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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유정, 김도훈과 다정한 투샷 공개… ♥열애설 해프닝 후 근황

배우 김유정이 김도훈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3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친애하는 X, 부산, BIFF”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김유정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과 티빙 ‘친애하는 X’ 출연 배우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김도훈과 함께 다정히 찍은 투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드라마 팀의 단체 여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지난 20일 “김도훈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베트남 나트랑 여행도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 ‘친애하는 X’ 촬영이 끝나고 단체로 다 같이 다녀온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고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김유정, 김도훈, 그리고 일정 가능한 스태프 등이 다 같이 단체 여행을 갔는데, 사진이 둘만 간 것처럼 찍혔다”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한편 티빙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드라마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22:16
산업

'111주년' 조선호텔, 신규호텔 5개 문 연다…김치 사업 1000억 목표

'111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놓은 청사진에는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영역의 확장이 포함됐다. 22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1년을 맞아 글로벌 제휴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First to Finest)’ 정신을 기반으로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레저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시너지를 확대하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게 골자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대전과 청라 등 주요 거점에 5개 위탁 운영 호텔을 오픈해 총 14개 호텔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호텔 전통을 이어가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포포인츠 명동·서울역 등 9개 호텔에 신규 위탁 운영 사업장을 더해서,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더불어 럭셔리 카테고리도 키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 이어, 레스케이프 호텔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소프트 브랜드 계약으로 레스케이프는 국내 두 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됐다.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로, 2018년 7월 개관 이래 독보적인 ‘유니크 데스티네이션 호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실제 프랑스에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전체 디자인을 맡아, 우아함과 클래식을 담아낸 레스케이프 호텔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Recommend’ 호텔에 선정돼왔다. 또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 국내 호텔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환대 철학을 알리고 있다.레저와 리테일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낸다. 2027년까지 회원제 골프장인 자유 컨트리클럽의 9홀 증설과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2031년 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내 신규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프리미엄 아쿠아시설 ‘아쿠아필드’는 국내외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베트남 나트랑 1호점에 이어 올 10월에는 하노이 오션시티에 2호점을 출점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점 내 신규 스파 특화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리테일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호텔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과 맞춤형 혜택으로 일상 속에서도 조선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조선호텔 김치’는 2026년 1분기 직영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호텔 리테일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의 본질인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111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 삼아 내실과 혁신을 바탕으로 호텔, 레저, 리테일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5:17
스타

김유정 측 “김도훈과 열애설 사실무근…베트남 단체 여행 간 것” [공식]

배우 김유정 측이 동료 배우 김도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20일 “김유정에게 확인 결과 김도훈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도 둘만의 여행애 아니라 ‘친애하는 X’ 촬영이 끝나고 단체로 다 같이 다녀온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고 이응복 감독님을 비롯해 김유정, 김도훈 배우, 그리고 일정 가능한 스태프 등이 다 같이 단체 여행을 갔는데, 사진이 둘만 간 것처럼 찍혔다”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나온 것. 하지만 둘만의 여행이 아닌 드라마 팀의 단체 여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7:29
배구

낭만을 기록하세요...볼거리 가득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배구연맹이 오는13일부터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는 변경된 규칙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등 볼거리들이 배구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남자부는 초청팀 나콘랏차시마(태국)를 포함한 8개 팀이 13일부터 20일, 여자부는 초청팀 득지앙(베트남)을 포함한 8개 팀이 21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자웅을 겨룬다. 그린카드&미드랠리 삭제 등 규정 변경지난시즌 도입되었던 그린카드와 미드랠리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바뀐 규정에 따라 이번시즌부터 사라진다. 또한 서브 팀의 자유 위치 규칙이 적용되는데, 서빙 팀 선수들은 서버가 토스하기 전에 어느 위치든 자유롭게 있을 수 있으며 리시빙 팀은 서버가 볼을 토스하는 순간 위치를 바꿀 수 있다.스크린 반칙도 적용된다. 서빙 팀의 어떤 선수도 볼이 네트 수직면을 넘어갈 때까지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것이 금지된다. 또 주심의 시각에서 선수들은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서로간 1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억 기록할 수 있는 KOVO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부스 마련‘낭만의 여수 밤바다’에서 비롯해 ‘로맨스 온 더 코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컵대회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체육관 내외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KOVO 캐릭터를 활용한 에어벌룬이 설치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흑백 폴라로이드와 브랜딩 된 엽서에 나만의 낭만과 추억을 기록하는 특별한 포토 부스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컵대회 직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컵대회 기간 중 직관 인증 횟수별로 경품을 제공하는데, 온라인 혹은 현장 예매 후 KOVO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웹과 앱에서 직관을 인증하면 컵대회 기념 티켓 홀더(직관 인증 3회), 쉐이커키링(5회), 비치타월(7회)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컵대회 기념 상품을 비롯해 KOVO와 LAP이 콜라보한 상품, 지난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KOVO 마켓도 운영한다.이번 컵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NH농협에서는 컵대회 기간 체육관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농협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특색 메뉴가 포함된 낭만 푸드 트럭에서 여수시만의 먹거리도 접할 수 있다. 안전 위한 보안 검색대 설치마지막으로 이번 컵대회에서는 최근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각종 밀집 지역 내 테러 위협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을 실시해 대회가 보다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10 10:13
연예일반

앳하트,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 인기... 재생수 1500만 회 돌파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 앳하트가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에 따르면, 앳하트의 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의 음원은 누적 재생 수 1500만 회를, 뮤직비디오 역시 1500만 뷰를 동시에 돌파하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앳하트의 글로벌 차트 내 비상은 예견됐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유튜브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리포터, 롤링스톤, MTV, NME, 빌보드 브라질, 빌보드 필리핀, 나일론 필리핀 등이 앳하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데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인기에 힘입어 앳하트는 빌보드가 꼽은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되기도 했다.앳하트의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반전’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화음으로 시작하는 아카펠라 인트로는 곡의 아웃트로와 연결되는 수미상관 구조를 보인다. 몽환적인 무드와 에너제틱한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플롯 트위스트’ 댄스 챌린지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앳하트는 파워풀한 군무 버전, 간결한 포인트 안무 버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댄스 챌린지 안무를 구성해 버전별 색다른 매력을 전해주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엔딩 포즈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음악방송 퇴근길 챌린지 역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한편, 앳하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08:41
산업

럭키비키 장원영, '광고한 제품으로만 24시간 사는 원영적 하루'

그야말로 장원영 시대다. 아이브의 센터 장원영이 대한민국 광고계를 접수했다. 뷰티·패션·식품·금융·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면서 과거 1990년대를 풍미한 이영애, 2000년대 김태희, 2010년대 수지를 넘어 완벽한 시대의 ‘핫 아이콘’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업계는 장원영이 광고계 전반에 ‘모태 센터’로 자리매김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모델 제품만으로도 '꽉' 장원영의 하루 장원영은 2025년 현재 2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역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분야를 넘나들면서 ‘장원영의 하루는 그가 홍보하는 브랜드로 24시간을 꽉 채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실제로 불가능하지 않다. 장원영의 얼굴이 나온 브랜드로 하루를 채워보자. 오전 7시에 기상해 건강식품 ‘배러’의 음료를 마시며 활기를 되찾고, ‘뉴발란스’ 운동화와 ‘아이더’ 점퍼를 입고 조깅한다. 땀에 젖은 모발은 ‘케라스타즈’로 샴푸하고, ‘다이슨’ 드라이어로 헤어스타일을 고정한다. 세수한 얼굴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로 피부 기초 관리를, ‘어뮤즈’로 메이크업을 한 뒤 ‘데싱디바’로 네일 아트를 완성한다. 섬유유연제 ‘다우니’로 빤 ‘타미 진스’를 입은 뒤 점심엔 간단하게 빙그레의 ‘딥앤로우’를 먹는다. ‘우리은행’을 방문해 VIP 자산 관리를 받은 후 베트남의 F&B ‘말토’를 마시며 새로운 앰배서더가 된 ‘불가리’에서 쇼핑한다. 해가 진 저녁에는 친구들과 ‘짐빔’을 마시고, 귀가 후 에이피알의 ‘에이지알’로 피부 관리를 하고 취침에 든다. 국내외를 막론한 브랜드들이 올해 만 21세의 장원영을 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그가 뜨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 실제로 장원영이 모델을 맡았다 하면 해당 브랜드 실적이 날개를 다는 진풍경도 종종 연출된다.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올 2분기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600억원 중반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뮤즈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3개 분기 연속 경신 중이다.타미 진스는 지난해 9월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한 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고, 착용 아이템이 완판됐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원영이 곧 트렌드’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재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 효과가 탁월하다 보니 서로 모델로 삼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며 “뷰티 역시 색조와 기초,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세분화해 각기 다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장원영 품은 광고주 ‘럭키비키’광고주가 장원영을 사랑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어지간한 연예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고주를 향한 SNS 서비스와 의리’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평소 직접 착용한 모습을 개인 SNS에 종종 올린다. 사전에 합의된 계약이 아니라 자발적인 업로드여서 열광하는 광고주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실제로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특별한 설명 없이 뉴발란스 제품 화보 이미지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개인 셀피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팬들은 사진 한 장만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예인은 광고 계약을 할 때 SNS에 몇 회 관련 게시물을 올리느냐까지 협의한다”며 “게시물 하나가 돈으로 연결돼 있어서 장원영이 알아서 피드를 올려주면 광고주들은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소위 ‘의리’를 지키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번지면 광고주들은 해당 모델만 찾게 된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의리가 없는 모델로 찍힌 사례가 적지 않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 여배우가 국내 톱 아웃도어 브랜드 메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개인 SNS에 ‘영혼이 없어 보이는’ 피드를 올린 적이 있다. 계약 때문에 올린 것”이라며 “국내 브랜드에는 박하게 굴던 그 여배우는 ‘내돈내산’이라면서 럭셔리 브랜드 의류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린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국내 패션가에는 해당 여배우를 웬만해서는 모델로 기용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는 부언이다.평소 어머니와 함께 주요 일정을 소화해 개인 리스크가 관리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와 교육으로 단련된 장원영은 어머니가 곁에서 딸의 건강과 멘털을 직접 챙긴다고 알려진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부모님이 옆에서 케어를 하면 어린 스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각종 사고도 덜 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뜻하는 유행어 ‘럭키비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장원영이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 나온다.업계는 장원영 열풍이 앞으로도 3~5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영이 만 21세로 가능성이 창창한데다 기량과 외모는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장원영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광고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은 이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췄다”며 “인성과 광고주를 향한 의리까지 갖춘 장원영의 광고계 전성기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6:30
산업

메리어트 본보이, 신세계면세점서 쇼핑하면 여행 리워드 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플랫폼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첫 면세점 협업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프리미엄 리테일의 연결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이 호텔투숙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풍성한 리워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는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 1000원당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2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월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멤버십 간 티어 매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멤버는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으로, 플래티넘·티타늄·앰배서더 엘리트 멤버는 신세계면세점 VIP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9월 4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면세점 본점에서 메리어트 본보이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여행을 테마로 메리어트 본보이의 감성을 담아 조성된 이 공간에서는 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큐알(QR) 코드로 쉽게 가입 가능하며, 팝업 스토어에서는 JW 메리어트 제주의 귤빛 가득한 굿즈들도 구매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매일 한정 수량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며, 신세계면세점 계정을 연동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신세계면세점과의 파트너십은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에서 체결한 첫 번째 글로벌 면세점 파트너십으로, 호텔 숙박을 넘어 일상과 여행의 다양한 접점을연결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메리어트 본보이는 고객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멤버 혜택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메리어트 본보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네트워크와 멤버십 통합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여행과 쇼핑의 연결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고, 멤버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7 10:17
연예일반

아크, 오늘(19일) 데뷔 1주년... ‘베트남→멕시코’ 압도적 글로벌 트래픽

그룹 아크가 19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1년간 국내를 넘어 베트남, 브라질 등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팀명에 담긴 ‘얼웨이즈 리멤버 더 리얼 커넥션’(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이라는 의미처럼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아크가 보여준 1년간 ‘어썸’한 활약을 돌아봤다.▲ 베트남→멕시코 막강한 트래픽으로 입증한 글로벌 인기아크는 본격 데뷔 전부터 베트남 현지 주요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가 하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검색어 조회수 116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케이팝 리스너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데뷔 후 베트남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 인도네시아 대표 방송 등에 출연,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설명하는 자체 콘텐츠와 한국 문화를 베트남어로 소개하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포르투갈어와 베트남어로 직접 소통하며 현지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지난 13일 스포티파이 ‘K-팝 온!’을 통해 톱10 트렌딩 아티스트 인 멕시코에 오르며 멕시코에서도 높은 인기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아크는 국내를 넘어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시너지 UP’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호프’의 아트워크를 통해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의 원작자 황영찬 작가와 컬래버를 선보인 아크는 대표 K-뷰티 브랜드 ‘졸스’, ‘포토이즘’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팝업을 진행, 신선한 컬래버를 선보였다. 멤버 끼엔 역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크는 인도네시아 유명 캐릭터 IP인 카라푸루와 특별한 컬래버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K-팝 팬덤과 NFT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차별화된 신선한 행보와 음악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만남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유니크한 영상·스토리→독창적인 음악성매 앨범 유니크한 프로모션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은 물론 스토리, 음악, 퍼포먼스로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크는 데뷔 앨범 ‘아크’를 통해 우화적 서사를 기반으로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부터 퓨처 신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와 실험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미니 2집 ‘뉴키즈: 아웃 더 박스’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뉴 키즈’로 성장, K-팝 씬에서 듣기 힘든 새로운 사운드 텍스처를 만들어내며 물리적·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이어 미니 3집 ‘호프’에서는 한국 무속 신앙과 도깨비, 부적 등 전통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감성에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접목, 여러 장르를 접목시켜 아크만의 조화로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오리엔탈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 시도로 아크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획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지난 2024년 8월 19일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다이아몬드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아크는 이후 발매한 세 개의 앨범을 통해 단 1년 만에 장르, 서사, 퍼포먼스, 음악적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진일보한 성장을 보여주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성장 속도를 뽐내며 빌보드 코리아 ‘7월의 K-팝 루키’로 선정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아크가 계속해서 이어나갈 눈부신 활약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0:19
산업

한세실업, ‘815런’ 직접 뛰며 독립유공자 희생 기린다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815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세실업은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자부심을 갖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한세실업 임직원 9명이 직접 815런에 참가해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동참한다. 815런을 달리는 한세실업 디지털 AI 디자인팀 위현진 선임은 “독립유공자 후손께 응원과 감사를 전하고 싶어 참여를 결심했다”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마라톤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해비타트 ‘후원회의 밤’에 참석해 현장에서 후원금을 비롯해 한세실업이 생산한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 후손이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세실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세실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며, 지난 연말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샛강 생태공원 복구 활동에 나서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또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2017년부터 매년 1만 권의 책을 베트남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며, 과테말라 법인은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한다.서지영 기자 2025.08.13 09:49
산업

'내수 불황' CJ제일제당, 2분기 '식품사업' 영업이익 34% 하락

CJ제일제당이 '불황'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하락했다.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 3224억원, 영업이익 23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11.3% 하락한 수치다.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2372억원(-15억원), 영업이익 3531억원(-265억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빠졌다. 이 기간 매출 2조6873억원(-1%)과 영업이익 901억원(-34%)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3185억원)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매출이 감소(-5%)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다만 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식품 매출 1조 36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유럽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 프랑스 르클레흐(E.Leclerc), 카르푸(Carrefour)에 이어 영국 대형 유통 채널인 모리슨(Morrisons)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키며 매출이 25% 증가했다.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798억원(+2%), 영업이익 1024억원(+8%)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높은 기저 부담에도, 라이신 판가 상승과 농축대두단백(SPC)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스페셜티 제품 중 하나인 사료용 히스티딘은 연어 사료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춘 생산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8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피드앤케어(Feed&Care)는 매출 5553억 원(-3%)과 영업이익 426억원(+25%)을 기록했다. 사료 판가 하락 등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베트남 축산 사업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선이 이뤄지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일본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대형화 등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내 식품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강·편의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구축된 10개 생산 거점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테이스트엔리치 등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특히 라이신의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초∙최고∙차별화의 온리원(OnlyOne) 정신으로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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