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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홍콩여행 중단 위기에 해결사 역할 톡톡(‘독박투어2’)

개그맨 김대희가 여행 중단 위기에 놓인 독박즈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대희는 29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제대로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독박즈’ 멤버들과 함께 해저터널을 지나 홍콩으로 이동했다. 홍콩 ‘란타우섬’에 도착한 김대희는 “이 불상을 보면 행운이 오고 돈을 쉽게 벌 수 있대”라며 ‘티안 탄 불상’을 관광지로 강력 추천, 주도적으로 여행을 이끌었다.하지만 김대희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게 되자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어 그는 택시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고 대안을 제시, 무사히 도착해 행운과 재물의 268계단을 기쁜 마음으로 올랐다. 김대희는 그토록 바랐던 불상을 눈앞에 두고 간절히 소원을 빌었고 그의 적극적인 행동력이 불상 투어를 순탄하게 이끌며 미소를 자아냈다.두 번째 숙소 독박자 김준호가 예약한 숙소로 향한 김대희는 침대를 차지할 한 명을 선정하기 위해 ‘미니카 레이스’게임에 돌입했다. 결승선과 가까운 위치에 놓여야 했던 그의 미니카는 얼마 가지 않았고, 김대희는 이어진 저녁 식사비 독박 게임에서 홍인규를 간신히 이겨 짜릿함을 만끽했다.김대희는 저녁 식사 도중 숙소를 예약한 김준호에게 흔치 않은(?) 숙소 칭찬을 남겼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효도 여행 장소 토크 도중 “어르신들은 다낭 보내드려야 해. 다낭 가면 다 나아~”라는 아재 개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여행 마지막 날, 김대희는 핑크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홍콩의 어촌 마을로 떠났다. ‘최다 독박자’로 선정된 김준호가 벌칙으로 핑크 돌고래로 분장하고 입수해야 했던 상황. 배에 몸을 실은 김대희는 바다를 둘러보며 핑크 돌고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순간, 김대희는 “핑크야! 핑크”라며 핑크 돌고래를 제일 먼저 목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로 인해 김대희는 김준호의 벌칙을 면제시키게 한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희는 행운을 나눠 갖기 위해 ‘독박 투어’ 여행 최초로 투어 비용을 각자 계산하며 홍콩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렇듯 김대희는 ‘독박투어’ 큰형님으로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 김준호, 홍인규 등 멤버들과도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김대희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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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멤버들에게 놀림 받다?..김종민 “이렇게 약한지 몰랐어”

‘1박 2일’ 멤버들이 카드를 바꾸기 위한 엉망진창 대혈투를 벌인다.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운수 좋은 날’에서는 멤버들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방송에서 ‘행운’ 팀 연정훈, 김종민, 나인우와 ‘럭키’ 팀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각각 3개의 식권 카드를 가진 채 마지막 미션에 돌입한다. 입수, 조업 등 고난이도 벌칙 수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게임에서 승리해 상대 팀에 카드를 넘겨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카드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이 달린 ‘먹물 펜싱 게임’을 마주하고, 대결 시작 전부터 서로의 안전(?)을 걱정해주는 등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1박 2일’의 공식 힘 최강자 문세윤과 진격의 거인(?) 나인우 또한 카드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몸과 자존심이 무너지는(?) 치열한 혈투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강강약약인 문세윤의 모습에 “이렇게 약한지 몰랐어!”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한다.팀별 에이스 대결로 김종민과 딘딘이 맞붙으면서 김종민은 특히 ‘초딘’ 딘딘을 향해 “삐지게 해줄게 오늘”이라는 강렬한 선전포고로 기선을 제압해 흥미를 더한다. 이번 대결로 인해 멤버들은 운명이 바뀔 뿐만 아니라 ‘1박 2일’ 내 큰 변화를 맞이한다는 후문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펜싱 대결 속에서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하며 상대 팀에 카드를 넘길 수 있을지, 그 결과는 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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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상상 이상 낙오 퍼레이드..최고 시청률 13.5%

‘1박 2일’에서 상상 초월 낙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하나 빼기 투어’ 특집은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외래어 사용으로 입수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이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5%까지 치솟았다. 선상 오프닝을 맞이한 멤버들은 총 4개의 여행 코스에서 한 명씩 낙오자가 발생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깜짝 놀라 얼어붙었다. 또한, 첫 번째 낙오자는 울릉도로 직행해 1kg의 명이 나물을 캐야 한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치열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대결 끝에 김종민이 울릉도행에 당첨, ‘불운의 아이콘’의 면모로 짠 내를 폭발시켰다. 김종민은 화장실과 멀미약 봉투의 위치를 파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다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30분 내로 나물을 다 캐지 못하면 다음 날 배편을 알아봐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허겁지겁 명이나물 밭에 입성한 김종민은 빠르게 명이 나물 채취에 나섰고, 배 출항 46분을 앞두고 미션에 성공했다. 그는 성공의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출항까지 촉박한 시간에 걱정하는가 하면, 4분을 남겨두고 겨우 승선하는 모습으로 그제서야 안도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생존자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짜릿한 ‘스카이 글라이더’ 액티비티를 즐기는가 하면, 오죽헌까지 방문하면서 알찬 관광을 만끽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극한의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은 연정훈이 목장 체험을 하기 위해 경호 팀에게 연행돼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산속으로 향한 연정훈은 해맑은 뜀박질로 양과 염소들의 방목지를 이동시키고, 동물들의 식사와 청소를 담당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간신히 살아남아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한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새우와 우럭 등 해산물로 꽉 채워진 진수성찬을 받았지만, 언제 어디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에 의심을 내려놓지 못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식사를 마친 뒤 단체로 스티커 사진을 찍으라는 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함께 촬영한 경호 팀에게 밀려 얼굴이 흔들린 문세윤은 설악산 ‘흔들바위’ 산행에 당첨됐다. 선글라스와 두건, 토시까지 풀 장착한 그는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쉼 없이 산을 올라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흔들바위를 흔드는 미션에 성공, ‘힘세윤’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최후의 생존자 딘딘과 나인우는 해수욕장에서 돌연 경호 팀에게 떠밀려 입수를 당해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외래어를 사용할 경우 벌칙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의도치 않게 외래어를 남발한 딘딘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고 ‘셀프 입수’를 감행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은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됐고, 레이스의 최종 승자 나인우는 보상으로 편안하게 차를 타게 이동하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여정이 이어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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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상 문세윤, 2022년 새해 첫 입수

문세윤이 2022년 새해 첫 입수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낭만 자유 여행’ 특집에서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다섯 남자의 ‘텐션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그리머니를 얻기 위한 게임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팀에게 패배를 안긴 문세윤은 홀로 입수에 당첨되며 지옥의 운명을 맛보게 됐다. 이어 베이스 캠프 코앞에 있는 계곡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입수자 문세윤 놀리기에 나선다. 김종민은 계곡 주변에서 발견한 얼음 덩어리를 주워들고 해맑게 웃음 짓는가 하면, 연정훈은 유독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으스스하다”라고 이야기하며 문세윤의 공포를 극대화한다. 간신히 마음을 다잡은 문세윤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거침없이 상의를 탈의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잠시, 간신히 발걸음을 내디딘 문세윤은 “얼음이 떠 내려와요!”라고 기겁하면서 줄행랑쳤다. 그러나 추위와 벌칙 이행 사이에서 갈등하던 문세윤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입수 의지의 불씨를 되살린다. “대표로 입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입을 뗀 그는 패기 넘치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며 호쾌하게 물에 빠져들었다고 해, 문대상의 속 시원한 새해 첫 입수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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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 윤두준, 재치+열정 多 '윤두중' 등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라켓보이즈'에서 예능감과 운동 신경을 모두 발휘했다. 윤두준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MT 겸 전지훈련을 떠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앞서 첫 공식 경기에서 윤두준의 득점에도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라켓보이즈' 팀은 이용대 팀, 장수영 팀으로 나뉘어 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경기 뒤 이용대 감독은 윤두준에게 '중' 레벨을 부여하며 "습득력이 빠르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속 질문하며 이해한다. 다만 경기 도중 대형 전환이 미숙한 아쉬움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첫 경기를 마친 '라켓보이즈' 팀은 체력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MT 겸 전지훈련을 떠났다. 윤두준은 버스에서부터 "전지훈련이 아닌 MT"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도착과 동시에 훈련이 펼쳐졌다. 윤두준과 이찬원, 부승관, 정동원, 오상욱은 '윤두준과 조카들' 팀을 결성했다. 먼저 체력과 스피드 향상을 위한 '셔틀콕 오징어 게임'에서 '윤두준과 조카들' 팀은 최선을 다했지만 패했다. 다음으로 펼쳐진 게임은 파트너십을 볼 수 있는 '해상기마전'이었다. '윤두준과 조카들' 팀은 이번에도 패했지만, 전지훈련의 목적대로 팀워크는 확실히 다졌다. 벌칙으로 입수를 하게 된 윤두준은 "다 같이 사이좋게 시원하게 가자"라며 "라켓보이즈 파이팅"을 외쳤지만, 다른 멤버들과 몰래 전략을 세워 부승관만 입수하게 만드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야외 배드민턴장에서도 훈련은 계속됐다. 연속해서 '중' 레벨을 받아 '윤두중'이라는 별명을 얻은 윤두준이 과연 누구와 단식 대결을 펼쳐 어떤 랭킹을 받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윤두준은 최근 '라켓보이즈'를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을 통해서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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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영원한 캡틴 김연경 눈물, 시청자도 울었다

영원한 캡틴 김연경이 ‘배구 국대즈’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캠핑의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11인의 진심이 담긴 깜짝 영상편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구 황제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힐링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계곡 입수 벌칙을 걸고 ‘비치볼 골인시키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네 사람 중 김연경만이 유일하게 골인에 성공하며 넘버원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어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팀을 이끌었던 라바리니 감독과의 영상 통화가 성사됐다. 라바리니 감독은 “나도 초대해줘. 캠핑 가고 싶어”라며 부러워했고, 저녁 메뉴 김치찌개가 공개되자 “나도 김치찌개 좋아해”라고 찐친 모드 리액션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캠핑의 꽃 불멍이 시작되고, 김연경은 선수들에게 “요즘 행복해지는 순간들이 언제야?”라고 물으며 세심하게 국대즈를 챙기는 리더의 품격을 선보이기도.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향해 “행복하자”를 외쳐 따뜻함을 엿보이게 했다. 또한 막내 김희진은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을 위한 국가대표 은퇴식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더했다. 김희진이 세 선수의 모습이 담긴 서프라이즈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는 “나쁘진 않네”라며 기쁨을 숨기고 무덤덤한 반응을 나타냈다. 예상 밖 반응에 무지개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연경은 “저 모습이 우리의 (기뻐하는) 리액션 최대치”라고 귀띔했다. 김희진은 “언니들 수고하셨고 감사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 마지막 경기 후 오열했던 심정을 고백하기도. 김연경은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기자분들이 같이 오열하시더라”며 “3, 4위전을 할 때 경기를 하는데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있었다. 워밍업도 마지막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울컥 올라왔다”, “항상 꿈꿔왔던 국가대표를 16년 동안 했는데 마무리 짓는다 생각하니까 아쉬움에 눈물이 나서 저도 놀랐다”라고 단 한 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그가 눈물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속내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을 위한 배구 국가대표 11인의 영상편지 역시 공개된 가운데, 김연경은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제가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열심히 해주고 항상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울컥한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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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김희진 유혹에 계곡물 입수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온몸을 내던진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의 물놀이가 이어진다. 예고에선 김수지와 김희진 팀이 ‘계곡물 1분 입수’ 벌칙에 당첨되자 김연경은 “효진아 너무 좋아”를 외치며 한껏 솟은 광대로 행복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지와 김희진은 다리만 살짝 담근 편법 입수를 선보였다. 동작에 비해 과도한 감탄사를 본 김연경은 “뺑끼 안돼”라며 강력한 경고 조치를 취하기도. 김연경은 계곡물 깊숙이 몸을 담근 두 사람을 위해 서비스 물장구까지 선물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을 보냈다. 벌칙이 끝난 후 김연경과 양효진은 “극기훈련 같아! 한 번 들어가고 싶다”며 입수에 관심을 보였고, 김희진은 “한 번 들어가 보면 들어가져요!”라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김연경은 자신만만하게 벌칙 입수에 도전했지만, 몸에 물이 닿기도 전에 벌떡 일어서는 엄살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김수지와 김희진이 김연경을 향해 물장구 맹공격을 펼쳤다.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김연경은 깜찍한 포즈와 함께 “피부 미용에 좋아요!”를 외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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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뉴이스트, 힐링 찾아 떠난 호캉스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힐링을 찾아 떠났다. 지난 10일 오후 뉴이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체 콘텐츠 ‘러브 스토리(L.O.Λ.E STORY: INSIDE OUT)’의 ‘EP 18. 바다 호캉스 (Sweet Holidays) #1’에서는 달콤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바다로 떠난 뉴이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여행에 나선 뉴이스트는 눈부시게 빛나는 한여름의 바닷가를 자유롭게 만끽했다. 본격적인 호캉스를 즐기기 전 빼놓을 수 없는 먹방에 나선 멤버들은 회와 조개구이를 선택하며 여행의 분위기와 흥을 한껏 돋웠다. 멤버들은 물회부터 조개구이, 칼국수까지 즐거운 먹방을 이어갔다. 디톡스를 진행하고 있는 민현은 아바타 먹방으로 보는 이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먹방을 선사했다. 민현은 초장 없이 회를 먹겠다고 밝혀 놀라운 절제력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아론은 멤버들을 위한 조개 구이에 열중해 ‘조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뉴이스트는 바다와 함께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지난 번 ‘러브 스토리’ 12화 때 방문했던 계곡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부터 짜릿했던 입수의 기억까지 전한 백호와 JR은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아웅다웅한 모습을 보이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배부르게 먹방을 마치고 호캉스를 위해 호텔로 이동한 뉴이스트는 첫 번째 일정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민현의 생일 파티를 시작했다. 케이크 초에 엉성하게 불을 붙히며 허당 매력을 발산한 민현과 함께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먹은 뉴이스트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렌이 제안한 술래 잡기에 나선 뉴이스트는 과거 숙소 생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도 ‘저녁 사기’를 벌칙으로 해 게임을 시작했다. 첫 술래를 맡은 민현은 재빠르게 렌부터 JR까지 모두 찾아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다음 주로 이어지는 ‘뉴이스트 표’ 호캉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뉴이스트의 자체 콘텐츠 ‘러브 스토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뉴이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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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연정훈·김선호, 웃음으로 채운 2021 힘찬 시작

'1박 2일' 멤버들이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이 2부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션을 마친 멤버들이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순간에는 1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5.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푸짐한 아침 한상을 노리는 여섯 멤버들의 필사적인 기상 미션뿐만 아니라, 새해 소원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2020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공약으로 2021년 첫 입수에 도전한 딘딘부터 험난한 바다낚시를 떠난 김선호까지, '1박 2일'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앞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여정을 보여준 멤버들은 그 마지막 코스인 아침 식사 복불복에 도전했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 위를 걸어 반찬을 획득해야 하는 미션이 시작됐고, 멤버들 사이에 치열한 방해 공작까지 펼쳐지며 예측을 불허하는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연정훈은 반찬 그릇을 여기저기 흩어 놓으며 미션의 난이도를 손수 조정하는 등 1년 만에 완전히 흑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만행에 모두 혀를 내두르던 것도 잠시, 딘딘마저 짓궂은 장난으로 멤버들을 괴롭히며 '초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이렇듯 반칙과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빙판을 직접 움직여 반찬을 수월하게 획득, '1박 2일' 14학년다운 노련함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0년 연예대상 우수상에 빛난 딘딘은 수상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 첫 입수에 도전했다. 벗었던 옷마저 다시 입게 만드는 혹한의 추위에서 망설이던 딘딘은 "올해 최우수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박수를 자아냈다. 딘딘의 도전을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일제히 달려와 그를 이불로 몸을 감싸고 물기를 닦아주며 훈훈한 형제애를 발산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멤버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는 '소원 성취 투어'가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풀빌라에 누워 있고 싶다'는 문세윤의 소원을 실천하려 숙소로 향한 멤버들은 안락한 공간과 맛있는 간식, 따뜻한 온수 풀까지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만 뒤이어 '아버지와 낚시를 하고 싶다'는 김선호의 소원이 공개됐고, 먼 곳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멤버 한 명만이 그와 함께 배에 오르게 됐다. 벌칙과도 같은 미션에 기겁한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김선호 아버지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맏형 연정훈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비록 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거센 바람과 궂은 파도에도 포기하지 않고 낚싯대를 잡은 연정훈과 김선호의 열의가 빛을 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딘딘, 라비는 연정훈의 소원인 '돌담 아래에서 귤 까먹기'를 실천하기 위해 한라봉 농장으로 향했다. 재빠르게 요령을 익혀 잘 익은 한라봉을 상자 가득 수확한 세 사람은 상큼한 한라봉 먹방까지 선보였고, 특히 김종민은 앉은 자리에서 3개를 연달아 먹어치우며 먹방의 신흥강자로 등극해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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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검사내전' 도박 잠입수사하려다 도박에 빠진 정려원

'검사내전' 정려원이 도박에 도자도 모르는 초보에서 거액이 걸린 판을 이끄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잠입수사를 하려다 도박에 빠진 모습으로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극 '검사내전'에는 불법 산도박장이 활개가 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진영지청 형사 2부가 잠입수사를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잠입수사를 위해선 누군가 불법 산도박장에 들어가는 루트를 마련해야 했다. 그쪽 사람들이 모르는 얼굴, 즉 서울에서 온 정려원(차명주)이 투입되기로 했다. 하지만 정려원은 고스톱은 물론 화투장을 잡아본 적도 없는 초보였다. 이선균(이선웅)이 붙어 가르쳤다. 두 사람은 꿀밤 벌칙으로 경쟁심을 불튀겼다. 하룻밤 사이 정려원은 고수로 거듭났다. 그리곤 진영시로 발령 난 남편을 따라 진영시로 내려온 새댁으로 가장해 불법 산도박장에 접근했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작전이 펼쳐졌다. 정려원이 머물고 있는 불법 산도박장 앞에서 검찰과 경찰이 대기했다. 정려원은 불법 도박장에서 고수 면모를 뿜어냈다. 미친 듯이 돈을 땄고 약속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도박에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불법 산도박장 관리인들이 나서서 정려원을 경계할 정도로 뛰어난 도박 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딴 돈을 모두 올인하며 마지막 큰 판의 결과를 보려던 찰나 경찰과 검찰이 들이닥쳤다. 정려원은 아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 오래 걸렸냐"고 묻자 "좀 바빴다"고 둘러댔다. 방송 말미 한 남성이 등장했다. 정려원의 아버지였다. 지금까지 정려원의 정체는 이선균이 언급했던 과거사가 전부였던 상황. 방배동에 살던 잘 사는 집 애, 과거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정기후원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자 사는 게 지옥인 사람들이 아프리카까지 가야 눈에 보이냐고 반발했던 아이였던 터. 과연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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