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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싹한데 웃기다…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2차 예고편 공개

이성민X이희준 주연 ‘핸섬가이즈’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배급사 NEW는 10일 ‘핸섬가이즈’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담은 작품.공개된 2차 예고편은 으슥한 밤 컴컴한 지하실을 들여다보는 재필과 상구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상한 두 남자의 등장이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의 의심을 사며 강력한 수사 욕구를 건드리는 가운데, 드림하우스 매입을 앞둔 재필과 상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반비례하는 코믹한 면모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무섭고 웃기고 핸섬한 남자들이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환장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두 남자의 유쾌하고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오해를 더해가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에 빠진 미나(공승연)를 구해주지만, 강렬한 존재감 덕에 오해를 사는가 하면 전기톱으로 말벌을 쫓아주려는 기상천외한 행동 때문에 졸지에 범죄자로 몰려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미나의 친구들은 두 남자를 연쇄살인마로 착각하고, 최 소장은 범죄자로 확신하며 거대한 오해를 쌓아가는 장면은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여 색다른 웃음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상구는 해맑은 표정으로 미나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의도치 않게 초면에 감전사시켜 버리는 장면이 등장, 상황의 전복과 반전에 반전을 더해가는 웃음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커져가는 오해만큼 환장할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드디어 ‘봉인된 악령이 깨어났다’ 는 카피와 함께 설상가상 악령까지 등장하며 대환장 전개 속으로 초대한다. 불청객들과 벌이는 강제 집들이에 폭발한 재필은 “우리집에서 당장 꺼지라”라고 사자후를 내뱉어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집주인으로 분한 이성민, 이희준과 더불어 불청객으로 등장하는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의 본격적인 맹활약이 드러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 밖에도 장동주, 박정화, 김도훈, 빈찬욱, 강기둥 그리고 우현까지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0 17:57
연예일반

‘운수 오진 날’ 연쇄살인마 된 유연석, 이런 모습 처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유연석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오는 24일 첫 공개되는 ‘운수 오진 날’이 7일, 두 얼굴의 위험한 승객 금혁수로 돌아온 유연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더는 멈출 수 없는 이들의 목숨을 건 동행이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무엇보다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오택과 금혁수의 숨 막히는 동행부터 황순규(이정은)의 처절한 추적까지, 세 사람의 전력 질주가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여기에 영화 ‘인질’로 리얼 타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 필감성 감독의 OTT 드라마 첫 진출작이라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살인 동행 스릴러의 탄생이 더욱 기다려진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오택의 택시를 멈춰 세운 금혁수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푹 눌러쓴 모자 아래로 비춘 미소에 얼핏 스치는 서늘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칠흑 같은 어둠 사이로 붉게 빛나는 택시의 비상 방범등, 그리고 분노와 광기 어린 금혁수의 눈빛은 긴장감을 더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밀항을 위해 묵포로 간다는 금혁수의 계획이 밝혀진 바, 오택의 ‘꿈빨’ 죽이는 하루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의 반전은 그 운행을 어느 곳으로 향하게 할지 궁금해진다.유연석은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그는 “최근 의학드라마나 멜로드라마를 통해서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는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며 “대본과 웹툰을 접하면서 금혁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면 이전에 저에게 발견하지 못했던 모습을 분명히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소름을 유발하는 금혁수는 광기로 점철된 온전한 악인 그 자체. 이에 대해 유연석은 “감정적인 교류가 없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살인마이기 때문에 다른 역할처럼 연민을 가지거나 저와 동기화시키기는 어려웠다. 실제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의 인터뷰를 많이 찾아봤는데, 공통적인 특징이 눈을 선명하고 뜨고 이야기하는 점이었다. 웹툰에서의 금혁수와도 닮은 점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연기할 때 천진한 눈빛 속에서 서늘한 모습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강렬한 변신을 기대케 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4일 Part1(1~6회) 전편이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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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오늘(11일) 정만식 재등장, 진선규와 삼각회동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12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구영춘(한준우), 남기태(한준우)에 이어 또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나철)의 본격 등장이 예고돼 주목도를 높인다. 송하영(김남길), 국영수(진선규)의 범죄행동분석팀은 어떻게 우호성의 마음으로 걸어 들어갈지, 우호성을 검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11일 깜짝 놀랄 인물의 재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바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초반 강력한 존재감을 남기고 퇴장한 박대웅(정만식)이다. 박대웅은 송하영이 범죄행동분석팀으로 옮기기 전 함께 근무했던 경찰로, 송하영과 수사 방식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11일 방송되는 11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국영수와 박대웅은 스산한 분위기의 거리에서 마주 선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도를 든 채 거리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보기도. 국영수와 박대웅의 의미심장한 표정을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두 사람이 이 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시작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대웅의 재등장이다. 박대웅은 송하영의 수사 방식, 즉 범죄자의 행동 및 심리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졌던 인물이다. 송하영을 범죄행동분석팀으로 이끈 국영수와도 생각이 다를 확률이 높다. 그런 두 사람이 이렇게 함께 수사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심각한 사건이길래 둘이 함께한 것일지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은 “11회에서 국영수는 재등장한 박대웅과 만난다. 두 사람이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또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의 등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만남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남은 2회 스토리에 시발점이 된다. 이 중요한 스토리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 진선규, 정만식이 어떻게 완성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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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뷸런스' 봉준호·드니 빌뇌브 '거장픽' 제이크 질렌할 컴백

'재익이' 제이크 질렌할이 새 영화로 인사한다. 영화 '앰뷸런스(마이클 베이 감독)'에서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폭발적인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그간 봉준호, 데이빗 핀처, 드니 빌뇌브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해온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코믹과 로맨스, 액션을 넘나드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 호흡한 '옥자'에서 짧은 반바지와 반스타킹을 신은 한물간 동물학자 ‘조니’로 분해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외에도 데이빗 핀처 감독과 함께한 '조디악'에서는 연쇄살인마가 남긴 암호를 끈질기게 해독해 내는 신문 만평가 로버트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프리즈너스'에서는 두 아이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로키로 분해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을 선보였다. '앰뷸런스'에서는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과 만났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총기 액션, 카체이싱, 추격 액션 등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빌런 미스테리오로 분해 선보인 화려한 액션과는 또 다른 액션으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 동생 윌을 보호해야 하는 형이자, 계획을 반드시 성공시켜야만 하는 범죄자 사이 깊어지는 딜레마까지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형제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뜨거운 운명을 건 질주를 그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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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은 자들' 시청률 치솟은 6번의 명장면

시청률 그래프가 치솟은 명장면은 무엇이었을까.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 속 지난달 29일 파트1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이야기라는 특별한 소재, 치밀한 대본, 과감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몰입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백미로 꼽힌다. 이에 파트2를 기다리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회별 최고 시청률 장면을 모아봤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파트2 방송을 시작한다. 1회, 김남길 가능성 알아본 진선규,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찰 송하영(김남길)은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를 보며 그가 범인일 가능성과 범인이 아닐 가능성을 동일선상에 두고 수사를 이어갔다. 누구보다 먼저 범죄행동분석 필요성을 느낀 국영수(진선규)는 그 적임자로서 송하영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진선규가 송하영을 범죄행동분석관으로 섭외하는 장면은 1회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2회. 억울한 누명 풀어준 김남길, 그만의 위로 송하영은 고교 동창 방기훈(오경주)의 살인 누명을 풀어줬다. 강압 수사로 거짓 자백을 한 방기훈이 감옥에 수감된 상황에서 동일한 패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송하영이 또 다른 범죄자와 대화를 통해 얻은 단서로 진범을 검거한 것. 이후 송하영은 감옥에서 풀려난 방기훈의 포장마차를 찾았다. 송하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방기훈을 위로하는 장면은 2회 최고 시청률 10.8%를 찍었다. 3회, 범죄행동분석팀X기동수사대 공조수사, 열띤 토론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죄행동분석팀은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용의자 특정에 나섰다. 그러나 범죄행동분석팀의 수사 참여를 다른 경찰들은 반기지 않았다. 하지만 범인을 검거하고 싶은 경찰의 마음은 다 같은 법. 비공식적으로 공조수사를 하게 된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가 열띤 토론을 벌인 장면은 10.4%로 3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김남길,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송하영과 국영수는 창의동 사건 진범 조현길(우정국)과 면담했다.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화하기 위해서다.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가기로 한 것. 이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다. 송하영이 극악무도한 조현길과 마주해야만 했던 장면은 4회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5회, 김남길·진선규·김소진, 연쇄살인사건 직감 각기 다른 장소에서 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만 벌써 10명. 일련의 살인사건에서 공통점이 발견됐다. 장소가 고급주택인 점, 금품은 가져가지 않았지만 강도로 위장한 점, 동일한 둔기를 사용한 점. 윤태구는 현장에서 발견된 등산화 족적을 통해 동일범의 소행임을 예측했다. 송하영과 국영수가 연쇄살인사건의 발생을 직감한 장면은 10.6%로 5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6회, 범죄행동분석팀을 향한 싸늘한 시선, 연쇄살인마 2명 등장 송하영은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해 뒷모습 공개수배를 제안했다. 이에 연쇄살인범 구영춘(한준우)의 흔적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하지만 범죄행동분석팀을 향한 경찰 내부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급기야 범죄행동분석팀에게 현장 수사를 멈추라는 지시까지 나왔다. 허길표(김원해), 송하영, 국영수가 수사 관련 논쟁을 벌인 장면은 10.8%로 6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엔딩에서는 2명의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면서 파트2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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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악의마음을읽는자들' 시청자 마음도 읽을까

제목 속에 답이 있다.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방송되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작품이다.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김소진(윤태구) 주연 3인방을 비롯해 세대 불문 명품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열전, 치밀함과 과감함으로 똘똘 뭉친 젊은 제작진의 시너지,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특별함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라는 키포인트는 드라마 제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도 직결된다. 보통의 범죄 수사극 장르의 드라마는 범죄자의 잔혹한 범죄 행위, 연쇄살인범에 이야기 포커스를 맞춘다. 반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범죄자,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그들을 ‘쫓는’ 사람들에 집중한다. 그들이 바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고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인공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본다. 악마 같은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알아야 이후 벌어질 연쇄살인 등 잔혹한 범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어떻게든 악의 마음을 읽고, 연쇄살인범을 쫓으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꼭 잡고 싶다'는 강력한 감정 이입을 이끌 것이다"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 속 주인공 김남길의 “이제 나는 너다”라는 대사가, 뜻을 알고 보면 더욱 소름 돋고 강력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드라마 제목처럼 극 중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되는 주인공들은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분투한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최고의 배우들은 악의 마음을 읽는 주인공들의 치열함을 압도적인 열연과 에너지로 담아낼 전망. 뻔한 범죄 드라마가 아닌, 제목처럼 특별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읽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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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오징어 게임' 위하준, 탄탄한 복근 공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2위,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1위에 올라 전 세계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위하준이 맨즈헬스 코리아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평소 운동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위하준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군대에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왔다. 평소 주5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고 요즘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미국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서비스 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랭킹 톱3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출연에 대해 위하준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그 즉시 끝까지 다 읽어버릴 정도로 몰입도가 상당했다.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내용의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고 황준호라는 캐릭터가 강렬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황동혁 감독님과 이정재 선배님, 박해수 선배님, 허성태 선배님 등이 잘 이끌어주셔서 원만하고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 이정재와의 연기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많은 장면에서 부딪히지 않아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웠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표현하셨는데 걸음걸이, 눈빛 마저 그 사람이 된 것 같아 정말 감명깊었다”고 감탄했다.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에서 강력계 형사 황준호를 연기했다. 실종된 형을 찾아 오징어 게임 집단에 들어오게 되고 그 집단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이다. 국민 연하남부터 연쇄살인마, 격투기 선수, 범죄자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답게 황준호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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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김미경, 딸 실종된 아픔에 오열 '깊이 있는 연기'

'메모리스트' 김미경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 1회에서는 초능력 형사 유승호(동백)와 그를 끔찍이 예뻐하는 미화원 김미경(공여사)이 등장했다. 김미경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유승호와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유승호와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이세영(한선미)이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극 중 경찰서 미화원으로 유승호를 늘 사위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낸 김미경의 딸이 갑작스레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혼비백산한 얼굴로 유승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과잉진압으로 징계 중이라 수사권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부탁을 거절했다. 이에 절망에 빠진 그는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승화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심리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사이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가는 히어로 유승호의 '기억스캔' 능력을 통해 실종된 김미경의 딸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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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비하인드 컷 공개, "진지함 속 유쾌"

'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6일 tvN 새 수목극 '메모리스트'가 유승호·이세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며 짜릿한 공조를 펼쳐나간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유승호(동백)와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이세영(한선미)이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유승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간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자세를 보이다가도 촬영장을 부드럽게 이끄는 훈훈한 미소를 보였다.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유승호는 촬영 전 김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노련함이 엿보인다. 이세영은 열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연소 총경이자 전문직 여성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중하고 영리한 한선미의 매력과 감정선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휘 감독은 "두 사람은 배우로서 쌓아온 이력에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드라마 촬영 현장이 빠른 시간 내 많은 장면을 소화해야 하기에 자칫 여유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유승호·이세영이 있으면 언제나 현장이 밝아진다. 연출자 입장에서 너무나 고마운 존재"라며 극찬했다. 소재현 감독도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유승호·이세영의 시너지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가 탄생했다. 항상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잘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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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전효성 "사회부 기자 리포팅 위해 오상진 아나에 코칭"

'메모리스트' 전효성이 사회부 기자 연기를 위해 오상진 아나운서, 박철민 기자, 김준일 기자로부터 코칭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오후 tvN 새 수목극 '메모리스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전효성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관련 질문에 "대본과 원작이 너무 좋았다. 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극 중 강지은은 기자다. 이 직업에 대해 알고 싶었다. 취재를 받던 입장에서 역으로 내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내 기자이기도 해서 사회 초년생의 풋풋함이 있다. 또 '저런 소신 있는 기자도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방송 기자 역할을 위해 리포팅이 중요했다. 전효성은 "실제로 오상진 아나운서, 박철민 기자, 김준일 기자를 귀찮게 하면서 리포팅하는 신이 있을 때 코칭을 받았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사전 조사도 많이 했다. 기자와 관련해서 디테일하게 알고 있어야 대사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유승호(동백)와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세영(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유승호는 자신의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 나간다. 이 작품은 영화 '이웃사람' 김휘 감독과 '백일의 낭군님' 기획 소재현 감독·'보좌관' 공동연출 오승열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첫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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