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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사, 마동석·이진욱 손잡고 영화 데뷔…넷플릭스 ‘타이고’ 제작 확정

배우 마동석, 이진욱과 블랙핑크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뭉쳤다.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영화 ‘타이고’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마동석, 이진욱, 리사 등 캐스팅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타이고’는 전쟁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캐릭터 타이고와 친구들, 그들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극중 마동석은 전쟁 지역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온 타이고 역을 맡는다. 이진욱은 타이고에 맞서는 범죄 조직의 아르만 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리사는 타이고의 친구이자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팀 멤버 리아로 분한다. 마동석은 “제가 AGBO와 수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작품의 제작이 드디어 시작돼 매우 기쁘다”며 “‘타이고’는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청자분들에게 ‘타이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욱은 “‘익스트랙션’ 시리즈 팬으로 세계관을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특히 좋아하는 마동석, 리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설레고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사 역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고 훌륭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에 감사드린다.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는데 첫 영화 데뷔작으로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메가폰은 ‘범죄도시2’, ‘범죄도시3’를 만든 이상용 감독이 잡으며, ‘범죄도시4’의 연출자 허명행 감독이 무술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은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는 빅펀치픽쳐스와 ‘익스트랙션’ 시리즈, ‘그레이 맨’ 등을 제작한 AGBO가 맡는다.안젤라 루소-오스탓 AGBO CCO는 “한국 시선으로 ‘익스트랙션’의 세계를 새롭게 탐험하게 돼 무척 설렌다. 한국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 이진욱, 리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타이고’는 AGBO와 넷플릭스의 아홉 번째 파트너십으로, 대담하고 글로벌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우리의 공통된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09:26
스타

이지훈, 부부싸움 논란 딛고 새출발…하이퍼나인과 전속 계약

배우 이지훈이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지훈은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과 업계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배우다.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20여 년에 걸쳐 드라마 30여 편, 영화 20여 편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트리거’, KBS2 ‘고려 거란 전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MBC ‘바니와 오빠들’, JTBC ‘허쉬’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변화무쌍한 면모를 드러냈다.영화 ‘로비’, ‘범죄도시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강렬한 액션, 생활 연기,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의 후배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한편 이지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07:16
영화

[단독] ‘나혼산’ 카자흐스탄 영화는 ‘H-521’…음문석·강기영·구성환 특급 만남 [종합]

배우 음문석과 강기영, 구성환이 새 영화 ‘H-521’(가제)로 뭉쳤다.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성환이 촬영 준비 근황을 전한 작품이다.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음문석과 강기영, 구성환은 ‘H-521’(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달 30일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3주간 촬영에 돌입했다.‘H-521’(가제)는 현재 로케이션 촬영 중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액션물이다. 지난달 28일 방영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성환이 촬영을 위해 출국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메가폰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고려인 4세 박루슬란 감독이 잡았다. 박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이주승, 구성환 주연 영화 ‘다우렌의 결혼’ 제작에 참여했으며, 장편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2022)를 통해 소련 시기 카자흐스탄 범죄 실화를 웰메이드 스릴러로 탄생시키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이번 ‘H-521’(가제)의 구체적 설정은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음문석과 강기영, 구성환이 첫 액션 호흡을 맞춘다. 각각 액션물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신선한 조합이 빚을 시너지가 기대 요소다.음문석은 앞서 ‘열혈사제’와 ‘범죄도시2’를 통해 코믹과 누아르를 넘나드는 특장점을 증명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의 도강재 역으로 지창욱을 상대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으며, 오는 5일 방송하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과 맞설 세 번째 빌런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물 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도약한 강기영은 최근 스낵 영화 ‘빌리브’의 에피소드 ‘아무도 없다’를 통해 집요한 형사 태수 역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교섭’에선 아프가니스탄 내 유일한 현지 통역사 카심 역을 소화했기에 이번 카자흐스탄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펼칠 연기도 궁금증을 자극한다.끝으로 ‘다우렌의 결혼’ 이후 두 번째로 카자흐스탄과 인연을 맺은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 아빠로 친근한 이미지이지만,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형사 역으로 긴박한 추격신을 소화하며 ‘본업 배우’ 인상을 새겼다. 특히 구성환은 이번 영화 촬영을 앞두고 의상을 입기 위해 19일 만에 약 12kg를 감량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H-521’(가제)의 제작은 우민호 감독의 ‘간첩’을 시작으로 ‘여중생A’ ‘아이들은 즐겁다’ ‘30일’ 등을 만든 영화사 울림이 맡았다. 2026년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06:20
영화

[단독] 음문석, 구성환과 카자흐스탄 떠났다…액션 영화 ‘H-521’ 출연

배우 음문석이 새 영화 ‘H-521’(가제)에 출연한다.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음문석은 ‘H-521’(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달 30일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3주간 촬영에 돌입했다.‘H-521’(가제)는 현재 로케이션 촬영 중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액션물로, 지난달 28일 방영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성환이 촬영 및 출국 준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 작품이다.메가폰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고려인 4세 박루슬란 감독이 잡았다. 박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이주승, 구성환 주연 영화 ‘다우렌의 결혼’ 제작에 참여했으며, 장편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2022)를 통해 소련 시기 카자흐스탄 범죄 실화를 웰메이드 스릴러로 탄생시키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영화의 구체적인 설정은 베일에 싸였으나 음문석이 주연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열혈사제’와 ‘범죄도시2’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새긴 그는 코믹과 누아르를 넘나들며 액션 장르에서 특장점을 드러내 왔다. 음문석은 오는 5일 방송하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과 맞설 세 번째 빌런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의 도강재 역으로는 지창욱을 상대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물 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바, ‘H-521’(가제)를 통해 보여줄 열연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H-521’(가제)의 제작은 우민호 감독의 ‘간첩’을 시작으로 ‘여중생A’ ‘아이들은 즐겁다’ ‘30일’ 등을 만든 영화사 울림이 맡았다. 2026년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06:00
영화

[IS리뷰] ‘정보원’ 팝콘 무비로 ‘딱’ [무비로그①]

그야말로 ‘팝콘 무비’다. 고단한 현실은 잠시 잊고, 이야기 속 어설픈 인물들을 보다 보면 실실 웃게 되지 않던가. ‘정보원’은 그런 작품이 고픈 관객에게 ‘딱’이다.오는 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B급 범죄 액션 코미디의 작법에 충실하다. 거기에 주성치 영화스러운 발칙함을 ‘추구미’로 삼은 듯 여러 스푼 끼얹었다. 왕년에 잘나가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이 한 사건을 계기로 강등, 쭉 하락세를 타다가 그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이야기다.‘단무지’ 캐릭터들이 영화의 허리다. 단순하고 무식하고, 때론 지나친가 싶은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곧 재미다. 여러 범죄수사극에서 다채롭게 그려져 온 정보원은 이번 영화에선 태봉을 통해 요즘 말로 ‘돈미새’, 돈이 최우선인 존재다. 그가 밀수 업체 잠복 수사를 도우며 금괴를 몰래 횡령하다가 조직원들에게 걸리게 되면서 영화는 출발한다. 그와 함께 수사를 엎고 밀수품이나 같이 털까 작당하던 주인공 남혁은 MZ세대 용어론 ‘감다죽’이다. 승진은커녕 강등 후 감도 잃었고, 팀 내에선 새파란 후배에게조차 무시당하기 일쑤인 형사다. 사라진 태봉이 살던 아파트를 찾았다가 다른 아파트로 잘못 들어간 남혁은 뜻밖에 더 큰 카르텔 범죄에 휘말린다.서로를 잘 알기에 믿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보완되는 ‘덤앤더머’ 남혁과 태봉이 점점 더 많은 빌런을 상대하고, 이들이 사고 치지 않도록 후배 형사 이소영(서민주)이 따라붙으며 ‘노답’ 점입가경으로 흘러간다. “안녕히 ‘계세’요” 같은 말장난이 난무하고, 손에 잡히는 기막힐 정도로 생뚱맞은 소품이나 몸 개그가 뒤섞이니 실존하는 범죄들을 대신 응징하는 ‘범죄도시’ 같은 본격 액션물보단 코미디 영화들의 향수가 느껴진다. 세련된 감성은 아니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건 배우들의 힘이다. 앞서 ‘오징어 게임’ 등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코카인 댄스’로 증명한 코믹을 두루 갖춘 허성태는 두 속성을 남혁에게 입혔다. 다소 저질스러운 장면도 소화할 정도로 망가지지만, 눈빛만으로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감초에서 웃음 주역으로 도약한 조복래의 사랑스러움은 새삼스러운 발견이다. 홍일점으로 나선 신예 서민주도 남성 중심 서사 속에서 여자 형사로 알차게 제 몫을 해냈다.해외에서 먼저 ‘정보원’의 매력을 알아봤다.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초청부터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상영, 아시아 국제 영화제(AIFF)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 등 현지 관객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허술한 인물들만큼 치밀하진 않지만 국경을 타지 않는 원초적인 웃음이 있다. 15세 관람가. 103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1 06:00
영화

‘정보원’ 허성태, 코믹부터 멜로까지…‘허카인’급 중독성 [무비로그②]

배우 허성태가 신작 ‘정보원’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강렬했던 악인의 얼굴은 벗어 던지고 코믹에 순정남 이미지까지 챙겼다.오는 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강등당한 왕년의 에이스 형사와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극중 허성태는 형사 남혁을 연기했다. 이른바 ‘오작교 프로젝트’ 수사 실패로 강등된 후 열정과 의지, 수사 감각까지 모두 잃고, 한몫 챙겨 은퇴할 날만을 기다리는 인물이다. 우여곡절 끝에 정보원 태봉(조복래)의 도움으로 ‘한탕’의 기회를 잡은 그는 또 다른 범죄에 휘말리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다.남혁은 그간 허성태가 그려온 이미지와는 다른 결의 캐릭터다. 오랜 직장 생활 끝,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연기에 발을 들인 그는 다수의 작품에서 조단역으로 활약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전환점이 된 건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이었다. 허성태는 일본군 정보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를 계기로 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말모이’, 드라마 ‘터널’ 등 굵직한 작품의 악역을 도맡았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그 방점을 찍은 작품이었다. 당시 허성태는 장덕수를 열연, 게임장 내 갈등을 고조시키며 글로벌 ‘빌런’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번 ‘정보원’에서는 기존의 하드보일드 이미지에서 이탈해 코믹한 ‘루저 히어로’의 면모를 드러낸다. 굳이 접점을 찾자면, 게스트로 출연했던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2 속 얼굴에 가깝다. ‘SNL 코리아’에서 숨겨뒀던 유머 감각을 꺼낸 허성태는 ‘코카인 댄스’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으며, ‘허카인’(허성태+코카인) 붐을 일으켰다. 실제 ‘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 역시 해당 퍼포먼스를 보고 허성태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김 감독의 선택과 판단은 정확했다. 허성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능청스러운 표현력으로, 크고작은 웃음을 만들고, 자칫 유치하게 흐를 수 있는 서사의 중심을 잡는다. 상대 배우와 케미도 인상적인데, 특히 동료 형사 소영 역의 서민주와 호흡이 신선하다. 허성태는 소영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지만, 막상 앞에 서면 제대로 표현도 못한 채 발만 동동거리는 순정을 마초 버전으로 유쾌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더해진 배신과 의리를 오가는 조복래와의 상극 케미나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연기도 훌륭하다.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더한 결과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성태는 영화의 조미료가 될 만한 애드리브를 끊임없이 연구하는가 하면, 생생한 웃음을 위해 한겨울 문경 야산에서 3박 4일 동안 속옷 차림으로 뛰는 등 매 장면 혼신을 다했다. 김석 감독은 “허성태는 매번 어떻게 할지, 어디서 또 뭘 만들어 왔을지 항상 기대하게끔 했던 배우였다”며 그의 노력과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1 06:00
드라마

방효린, 라이징 행보…강동원·김고은 드라마 ‘혼’ 출연

배우 방효린이 차세대 라이징 행보를 이어간다.28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효린은 새 드라마 ‘혼’에 출연한다.‘혼’은 사극 로맨스 장르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 히트작을 배출한 박지은 작가와 ‘미생’ ‘나의 아저씨’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앞서 배우 강동원과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방효린 또한 함께 이름을 올려 라이징 스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한편 방효린은 2015년 단편영화 ‘렛미인’으로 데뷔한 뒤, 250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후 ‘범죄도시’ 강윤석 감독의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에 출연했으며, 내달 14일 방송하는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의 ‘퇴근 후 양파수프’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7:15
스타

[왓IS] ‘범죄도시’ 마동석 모델 경찰,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역할의 모델로 알려진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수서경찰서 소속 경위 A씨를 입건했다.A씨는 24일 오후 8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은 음주운전 수사와 별개로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5 17:51
영화

[오!뜨뜨] 코믹 액션 ‘UDT’→심리 스릴러 ‘요람을’, 골라보는 장르물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쿠팡플레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예비역 출신 5인방이 ‘조용한 동네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계기로 뭉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지구 평화도 나라 수호도 아닌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을 유쾌한 액션으로 그려낸다.드라마 ‘저스티스’, ‘정숙한 세일즈’ 등의 조웅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범죄도시’의 주역 윤계상, 진선규가 8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두 사람은 특작부대 출신 최강, 대테러부대 출신 곽병남을 각각 연기했으며,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가 또 다른 예비역으로 가세했다. #넷플릭스: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시즌4‘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이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은 ‘쥬라기 월드’ 두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이자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의 속편으로, 공룡을 오락적인 요소로 활용한 청소년 드라마다.시즌4는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의 마지막 시즌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종장으로, 백악기 캠프 사건 이후, 더욱 지혜로워진 다리우스, 벤, 브루클린, 켄지, 야즈, 새미가 새로운 위협을 헤쳐가는 스토리다. 앞선 시즌들에 이어 폴 미켈 윌리엄스, 숀 지암브론 등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디즈니플러스: 요람을 흔드는 손 ‘요람을 흔드는 손’은 1992년 개봉한 동명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심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는 영화는 케이틀린 모랄레스가 아이들의 새 보모로 폴리를 고용하고,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목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클로버필드 10번지’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활약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평범한 주부 케이틀린 모랄레스 역을 맡았고, ‘롱레그스’ 마이카 먼로가 어딘가 의심스러운 보모 폴리 머피로 분해 또 한 번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1 06:05
스타

“운명·소떡소떡 케미” 자신…’UDT’ 윤계상X진선규, ‘범죄도시’ 후 8년 만 재회 [종합]

“운명 또는 소떡소떡 같은 케미다.”배우 윤계상과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후 8년 만에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연신 높은 케미를 자신했다.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다. 윤계상과 진선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장첸과 그의 오른팔 위성락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던 터다. 윤계상은 “이번엔 더 강력한 케미다. 실제로 진선규를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그렇다. 운명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소떡소떡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있듯, 우리 케미도 기분 좋게 맞는다”고 비유했다.진선규는 “‘범죄도시’처럼 촬영 한 달 전부터 모여서 리딩을 하고 호흡을 맞췄다. 촬영 중에도 ‘왜 이렇게 호흡이 잘 맞지’ 싶을 정도로 즐겁고 만족스러웠다”며 “‘범죄도시’ 때와 비교해 이제는 동등한 역할이라 마음껏 대들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조사관 최강으로 냉철함과 위트를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윤계상은 “액션을 더 늙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 최강 역할은 평상시와 위기 상황에서 다른 모습이 드러나는 이중적인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며 “촬영하면서 아직 내가 액션을 더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또 흥행 성적에 대해선 “전작 ‘착한 여자 부세미’ 첫 회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더라. 이 작품처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진행자인 방송인 박경림이 “그 이상은 바라지 않느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제발”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기술병 출신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인간미를 선보인다. 진선규는 “테토남처럼 보이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헤어스타일도 바꿨다. 실제 동네에 있을 법한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조웅 감독과 출연자들은 관전 포인트로 ‘케미’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윤계상은 “코미디 케미”를, 조웅 감독은 “캐릭터 궁합이 중요했다. 사건 발생으로 인물들이 부딪치며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규필은 윤계상의 액션을 강조했고, 조웅 감독은 “전직 특수부대의 실제 액션과 실생활 도구를 활용한 액션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극중 김지현은 특임대 조교 출신 마트 사장 정남연, 고규필은 사이버 작전병 출신 체육관장 이용희, 이정하는 박격포병 출신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으로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이날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됐고, 매주 월·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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