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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불법 의료 의혹… ‘나혼산’ 해외 촬영 동행 정황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에 이어 불법 의료 의혹까지 받고 있다.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의료 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자택에서 먼 거리의 일산 한 오피스텔을 방문해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으며, 박나래가 처방받은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종류라고 지적했다.또 해당 매체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2023년 촬영된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이세중 변호사는 지난 5일 “박나래 씨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박나래 측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과 ‘나 혼자 산다’ 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법원에 박나래를 상대로 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을 포함한 여러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날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도 제기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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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김수현 측 ‘조작’ 주장에…카톡 포렌식 공개 “수사기관 제출” [왓IS]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포렌식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김수현 측과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 중인 유족 측은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주장했다.김새론 유족의 변호사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4일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수사기관에 제출한 김새론과 김수현 간 카카오톡 대화내역 포렌식 자료를 공개한다”라고 김새론과 김수현의 대화라는 포렌식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유족 측은 “김새론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 및 수사에 성실히 임했다”라며 대화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대화 속 김수현으로 여겨지는 상대는 김새론을 향해 ‘지금 당장 보고 싶다’ 등의 내용을 보냈다. 이를 두고 앞서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2018년 4월 2일자 카카오톡 대화라며, 상대방이 김수현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대화 내용을 끼워 넣는 식으로 조작된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이를 지적하며 유족 측은 “위 카카오톡 캡처 사진이 김새론과 김수현 간 카카오톡 대화내역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포렌식에서 추출된 카카오톡 대화내역 일부를 공개한다”라며 “이 자료에 따르면 해당 대화내역은 2018년 4월 9일에 있었던 것이고, 김새론이 2018년 4월 12일에 위 대화내역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점을 더 확실히 보여주겠다”라며 김새론과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서로 ‘사랑한다’ ‘라뷰’ 등의 표현을 주고받은 카톡도 공개했다. 유족 측은 “재차 말씀드리지만 본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증거들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로 수사기관에 이미 제출되었고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며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수사결과를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의혹들과 관련해 김수현은 지난 3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고인의 미성년 시절 교제설 등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 고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최근 미성년 시절 교제설을 반박하는 증거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에 김새론 유족 측은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미성년 시절 교제가 이뤄진 것이 맞다고 반박하면서 두 차례의 입장문과 고인 지인의 진술 녹취록과 메모, 메시지, 고인이 쓴 편지 등 교제 증거를 냈다. 특히 김새론의 모친은 고인을 향한 2차 가해 피해를 호소하며 “수사결과를 기다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16:14
연예일반

민희진 “뉴진스 멤버들 갈라치기 당해… 투자 연락 多 보이그룹 론칭할 것” [종합]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250억 풋옵션 분쟁 속에서 템퍼링·정치색 강요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민희진은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1년 반 동안 조용히 지내왔다. 가만히 있으니 오해가 쌓이더라. 일반인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았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그는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유효성 확인, 본인이 제기한 풋옵션 청구 등 여러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민희진은 “대부분 (소송을) 먼저 건 쪽은 하이브다. 저는 거기에 반소를 내다 보니 여러 건이 병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 1심 판결에 대해서는 “제 소송이 아니라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그는 자신의 재산 관련 루머에도 선을 그었다. 민희진은 “제가 벌어둔 돈이 많다는 식의 오해도 있는데 월급과 인센티브 외에는 받은 게 없다”며 “풋옵션 금액은 주주 세 명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제가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어 제 기준으로는 약 256억 6700만 원을 받아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이 ‘신뢰관계 계약’이라 무효라는 주장을 하지만, 주주간 계약은 전인격적 신뢰가 아니라 성과 평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하이브 있을 때 계열사 중 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대표였다”고도 덧붙이며 “2년 만에 그렇게 성과를 보여준 사람에게 신뢰를 깼다는 건 납득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치 성향 강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민희진은 “개인의 정치 성향을 밝힐 이유가 없는데도 유독 나만 해명을 요구받았다”며 “선거 전 ‘민주당 찍지 말라’, ‘찍으면 세 시간 혼난다’는 식의 말이 돌았는데 결론만 말하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기사화된 카톡도 2020년 것으로 어도어 설립 전 자료”라고 말했다.논란의 핵심이었던 뉴진스 ‘템퍼링’ 의혹에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뉴진스 멤버를 빼돌리려 했다는 주장은 시점부터 맞지 않는다. 정말 문제였다면 4월 22일에 바로 제기했어야 한다”며 “그때는 오히려 저를 ‘경영권 찬탈’로 고발했고 그건 불송치됐다. 이후 돌연 템퍼링을 꺼내 든 건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명분 쌓기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신호를 둘러싼 ‘갈라치기’ 의혹도 제기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을 둘·셋으로 나눠 대응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왜 세 명만 따로 진의를 확인하겠다고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문했다. 이어 “두 명이 먼저 복귀 의사를 밝혔어도 나 같으면 기다렸다가 함께 발표했을 것”이라며 “세 명이 돌아오겠다고 했으면 의심하지 말고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혜인·해린은 어도어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고, 민지·하니·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어도어는 세 멤버에 한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민희진은 지난 10월 설립한 새 회사 오케이 레코즈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투자하겠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며 “차기 걸그룹은 생각이 없고, 한다면 보이그룹을 먼저 론칭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4 15:29
스타

민희진 “멤버 둘·셋 나누는 상황 유감…화나고 마음 아파”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둘 셋으로 나누는 현재 상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는 민희진 전 대표가 출연해 정영진과 대담을 나눴다.그는 “왜 여론을 둘, 셋으로 갈라놓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하이브 측은 지금까지 재판에서 ‘뉴진스가 돌아오기만 하면 잘해주겠다’고 주장했는데, 정작 3명에게는 왜 그런 태도로 대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사에 따르면 나머지 3명도 먼저 복귀 의사를 밝힌 2명과 똑같이 같은 날짜에 복귀 의사를 분명하게 전했다”고 강조했다.민 전 대표는 특히 하이브가 상황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나라면 아이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고, 그들의 의사를 기다린 다음에 입장을 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오히려 혼란을 더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또 “왜 불필요한 의심과 진의 논란을 만들고 있는지 안타깝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왜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드는지 모르겠다. 화도 나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다만 입장문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아 의문을 낳았다.약 3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7시 50분, 민지·하니·다니엘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고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 측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어도어는 “세 멤버의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14:06
해외연예

칸 황금종려상 품은 이란 감독, ‘국가 비판’ 또 징역형 [IS해외연예]

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유수 영화제 각종 상을 휩쓴 이란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이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자파르 파나히 측 법률대리인은 이란 법원이 자파르 감독의 ‘선전 활동’을 두고 궐석 재판을 벌인 끝에 징역 1년, 출국 금지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외에 머무르고 있는 자파르 파니히 감독은 법원의 선고에 항소할 계획이다.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최고 권위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정치범으로 수감됐던 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으로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00년 ‘써클’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란 거장 반열에 오른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이란 사회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현지에서 수차례 법적 제재 및 처벌을 받아왔다. 앞서 2010년과 2022년 두 차례 이란 당국의 징역 6년 및 영화제작·여행금지 20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파나히 감독은 2023년 석방을 요구하는 단식 투쟁을 벌인 끝에 보석으로 풀려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2 18:01
연예일반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길” 김수혁 측 반격… 故 김새론 유족과 공방 격화 [왓IS]

배우 고(故) 김새론과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핵심 증거의 진위 공방으로 번지며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며 “언론플레이에 따른 왜곡을 중단하고 본질적인 질문에 먼저 답하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새론 유족 측을 향해 △ ‘고인이 김수현 배우 때문에 고통받다 사망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지 △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공개한 사진을 ‘미성년 시절 촬영본’이라고 말한 사실이 있는지 △ 가세연이 주장한 ‘2019년 여름 이전 고인의 미성년 시절 교제를 입증하는 수천 장의 사진’의 실존 여부 등을 물었습니다.이어 김수현 측은 “방송을 막을 힘도 없고 그러한 시도도 없다. 방송사로부터 방송 연기 결정을 통보받았을 뿐”이라며 “오히려 ‘반론만 제대로 담아주신다면 안심이 된다’고 말씀드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지난달 8일 김새론 유족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고, 제작진은 이미 김수현 측 인터뷰를 마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유족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일부 자료를 증거로 제출했으나, 방송을 2일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주장이다.유족 측이 제공한 자료에는 “남은 시간 매일을 너랑 같이 보내고 싶어 라고 하면 안 돼?” “오빠 그냥 단지 군대 가서 그런 건 아냐” 등 고인이 2017년 9월28일 작성한 메모가 포함돼 있다고 유족 측은 밝혔다.아울러 김새론 측은 “SBS PD가 이 메모를 고 변호사에게도 제시해 확인을 거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메모에 ‘군대’라는 단어가 없다”고 밝혔고, 이후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며 증거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김새론 측은 이를 반박하며 “우리는 인터뷰 당시 메모 원본을 프린트해 제공했고, 파일 형태로도 SBS 측에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 PD와의 사후 통화에서도 ‘유족 측이 제공한 것 그대로를 고 변호사에게 보여줬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또한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 커리어를 위해 우리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곧 발표될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달라”면서 “새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 및 수사에 성실히 임했고 수사기관에서 ‘언론 접촉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권고해 고 변호사의 일방적인 언론플레이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김새론은 김수현 생일인 지난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인이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약 6년 동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더불어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약 7억 원의 위약금 청구 내용증명을 보냈다고도 밝혔다.이에 대해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눈물로 반박했다. 이후 유족 및 ‘가세연’ 운영진을 상대로 총 120억 원의 민·형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을 포함한 고소·고발 절차도 진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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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가정파탄 관여’ 추가 폭로에 “사실무근, 법의 심판 맡길 것” [공식]

배우 박시후 측이 ‘가정파탄 관여’를 주장한 인플루언서 A씨의 추가 폭로에 재차 허위 사실임을 강조하며, 법적 대응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일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일간스포츠에 “(A씨의 폭로는)사실무근이다.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시후가 자신의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 문제를 야기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인플루언서 A씨의 추가 입장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남편 B씨를 상대로 양육권 변경 소송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씨는 B씨와 2018년 이혼 이후에도 2021년까진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히며, B씨가 2019년도 경부터 박시후와 어울리면서 자신에게 소홀해졌고, 함께 유흥업소에 다니면서 관계에 금이 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고수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과 녹취를 확보했다며 허위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앞서 A씨가 이혼한 전 남편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절취한 뒤 그 안에 저장된 각종 대화 내용·사진 파일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왜곡하여 SNS에 게시했다는 박시후 측 주장에 대해서도 양육권을 가진 B씨가 아이들이 방치하고 있는 정황을 보고 연락을 취하기 위해 가져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가져온 B씨의 휴대폰을 통해 박시후와의 관계를 알게 됐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박시후 측은 재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에서 A씨를 상대로 낸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경찰이 A씨의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박시후 측은 지난달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혜명을 통해 “피의자(A씨)가 게시한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하여 가정파탄에 관여하였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서 사실무근임을 밝힌다”이라고 밝혔다.이어 “박시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며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생성·유포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1 16:28
뮤직

뉴진스, 5인 전원 복귀에 NJZ 계정 삭제까지… 완전체 컴백 ‘임박’? [왓IS]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분쟁 당시 사용했던 새 이름 ‘NJZ(엔제이지)’를 사실상 정리했다.1일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파기를 선언했을 당시 개설한 ‘NJZ’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시켰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및 신뢰 관계 파탄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새 그룹명 ‘NJZ’를 사용했고, 해당 이름으로 SNS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그러나 어도어가 같은 해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에 뉴진스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의사를 밝히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지난달 12일 멤버 5명 모두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국면이 반전됐다. 항소 마감 시한이던 13일 자정까지 뉴진스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전속계약 유효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로 확정됐다.이 가운데 상징적이던 ‘NJZ’ 계정이 삭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체 컴백이 머지않은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1 15:46
뮤직

[왓IS] 민희진 “난 원래 민주당 지지, 문재인 전 대통령 뽑아”…직원에 특정 정치관 강요 의혹 해명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과거 하이브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에게 특정 정치관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섰다.민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직접 뽑았다”며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해서 한 말이 이렇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이어 “제 지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꾸준히 지지해왔다”며 “탄핵 집회에도 참여했고, 시위대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카톡으로 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심지어 2020년은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설립 전”이라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는 이어 주장의 근거로 지난 겨울 탄핵 촉구 집회에서 촬영한 영상과 시위대 물품 후원 내역 등을 공개했다. 민 전 대표는 “어제 법정에서 하이브가 쟁점과 관련 없는 정치적 프레임을 걸려고 했다”며 “제가 반박을 하고 싶었는데, 재판장님께서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제지하셔서 존중하는 의미로 말씀을 안 드린 것”이라고 했다.민 전 대표의 이번 의혹은 하이브와의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반대신문 과정에서 직장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을 제시했다. 이 글에는 자신을 어도어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민 전 대표가 직원들에게 민주당을 찍지 말라고 했으며, 민주당에 투표한 직원을 불러 세 시간가량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직원과 민 전 대표 간 카카오톡 대화도 제출했는데, 이 대화에서 민 전 대표는 직원에게 “너 민주당 왜 뽑았어”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ㅋㅋㅋ”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및 어도어 사유화를 시도하고 회사와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당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같은 해 11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하이브에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이 이미 해지된 만큼 풋옵션 효력도 없다는 입장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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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퇴사’ 김수현 소속사 “역량 강화 위해 금융권 출신 새 선출” [공식]

배우 김수현 소속사 대표가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골드메달리스트가 입장을 밝혔다.28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당사는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금융권 출신의 신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안성수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약 두 달 전 퇴사했으며, 현재 그 공석은 대기업 출신 임원이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경 골드메달리스트를 퇴사한 A씨 이후 올초 입사한 안 전 대표는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에도 법률대리인과 동석하기도 했다. 당초 안 전 대표가 9개월 만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년 동안 재직했다는 설명이다.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수현은 올 초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고 김새론 유족 측과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의혹들과 관련해 김수현은 지난 3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고인의 미성년 시절 교제설 등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이후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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