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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SDV 오픈소스 밋업 개최…BMW·현대모비스 참여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BMW, 현대모비스, 보쉬의 자회사인 ETAS 등 SDV 기업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축적된 소프트웨어 역량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SDV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차량 업계 전반에서 사용되는 기반 기술인 '비차별화 영역'의 소프트웨어를 표준화된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LG전자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S-코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S-코어는 중복 개발 방지, 제품 납품 주기 단축, 안전성 강화 등을 목표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의 공용화·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업계는 표준화로 막대한 개발 리소스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LG전자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풀피리'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풀피리는 S-코어를 기반으로 한 비차별화 영역 위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차별화 솔루션을 추가해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1:00
자동차

벤츠 코리아, 국내 10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설적인 ‘마이바흐 제플린(Maybach Zeppelin)’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20세기 초부터 마이바흐의 대명사로 자리해 온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특별한 투톤 페인트 및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 캐럿 순금디테일 등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맞춤형 디자인 요소로 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9월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의 역사적인 미켈란젤로 요새에서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전세계에 시장에 단 50대 한정 판매된다. 한국 시장에는 10대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고객에는 내년 1월 인도 예정이며, 차량의 가격은 4억 7800만원이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 프라이빗 쇼케이스’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위치한 푸투라서울에서 오는 28 일까지 진행된다. 초청된 고객들은 차량과 함께 독일 본사 글로벌 마이스터의 시연이 포함된 마누팍투어 투어 및 커스텀 이벤트 등을 통해, 마이바흐 브랜드가 지향하는 궁극의가치와 초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을 기반으로 한 V12 에디션에는 강력하고 정교하게 세팅된 V형 12기통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5980cc의 배기량을 기반으로 630ps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91.7kg.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력 250km/h까지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가속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6 12:32
산업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벤츠 회장과 자동차 소재 파트너십 논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는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임원들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칼레니우스 회장과 배터리 소재, 탄소 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소재 분야의 파트너십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럭셔리 고객을 겨냥한 개인화된 리테일 전략 방향도 모색했다. 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는 차량용 첨단소재를 생산하며,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다.조 부회장은 "자동차 핵심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벤츠의 미래 전략에 기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마이바흐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경험을 한국 고객이 가장 먼저, 가장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칼레니우스 회장은 "HS효성과 벤츠 그룹은 기술을 기반으로 가치 경영을 추구하는 면에서 닮아있어 인상적"이라며 "HS효성은 리테일 분야뿐 아니라 탄소섬유, 내장재, 안전 부품 등 핵심 소재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최근 인수한 차세대 음극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4 16:10
산업

벤츠, 2026년 신차 첫 공개…디 올-뉴 일렉트릭 GLC·디 올-뉴 일렉트릭 CLA·콘셉트 AMG GT XX·비전 V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벤츠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칼레니우스 CEO는 이날 무대에 등장한 10여분 가까이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소개했다.벤츠가 이날 공개한 전기차 신차는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콘셉트 AMG GT XX ▲비전 V로 브랜드의 미래 제품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및 글로벌에서도 2027년까지 선보일 40종 이상의 신차 계획,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 방향성,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칼레니우스 CEO는 이 자리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첨단 내연기관 차량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등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및 기술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칼레니우스 회장은 전날 내한하자마자 곧바로 LG·삼성 등 분야별 핵심 한국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무척 생산적인 만남이었는데 주로 혁신 기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입을 열머 “가장 많은 이야기는 ‘왓츠 넥스트?’로, 이 다음의 혁신과 기술이 무엇인지 미래로의 도약에 대해 많이 소통했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신차 소개와 함께 벤츠 오너를 위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 계획도 덧붙였다. 지난 7월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마이바흐 시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에 있어 상징적으로 중요한 곳임을 콕 집었다.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내년 도입할 새로운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글로벌 성과와 국내 계획도 전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판매 방식이다. 현재 먼저 도입된 12개국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공개된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 MBUX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가치·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디 올-뉴 CLA’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오렌지 컬러가 인상적인 콘셉트 AMG GT XX는 향후 출시될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 기반 4도어 양산형 고성능 스포츠카다. 탁월한 기술력, 최고의 내구성, 초고속 충전,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으로, 지난 8월 24시간 동안 5479km 주행을 포함해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차량은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와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고출력과 뛰어난 반복성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와 극대화된 안락함이 중심이 된 리무진 쇼카다. 넉넉한 공간감과 고유의 품격을 조화시키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차량은 전례 없는 디지털 경험, 우아한 외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내세우고 있다. 밴 전기 아키텍처 기반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 플래그십 리무진로 국내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종도=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4 11:14
산업

벤츠 회장, 서울 도착해 여의도 LG그룹 돌았다…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협력 논의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13일 내한 첫 일정으로 LG그룹과 만남을 가졌다.칼레니우스 CEO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CEO들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이날 회동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자동차 주요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올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양측 경영진은 전동화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구현,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잠재적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LG 주요 계열사들의 첨단 기술력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 차량 개발 역량을 결합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시너지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메르세데스-벤츠는 LG 그룹과 그동안 긴밀한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와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비롯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서 협력해 왔다. LG에너지솔루션과는 전기차 배터리셀 탑재를 통해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해왔다.조주완 LG전자 CEO는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가치 제안, 통합 SDV 솔루션 포트폴리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도 등 전장 사업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는 “LG와 함께 메혁신, 품질,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갈 차량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3 16:50
산업

이재용, 벤츠 회장과 만찬 예정...LG그룹 전장팀 CEO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삼성그룹의 영빈관에서 회동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CEO)가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승지원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를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활용한 곳으로, 현재 이 회장이 국내외 주요 인사와 만날 때 사용되고 있다.작년 2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승지원을 찾아 이 회장과 만찬 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정상 역할을 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도 승지원을 찾은 바 있다.이 회장이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 인수를 주도하는 등 전장 사업 육성에 주력해 온 만큼 이번 회동 역시 주요 계열사들의 차량용 부품 공급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과 벤츠는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이다.하만은 벤츠의 럭셔리 전기차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 오디오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과 회동했다.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이 참석했다. 벤츠 측에서는 칼레니우스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칼레니우스 회장은 미팅 전 기자들과 만나 "LG는 벤츠의 오랜 강력한 파트너다. LG와의 뛰어난 기술 협력이 오늘 미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양측은 이날 회동을 통해 LG그룹의 전장·디스플레이·배터리·자율주행센싱 분야 등 전장 역량을 결집한 차세대 설루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LG그룹은 2004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급을 시작으로 벤츠와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칼레니우스 회장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다. HS효성이 미래 먹거리로 모빌리티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회동에서 모빌리티 분야 협력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김두용 기자 2025.11.13 14:46
산업

벤츠 차 안에서 ‘디플’ 본다… 3세대 MBUX OTA 업데이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세대 MBUX에 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강화한다.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번 3세대 MBUX OTA 업데이트는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전용 서비스를 추가해 일상에서의 편의성 및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에는 본사 차원에서 제공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한국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목적지 휴무시간 알림 등 국내 전용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3세대 MBUX가 탑재된 11세대 E-클래스·CLE·25년형 GLC 및 C-클래스 등이다. 또한 26년형 E-클래스·GLC·C-클래스·SL·GT 모델은 3세대 MBU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로 출고 예정이다.김은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반영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차량 내 경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7:05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15대 한정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6일 오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매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옵션을 더해 한정판 모델의 개성을 살린 차량으로, 국내 15대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1억 3730만 원이다.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 (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를 가미하여 모던한 감각과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검은색 포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또한 놓치지 않았다. 도어 실 패널의 AMG 로고는 하얀색 조명이 켜지고, 바닥 매트의 AMG 로고 자수 역시 하얀색으로 새겨졌다. 여기에 20인치 경량알로이 휠을 적용해 날렵한 인상을 강조했다.차량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유지하고 있다.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449마력의 역동적인 성능에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과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의 조화로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5:45
IT

차 안에서 '플로' 듣는 운전자 2배 뛰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9월 차량용 IVI의 플로 이용자 수는 2년 전보다 약 105% 뛰었다. 차량 안에서 플로를 이용한 운전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플로는 2021년 볼보를 시작으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BYD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용 IVI 시스템에 연동돼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현재 볼보 전 차종을 비롯해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BYD 일부 모델에서 1억곡이 넘는 플로의 음원 라이브러리를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최근 플로 앱에 이어 차량용 IVI에 새롭게 선보인 '빠른 선곡'은 이용자가 첫 곡만 선택하면 AI가 무드와 개인별 청취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연속 재생하는 기능이다. 잦은 선곡이 어려운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강선희 드림어스컴퍼니 플로서비스팀 리더는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까지 음악 경험의 영역을 확장한 플로는 이동 환경에서도 이용자의 사용 경험을 세밀하게 살피며 플랫폼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감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8 16:28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ISP 만료’ 고객 대상 ‘2025 클래식 캠페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의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가 만료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 부품 할인, 소모품 증정 등의 혜택을 주는 ‘2025 클래식 캠페인’을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2025 클래식 캠페인’은 전국 74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지 및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신차 구매 시 포함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인 ISP(통합 서비스 패키지)1 만료 고객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10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대상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해 가을 장마철에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장기 고객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에게 플로어 매트, 휠, 루프박스 등 테크니컬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방, 모자, 텀블러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품 등을 2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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