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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결국 악성 루머 고소 진행…“정신적 피해 심각” [왓IS]

그룹 코요태 신지의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16일 문원은 자신의 SNS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시했다.법률대리인은 입장문에서 “문원 씨와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 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법률대리인은 “8월 5일 문원 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린다”며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문원 또한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며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예정한 사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코요태 유튜브 채널에 ‘상견례’ 영상이 게시된 이후 문원이 이혼 경력이 있으며 전처와의 딸을 둔 점을 비롯한 각종 사생활 관련 구설이 따라붙었다.이에 신지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각종 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밝힌 상황이고, 문원 역시 해명과 사과문을 게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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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친부 사칭범과 법적 다툼 끝 승소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의 청구 소에서 승소했다. 18일 우먼센스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피고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A씨와 출판사 B사에 그의 저서를 폐기하라”고 명령했으며 “A씨가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을 비롯한 개인 SNS 계정에도 제니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명령했다.제니의 친아버지 사칭 논란은 A씨가 출간한 AI장편소설에서 시작됐다. 책 표지와 프롤로그에는 제니의 로고와 함께 제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A씨의 주장이 담겨 있는데, 이 내용이 블랙핑크 팬들 사이에서 ‘금수저 집안’ 등 가짜뉴스로 확산됐던 것이다. 이에 제니는 지난해 9월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그로부터 3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24일 A씨와 B 출판사를 상대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우먼센스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피고 A씨가 원고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는 피고들의 주장 외에는 없는 반면, 원고 제니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부친으로 피고 A씨 외의 다른 사람이 기록되어 있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되므로, 피고 A씨가 원고 제니의 친부라는 피고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또한 제니와 친족관계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을 카카오톡이나 SNS,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향후에도 관련 내용을 올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 더불어 방송 및 언론 인터뷰도 할 수 없다고 주문했다.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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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소희, ‘유흥업소 루머’ 유포범 잡는다…“신상 확보”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소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신경 끌려고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어서 법적 조치하겠다”며 글을 게재했다.이어 루머를 퍼트린 인물의 실명을 거론하며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덧붙인 그는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 없이 간다. 경찰서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소희가 강경 대응을 밝힌 루머는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가 같은 날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질문에서 비롯됐다. 지윤미와 소희가 술집에서 남편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긴 누리꾼의 글에 지윤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 사람을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나”라고 불쾌함을 표했다.이어 지윤미는 “앞으로 그런 말 하실 분들은 제가 어디서 일했는지, 누구랑 일했는지,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증거로 제시해달라. 변호사님이 정말 힘드시겠다. 그런 말은 절대 용서 없다”고 경고했다.해당 질문을 접한 소희 역시 “일프로가 뭐냐.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상을 확보한 소희는 유포범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그룹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소희는 지난해 4월 1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2:14
연예일반

코요태 신지, V자 포즈가 특정 후보 지지?... “정치색과 무관” 분노 [왓I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의도적으로 정치색을 입히려는 누리꾼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신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신지는 글을 올린 누리꾼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을 뒤늦게 본 신지는 “이게 언제 적 사진인데”라며 분노했다. 그는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같은데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리세요”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소속사에서도 놓칠 수 있다, 이건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잘못”이라며 “소속사 탓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하지만 현재까지도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을 해당 게시물을 지우지 않은 상태다. 오히려 그는 신지의 무대 영상을 올리며 “골수팬이다. 수십 년째 응원 중”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09:37
연예일반

故 설리 친오빠 “할 말 많은데 못 하겠다”... 김수현 저격글 의혹 [왓IS]

고(故) 설리의 친오빠 최모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최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고 적었다.이후 누리꾼들은 게시물 속 ‘김 씨’가 현재 ‘미성년자 교제 논란’ 의혹을 겪고 있는 배우 김수현으로 추정했다. 과거 설리는 영화 ‘리얼’을 통해 김수현과 호흡한 바 있다. 또 김수현의 팬으로 보이는 일부 누리꾼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자, 최 씨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고 반응했다.최씨는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같이 와서는.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라며 “난 수년을 새로운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간다”라고 썼다.이어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 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셔요”라고 덧붙였다.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부터 약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혁 측은 고인이 성인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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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부인→동창 폭로글 확산… 진실은?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동창들의 학교 폭력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후 A씨는 추가글을 게재하며 지난 10일 “절친들에게 연락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며 “많이 찔리니까 저인 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A씨는 “야구에 환장한 제가 나이 드니까 궁금해진 건지 아니면 안세하가 캥기니까 제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는지.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다. 제 연락처를 묻는 캡처본은 몇 건 더 있다”며 “나머지는 기자들과 소송 들어오면 변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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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안세하 “법적 대응” VS 추가 폭로 “증언 나설 것”…학폭 의혹 점입가경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안세하 측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인 추가 증언이 등장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해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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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반박’ 안세하, 동창 주장 추가 폭로글 등장 “법정 증언 의향 有”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가 허위 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또 다른 폭로글이 게재됐다.10일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학폭 의혹 폭로글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같은 소속사의 반박에도 또 다른 폭로글이 등장했다. 앞서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의 작성자 A씨와 동창이라고 밝힌 B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설명했다.B씨는 “재욱이 무리가 안에서 문을 잠그면서 그 안에서 일어난 자세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안에서 나오는 소리나 나중의 A씨 모습을 보았을 때 안에서 폭행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며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하지마라, 학교폭력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도와줘라, 방관하지마라라고 이야기 하면서 항상 부끄러웠다”고 밝혔다.끝으로 B씨는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세하는 20년차 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해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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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승리 출연 예고 인니 클럽, 행사 취소…But 승리 “법적대응”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스페셜 게스트 참석을 예고했던 인도네시아 클럽이 해당 이벤트 취소를 공지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승리는 해당 클럽 측을 상대로 강경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해외 이벤트 관리 행사인 TVS매니지먼트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에서 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에 승리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동명의 클럽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가 다시 해외에서 버닝썬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승리가 11일 일간스포츠에 “클럽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 아닌 일이 이렇게까지 확산되니 당황스럽다”면서 “나는 그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게스트 출연 계획도 전혀 없다”고 사실무근 입장을 밝혀 상황은 반전됐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행사를 기획했던 젠틀맨스 클럽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해당 이벤트 자체를 취소했다. 클럽 측은 “며칠 전 TSV매니지먼트 공식 SNS 등에 게시한 포스터에 대해 한국의 음악팬, 특히 K팝 가수들과 모든 팬덤에게 사과한다”며 “해당 게시물에 대해 미디어와 뉴스에서 많은 오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클럽 측은 “내가 배포한 포스터에는 승리를 데려오는 것에 대한 서술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포스터 속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타이틀은 클럽과 파티에서 안전하게 지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함이었고, ‘더 뉴 챕터 이즈 본’이라는 메시지를 삽입해 버닝썬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이번 소동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모두를 위해 해당 이벤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클럽 측은 자신들이 승리의 출연을 고지한 적 없다고 강조했으나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승리의 얼굴이 버젓이 가운데 프린트 돼 있고 ‘베스트 아너’라는 표현까지 첨부되어 있어 승리가 해당 일자에 클럽에 출연한다고 오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당사자 동의를 얻지 않은 사진을 부정적 의미로 활용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과는 없었다. 이에 대해 승리는 해당 클럽에 대한 법적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승리는 일간스포츠에 “(클럽 측의 고지는)내 사진과 명의를 이용한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닌, 지역의 밤 문화 환경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과한다는 내용”이라며 “내가 고소한다고 하니 승리가 온다고 한 적 없다는 건 변명일 뿐”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소를 준비 중이고, 다음주 중 정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승리는 앞선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클럽 사업을 진행한다는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계획조차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슈가 되는 건 내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지만 팩트 아닌 이야기가 너무 무차별하게 나오고, 각 나라에서 나를 가지고 마음대로 소비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관련 인터뷰가 보도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 목격담이 퍼져 빈축을 샀다. 해당 보도는 승리 일행이 현지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들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는 내용을 담아 승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대해 승리는 “사진 속 여성은 휴가에 동행한 지인의 여자친구고, 나는 한국인 관광객과 말을 섞은 적이 없다”면서 “한국인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눈 건 내가 아니라 동행한 지인들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숙소에 가서 같이 놀자’ 등 다소 자극적인 워딩 속 행간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도 “내가 얘기한 것도 아니고 일행 중 한 명이 한 일인데 ‘승리 일행’으로 엮어 내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또 클럽 관련 이슈로 계속 회자되는 데 대해선 과거 사건 충격에 따른 대중의 반응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저도 지인들과 휴가를 즐기는 것일 뿐”이라며 “나쁘게 보면 나쁜 거고 다르게 보면 평범한 거라 난감할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승리는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었고, 이후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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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하이브 ‘C’ 레벨 5人 형사고소 “업무방해·정보통신망침해·명예훼손 등 혐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고위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24일 어도어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은 금일(7월 24일) 용산경찰서에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임수현, 최고법률책임자 정진수, 최고재무책임자 이경준,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박태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위 피고소인들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의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 및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 피고소인들은 지난 4월 민희진 대표의 두 차례에 걸친 내부고발에 대해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할 목적으로 ‘모회사의 자회사 감사’라는 명목으로 고소인들이 사용하는 어도어 소유의 업무용 노트북 PC들을 강압적으로 취득, 이를 통해 고소인들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 등을 확보하고 2022년경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부임하면서 초기화하여 반납한 노트북도 포렌식해 업무가 아닌 개인 대화를 불법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피고소인들은 취득한 개인 대화 내용을 편집, 왜곡해서 고소인 민희진의 경영 및 업무수행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 등을 만들어 언론에 배포하여 고소인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했다”면서 “고소인 측은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대중에 혼란을 야기하는 이 같은 행위를 멈출 것을 수차례 공식, 비공식적으로 요청하였으나 피고소인들의 불법행위는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의 피해를 방치할 수 없어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 대표가 2021년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내용 및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했다.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보도 내용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하이브, 쏘스뮤직이 해당 내용을 매체에 전달한 점에 대해 분노했다.특히 어도어 측은 “민희진 대표는 3년 전 위 노트북을 초기화하여 하이브에 반환하였는데, 하이브는 이 노트북을 포렌식하여 개인적인 대화들을 복구하였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이는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라며 “하이브는 포렌식을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대화들이 하이브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 있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으나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하이브는 개인적인 대화들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신의 서버에 저장하여 오다가 이를 유출까지 하였다는 것인바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비밀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 사생활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심각하개 침해하는 반 헌법적 행위”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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