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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부부' 소지섭♥조은정, 인터뷰 첫만남에 조용한 결혼까지(종합)

깔끔함의 정석이다. 소지섭(44)과 조은정(27)이 공개열애 1년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소지섭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를 통해 처음 만났고, 약 1년 후 공개 열애, 다시 1년 후 조용한 결혼으로 이들의 신중함을 엿보이게 했다. 조은정은 그 사이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정리하기도 했다. 특히 소지섭은 조은정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데뷔 24년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지섭은 열애설과 스캔들 의혹이 나올 때마다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던 바, 첫 공개열애 상대와 결혼까지 골인하면서 그 진정성을 확인케 했다. '소지섭 피앙세'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과에서 공부한 재원이다. 2014년 7월 OGN(구 온게임넷) 입사 후 각종 게임 관련 진행과 MC 등을 맡았으며, 2016년 말부터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약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어수선한 시국을 의식해 직계 가족과의 인사 외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소지섭은 앞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이미 3억원을 기부, 5000만원을 더 기부하면서 의미까지 더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깜짝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은 '처음엔 17살 나이차가 거슬려 보였는데 솔직히 너무 잘 어울린다' '열애도 결혼도 소지섭 답다. 축하해요' '열애 사진 뜨고 나서 아무 소식이 없길래 잊고 살았는데. 정말 조용히 잘 만난 듯' 등 반응을 나타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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