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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의미심장 투샷에 위기감 고조… “관계 변곡점”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과 장동윤이 마주 선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회 동안 예측불가 상상초월 충격 전개,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 숨통을 틀어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인 만큼 남은 2회 동안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는 ‘사마귀’라 불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정이신을 평생 증오하며 살아온 그녀의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있다. 차수열은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며 살아왔지만, ‘사마귀’의 살인을 그대로 따라한 모방 범죄가 발생하면서 23년 만에 엄마와 재회했다. 그리고 母子는 모방범죄 범인을 잡기 위해 아슬아슬 공조수사를 하게 됐다.연쇄살인마 정이신에게 모성애라는 것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그녀의 첫 살인은 남편의 학대로부터 아들 차수열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차수열은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연쇄살인마 정이신의 피를 끔찍하게 증오하지만, 공조수사 과정에서 순간순간 정이신과 닮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로 하여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더욱 이입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26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색다른 곳에서 마주한 정이신과 차수열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엄마와 아들이 불안감을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 정이신은 큰 결심을 한 듯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다. 그녀가 입은 두꺼운 점퍼를 통해, 그녀가 있는 곳이 공조수사 기간 동안 갇혀 있던 연금주택이 아님을 예상할 수 있다. 무언가 불안한 표정으로 계속 휴대전화를 지켜보는 차수열에게서는 어쩐지 슬픔이 엿보인다.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정이신과 차수열이 마주 선 마지막 사진이다. 엄마 정이신의 옷매무새를 직접 만지고 있는 차수열, 그런 아들을 최대한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엄마 정이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들이 오가는 것인지, 두 사람이 연금주택 아닌 다른 곳에서 마주 선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정이신과 차수열 母子의 관계는 큰 변곡점을 맞이한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쫓던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의 놀랍도록 디테일하고 또 처절한 감정 열연과 연기 호흡이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 결코 가까워질 수 없지만 끊어낼 수도, 끊어지지도 않는 두 사람의 슬프도록 잔혹한 이야기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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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마귀’ 오늘(26일) 범인 정체 공개… “큰 충격일 것”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오늘(26일) 범인 정체가 밝혀진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맹렬히 질주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사마귀’라 불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그녀를 평생 증오한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공조수사를 통해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 2명이 사망했다. 서구완(이태구)은 의문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박민재(이창민)는 정체불명의 의심스러운 인물 ‘조이’의 습격으로. 수사가 난항에 빠진 가운데 정이신과 차수열은 과거 정이신이 살해한 피해자로부터 학대당한 어린 아이 ‘강연중’이 어른으로 성장해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을 저질렀으며, ‘강연중’이 ‘조이’와 동일인물이라고 판단했다.‘강연중’이 정말 ‘조이’인지, ‘강연중’이자 ‘조이’인 인물이 정말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인지, 그렇다면 그는 대체 누구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남은 2회 동안 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26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열혈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이 제대로 폭주한다. 이 과정에서 범인의 진짜 정체도 밝혀진다. 범인의 정체는 정이신과 차수열을 큰 충격과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이다”라고 스포를 전했다.이어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 전개 역시 폭풍처럼 휘몰아치기 시작할 것이다.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극강의 연기력으로 폭풍 전개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특히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은 60분을 순삭시킬 것이라 자신한다. 끝날 때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닌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이신과 차수열을 충격에 빠뜨린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의 정체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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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장동윤, 엇갈린 연기 평가…허전한 아들 서사 때문? [줌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의 아들을 연기하는 장동윤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해냈다는 호평이 나오는 한편, 다소 과한 표정 연기로 아쉽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첫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사마귀’라 불린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이 검거된 지 약 20년 만에 발생한 모방범죄를 바탕으로 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온 어머니이자 연쇄살인마 ‘사마귀’와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장동윤은 극중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자 모방범죄를 수사하는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았다. 차수열은 살인마이자 어머니인 정이신(고현정)을 약 20년 만에 성인이 된 경찰의 신분으로 다시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잠들 때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듯하지만, 눈앞에 실제로 마주한 순간에는 억눌러온 분노를 터뜨린다.그는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납득될 수 없다”면서도 “정이신은 살인이 좋아서 한 것일 뿐, 정당화하기 위해 나쁜 사람을 고른 것”이라고 단언한다. 상반된 감정과 대립되는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수열의 내면이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장동윤이 선한 얼굴 뒤로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이 나온다. 살인마이면서 동시에 엄마인 정이신을 마주하며 복잡하게 뒤엉키는 심리를 비교적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다만 그의 연기를 두고 호불호도 갈린다. 이는 배우가 지닌 본래의 이미지도 한몫한다. 변영주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슬픔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의 필모그래피도 주로 선하고 부드러운 역할이 주를 이뤄왔다.이번 작품에서 장동윤이 맡은 차수열은 강력계 팀장급 형사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요구되는 캐릭터다. 드라마 역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서사가 전개된다. 이 지점에서 배우 본연의 이미지와 캐릭터 사이의 괴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장면에서는 과잉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차수열이라는 인물이 법과 정의를 외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엄마를 향한 증오심에 치중되다 보니 감정이 쌓이는 과정이 시청자에게 충분히 설득력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고현정의 강렬한 연기와 맞붙을 때는 장동윤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옅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뒤따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상대역으로 나서는 배우들이 워낙 노련한 고수이기 때문에 장동윤은 그 연기를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역할에 몰입해 감정을 어느정도 소화하고 있으며, 엄마를 보고 싶어 하면서도 만나지 말아야 하는 이율배반적 상황 속 내적 갈등을 최대한 표현하려 하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가 관건인 만큼, 후반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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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두 손 꽁꽁 묶인 채 피 철철… 장동윤 폭주 기폭제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김보라가 위기에 처한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과 그녀의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공조 수사를 통해 23년 만에 발생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6회에서는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 윤곽이 드러났다. 범인은 23년 전 정이신이 잔혹하게 죽인 피해자로부터 학대당한 아이 ‘강연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23년이 지나 어른이 된 ‘강연중’은 성전환수술을 받아 현재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강연중’이 진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인지, ‘강연중’은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인다.이런 가운데 25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차수열의 아내 이정연(김보라)가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연은 어둠 속에서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그녀 앞에 있는 검은 그림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이정연의 이마에서 흐르는 붉은 피와 얼굴 여기저기 남은 상처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겁에 질린 듯 한껏 커진 이정연의 눈, 그런 그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손이 섬찟하다.앞서 정이신은 유력 용의자였던 서구완(이태구)과 마주했을 때부터 차수열에게 이정연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연금주택에서 탈출했을 때도 정이신이 찾아간 사람은 며느리 이정연이었다. 정이신이 경고했던 대로 이정연이 위험에 처한 것이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7~8회 방송에서는 정이신X차수열과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차수열에게 가장 소중한 이정연이 큰 위험에 빠진다.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김보라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디테일한 연기를 펼쳤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대체 이정연을 죽음 위기로 몰고 간 사람은 누구일까.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인 것일까. 이정연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이정연의 위기는 정이신과 차수열의 공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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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반환점 돌았다… 남은 관전포인트 4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반환점을 돌았다. 더 강력하고 더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총 8부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4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은 4회 동안 주목해서 보면 더 짜릿하고 소름 돋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반환점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벌써 3명 사망… 23년 만에 발생한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의 정체정이신(고현정)은 23년 전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아동을 학대한 남자 여섯을 죽인 연쇄살인마다. ‘사마귀’라 불리게 된 그는 23년 만에 자신의 범죄를 그대로 따라한 모방살인이 발생하면서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23년 만에 형사가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과 재회해, 모방살인 범인을 잡기 위한 공조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은 정이신과 경찰에 보란 듯이 계속해서 살인을 이어가고 있다.벌써 3명의 피해자가 사망했다. 첫 번째 유력 용의자 서구완(이태구)이 사망했고,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박민재(이창민)가 새로운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과연 박민재가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일까. 아니면 대체 누구일까. 정이신과 차수열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이제는 등장인물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 예측 불가 충격을 안길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의 정체가 궁금하다.◇ 엄마VS연쇄살인마…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마귀’의 속내정이신은 연쇄살인마 ‘사마귀’이자 차수열의 엄마다. 23년 만에 아들과 재회했을 때 정이신은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정이신은 엄마였다. 그러나 평생 자신을 증오한 아들의 분노에 이내 연쇄살인마의 얼굴을 꺼냈다. 아들과 모방살인 공조수사를 한다고 하지만 정이신의 행동은 의심스럽기만 하다. 아들을 도우려는 것인지, 이용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 고현정-장동윤 관계 변화 가능성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 서로 얼굴도 보지 않고 23년을 지낸 둘이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을 잡기 위해 재회했다. 그러나 둘의 재회는 애끓는 그리움 대신 분노와 도발로 채워졌다. 이후 차수열은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대상이 남편, 즉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까지 알게 됐다.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엄마와 아들. 이대로 평생 증오만 하면서 살아야 할까. 둘의 관계 변화 가능성은 없을까. ◇ 고현정을 증오하지만 고현정과 닮은 장동윤,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까차수열은 평생 엄마 정이신을 증오했다. 정이신이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죄악감 때문에, 사람을 살리려고 경찰이 됐을 정도. 그러나 23년 만에 정이신과 재회하면서 차수열의 인생이 다시 한번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차수열은 정이신을 증오하면서도, 자신의 내면 속 정이신과 닮은 점에 큰 고통을 느낀다. 차수열은 정이신과 공조수사를 통해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을 잡는다면 차수열은 평생 자신을 짓누른 정이신의 아들이라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매회 상상 초월 예측 불가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집는다. 고현정, 장동윤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열연은 막강한 임팩트를,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는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보다 더 세고, 특별할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기대가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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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사마귀’ 고현정, 쿨한 대장부” [화보]

배우 장동윤이 생애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스타로 나섰다.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장동윤과 함께한 10월호 커버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커버에서 장동윤은 클래식한 슈트부터 댄디한 니트웨어, 장난기 가득한 프레피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장동윤은 무더운 날씨 속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을 챙기고 일을 거들며 현장 스태프들을 팬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먼저 장동윤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정이신(고현정)은 가정 폭력을 일삼은 남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마다. 그 의도가 아무리 악을 처단하고, 정의 구현을 하는 것일지라도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차수열(장동윤)을 통해 애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이선과 차수열이 극중 모자 관계인 것을 놓고 “감정선이 어렵게 설정돼 있어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변영주 감독님의 디렉션이 워낙 명확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현정 선배는 정말 쿨하고 대장부 같다.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된 장동윤은 “실제로 반듯하고 건강한 걸 추구하는 건 사실이지만, 연기적으로는 반항아가 돼보고 싶다.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을 만한 악역에 대한 욕심이 늘 있다. 또 로맨스 코미디에서 조금씩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코미디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예시로 마틴 맥도나 감독의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들었다.데뷔 직후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는 “배우란 삶에 익숙해진 것”이라고 답했다. 장동윤은 “똑 같은 건 연기가 여전히 재밌다는 것이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를 하게 됐지만, 이 일을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 다른 것에 도전할 생각은 아직 없다. 복싱, 연출은 부수적인 취미 활동이다. 그보다 배우란 본업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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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사마귀’ 7.3% 최고 경신…고현정, 다섯 아닌 여섯명 살인 반전

고현정 주연 ‘사마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3회에서는 정이신(고현정)이 다섯이 아닌 여섯 명의 남자를 죽였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사마귀’ 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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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충격의 첫 살인… 새빨간 핏자국 ‘소름’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의 첫 살인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치밀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구성, 파격 변신에 도전한 배우들,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단숨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주부터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의 압도적인 존재감이다. 고현정은 극 중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비주얼은 물론 눈빛과 표정까지 확 바꾼 고현정은 등장할 때마다 화면을 장악한다는 평가다.정이신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홀로 세상에 남은 아들 차수열(장동윤)에게는 평생 증오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2회에서 모방 범죄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 서구완(이태구) 역시 광신도처럼 맹목적으로 정이신을 추앙했다. 이렇듯 평가가 갈리는 정이신의 살인. 그녀는 왜, 무슨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이와 관련 12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과거 정이신의 첫 살인 현장이 담긴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 속 정이신은 늦은 밤 집 앞에 나와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그녀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데 다음 사진에서 정이신의 새하얀 원피스 위로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새빨간 피가 가득 튀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녀가 기대앉은 우물에서도 새빨간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피칠갑을 한 정이신이 광기에 어린 듯 기괴하게 웃고 있다.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누군가에게는 증오의 대상,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인 ‘사마귀’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진실이 밝혀진다.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모든 감정과 에너지를 한 번에 쏟아부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인데, 고현정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이신이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된 순간, 소름이 돋을 만큼 처절했던 정이신의 첫 살인 순간과 그 이유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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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터졌다… 넷플릭스 글로벌 7위 [공식]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해외에서도 먹혔다.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은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방송 첫 주에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7위(비영어권, 9/1~9/7 기준)를 차지한 것은 물론 키노라이츠에서도 1위(방송일 기준)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무엇보다 역대급 母子로 마주한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의 시너지가 압도적이라는 반응이다.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은 23년 만에 만난 아들 차수열 앞에서도 순식간에 살인자의 얼굴을 꺼내 소름을 유발했다.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엄마와 마주한 형사 아들 차수열의 처절한 분노는 TV 앞 시청자 마음까지 강력하게 두드렸다.분노와 증오로 얼룩진 정이신과 차수열의 관계가 이후 어떻게 달라질 것인 것, 둘의 마음속 서로를 향한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11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3회 방송을 2일 앞두고 정이신과 차수열이 마주한 의미심장한 장면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이신은 연금주택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에 책을 들고 있지만, 어딘가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정이신의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정이신 앞에 나타난 차수열. 정이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차수열과, 어째서인지 설핏 미소를 보인 정이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3년 만에 재회한 순간 母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냉소적인 말을 주고받은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의 관계성이 주는 긴장감과 흡인력은 우리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라며 “극 전개에 따라 몇 번이고 요동치는 둘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고현정, 장동윤의 치밀하고 디테일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09:18
드라마

엄마이자 연쇄살인마, 고현정의 파격 변신… 변영주 감독 “최고의 선택” [종합]

“대본을 읽자마자 고현정을 떠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팬이었고 고현정이라는 배우를 사랑했습니다.”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이 파격적인 연쇄살인마 역할에 배우 고현정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변 감독은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 SBS 드라마 ‘작별’ 등 고현정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지켜본 끝에, 그의 새로운 얼굴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과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붙잡힌 지 23년 만에 발생한 모방 범죄를 좇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 온 ‘사마귀’인 엄마와 뜻밖의 공조수사를 펼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은 극중 과거 남자 다섯 명을 무참히 살해하며 ‘사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연쇄살인범 정이신을 연기한다. 고현정은 지난해 ‘사마귀’ 촬영 도중 건강 문제로 큰 수술을 받아 우려를 샀다. 그는 “건강이 안 좋던 것은 사실이다. 중간에 촬영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다시 촬영에 복귀했다”며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너무 멋지다.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 드라마는 한 사람으로 좌우되는 작품이 아니라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변영주 감독은 고현정을 연쇄살인마 역에 낙점한 이유에 대해 “이 역할을 고현정이 맡으면 내가 상상해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이신 역할을 고현정에게 제안을 했던 것은 지난해 했던 것 중 최고의 선택”이라고 극찬했다. 고현정은 ‘엄마’와 ‘연쇄살인마’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연기를 과하게 할지, 약하게 할지 결정하는 것은 감독님에게 맡겼다”며 “정이신이라는 사람이 먼저 존재하고, 23년 만에 아들을 만나면서 모성애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양립하는 감정은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단지 어떻게 하면 다양한 버전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만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변영주 감독은 살인마 캐릭터를 그리는 방식에 대해 “동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출자가 범죄자인 주인공을 잘 보이게 하거나 지지하는 것을 티내는 순간, 보는 사람들은 역겨운 감정이 든다”며 “나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과정만 담았다. 오히려 지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은 장동윤이 연기하는 차수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사마귀’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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