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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여성 연예인에게만 더 엄격한 잣대…故김새론 부고의 기시감

향년 25세. 또 못다 핀 꽃이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16일 오후 아역 출신 배우 고(故)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최초 발견자는 사전에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난 2022년 일으킨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악화된 여론이 그를 고통스럽게 했을 것이란 여론과 그래서 더욱 비통해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이에 김새론 팬들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이들은 “그녀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면서 “사회 곳곳에서 훨씬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이 책임을 회피한 채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마주할 때,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물의 사례들을 일일이 거론하기 보단 김새론에게 유독 냉담했던 분위기를 돌아보는 게 먼저일 듯 하다. 일찍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삶의 태반을 ‘연예인’으로 살아온 한 여성을 과하게 그르친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할 듯 하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영아인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나이를 뛰어넘은 재능에 ‘영재’, ‘신동’이라는 수식어는 으레 그를 따르던 것이었다. 영화 ‘아저씨’(2010)로 마치 ‘대중이 발견한 원석’처럼 여겨지기 시작한 김새론은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그렇게 오랜 세월 지켜봐 온 까닭인지 22살이 된 김새론이 2022년 5월 18일 일으켰던 음주운전 사고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유독 ‘배신감’과 ‘실망’을 표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했다는 점과 금전적 피해에 날을 세워 반응했다. 이에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미 찍어뒀던 출연작 ‘사냥개들’에서는 편집됐고 차기작이었던 ‘트롤리’에서는 하차했다. 이듬해 3월 열린 음주운전 공판에서는 거듭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지만 여론의 초점이 맞춰졌던 건 김새론이 이번 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호소였다. 피해배상금과 작품 하차 등으로, 가장이었던 그에게는 벌금 2000만원이 큰 부담이라는 변호사의 변론에 여론은 싸늘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김새론이 직접 게시한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은 진정성 의심뿐 아니라 진위 논란으로도 번졌다.음주운전에 따른 방송사 출연 정지 처분과 냉담한 여론 속 길어지는 자숙 기간 중 이따금 김새론은 자신의 근황을 SNS로 올렸고 그때마다 집중 포격을 맞았다. 남자 지인과의 사진은 ‘셀프 열애설’, ‘결혼설’로, 본업 배우가 아닌 분야에 도전하면 어김없이 생활고 논란이 따라붙었다.분명한 건 김새론은 다시 발을 디딜 용기를 냈다는 점이다. 연극 ‘동치미’로 지난해 4월 복귀하려다 한차례 무산된 후 11월 영화 ‘기타맨’을 촬영했다. 측근에 따르면 개명까지 하고 새출발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음주운전이라는 명백한 과오까지 감싸자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김새론’이라는 오랜 시간 불특정 다수의 시선에 노출된, 불과 25살밖에 되지 않은 한 여성을 어떻게 연예인으로, 이슈로 소비했는지, 어떤 ‘사실’의 단편은 모두가 본 듯하다. 이제 되돌아볼 시간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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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국화꽃 사진으로 故 김새론 추모

배우 김옥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추모했다.김옥빈은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새론을 애도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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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달리스트 측 “김새론에 깊은 애도를…명복을 빕니다” [공식]

배우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애도를 표했다.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19일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계약 해지됐다. 이후 김새론이 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적이 없어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몸 담은 마지막 소속사가 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사건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촬영을 진행했으나 개봉을 보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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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SNS 먹먹한 마지막 사진…故 문빈 생일축하 재조명

배우 김새론이 16일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그가 최근 고(故)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생일을 축하한 사실이 재조명돼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뜻밖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김새론의 SNS로 향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게시물은 지난달 26일 올린 고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다. 당시 그는 “HBD♥”(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촬영 당시 문빈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해당 사진은 현재 그의 SNS에서 보이지 않는다.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사고를 계기로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한 김새론은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작품을 끝내 유작으로 남기게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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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김새론, 다시 피지 못한 꽃…유작은 ‘기타맨’ [왓IS]

꺾여버린 꽃은 결국 다시 피어나지 못한 채 스러졌다.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음주운전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그는 끝내 대중 앞에 다시 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결국 대중 앞에 ‘배우 김새론’으로 다시 나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근황은 올해 1월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SNS 활동조차 조심스러웠던 그였지만 ‘기타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기타맨’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이 영화는 김새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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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김새론, 개명하고 ‘새출발’ 준비했었다

16일 사망한 배우 김새론이 최근 연예계 복귀 및 카페 개업 등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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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16일 자택서 사망…경찰, 사인 조사 중 [종합]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가장 최근 화제가 된 건 올해 1월 SNS에 올린 근황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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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새론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0:53
사회

‘179명 참사’ 부른 제주항공 사고…왜 인명피해 컸나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하면서 승무원 2명을 뺀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1997년 미국 괌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229명이 숨진 뒤 27년 만에 벌어진 최악의 우리나라 여객기 참사다. 이번 사고는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참사로 이어졌다. 자세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착륙 중 새떼와 충돌…최악의 항공 사고30일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을 떠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29일 오전 9시 3분쯤 무안공항에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 충돌과 함께 여객기가 폭발하면서 꼬리날개 부분 일부를 제외한 동체가 완파돼 전소됐다.여객기에는 승객 175명(태국인 2명 포함)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 직후 꼬리날개 부분에서 승무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머지 탑승객 179명은 사망이 확인돼 무안공항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로 이송됐다. 현재 유전자(DNA) 채취를 통해 사망자 개별 신원을 확인 중이다.국토부와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 조류 충돌은 이착륙 또는 순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이다. 새가 항공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우 화재를 일으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다른 엔진과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체 결함 여부도 사고 원인의 하나로 분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또 비행기에는 랜딩기어 외에도 날개 위 에어브레이크와 엔진 역추진 등 여러 브레이크 장치가 있는데 동체착륙 중 이러한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체 결함과 함께 조종사 과실 여부도 함께 판단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국토부 관계자는 30일 “엔진 이상과 랜딩기어 작동 여부는 통상 연관성이 적다”며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이유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참사 다음 날 또다시 제주항공 소속의 같은 기종 여객기가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7C101편에서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탑승 승객 161명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항공기 운항체계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국토부에 지시했다. 세 살배기 아기도 포함…악몽 된 연말 여행사고 여객기에는 연말을 맞아 태국 3박 5일 패키지 여행에 나선 가족 단위 탑승객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무안공항이 지역 관문 공항인 특성 탓에 탑승자 중 광주·전남 지역민이 157명(86.7%)에 달했다.이중 광주에 거주하는 희생자 A씨는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첫 가족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전남 영광군 군남면에 살던 B씨(80)는 팔순 잔치를 위해 자녀 등 3명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 5명 등 모두 8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다 참사를 당했다. B씨는 사고가 난 여객기에 탄 승객 중 최연장자였다.화순군청 현직 공무원 4명과 퇴직 공무원 4명도 연말을 맞아 태국으로 친목 모임을 다녀오다 변을 당했다. 희생자 현직 공무원 중 한 명인 C씨는 올해 말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자였다. 자매 사이인 목포시 공무원 2명, 담양군 공무원 1명도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다 유명을 달리했다.또 사고기에 문제가 생겼던 순간 가족 단톡방을 통해 마지막 메시지를 받은 유가족의 사연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냈다. 탑승자는 사고 전 기내에서 ‘조류 충돌’ 내용을 안내받은 듯 ‘여객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작성하며 별일 아닌 듯 농담을 건넸다. 그러나 이 농담을 마지막으로 메시지는 더는 이어지지 않았다. 정부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전국 17개 시도마다 최소 1곳 이상 설치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1월 4일까지다.지역민 157명이 한꺼번에 희생된 광주와 전남에서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전남도청,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등 최소 3곳에 분향소가 설치된다.제주항공은 10억 달러(약 1조4720억원)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며 이를 활용해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참사의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안민구 기자 2024.12.31 07:00
사회

무안공항 여객기 생존 승무원 첫 마디 "어떻게 된 일인가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A 씨가 병원으로 후송된 뒤 '어디가 아프냐'는 의사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A 씨는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보다 사고 당시 상황을 순간 잊은 듯 오히려 먼저 되물었다고 진료했던 의사는 전했다. 이어 “내가 여기에 왜 오게 된 것이냐”고도 물었다고 한다.자신은 도착을 앞두고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비행기가 다 착륙한 것 같았는데, 이후는 기억이 없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 관계자는 “사실상 패닉에 가까운 상황일 텐데 여객기나 승객의 안전을 걱정해서 그런 말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여객기 후미 쪽에서 승객 서비스를 맡았던 이씨는 왼쪽 어깨 골절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뚜렷한 상황이다. 맥박은 정상이며 보행도 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진단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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