까지 방탄소년단은 여섯 곡으로 총 17회 ‘핫 100’ 정상을 찍었다. 빌보드 차트도 꾸준하다. 앤솔러지 앨범 ‘프로프’가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2위에 자리하며 20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4위, ‘톱 앨범 세일즈’ 2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 ’가 78위, ‘다이너마이트’가 175위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73위, ‘다이너마이트’가 128위, ‘마이 유니버스’가 134위, ‘버터’가 176위에 자리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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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서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면 공연,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한 대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약 5만 명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로 약 1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해운대 특설무대 ‘라이브 플레이’의 경우 공연장에서만 2000여 명이 관람했고, 개방형 공간인 만큼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는 약 4907만 건에 달했다. JTBC에서는 3.3%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이 기록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으로 하나 된 BTS와 아미 방탄소년단은 ‘MIC 드롭’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는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에 이어 ‘런’(RUN), ‘세이브 미’(Save ME)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진과 지민, 뷔, 정국은 ‘00:00’, ‘버터플라이’로 RM과 슈가, 제이홉은 ‘욱’(UGH!), ‘BTS 사이퍼PT.3: 킬러’ 등 유닛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 ‘불타오르네’, ‘아이돌’, ‘봄날’ 등 19곡을 올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열창했다. 특히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 물론 일반 관객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BTS 〈옛 투 컴〉 인 부산’ 전반에 걸쳐 부산의 상징적인 요소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배치됐다. 실제 부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펼친 ‘마 시티’(Ma City) 무대와 부산의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등이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 외에도 전통 북청사자 놀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공연이 부산을 더 알리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의 뜻을 전했고, 수많은 관객 역시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 타이틀처럼 오늘 하루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희 방탄소년단에게 (공연이) 최고의 순간이 됐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가장 빛나는 그 순간에 또다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마지막 노래를 들려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옛 투 컴’으로 무대를 펼쳤다. #부산 전역을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콘서트 전후로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도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콘서트 테마 및 방탄소년단 IP와 연계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숙박 등의 영역에서 부산 시민과 방문객에 다채로운 재미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에서 지난 5일부터, 서울에선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방탄소년단 전시회에는 15일까지 2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부산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 가운데 약 3분의 2가 외국인으로 집계돼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을 테마로 제작된 ‘시티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방문객은 부산에만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테마 패키지 호텔 또한 호응을 얻은 가운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3분의 2에 달했다. 공연 전 방탄소년단의 음악 및 영상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야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참여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15일 공연 후 방탄소년단 히트곡 리믹스로 구성된 DJ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 등을 감상하며 여흥을 즐기는 애프터파티 역시 국내외 높은 관심 속에 입장권 4000여장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열기는 소셜 버즈량에서도 확인된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및 더 시티 관련 해시태그는 15일 930만여 건에 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키워드의 경우 20만 건 이상 언급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언급량의 약 45배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커졌음을 방증한다. 이뿐 아니라 부산시는 콘서트가 개최된 15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친 대규모 드론쇼와 오는 17일까지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점등하는 ‘보라해 부산’ 퍼포먼스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의 열기를 이어 간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연말께 국제박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산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오는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부산항 일원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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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찬란한 1막 활동 마무리… 방탄소년단이 만든 역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프루프’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에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등장,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신곡 ‘옛 투 컴’과 ‘포 유스’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의 국내 음악 방송 귀환에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들은 높은 환호를 보냈다. 사전 녹화를 앞두고 방송국 주변은 아미들로 가득했고, 녹화 현장의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전언. 방탄소년단은 좋은 반응 속에서 음악 방송 4관왕에 오르며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여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타이틀 곡인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등 3곡의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 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이 수록됐다. 이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지난 9년여 동안의 방탄소년단 활동을 결산하는 앨범이었기에 이번 1위는 더욱 뜻깊었다. ‘프루프’ 이후 당분간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의 앨범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루프’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1막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 등에 집중한 2막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끝은 아니지만,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1막의 마침표로 남게 된 셈.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해 9월 발매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의 타이틀 곡 ‘DNA’가 빌보드 핫 100에서 85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온’ 등이 연이어 핫 100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팬데믹 시기를 위로하기 위해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에서 무려 3주 간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은 그 누구도 걷지 못한 K팝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 1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와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이 계속해서 핫 100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합치면 방탄소년단은 1막 활동 기간 동안 무려 6개의 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이들이 핫 100 1위에 머문 기간은 합산 17주다.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로 2017년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이듬해인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그룹 최초의 빌보드 200 정상이자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음반 가운데 첫 빌보드 200 1위 기록이었다.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도 세계 팝 시장의 중심인 미국 빌보드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10대~20대 초반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을 통해 억압받는 현실과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저항 정신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 음악에 담긴 진정성은 전 세계를 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의 지지 속에 UN 총회에서 연설을 했고, 백악관을 찾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아시안 헤이트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통해 국경의 벽을 허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자신을 믿고, 믿는 바를 꾸준히 음악에 녹여 팬들과 소통해온 방탄소년단. 이들은 자신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프루프’로 미국 빌보드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빌보드 캐나다 앨범, 월드앨범 차트 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족적을 새겼다. 아미들은 트위터에서 ‘외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 ‘반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라는 해시태그를 띄워 방탄소년단의 활동 1막을 더욱 빛날 수 있게 장식해준 해외 팬들(외랑둥이)과 교포(반랑둥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활동 1막 마무리를 자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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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하터 리믹스)’ MV 1억 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버터 (하터 리믹스)’(Butter (Hotter Remix) 뮤직비디오가 24일 오전 10시 46분께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7번째 억 단위 뮤직비디오를 보유, 한국 가수 억 단위 MV 최다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버터 (하터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5월 28일 공개됐다. 원곡 ‘버터’를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가진 원곡과 결이 다른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버터’는 팬들의 뜨거운 상황에 힘입어 스위터 리믹스, 쿨러 리믹스 등 여러 스페셜 리믹스 버전으로 발매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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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틱톡 '골드 어워드' 수상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에서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해 나란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의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한 공식 계정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공식 계정에 주어지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실버 어워드'도 수상했다. 21일 기준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경우 4650만 명으로 국내 K팝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경우 1560만 명 이상으로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만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에 참여한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및 콜드플레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발매와 함께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와 리패키지 '혼돈의 장: 파이트 오올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 트랙 하이라이트를 틱톡에 동시 공개했고 틱톡에서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혼돈의 장: 프리즈' 수록곡 '안티 로맨틱(Anti-Romantic)'은 음원 공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음원 사용 콘텐츠 10만 건 돌파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13일 콘서트를 개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팬라이브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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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트로피 안을까? 최종 라운드 투표 마감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의 벽을 허물 수 있을까. ‘제 64회 그래미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6일(한국시간) 수상자 결정을 위한 최종 라운드 투표를 종료했다. 투표는 지난해 부문별 후보자가 발표된 이후인 12월 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이뤄졌다.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은 최대 10개 카테고리를 선택해 후보자를 확인하고 투표권을 행사했다.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후보 지명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은 4대 본상으로 불리는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는 아니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트로피를 두고 겨루는 후보를 보면 도자 캣,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까지 모두 내로라하는 세계적 팝스타들이다. 지난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s)를 함께 불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올랐던 콜드플레이와 이번에 경쟁을 벌인다. 방탄소년단의 달라진 위상, 팝 시장에서 거둔 성과 등을 생각하면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3월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고도 수상 문턱은 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비교하면 ‘버터’가 거둔 성적은 더욱 두드러진다. ‘버터’는 빌보드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40곡 뿐이다. 그래미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의 영광을 안은 점 또한 유리한 요소다. 만약 올해 그래미 수상에 성공하면 K팝 역사에서 처음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새 기록을 쓰게 된다. 가요관계자들은 “지난해 BTS는 그래미 수상을 목표로 모든 활동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본상 후보에 오르지 않았지만, 팝 부문에서 수상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고 조심스런 예측이다. 보수적인 그래미가 처음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랐을 때도 ‘1년 정도 묵혔다 상을 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다른 시상식보다 음악성과 작품성에 더 집중하는 그래미의 성향이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더라도 주류 음악 시장이나 평단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하면 ‘무관’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았다. 한 표를 행사하는 각 회원의 투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이유다. 방탄소년단 외에 국내 아티스트로는 이스케이프 드림(3SCAPE DRM)이 ‘인사이드 아웃’ 리믹스로 ‘베스트 리믹스드레코딩’(Best Remixed Recording) 부문 수상을 노린다. 그래미 시상식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오는 31일(한국시간 2월 1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1월 31일에서 3월 14일로 연기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말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계획이었지만, 전격 연기되면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장기 휴가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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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메건 더 스탤리언, 학사모 쓰고 브이…대학교 졸업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이 졸업식에선 단아한 미소를 지었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 졸업 사진을 올렸다. 학사모를 착용한 그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학사모를 쓴 귀여운 초콜릿도 공개했고 졸업장도 찍어 올렸다. 졸업식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진행됐다. 외신은 "메건 더 스탤리온은 텍사스 서던 대학교에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하고 842명의 졸업생 중 한 사람으로 얌전하게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의 전공은 의로행정학이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으르 거머쥐고 다양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버터' 리믹스 버전에 참여해 방탄소년단 LA 콘서트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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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이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 5시 'Butter'의 새로운 리믹스를 냈다. 캐롤팝 장르로, 포근한 정서가 돋보이는 곡이다. 원곡의 경쾌함에 설레는 분위기가 더해져 'Butter'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Butter'는 지난 5월 21일 공개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번 1위를 차지했고, 최근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트로피를 안았다. 또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Butter' 리믹스를 준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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