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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근석 ‘범죄의 연대기’ 강력계 형사로 4년만 복귀

배우 장근석이 4년 만에 새 드라마로 컴백한다.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 측은 장근석이 쿠팡플레이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에 캐스팅 돼 촬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범죄의 연대기’는 극악무도한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미제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이 작품은 특히 세 가지 시간대를 관통하면서 세 가지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 흥미롭다. 장근석은 극중 변호사 특채로 강력계에 입성한 형사 구도한 역을 연기한다. 장근석은 정의로운 인물인 구도한으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의 연대기’는 ‘보이스’, ‘손 더 게스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히트시킨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장근석과 함께 흥행몰이에 나선다. 장근석은 “이 작품을 만나기까지 4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이라면서 “인생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장근석은 추석 안부도 전했다. 장근석은 “곧 추석이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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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범죄 고발" 이시언X김성철X허가윤 '서치아웃' 4월 개봉[공식]

SNS 범죄의 실체가 밝혀진다. 영화 '서치 아웃(곽정 감독)'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범죄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등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고 있는 이시언은 극중 경찰 지망생 성민을 연기한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꾸준하게 활동하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성철은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으로 분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표하는 현실적인 연기를 펼친다. 아이돌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tvN '식샤를 합시다'와 영화 '아빠는 딸' '마약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발돋움한 허가윤은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 역을 맡아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얼굴도, 표정도 알 수 없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는 카피는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6 09:48
무비위크

'우먼 인 할리우드'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여자들

할리우드 산업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했다.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가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출연한 영화 감독, 프로듀서, 작가, 제작자 등 할리우드 여성 제작진들을 소개했다. 출연진들의 이름만으로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우먼 인 할리우드'는 188편의 블록버스터와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종사자 96명의 인터뷰,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안과 밖에 만연한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감독 캐서린 하드윅과 유례없는 강인한 여성 히어로의 이야기 '원더 우먼'의 성공으로 후속작 '원더 우먼 1984'까지 제작 진행 중인 패티 젠킨스 감독, '마틸다' '가타카' '장고: 분노의 추격자'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며 여성 제작자의 힘을 보여주는 스테이시 셰어(제작자, 프로듀서)가 '우먼 인 할리우드'에서 입을 열었다.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허트 로커'로 여성 최초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전형적인 이미지의 틀을 깬 공주 캐릭터 메리다의 이야기 '메리다와 마법의 숲' 각본을 쓰고 연출한 브렌다 채프먼 감독이 영화 속에서 전하는 할리우드의 성차별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우정을 그려낸 '델마와 루이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캘리 쿠리(시나리오 작가, 감독, 프로듀서)와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부터 '스캔들' '범죄의 재구성' 성공을 이끌며 할리우드 방송계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숀다 라임스(각본가, 프로듀서)도 영화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 겪은 여성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2006년까지 월트디즈니 픽처스에서 '나니아 연대기'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시리즈를 이끌고 '헝거 게임'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니나 제이콥슨(감독, 제작자, 프로듀서),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마블 시리즈의 기획과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빅토리아 알론소(마블 스튜디오 부사장, 프로듀서)는 할리우드의 유리천장 및 미디어 산업이 어떻게 여성을 인식하는지 심도 있게 담아냈다.그들의 블록버스터 리포트, '우먼 인 할리우드'에 해외 유력 매체들은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가능성을 그려낸다'(Variety), '현재의 젠더 불평등을 확실하게 증명한다'(Los Angeles Times), '우리를 사로잡을 뿐 아니라, 진심을 담아 호소한다'(The New York Times), ''우먼 인 할리우드'를 보고 나면, 모든 영화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Globe and Mail), '우리를 대화의 장으로 초대할 영화'(TheWrap), '어쩌면 변화를 이끌어 낼 영화'(RogerEbert.com),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있는 다큐멘터리'(Common Sense Media), '찾아볼 가치가 있는 영화'(KDHX) 등 작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할리우드와 미디어 산업 내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한 시야를 새롭게 넓혀주는 한편,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우먼 인 할리우드'는 31일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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