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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로 전세계 사로잡은 박지후, '빛과 철'로 또 날아오른다

영화 '벌새'의 주인공 은희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한국영화계 블루칩으로 주목받은 신예 박지후가 18일 개봉하는 영화 '빛과 철(배종대 감독)'에서 사건의 열쇠를 쥔 은영으로 분해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의 성장을 보여준다. 2003년생으로 올해 19세를 맞이한 배우 박지후가 '빛과 철'로 가장 찬란한 10대의 마지막 문을 연다. 박지후는 2019년 세계 40여 개 영화제를 휩쓸며 상찬을 받은 '벌새'의 주인공으로 분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신예다. 박지후는 '벌새'로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한국 영화계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세상을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게 궁금한 14살 은희로 분해 제18회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에서 "넓은 폭과 복잡성을 내포한 미묘한 연기"라는 찬사와 함께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벌새' 이후 차기작에 대한 충무로의 기대가 높았던 만큼, 박지후가 선택한 '빛과 철'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된 것이 사실.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벌새'의 가장 보편적인 중학생 은희는 '빛과 철'에서 진실을 둘러싼 비밀에 침묵하지 않고 균열을 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은영으로 분해 단단하게 성장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다. '빛과 철'을 연출한 배종대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벌새'를 관람하고 배우 박지후의 잠재력을 직감, 가장 먼저 차기작을 함께하고자 출연을 제안했다는 후문. 여기에 흥행 연타를 이어가고 있는 대세 배우 염혜란,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리는 배우 김시은과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빛과 철'은 2월 1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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