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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리뷰] ‘여자’가 다 한다…숨 참고 빨려드는 ‘프로젝트 Y’ [무비로그①]

예쁘장하고 연약한 ‘밑바닥 인생’으로 치부되는 여자들이 뒤통수를 세게 친다. 여자들이 저항하고, 여자들이 지지고 볶고, 악하고도 선한 ‘여자가 다 하는’ 누아르를 새 영화 ‘프로젝트 Y’는 보여준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밤거리에서 일하는 두 친구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리면서 검은 돈을 훔쳐 역전을 꿈꾸는 이야기다. 비행청소년들의 삶을 날것으로 그린 영화 ‘박화영’ 이환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이야기는 화류계 아가씨면서 꽃집 사장을 꿈꾸는 미선과 약 도매상을 해도 마약과는 선을 긋던 도경이 밑바닥 탈출을 한발 앞두고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으면서 출발한다. 자신들 위에 군림하던 범죄 카르텔로 인해 전 재산을 사기당한 것. 그 중심에 있는 토사장(김성철)의 ‘여자들 피 빨아먹은’ 검은 돈이 모처에 묻혀있단 정보를 알게 된 두 친구는 이를 가로채 “내 인생 내가 구원”하고자 한다. ‘힙’한 화면과 느낌 좋은 음악에 이야기도 빠르게 질주한다.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은 확실한 시너지를 낸다. 매 장면이 의류 화보 같은 ‘얼굴 천재’ 비주얼도 있지만, 진가는 이환 감독의 말대로 ‘설득력’에 있다.줄담배를 피는 한소희와 말끝마다 욕설인 전종서는 ‘찐친’처럼 두 친구의 긴 세월과 유대를 흡입력 있게 그리면서도, 삽자루를 들고 땅을 파거나 발길질에 차이면서도 발악하는 거친 액션까지 잘 소화했다.미선과 도경을 비롯해 극중 여성 캐릭터들은 기능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다. 민머리까지 감수하며 정영주가 보여준 토사장의 오른팔 황소는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며, 김신록 특유의 스산함을 입은 ‘엄마’ 가영은 뱀처럼 텐션을 부여한다. 토사장의 아내 하경 역 그룹 오마이걸 출신 유아도 스크린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배역으로 제 몫을 확실히 했다. 물론 도덕적 흠결 한 점 없길 기대받는 여느 여성 서사물과 달리 ‘프로젝트 Y’는 착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여배우로 만들어지기 쉽지 않다”고 모든 출연진이 공감했듯 여성들이 주축이 된 장르 영화는 시도부터 귀하다. 그렇다고 무겁진 않다. 숨 참고 빨려드는 엔터테이닝 무비로 손색없다. 2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08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4 06:00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확장형 배우의 정석 [RE스타]

배우 서은수가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했다. 남성 중심 서사,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와 무서운 집념으로 그를 추적하는 검사가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드라마는 한국 시대극이란 한계에도 불구,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오르는 등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드라마의 호성적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이중 예상치 못한 포인트를 꼽자면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백기태(현빈), 장건영(정우성) 등 남성 권력자들의 충돌을 중심축으로 삼지만, 정작 서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건 이들을 둘러싼 여성 캐릭터 이케다 유지(원지안), 배금지(조여정) 등이다.그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이는 오예진(서은수)이다. 오예진은 법대 졸업 후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한 실력파로, 장건영과 범죄 카르텔을 쫓는 부산지방검찰청 신임 수사관이다. 태권도 사범인 부친의 영향으로 달리기도 싸움도 곧 잘하는 그는 1970년대 원조 ‘테토녀’로, ‘쩍벌’ 다리가 기본 세팅 값에 욕설을 내뱉는 데도 거침이 없다.동시에 타고난 ‘얼빠’이기도 하다. 장건영의 얼굴을 넋 놓고 바라보는가 하면, 해맑은 얼굴로 “영감님은 태어날 때부터 그리 잘생겼습니까”라고 묻는다. “터프하다”는 반응에는 또 곧장 수줍은 소녀의 얼굴을 꺼내 와 “어데예, 보돌보돌합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친다. 시대의 벽 앞에서는 고뇌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일은 몸 바쳐 해내는 근성도 있다. 오예진은 서은수를 거쳐 탄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서은수는 그간 드라마 ‘리갈하이’, ‘황금빛 내 인생’, ‘수사반장 1958’, 영화 ‘미씽: 그들이 있었다’, ‘킹메이커’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그는 대중이 요구하는 이미지, 예컨대 청순, 아련, 단아함 등에 갇히기보다는 크고 작은 변주를 즐기며 연기 반경을 넓혀왔다.오예진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오예진은 서은수가 지금껏 보여준 성장형 캐릭터 중 가장 직설적이고 거칠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다. 서은수는 여전히 잔류하는 기존 이미지와 캐릭터 간 간극을 안정적인 연기로 메우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빚어낸다.여기에 영화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 때와는 상이한 날것의 액션, 히피 펌 헤어와 가죽 재킷, 나팔바지로 완성한 스타일링, 부산 출신다운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 등 곁가지로 덧대진 설정에서도 탁월한 소화력을 발휘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메이드 인 코리아’ 속 서은수의 활약을 놓고 “캐릭터 분석도 좋고 그 안에서 자기표현도 최고 수준을 해내고 있다. 역대급 인생 연기”라며 “액션, 사투리 구사 모두 완벽하다. 이미지 변신 정도가 아니라 뼈를 갈아 넣은, 온몸을 던진 연기를 하고 있다. 캐릭터가 아닌 사람 자체가 달라진 것처럼 보이는데, 그만큼 몰입해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하반기 공개되는 파트2에서는 오예진의 한층 더 깊어진 내면도 만나볼 수 있다. 극이 전환점을 맞는 만큼 오예진 역시 또 다른 변화의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서은수는 “초반의 순수한 모습에서 점점 더 냉철해지고 독기 있어지고 목표가 생긴다”며 점층적으로 커지는 오예진의 욕망을 예고했다.김 평론가는 “이번 작품을 보면 서은수가 스스로 연기를 얼마나 재밌게, 행복하게 하는지가 느껴진다”며 “서은수의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은 확실하게 자기 흔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그가 진짜 연기를 하기 위해, 또 연기를 오랫동안 하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단순히 예쁜 캐릭터로 남지 않고, 배우로서 완벽하게 변태하는 과정”이라고 짚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05:55
연예일반

‘프로보노’ 이문식, 출세 향한 욕망 가득한 악역... 제대로 눈도장

배우 이문식이 ‘프로보노’에서 처절한 종말을 맞이했다.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가 지난 11일 방송된 12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뇌물 사건에 휘말리며 공익팀에 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이문식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신중석’ 역으로 열연했다.신중석은 법조계의 돌부처로 불릴 만큼 온화한 인품을 가진 인물로, 편견 없이 능력만으로 강다윗(정경호)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상사였다. 그러나 강다윗이 부정 청탁 사건에 휘말리자 분노해 따귀를 때리며 냉정하게 내치게 되고 방송 직후 인물 관계도에서 ‘믿고 따르는 상사’에서 ‘믿었던 상사’로 소개 문구가 바뀌는 점이 포착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됐다.신중석은 겉으로는 정의롭고 온화한 법관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나 내면에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제자인 강다윗마저 위험에 빠트리는 잔혹한 욕망을 품은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신념과 욕망으로 강렬하게 대립했고 이후 법복을 벗은 강다윗이 대법원에서 법조 카르텔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고 그 정점에 서 있던 신중석을 끌어내리며 길었던 대립의 마침표를 찍었다.이 과정에서 이문식은 특유의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서늘한 야심을 눈빛 하나로 표현해 내는가 하면, 제자의 반격에 직면해 무너져 내리는 인간의 처절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악의 축' 신중석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그 파멸의 과정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한편 이문식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이후 황산벌, 달마야 놀자, 공공의 적, 범죄의 재구성, 마파도,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조연으로서 호평 받아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6:28
영화

김재영, ‘범죄도시5’ 빌런 발탁…스크린 존재감 각인 예고

배우 김재영이 영화 ‘범죄도시5’의 빌런으로 낙점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영은 마동석이 제작을 맡은 ‘범죄도시5’에 출연을 확정했다. 시즌4에 이어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재영은 극중 주요 빌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작품은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1편이 누적 관객 수 688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범죄도시2’(2022) 1269만 명, ‘범죄도시3’(2023) 1068만 명, ‘범죄도시4’(2024) 1150만 명을 동원하며 3편 연속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대표 흥행 프랜차이즈다. 특히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 김무열 등 매 시즌 강렬한 빌런 캐릭터를 배출하며 시리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김재영은 2011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월수금화목토’,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노브레싱’, ‘두 남자’, ‘돈’ 등에 출연했지만 주로 조연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범죄도시5’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각인시킬 전망이다.한편 김재영은 ENA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아이돌 밴드 센터 도라익 역으로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09:18
영화

셀럽도 주목한 ‘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 새해 극장가 출격

영화 ‘프로젝트 Y’가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프로젝트 Y’가 배우부터 가수, 감독 등 셀럽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힙하고 세련되고 긴장감 넘치고 섹시하다!”(배우 최수영), “1초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 배우들의 에너지 짱! 영상미 짱! 꼭 보세요~”(배우 김히어라), “화려하고, 세심하고, 스페셜한 영화!”(배우 류경수), “영화가 힙하다 힙해”(배우 이다윗), “오랜만에 엄청 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배우 김민석), “섹시한 영화”(배우 박유림), “지루할 틈 없이 눈을 떼지 못하고 봤어요! 너무 재미있다.”(‘백수아파트’ 이루다 감독),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리듬감이 최고!”(배우 정회린) 등 호평이 쏟아졌다. 이어서 “멋진 영상 미친 연기” (‘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 “모든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프로젝트 Y’”(배우 강승현), “배우분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신박한 내용! 굿! 짱입니다!”(가수 소향), “귀하고 특별한 두 배우의 진짜 케미! 독특한 레시피의 카타르시스 잘 즐기고 갑니다!”(‘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등 배우들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2026년을 여는 한국 영화 ‘프로젝트 Y’ 많관부!”(배우 장윤주), “‘프로젝트 Y’ 사랑! 흥흥흥흥해라~!”(가수 그레이(GRAY)), “‘프로젝트 Y’ 배우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신 흔적이 느껴졌습니다!”(‘굿뉴스’ 변성현 감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흥미진진 그 자체!!! ‘프로젝트 Y’ 화이팅!”(배우 이홍내), “2026년 이미 최고의 영화! 눈, 귀 모두 시원~하다!”(가수 안신애), “음악부터 연출, 연기까지 3박자가 너무… 너무입니다. 또 보러 올래요. 믿고 보는 이환 감독님 작품”(배우 이수민), “2026년의 시작은 ‘프로젝트 Y’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배우 미람) 등 ‘프로젝트 Y’를 향한 강력 추천을 보냈다.한편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08:42
스타

‘모범택시’ 故 이윤희, 오늘(11일) 1주기…갑작스럽게 떠난 별

배우 이윤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이윤희는 지난해 1월 11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64세. 당시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당시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윤희는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모범택시’,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서도 활동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1 11:05
스타

조복래, 2월 21일 뒤늦은 결혼식 [공식]

배우 조복래가 결혼식을 뒤늦게 올린다.1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복래는 오는 2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복래는 지난 2021년 교제하던 연인과 예식 대신 가족들만 모인 조용한 자리에서 결혼했다. 이후 2023년 첫 아이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올해 2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조복래는 지난해 11월 영화 ‘정보원’ 인터뷰에서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0:13
스타

‘전현무계획3’ 김혜은, 부산 토박이 먹친구로 등장…기장 해녀 할매 맛집서 제대로 즐겼다

배우 김혜은이 부산 토박이 먹친구로 변신해 맛깔나는 ‘김혜은계획’을 선보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 김혜은은 전현무, 곽튜브, 안소희와 함께 부산 맛집 투어에 나섰다.김혜은이 출연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두 여자의 이야기로 네 시대와 지역을 배경으로 옴니버스 형 작품이다. 경상도, 전라도, 서울 등 각 지역의 사투리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함께 출연하는 안소희의 설명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또한 김혜은은 전현무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전현무가 다녔던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김혜은이 옆 반 선생님이었던 것. 기상캐스터로 8년간 활동한 뒤 배우로 전향한 김혜은의 특별한 이력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표했다.이어 김혜은은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분)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열혈 팬임을 밝히자, “니 혼자 다 처물래요!”라는 명대사를 그대로 재연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 대사를 위해 실제 업계 사람을 만나 친하게 지내며 말들을 익혔다고 밝혀, 연기를 향한 진지한 열정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이후 김혜은이 소개한 부산 기장 대변항에 위치한 친구해녀 할매 맛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영화 ‘태풍상사’ 촬영 당시 출연 배우들과 함께 방문해 맛집으로 인상 깊었던 곳이라며 가게를 소개했고, 일명 ‘김혜은 코스’를 주문하며 본격적인 ‘김혜은 계획’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나온 기장 미역을 맛본 김혜은은 “이건 여기 아니면 못 먹는 맛”이라며 감탄했고, 한상 가득 차려진 기장 바다의 해산물들을 거침없이 즐겼다.친구해녀 할매 맛집의 두 번째 코스는 장어구이였다. 해산물을 즐긴 뒤 장어구이가 등장하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고, 김혜은은 직접 집게를 들고 장어를 구우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김혜은이 노릇하게 구운 장어구이를 맛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양념 장어구이까지 정성껏 구워주며 ‘김혜은계획’을 완벽하게 책임졌다.마지막으로 김혜은은 전복죽을 추천, 멤버들은 맛을 보고 연신 극찬을 쏟아내며 김혜은이 소개한 맛집에서 최고의 식사를 마무리했다. 김혜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한편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장르와 무대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혜은은 오는 2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09:53
영화

전종서 “‘프로젝트 Y’서 맹 운전사… 사실 티맵 지도도 못 봐” [인터뷰 ③]

배우 전종서가 ‘짱구 미’를 보여줬다.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한 전종서를 만났다. 그는 극중에서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는 운전수 도경 역을 맡았으며 한소희(미선) 상대역으로 활약한다.운전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만큼, 전종서의 실제 ‘운전 실력’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전종서는 “대부분 운전 장면은 제가 실제로 했고, 평행주차만 도움을 좀 받았다”며 “저는 원래 티맵을 보고 운전해도 목적지까지 잘 못 찾아간다. 운전은 소희가 더 잘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던 ‘프로젝트 Y’. 전종서는 “소희와 저 둘 다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해서 (촬영이) 힘들었다”며 “그런데 어떡해요 해야죠”라고 털털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최애 장면은 제가 땅을 삽질하는 부분이다. 그 장면을 기점으로 촬영에 불이 붙었다. 땀도 엄청났다”며 관전 요소를 전했다.‘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 80억 원 상당의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1월 21일 개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3:54
연예일반

‘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랑 인스타그램으로 친해져… 평소에 DM 많이 받아” [인터뷰 ②]

배우 전종서가 한소희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전종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에서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는 운전수 도경 역을 맡았으며 한소희(미선) 상대역으로 활약했다.전종서와 한소희는 유명한 연예계 절친으로 극중에서도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다. 전종서는 “소희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알게됐다”며 “사실 여자 배우분들로부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자주 받는데 소희 배우한테 처음으로 답장했다”고 웃었다. 이어 “첫 만남은 우리 집이었다.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다. 사실, 평범한 직업을 가진 친구에겐 ‘배우’라는 직업을 설명해야 하는데 소희와는 공감대가 많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전종서는 한소희가 앞선 인터뷰에서 ‘시절 인연’이라고 말한 것도 언급하며 “참 공감이 가는 단어다”며 “동갑 배우랑 같이 작품을 하는 게 어려운데, 하필 필요한 시기에 ‘프로젝트 Y’가 인연처럼 와줘서 고맙다”고 작품에 애정을 보였다.한편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 80억 원 상당의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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