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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베리베리, 팬미팅 투어 앞두고 매력 발산…샤이니 ‘방백’ 커버

그룹 베리베리가 ‘귀호강’ 라이브 실력으로 독보적 음색을 발산했다.베리베리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코너 ‘VERIground’를 통해 멤버 4명의 귀호강 조합을 만날 수 있는 명품 하모니를 선사했다.‘VERIground’는 보컬,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코너로 베리베리의 음악적 컬러가 다채롭게 담겨 있다. 이번에는 샤이니의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방백(Aside)’를 베리베리만의 탄탄한 목소리와 독특한 팀 컬러로 재해석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원곡에서는 샤이니의 따뜻하고 여운있는 보이스가 돋보였다면, 베리베리가 커버한 버전은 부드럽고 섬세한 보이스로 원곡의 풍부한 분위기를 살리고 산뜻한 기운을 더했다. 다양한 파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편안한 가창력으로 명품 보컬리스트로서도 매력을 발산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커버 이후 이어진 에필로그 인터뷰에서 베리베리는 곡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 곡들 중에서 풋풋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 샤이니 선배님의 원곡 느낌과 잘 어울릴만한 멤버들의 목소리를 순서대로 배치했다”라고 밝히며 “베러들을 향한 저희들의 투명한 마음이 반영된 커버”라고 설명했다 베리베리는 5월 서울에서부터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5월 12일 서울, 5월 25일 홍콩, 6월 1일 도쿄, 6월 14일 뉴욕, 6월 16일 시카고, 6월 18일 미니애폴리스, 6월 20일 애틀랜타, 6월 21일 포트워스, 6월 23일 로스엔젤레스, 7월 6일 타이페이에서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09:27
연예일반

베리베리 동헌, 오늘(28일) 입대…육군 현역 복무

그룹 베리베리 멤버 동헌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동헌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헌은 2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동헌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이며, 별도의 공식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다.1995년생인 동헌은 한국 나이로 올해 29세다. 베리베리의 맏형인 그는 그룹 내 첫 입대 주자가 된다.한편 동헌은 지난 2019년 7인조 보이그룹 베리베리로 데뷔해 리더를 맡았다. 지난 미니7집 ‘5월 리미널리티-EP.드림’을 발매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8 08:32
뮤직

뉴진스·마마무 등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11일 서울 달군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의 출연진 라인업이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잼버리 ‘K팝 콘서트’ 주관 방송사인 KBS는 지난 8일 저녁 KBS 뉴스를 통해 오는 11일 뉴진스, NCT드림, 마마무, 있지 등 복수의 아티스트 출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당사 음악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결방 소식까지 전하며 ‘K팝 콘서트’ 출연진 확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출연 라인업도 추가 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보도 내용 속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 측은 K팝 콘서트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연 여부 관련 확실한 입장을 듣기 위해 각 아티스트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우선 잼버리 측에 따르면 확정된 출연 라인업은 8일 오후 1시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기존 콘서트 라인업으로는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앤팀, 베리베리, 아이키, 이채연, 싸이커스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일정 변경 이후 엔믹스, 베리베리, 스테이씨 등은 불참을 결정하기도 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주요 행사 중 하나인 K팝 콘서트가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잼버리 폐영식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당초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폭염 등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결국 일정을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방탄소년단이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탄소년단 소환에 팬덤은 반발했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기 위해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서라도 방탄소년단이 문화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한다”면서도 “현재 국방부의 육군 소속인 BTS의 김석진(진) 상병과 정호석(제이홉) 이병과는 달리 다른 멤버들은 민간인으로서 국방부에서 관할할 그 어떠할 권리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신분을 앞세워 국방부에 압력을 가하는 작금의 행태야말로 잼버리 취지와 정신에 어긋나는 반민주주의라 할 수 있다”라며 “특히 무대 위에서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팬들은 심히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개탄스러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국방부 측은 "소속사와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9 09:56
연예일반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상암서 개최 확정…라인업은 추후 공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일정과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확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문체부는 “콘서트 장소 재변경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다. 공연장으로의 이동시간과 편의성, 공연장이 보유한 각종 행사 경험과 안전 관리의 축적된 노하우,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 인원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공연은 당초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장소인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행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6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염과 미흡한 준비로 인해 잼버리 대회에서 문제가 속출하자 해당 날짜와 장소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에 우려가 제기됐다.결국 날짜를 11일로 연기하고 장소를 행사장에서 멀지 않은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다시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지난 7일 잼버리 대회 해산이 결정됐고 부대행사로 기획된 K팝 콘서트 장소가 다시 변경됐다.박보균 문체부 방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콘서트로 멋지게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다”며 “그러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 있게 이어질 것이다. 약 4만 명의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K팝 콘서트의 일시와 장소가 변경되면서 참석 아티스트 라인업에도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나 일정이 변경되면서 일부는 불참을 알렸다.현재 참석 아티스트로는 뉴진스, 세븐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방부는 방탄소년단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K팝 콘서트에서 공연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 7명 중 진과 제이홉 두명이 군 입대를 하며 현재 그룹활동 휴지기를 갖고 있다.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K팝 콘서트의 장소 변경으로 경기 진행이 불투명했던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은 연기됐고, 12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열리기로 했다. 앞서 경기 연기 결정으로 불거진 축구 팬들의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FC 서울이 경기장을 사용하지는 않으나 약 3만~4만 명 이상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공연으로 인해 잔디가 상하면 이후 경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 팬들은 특히 8월은 잔디의 생육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회복도 어렵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8 16:16
연예일반

“개콘2와 쌍끌이” 초심으로 돌아온 ‘부코페’ 韓코미디 부흥시킨다[종합]

“11회니까 앞에 숫자 1 빼고 ‘1회’라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8일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 간담회에서 개그맨이자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로 열한 살을 맞은 ‘부코페’가 올 가을 론칭 소식을 알린 ‘개그콘서트2’(가제)와 함께 한국 코미디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급식왕’(박공주, 김범준, 이상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김동하), ‘싱글벙글쇼’(김두현, 이유미, 최지명, 민성준, 방주호, 이동규, 오민우) ‘옹알스’ (채경선, 최기섭) ‘투맘쇼’(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폐막식 2023 개콘 리프트’ (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 총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8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을 개최한 ‘부코페’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이번 ‘부코페’를 알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만큼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중간중간 김준호의 유행어 ‘자냐자냐’가 들어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유재석과 조세호의 화려한 랩 실력으로 곡 퀄리티를 높였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작년 ‘부코페’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개그맨 박성광의 감독전을 꼽았다. 김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코페에선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의 감독전을 하는데, 이걸 시작으로 내년 ‘부코페’에서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광 감독의 감독전이 이번 ‘제11회 부코페’의 큰 차별점이자 앞으로의 시발점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감독전 이외에도 이번 ‘부코페’는 유명 유튜버들 뿐만 아니라 오직 ‘부코페’를 위해 코미디언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팀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꾸릴 예정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올림픽 픽토그램 마임 쇼 주인공 ‘가베지’를 비롯해 19금 마임 쇼 ‘베리베리’, 애니메이션에 각종 효과음을 선보이는 ‘리빙카툰듀엣’, 고릴라 브루잉 광안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며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색 스탠디업 코미디 ‘래핑마이크’까지 유명 해외 공연팀이 모여 관심이 집중된다.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과 뉴페이스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7일 KBS가 2020년 종영 이후 약 3년 만에 ‘개그콘서트’ 시즌2를 올가을에 부활시킨다고 전했던 바. 이에 TV 방영 전 ‘부코페’를 통해 먼저 ‘개그콘서트’ 시즌2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개그맨 겸 ‘부코페’ 이사인 김대희는 “이번에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시즌2로 부활하는데 ‘부코페’와 함께 공개코미디 쌍끌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코페’가 코미디 부활과 한국 코미디 부흥기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준호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 개콘 리프트(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는 새롭게 탄생할 ‘개콘’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개콘’은 ‘개콘’만의 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세대 간 장벽이 있고 휴대폰으로만 코미디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온 가족이 즐기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5년 만에 ‘부코페’에 돌아온 ‘투맘쇼’ 멤버 김미려는 “저는 부코페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끝나고 부산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2박 3일을 가족 없이 오는 게 너무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조승희는 “관객 한 분 한 분과 사진을 찍을 예정이며,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현장을 뜨겁게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코페’를 함께하는 ‘급식왕’ 멤버 박공주는 “이번 ‘부코페’에 차별점에 대해서 “지난해와 달리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전문 댄서인 분들도 나와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번 ‘부코페’에 처음 참여하는 ‘싱글벙글 쇼’ 멤버 김두현은 “다른 공연은 만담이나 퍼포먼스 위주라면 우린 정통 코미디로 승부한다. 우리가 그래도 지망생 시절부터 개력(개그 이력)이 좀 된다. 다들 10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칼을 갈았던 코너가 많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제11회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8 14:38
뮤직

베리베리 “민찬 부재? 안타깝지만…무대에 꼭 함께 설 거예요” [IS인터뷰]

“5년 동안 달려오면서 생각이 든 건, 수치적인 큰 성과보다 베러(팬덤명)의 응원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활동하는 모든 과정이 특별하게 기억되는 걸 보니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요.”2019년 1월 데뷔해 어느덧 데뷔 5년 차가 된 보이그룹 베리베리는 ‘1위’라는 구체적 목표보다 순간을 즐기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었다. 지난해 싱글 3집 타이틀곡 ‘탭탭’(Tap Tap)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베리베리지만, 즐거움은 아주 잠시 만끽한 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베리베리는 1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미니 7집 ‘리미널리티 - EP.드림’에 대한 소개를 이어가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6개월 만의 컴백인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베러에게 정말 감사해요. 너무 보고싶었던 만큼 좋은 무대와 노래로 보답드리고 싶어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호영)“앨범을 계속 낼수록 책임감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좋은 모습을 보여야 더 성장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임하고 있어요.”(계현) 미니 7집은 베리베리의 넓어진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에서 어두움과의 대립을 끝냈던 베리베리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싱글 3집 ‘리미널리티 – EP.러브’를 통해 사랑의 과정을 풀어냈다. 반면 이번 앨범은 ‘꿈’을 향한 열정을 담아내며 베리베리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파트1에서는 사랑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이 나와있다면, 파트2에서는 건전한 야심과 독기들이 다양하게 녹아있어요. 수록곡까지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용승)타이틀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은 에너제틱한 비트에 베리베리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녹여낸 경쾌한 곡이다. 다만 베리베리는 ‘크레이지 라이크 댓’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처음에는 확신이 잘 서지 않았었는데, 회사와 멤버들과 함께 논의하며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1위 곡 ‘텝텝’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야 하나,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나 생각이 정말 많았어요. 데모곡을 듣고 퍼포먼스에 확신이 잘 서지 않았는데, 여러 논의를 거치면서 ‘크레이지 라이크 댓’로 결정이 됐죠. 다행히 좋은 안무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어요.”(연호) 5년차 그룹 베리베리는 ‘성장형 아이돌’이라 불리며 꾸준히 커리어하이를 달성 중이다. 2021년 3월 발매된 ‘겟 어웨이’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 11월 발매된 ‘탭탭’으로는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1000만뷰 달성,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전작인 ‘리미널리티 – EP.러브’는 초동 앨범 판매량 14만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해외투어를 통해서도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5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지금의 저희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되돌아보면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그 기억들이 밑바탕이 돼서 지금까지도 좋은 팀워크로 잘 활동해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죠.”(연호) “5년 동안 멤버들과 팬분들, 회사분들도 함께 발 맞춰 걸어왔어요. 5년 동안 다툴 때도 있었고 의구심이 들 때도 많았죠. 좋은 기억만 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그런 시간을 지나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동헌)늘 활기찬 기운을 대중에게 전달해왔던 베리베리지만, 이들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지난해 12월 멤버 민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이번 컴백 무대에 함께 설 수 없게된 것. 민찬은 ‘리미널리티-EP. 러브’ 활동 기간 중 잦은 컨디션 난조,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 민찬은 2020년 10월에도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로 휴식을 취한 바 있기에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베리베리는 당분간 6인조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에 대해 “민찬의 부재가 안타깝고,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민찬이가 팀에서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멤버인 만큼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건강을 호전하고 있으니 언젠가 멤버들 모두 함께 무대에 설 자리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동헌)보이그룹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는 바로 ‘군 입대’다. 베리베리 또한 올해 리더 동헌의 입대가 예정돼 있다. 동헌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입대가 이어지면 본격적인 ‘군백기’를 맞이하며 활동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베리베리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다녀오는 거고 저희도 때가 되면 열심히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다행히 많은 선배님들이 길을 닦아주고 선례를 남겨주셨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베리베리는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며 팬덤 ‘베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 K팝이 불러일으키는 향수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베리들도 저희 노래를 들으며 ‘그땐 그랬지’라며 추억에 빠지셨으면 좋겠어요.”(강민)“항상 지금 베리베리의 모습을 멤버들과 쭉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이번 앨범 주제의 ‘꿈’인 만큼, 제 꿈은 언제든 뒤를 돌아봤을 때 베리베리가 그 자리에 남아있는 거예요.”(호영)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6 08:00
스타

BTS,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대상 등 6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중음악 시상식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대상 등 6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베스트 송과 베스트 아티스트 2개 부문과 후즈팬덤상,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글로벌 아티스트상(전 대륙)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멤버 진은 받은 글로벌 아티스트상(아프리카)까지 포함해 BTS가 받은 트로피는 총 6개가 됐다.또 다른 대상인 베스트 앨범은 NCT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포함된 하이브의 가요계 강세를 보여주는 듯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하이브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이름이 적잖이 불렸다.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은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아이브, (여자)아이들, 영탁, NCT 드림, 엔하이픈, 임영웅,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또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전 대륙) 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 더보이즈(유럽), 몬스타엑스(오세아니아), 방탄소년단 진(아프리카), 블랙핑크(남아메리카), 드림캐쳐(북아메리카), SF9(중국), 스트레이 키즈(일본)에게 돌아갔다.이들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세븐틴이 하이브 소속이다. 올해의 루키상을 받은 뉴진스,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프로미스나인도 각각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그룹들이다.‘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국내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가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오프라인 시상식이다.다음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최종 수상자 명단.▲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방탄소년단, 아이브,(여자)아이들, 영탁, NCT 드림, 엔하이픈, 임영웅, 투모로우바이투게더▲포스트 제너레이션상 =에버글로우, 정동원▲이머징 아티스트상= 빌리, 위아이, EPEX, 피원하모니▲제너레이션 아이콘상= 레드벨벳▲블루밍 밴드 퍼포머=루시▲탑 트렌딩 아티스트상=유주▲포커스 스타상=베리베리▲신한류 스타상=TAN▲블루밍 스타상=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 시그니처▲특별상 (발라드)=윤하, 이석훈▲특별상 (트로트)=김호중▲글로벌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전 대륙),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 더보이즈(유럽), 몬스타엑스(오세아니아), 방탄소년단 진(아프리카), 블랙핑크(남아메리카), 드림캐쳐(북아메리카), SF9(중국), 스트레이 키즈(일본)▲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템페스트(중국), 템페스트(일본)▲특별상 (힙합)=비오▲워너비 아이콘상=최예나▲포스트 제너레이션상=CIX, 프로미스나인▲올해의 루키상= TNX, 템페스트, 뉴진스, 케플러▲후즈팬덤상=방탄소년단▲대상=방탄소년단(베스트 송), 방탄소년단(베스트 아티스트), NCT 드림(베스트 앨범), 스트레이 키즈(베스트 퍼포먼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2 09:54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반장 나오면 뽑을 믿음직한 아이돌은 누구?

한 학급의 반장은 아이돌 그룹의 리더와 유사하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학급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타의 모범이 되는 학급을 만들듯, 리더는 소속사가 고심 끝에 정한 그룹의 발전 방향을 잘 이해해 멤버들을 이끈다. 그래서 왕관을 쓰려는 자가 그 무게를 견뎌야 하듯, 리더와 반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책임감으로 모범적인 그룹, 학급으로 이끄는 선구자(先驅者)적 역할을 한다. 10인10색의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아니나 그에 못지 않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감을 주는 멤버도 왕왕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리더 제도를 없애고 멤버 전원이 버금가는 역할을 고루 맡는 그룹도 있다. 리더처럼 탁월한 지도력과 멤버들의 신뢰를 받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전 세계 팬들에게 학급의 반장을 해도 능력이 충분한 아이돌을 물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학급 반장으로 믿음직할 신뢰를 준 아이돌을 알아본다. 새 주제는 ‘반장이라면 가장 믿음직할 것 같은 아이돌은?’(The artist most reliable as a class president is?)이다. 그룹의 리더처럼 선생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급우들을 잘 챙겨 믿고 따를 신뢰를 보여주는 아이돌에 어울리는 이가 누구인지 팬들의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K팝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손으로 뽑는 반장을 해도 잘 어울릴 아이돌이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될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반장을 해도 신뢰도 100점을 받았을 아이돌 후보는 다음과 같다. ▲도영(NCT) ▲상연(더보이즈) ▲설윤(엔믹스) ▲시온(원어스) ▲용승(베리베리) ▲이대휘(AB6IX) ▲전소연((여자)아이들) ▲정한(세븐틴) ▲홍중(에이티즈) ▲휘인(마마무)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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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믿고 따를만한 반장같은 아이돌 뽑아볼까

아이돌 그룹의 리더는 일견 학급의 반장에 비유할 수 있다. 리더는 소속사가 고심 끝에 정한 그룹의 발전 방향을 잘 이해해 멤버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왕관을 쓰려는 자가 그 무게를 견뎌야하듯, 리더와 반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책임감으로 모범적인 그룹, 학급으로 이끄는 선구자(先驅者)적 역할을 한다. 10인10색의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아니나 그에 못지 않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감을 주는 멤버도 왕왕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리더 제도를 없애고 멤버 전원이 버금가는 역할을 고루 맡는 그룹도 있다. 리더처럼 탁월한 지도력과 멤버들의 신뢰를 받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전 세계 팬들에게 학급의 반장을 해도 능력이 충분한 아이돌을 물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학급 반장으로 믿음직할 신뢰를 준 아이돌을 알아본다. 새 주제는 ‘반장이라면 가장 믿음직할 것 같은 아이돌은?’(The artist most reliable as a class president is?)이다. 그룹의 리더처럼 선생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급우들을 잘 챙겨 믿고 따를 신뢰를 보여주는 아이돌에 어울리는 이가 누구인지 팬들의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K팝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뮤빗에서 참여 가능하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손으로 뽑는 반장을 해도 잘 어울릴 아이돌이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될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반장을 해도 신뢰도 100점을 받았을 아이돌 후보는 다음과 같다. ▲도영(NCT) ▲상연(더보이즈) ▲설윤(엔믹스) ▲시온(원어스) ▲용승(베리베리) ▲이대휘(AB6IX) ▲전소연((여자)아이들) ▲정한(세븐틴) ▲홍중(에이티즈) ▲휘인(마마무)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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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데뷔 3년 7개월만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 베리베리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베리베리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국내 첫 번째 콘서트 ‘2022 베리베리 1st 콘서트 페이지 : O’를 개최한다. 베리베리가 미국 투어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국내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9년 1월 데뷔한 후 약 3년 7개월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해 첫 미국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템피, 댈러스, 휴스턴 등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이에 현지 주요 매체들은 “놀라운 보컬과 완벽한 칼군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베리베리가 국내외를 아우르며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진다. 또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로도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2022 베리베리 1st 콘서트 페이지 : O’ 티켓 예매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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