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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단 투표 1위에도 2년 연속 탈락, LG 오스틴 이번에는 아쉬움 해소할까 [IS 포커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삼세번 도전한다. 앞선 두 차례는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다. 오스틴은 지난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LG·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1루수 부문에서 총 유효표 137만 2012표 중 47만 2955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부문 2위 한화 채은성(43만 919표)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오스틴은 최근 2년 연속 감독추천선수로 뽑혀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지만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2023년 올스타전 선수단 투표(30%)에서 절반이 넘는 157표를 얻었지만, 팬 투표에서 3위(37만 202표)에 그쳐 총점 2위(24.10점)에 머물렀다. 한화 채은성이 팬 투표 1위(106만 6247표) 선수단 투표 2위(130표)로 총점 1위(42.19점)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다. 오스틴은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142표를 얻었으나, 팬 투표에서 이우성(KIA) 안치홍(한화)에 이은 3위(72만 1239표)로 떨어졌고 결국 총점 2위에 그쳤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에도 변함 없이 리그 최고 1루수로 활약 중이다. 오스틴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8홈런 50타점 45득점 출루율 0.387 장타율 0.604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 9위 홈런 2위, 타점 3위, 득점 2위, 출루율 7위, 장타율 2위, OPS 3위에 올라 있다. 공격 주요 부문에서 타이틀을 다투며 톱10에 포함되어 있다. 결국 베스트12의 관건은 팬 투표에 달려있다. 이번에는 1차 중간 집계에서 근소한 우위지만 1위에 올라, 3년 만에 베스트12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오스틴은 LG 구단 역사상 최고 외국인 타자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2023년 LG 1루수로는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19 32홈런 132타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것도 LG 선수로는 최초였다. 또한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외국인 선수 4명 가운데 유일하게 시상식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형석 기자 2025.06.10 11:55
프로야구

'키움 자존심' 송성문, 올스타 팬 투표 2위...김도영 넘고 베스트12 오를까

'캡틴' 송성문(29)이 키움 히어로즈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중간 집계 총 투표 수보다 7% 증가한 137만 2012표 팬심(心)이 모였다. 1위는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69만 4511표), 2위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65만 8984표)였다. 올 시즌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나눔 올스타 총 5개 포지션(선발 투수·중간 투수·마무리 투수·외야수·지명타자)에서 1위에 올랐다. LG 트윈스가 포수(박동원) 1루수(오스틴 딘) 외야수(박해민), KIA 타이거즈가 3루수(김도영)과 유격수(박찬호), NC 다이노스가 2루수(박민우)와 외야수 한자리(박건우)에 1위를 뒀다. 드림 올스타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총 6개 포지션, 롯데가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올스타 팬 투표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다. 전국구 인기 팀이 성적까지 좋으면 소위 '줄 세우기' 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문제로 보긴 어렵다. KBO는 올스타 선정 공정성을 두기 위해 현장 야구인 투표도 최종 점수에 산정한다. 현재 리그 최하위(10위) 키움은 중간 순위 1위를 배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전 3루수 송성문이 베스트12로 선정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움 올스타 소속인 그는 1차 집계에서 1위 김도영(48만 2172표)에 이어 2위(31만 5614표)에 올라 있다. 3위는 한화 이글스 간판 노시환(29만 6546표)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출전한 64경기에서 타율 0.223·11홈런·41타점을 기록했다. 초반 좋았던 타격 페이스가 꺾여 5월 내내 부진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8일 광주 KIA전에서는 연장전 끝내기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한화 선수들이 올스타 투표에서 전반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노시환은 이름값에 비해 저조한 결과를 받았다. 어떤 면에선 올스타 투표 팬심은 정확하다. 김도영은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하지만 그도 올 시즌 개막전(3월 22일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지난달 27일 키움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현재 이탈한 상태다. 전반기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출전 경기 수는 27경기에 불과하다. 반면 송성문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을 0.282까지 끌어올렸다. 홈런은 10개, 타점은 38개다. 누적 기록으로는 전반기 종료 전까지 노시환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그는 소속팀 키움을 10연패 수렁에서 구해내고, 지난주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을 이끌기도 했다. 송성문이 팬 투표 결과로 김도영을 앞서긴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팬 투표에서 최대한 많은 표를 얻고, 선수단 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면 역전도 가능하다. 베스트12 선정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한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10년 만에 기량이 만개했다.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도영이 MVP에 오를 만큼 활약하며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 수상도 불발됐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3루가 아닌 2루를 지켰다. 올스타전도 하필 같은 팀(나눔) 소속이다. 송성문이 이번엔 리그 대표 3루수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0 09:01
뮤직

‘젠지 아이콘’ 서이브, 틱톡 차트 3곡 진입 인기 입증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젠지 아이콘’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10일 발매된 서이브의 신곡 ‘잠파티티(ZampaTT)’, 17일에 발매된 ‘톡톡(Talk Talk) (짝남에게 연락오는 노래)’은 틱톡 음원 차트(6월 4일 기준)에서 각각 8위, 24위에 등극했다.이와 더불어 지난 1월 발매된 ‘어른들은 몰라요 (They never know)’ 또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32위의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한 아티스트의 3곡이 동시에 틱톡 음원 차트에 차트인한 것은 역대 최초로, 서이브는 이를 통해 ‘젠지 아이콘’의 폭발적인 인기를 제대로 증명했다.서이브는 지난해 선배를 향한 귀여운 플러팅을 노래한 ‘마라탕후루’를 발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를 ‘마라탕후루’ 챌린지 열풍으로 물들였다.이어 선배를 향한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추억의 쿵쿵따 게임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쿵쿵따’로 유튜브 및 각종 SNS 플랫폼을 또 한 번 장악한 그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상 인기 크리에이터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08:32
프로야구

롯데 전민재, 이재현 제치고 올스타 팬 투표 1위...정철원도 중간 투수 선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2025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이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지켰다. KBO는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KBO 앱·신한 SOL뱅크 앱) 합산 137만 2012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최다 득표를 얻은 가운데 롯데 간판타자 윤동희가 65만 8984표를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KT 위즈·SSG 랜더스·롯데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 중에서는 1위였다. 당연히 외야수 부문 전체 1위. 입단 2년 차였던 2023년 혜성처럼 등장, 세 자릿수 안타를 쌓으며 존재감을 알린 윤동희는 그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까지 선발돼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도 타율 0.293, 14홈런을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클린업 트리오 한 자리를 맡기도 했다. 올 시즌도 초반 난조를 딛고 타율 0.299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수비 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올스타에 선정되면 행사를 치르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롯데는 9일 기준으로 34승 3무 28패를 기록,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5월 넷째 주 이후 조금 주춤했지만 '봄데(봄에만 강한 롯데)'라며 비아냥 거리는 표현을 지우고 있다. 성적은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다. 롯데는 윤동희뿐 아니라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49만 1782표), 마무리 투수 김원중(56만 1569표), 유격수 전민재(58만 5101표) 그리고 지명타자 전준우(55만 4981표)까지 총 5명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정철원과 전민재, '이적생 듀오'가 나란히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에 오른 게 고무적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롯데와 두산 베어스 사이 3 대 2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정철원은 올 시즌 초반 구승민·김상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롯데 불펜 '마당쇠' 역할을 했고, 전민재도 그동안 발휘하지 못했던 타격 잠재력을 발산하며 주전 유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 롯데 상위권 수성 주역으로 떠오른 이들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전민재는 윤동희에 이어 롯데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해냈다. 삼성 라이온즈 스타플레이어 이재현(42만 4189명)과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 베스트12를 두고 경합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0 00:06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박민우-황영묵, 정철원-배찬승, 김지찬-레이예스 등 역대급 초접전

2025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총 69만 4511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50.6%이다. 김서현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LG 트윈스·한화·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2위 KIA 정해영(25만 7113표)에 크게 앞서 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NC 박민우가 45만 9098표 얻어, 한화 황영묵(44만 878표)을 1만 8220표 차 제쳤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우세가 두드러진 드림 올스타(삼성·두산 베어스·KT 위즈·SSG 랜더스·롯데)에선 중간 투수와 외야수 부문 경쟁이 치열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올 시즌 롯데로 옮긴 정철원이 49만 1782표로, 삼성 고졸 신인 배찬승(47만 1903표)을 1만 9879표 차 앞섰다. 총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선 롯데 윤동희(65만 8984표)와 삼성 구자욱(62만 6830표)이 1~2위를 달리는 가운데 삼성 김지찬(47만 7638표)이 롯데 빅터 레이예스(44만 7592표)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선 LG 오스틴 딘(47만 2955표)이 한화 채은성(43만 919표) 보다 4만 2036표를 더 확보했다. 외야수에선 3위 박해민(LG)이 43만 5610표를 기록, 이주형(키움·41만 2121표) 이진영(한화·39만 4292표)을 가까스로 제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1차 중간 집계 가장 많은 6명의 1위(외야수 1~3위 포함)를 배출했다. 그다음 한화와 롯데가 5명씩 각 부문별 1위를 달렸다. 선두 LG가 3명, KIA와 NC가 2명씩이다.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오는 23일 최종 발표한다. 팬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이형석 기자 2025.06.09 19:05
생활문화

저장하고 싶은 공항패션…소연이 선택한 아이템은?

그룹 i-dle (아이들)의 리더이자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소연이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소연이 해외 팬사인회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소연은 금발 숏컷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안경, 그리고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베스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소연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소연 패션에 포인트를 준 가방과 스니커즈 모두 코치 제품이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의 ‘브루클린 숄더 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편리한 마그네틱 잠금, 부드럽고 견고한 스트랩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춰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고 블랙 외 허니 브라운, 파스텔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 ‘소호 스니커즈’는 80~9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신발 밑창에 새겨진 맨해튼 지도, 코치 본사가 위치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를 상징하는 코치 로고 등 뉴욕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디자인적 요소 역시 특별함을 더했다.소연이 착용한 코치 제품은 백화점 코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치는 1941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회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포용적이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코치는 주식회사 태피스트리(Tapestry, Inc.)의 브랜드로 태피스트리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이다. 2025.06.09 17:43
프로야구

'지금은 서현 시대' 김서현, 69만 4511표로 올스타 중간 집계 1위...한화 5개 부문서 선두

김서현(21)이 뜨거운 팬들의 성원으로 현재 한화 이글스의 간판 스타임을 증명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17시 기준 2025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건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을 합산해 총 69만 4511표를 쓸어 담았다. 이는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다. 득표율로 따져도 전체 137만 2012표 중 절반을 넘는 약 50.6%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은 지난해 후반기 활약하며 필승조로 처음 안착했고, 시즌 후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해 국가대표로 경험을 쌓았다.올해는 시즌 초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가운데 32경기 1승 1패 1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71로 한화 뒷문을 지키고 있다. 2018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던 한화는 김서현의 활약 덕에 9일 기준 정규시즌 2위에 있다.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이 처음인 김서현은 올해 첫 올스타전 출전도 함께 노린다. 한화는 김서현을 포함해 2위 돌풍을 이끄는 선수들이 나란히 올스타전 선정을 노린다. 한화는 나눔 올스타에서 총 5개 부문 선두를 지켰다. 선발 투수 부문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부문 박상원, 마무리 투수 부문 김서현까지 투수 전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야수 부문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 1위), 지명타자 부문 문현빈도 각 포지션에서 1위를 찍었다.한화에 앞서서 1위를 사수 중인 LG 트윈스 역시 만만치 않다. LG는 나눔 올스타에서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 부문 박동원, 1루수 부문 오스틴, 외야수 부문 박해민(외야수 3위) 등 3명으로 한화의 뒤를 잇고 있다. 이어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각각 2명이 중간 집계 1위를 기록했다. KIA는 3루수 부문 김도영, 유격수 부문 박찬호, NC는 2루수 부문 박민우, 외야수 부문 박건우(외야수 2위)가 중간집계 결과 포지션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민우의 경우 45만 9098표로 2위 황영묵(한화)이 44만 878표로 맹추격 중이다. 한편 김서현에 이은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65만 8,984표를 획득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다. 전년도에 베스트12에 선정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된 윤동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2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윤동희가 이끄는 롯데 역시 9일 기준 단독 3위를 유지, 2017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정조준 중이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선발 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외야수 2위), 김지찬(외야수 3위) 등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6명을 선두에 올려 놓고 있다.롯데는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외야수 1위),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등 5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롯데 정철원과 삼성의 고졸신인 배찬승이 1,2위를 달리고 있는 드림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도 1만 9,879표 차이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외에 3루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 레전드 최정이 50만 5,031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올해 더 빠른 속도로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550만 과중을 돌파한 상황.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 137만 20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 2813표 보다 약 7% 증가했다.한편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O 홈페이지 혹은 KBO 공식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 중 8명을 추첨해 각각 LG 스탠바이미2, 다이슨 핫앤쿨 제트포커스,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스타벅스 이용권(5만원 – 5인)을 증정한다.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6월 22일(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월) 발표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월) 발표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09 14:27
산업

지그재그, 이너웨어 브랜드 약 100곳과 ‘이너웨어 페스타’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여름을 앞두고 증가하는 이너웨어 수요에 맞춰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7% 할인가에 판매하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한 달(5/1~5/31)간 지그재그의 이너웨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이너웨어 구매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특히 시원한 재질의 이너웨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한 달 기준 ‘쿨 브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08%, ‘인견 브라’는 66%, ‘여름 잠옷’ 거래액은 37% 증가했다.이번 프로모션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도로시와 등 1030 여성 고객에게 사랑받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 총 87곳이 참여한다. 쿨 이너웨어, 캡 내장 민소매, 오프숄더 브라, 누드 브라 등 다양한 여름 이너웨어 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인기 브랜드 8곳과 함께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주력 상품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6일부터 11일까지 매일 밤 9시, ‘도로시와’, ‘애니바디’, ‘베리시’의 라이브 방송이 릴레이로 진행되며, ‘에블린’의 라이브 방송은 12일 밤 10시에 시작된다. 2주 차(6/16~23) 저녁 8시에는 ‘컴포트랩’, ‘감탄브라’, ‘마른파이브’, ‘슬림9’의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안내한다.라이프스타일 유튜버 ‘아가리어터’, ‘챌린지유’와의 협업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름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너웨어 상품을 소개하며, 영상 속 추천 상품은 기획전 기간 동안 ‘유튜버 픽’ 코너에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할인 코너도 다양하다. 지그재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직잭 익스클루시브’, 인기 이너웨어 브랜드의 신상품 및 베스트 상품을 조명하는 ‘릴레이 스토어 특가’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지그재그 단독 최저가에 판매하는 ‘단독 특가’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모은 ‘카테고리 특가’ 등을 운영한다.쿠폰 혜택 또한 풍성하다. ‘릴레이 스토어 특가’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쿠폰과 이너웨어 페스타 참여 브랜드 상품 첫 구매 시 25% 할인받을 수 있는 첫 구매 쿠폰을 발급한다. 또, 전 고객을 대상으로 15% 쿠폰, 20% 쿠폰도 제공한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여름은 더위와 습도 등으로 인해 피부에 닿는 이너웨어 선택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여름철 필수 이너웨어를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1030 여성에게 인기 있는 이너웨어 브랜드가 모두 모인 행사인 만큼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5
산업

"우리 신랑 여름 옷 사러 가볼까?" 웰메이드 ‘썸머 에센셜’ 기획전 시작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가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지금 딱 필요한 '여름 베스트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썸머 에센셜’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브랜드 모델 남궁민이 선택한 올여름 필수 아이템 4가지를 선보인다. 국민 남성복 '인디안'부터 클래식 스타일 '브루노바피',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까지 브랜드별 여름 베스트 아이템을 엄선했다.먼저, 더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 니트’는 매일 입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다. 웰메이드의 반팔 니트는 매년 여름 스테디셀러로,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짜임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올해는 파스텔톤, 비비드한 색감, 스트라이프 패턴은 물론 폴로넥, 헨리넥, 라운드넥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돼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최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재주목 받는 ‘스트라이프 셔츠’는 캐주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활용도가 높다. 편안한 착용감과 흐트러짐 없는 실루엣이 특징이며, 린넨 등 시원한 여름 소재에 오렌지, 핑크, 블루 등 화사한 색감이 더해져 깔끔하고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하기 좋다. 또한 에어컨 바람, 낮과 밤의 일교차, 다가올 장마 등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유용한 ‘가벼운 아우터’ 점퍼도 필수템으로 추천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여름 특화 소재로 만든 쿨스킨 점퍼부터 편안하게 걸치기 좋은 후드 탈착 점퍼, 단정한 실루엣의 면 혼방 점퍼까지 실용성이 돋보이는 점퍼들이 눈길을 끈다.이 외에 여름철 격식이 필요한 자리를 위한 시원하고 단정한 ‘클래식’ 아이템도 준비했다. 가벼운 린넨, 크링클 조직 등 여름 소재를 사용한 기본핏 셋업 재킷부터 옅은 체크 패턴, 화사한 블루 컬러의 재킷까지 여름에도 TPO에 맞는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웰메이드가 준비한 ‘썸머 에센셜’ 기획전은 온라인 ‘세정몰’에서 열리며, 여름이 시작된 지금 딱 필요한 여름 베스트 아이템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장기간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더위에도 스타일을 놓칠 수 없는 남성들의 데일리룩 고민을 해결하고자 여름 필수 아이템을 엄선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쾌적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웰메이드의 여름 신제품들로 각자의 취향과 TPO에 맞는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18
뮤직

‘2025년 최고의 신인’ 하츠투하츠, 18일 신곡 ‘스타일’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가 오는 18일 신곡 ‘스타일’로 컴백한다.하츠투하츠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일’을 공개, 데뷔 후 첫 컴백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특히 하츠투하츠는 앞서 데뷔곡 ‘더 체이스’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과 달리, ‘스타일’에는 통통 튀는 발랄함을 가득 담아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 15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등에 오르고 ‘ASEA 2025’의 신인상인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2025년 최고의 신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 역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한편, 하츠투하츠는 오는 1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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