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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에서 고객감동 부문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국내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 기관을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감동‘ 부문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하여 품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 등을 실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공헌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창립 초기부터 이어오고 있는 고객감동, 동반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1999년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치킨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는 물론 국내산 하림닭과 파우더, 카놀라유 등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해 왔다.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위생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가맹점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상 식약처)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도입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호식이두마리치킨은 전국 사업부 단위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본사에 전담부서까지 둬 위생등급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되도록 관리 중이다. 본부에서는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별도의 지원금과 홍보물, 판촉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생을 잘 유지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동종 업계 위생등급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인증 매장을 올 연말까지 600개 이상을 달성하고 2024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우수한 품질,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한 고객감동 이외에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원동력은 가맹점,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해온 ‘동반 상생’에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 특별 지원 기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통해 돌발 또는 예견되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가맹점을 보호하며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상권 악화, 점주의 신변상 문제 등 다각적으로 고려한 가맹점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영덕 태풍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가맹점에 위로금과 함께 현물 지원을 했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새벽까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듬해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으로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호식이두마리치킨의 동반 상생에 대한 기조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고,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천 포대(10t)를 기증하고 1천여 명분의 치킨 도시락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사랑의 쌀 기증은 수년째 꾸준히 이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대표적인 기부 활동이다. 700호점~1,000호점까지 가맹점이 늘어나는 수만큼 감사의 의미를 담아 700포~1,000포의 쌀을 기증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경북 의성&예천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가정에 사랑의 쌀과 치킨 후원, 대구 달성군 내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3,5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치킨을 후원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나눔 활동은 2017년 사내 봉사단인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로 더욱 정례화,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합심하여 매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협력 봉사단이다. 매월 빠지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가맹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튀긴 치킨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복지시설, 보육원, 저소득 계층 등 1만 명이 넘는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고, 9,500명분의 치킨 상품권을 제공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2017,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가가호호 봉사단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전으로 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올해 ‘Time to surprise’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고객에게 깜짝 놀랄 만한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뜻으로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를 다시 되새기며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각오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룩해온 고객감동과 상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가맹점주님 감동을 통해 다시 한번 치킨 업계에 깜짝 놀랄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7.07 16:14
경제

[클릭 K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 "나노자임으로 새로운 클래스의 신약 창출"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사상 첫 100억 달러를 돌파해 141억 달러(약 15조2500억원)를 넘어섰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도 10조원을 돌파했다. K바이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이 전무한 게 엄연한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무기 나노 재료로 새로운 클래스의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훈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혁신적인 나노 바이오 융복합 기술로 무장한 이 대표는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탄생이라는 숙원을 풀어낼 수 있는 유력 후보로 꼽힌다. 나노자임 분야 세계 최초 신약개발 조준 이 대표는 2016년 창업 후 세닉스바이오테크와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직을 병행하며 새해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세닉스바이오테크 본사에서 만난 그는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한 절차들이 진행되고 있다. 신약 개발까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줄지어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8월 ‘유 퀴즈 온 더블럭’ 방송 프로그램에 뇌졸중 전문의로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유기물질이 아닌 무기물질을 나노 사이즈로 만들어 신약을 개발하는 건 우리가 세계 최초”라며 “이는 나노자임(Nanozyme)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다”고 설명했다. 나노자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질 유래의 물질이지만 체내 투여되면 생체 효소 역할을 대신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하는 최신 용어다. 이를 학문적으로 다루는 나노촉매의학이 새로운 융복합 바이오 분야로 각광을 받는 추세다. 무기물질의 신약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독성이다. 제약업계에서 나노자임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유도 바로 독성 여부 때문이다. 이 대표는 “무기물질에 대한 독성은 선입견보다 낮다. 실험 결과 유전 독성이 없는 물질도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산화세륨의 성질에 주목했다. 중금속 세륨의 산화된 형태가 산화세륨인데 10년 동안 연구하면서 뇌출혈과 연관된 질환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섰다. 뇌졸중 중 가장 치사율이 높은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가능성을 봤다. 이 대표는 “지주막하출혈은 뇌동맥류의 파열로 발생하는데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며 "절반 이상이 60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사망률도 25~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산화세륨을 나노입자로 만들어 주입하면 뇌출혈과 그로 인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 지주막하출혈 치료 후보물질인 CX213은 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쥐에 투입하는 임상 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며 “(무기물질이)위험이 있더라도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세상에 이 약물을 꺼내는 게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있던 약물을 개선하거나 향상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클래스를 만드는 약물이 될 것이다”며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상의사 장점 활용 신약 성공률 극대화 세닉스바이오테크의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산화세륨과 활성산소의 연구 결과를 2018년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최고 기초의학상을 받았다. 이어 그해 말에는 뇌졸중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뇌졸중(Stroke)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 대표는 CX213 개발 및 사업화 공로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에 대한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위탁생산을 업체를 찾아 12월에 계약했고, 대규모 생산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또 글로벌 임상수탁시험기관인 코반스와 협의해 전임상시험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의약품과는 분석방법 자체가 다른 신약이라 전 세계적으로 위탁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5곳밖에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업체를 찾고 협의를 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무기물질에 특화된 생산설비를 갖춘 기업들의 값진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치료제 생산의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그는 “올해 6월에는 대규모 나노자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2년 내 FDA IND를 통과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IND 승인이 나도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러나 임상의사의 강점을 살려 차분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저 자신이 임상 3상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치열하게 3상만 해온 의사”라며 “3상에서 신약 개발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임상연구자(PI)의 이름값이 중요한 게 아니다. 임상 성공 경험을 잘 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 3상을 전략적으로 디자인해야 신약개발의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의사로서 병을 잘 알았다면 창업 후에는 약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리지널 약품 개발로 세계 10대 바이오기업 꿈 원활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세닉스바이오테크의 미국지사가 FDA의 대화창구가 될 전망이다. 이승훈 대표는 “FDA는 미국 내 사무소와 소통한다. 그래서 1상 신청서를 내기 전에 미국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뇌졸중은 나라에서 책임을 지는 질병이라 FDA의 가이드라인이 매우 엄격하다. 미국은 정말 좋은 약에 대해서는 차별이 없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영업이 필요 없는 그런 환영 받는 의약품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계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최근 15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도 마무리 단계다. 지주막하출혈의 시장 규모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47조~66조원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106만명이 넘는 환자가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세상에 없던 물질을 꺼내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나노의학의 시대가 열렸다. 그 안에서 무기물질이 나노의학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신약 개발 성공 의지를 피력했다. 세닉스바이오테크가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연구만 하는 건 아니다. 이 대표는 “2개의 나노자임 플랫폼을 통해 4개 파이프라인과 16개 적응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제 글로벌 제약사처럼 시스템 확충 등으로 100년 토대의 바이오기업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그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발해 세계 10대 바이오기업이 되고 싶은 꿈이 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여전히 노벨의학상의 꿈도 갖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회사를 잘 키우고 목표를 이룬 뒤 저만의 연구개발 공간을 만들어 기초의학 연구를 꾸준히 하고 싶다"며 "2개의 아이디어가 있는데 언젠가는 실험으로 노벨의학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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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자살 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배우 정애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의전화 측은 28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애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2000년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한국생명의전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0년간 자살예방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애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걸음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밤길걷기'에 다수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켰다. 자살예방기금 모금행사에는 매년 사회자로 함께했다. 특히 자살 유가족 지원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기부 뿐만 아니라 자조모임에 촉진자로 참여하는 등 자살유가족의 고통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에는 자살유가족을 향한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한 오디오클립 '러브 사운드'에도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10명의 유가족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가족에게 쓴 편지를 연예인이 직접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정애리는 "자살유가족을 만나면서 그들이 얼마나 힘든 지 알게 됐고 더는 극단적 선택으로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이번 수상이 생명존중에 앞장서는 한국생명의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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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2019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 성료

12월3일 진행되었던 ‘2019년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던 본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이개호 前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영신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이심 명예이사장, 대한노인 연합회장과 지회장들, 그리고 후원협력 병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행사는 나병기 상임이사의 2019년 사업성과보고로 시작되었으며,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제2의 삶을 살게 되신 어르신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시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병기 상임이사는 2019년 사업성과보고에서 올 해 26억2천 만원의 국고 보조금과 후원금 5,800만원을 투입해 총 1,767명, 2,603건의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고 보고하고, 사업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리서치 기관인 ㈜비에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보여지듯 본 사업은 노인들에게 제2의 건강한 삶을 열어주는 뜻 깊은 사업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단은 올해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했으며, 5년동안 7,362명에게 총 96억6천만원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렸다”며, “도움을 받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선 천사클럽 발대식도 함께 개최되었는데, 김원길 천사클럽 회장을 주축으로 천사클럽 출범하는 취지를 소개하고, 위촉장 전달, 구호제창 순으로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천사클럽회장인 김원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일을 하였지만 천사클럽 회장직을 맏은게 인생의 가장 잘한 일이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천사로 살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천사클럽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행복을 나누고 함께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4년 10월 28일, 당시 이 심 회장을 비롯 발기인 12명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보다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재단은 이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 확정을 받았고 이후 대한노인회, 협력병원, 지자체로부터 홍보, 수술, 환자 발굴 등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 노인에 대한 무릎수술혜택을 넓혀왔다. 재단은 이 밖에도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및 지자체에 대한 캠페인 전개로 나눔문화 확산 조성 등의 일을 해오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04 17:07
경제

크라운제과, 실종아동 찾는 '희망과자' 1200만개 띄운다

크라운제과가 실종아동을 찾는 '희망과자' 프로젝트를 전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크라운제과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실종아동 정보를 실은 죠리퐁 400만개를 희망과자 1호 제품으로 선보였다. 짧은 기간에도 어린이 실종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희망과자 1탄의 주역 죠리퐁은 그 공로로 제11회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어린이가 주요 고객인 과자의 주목도가 높아 어린이 안전문제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희망은 현실로 나타났다. 만 7세의 나이에 가족과 헤어졌던 이영희 씨(59)가 지난 5월 52년만에 극적으로 가족과 상봉했다. 이영희씨는 죠리퐁에 인쇄된 실종아동 정보를 보고 실종아동전문기관에 문의해 유전자(DNA) 검사 과정을 거쳐 친오빠를 찾았다. 크라운제과는 희망과자 1탄의 성과가 결실로 이어지자 규모와 방법을 대폭 확대한다.우선 희망과자 품목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희망과자 1호 죠리퐁은 그대로 유지하고 콘스낵 ‘콘초’와 ‘콘치’를 새로운 희망과자로 선정했다.콘초, 콘치는 지난해 크라운제과 스낵 중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한 인기 제품이다. 희망과자에 실린 정보가 어린이들에게 좀 더 집중될 수 있도록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콘초와 콘치가 선정됐다.400만개로 시작한 희망과자는 3배인 1200만개로 늘어난다. 희망과자가 되어 전국에 풀리는 콘초, 콘치는 약 800만개로 미아방지와 유괴예방 수칙이 각각 400만개씩 나뉘어 제품 포장에 적용된다. 죠리퐁은 전문기관에서 새로 선정한 실종아동 정보를 담아 추가로 400만개를 생산한다.희망과자 정보도 실종아동 찾기에서 실종예방까지 확대된다. 6월 20일부터 생산되는 콘초와 콘치에는 아동실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수칙을 담는다. 앞면에 "함께 배워보아요", 뒷면에는 미아방지와 유괴예방 수칙이 안내되어 있다.길을 잃었을 경우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 모르는 사람이 따라가자 할 경우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가 핵심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단하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수칙으로 익혀두면 실종예방에 실질적 효과가 크다.특히,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고 친숙한 과자를 실종예방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실종 예방 수칙을 체득하는데 한결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희망과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과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희망과자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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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나눔 경영’ 훈훈하네

금융권에 나눔 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금융권이 서민들의 아픔을 보듬으려 팔을 걷고 나선 것. 그 중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공익재단법인을 설립하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킨 하나금융지주의 나눔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나눔대상’ 수상한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36년 간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장했다. 김 행장은 대학교 2학년 때 국제시민봉사회에 가입 후 36년 간 정기적인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지부 지부장을 맡아 국제 사회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봉사단체 ‘소망회’를 통해 복지시설에서도 월 1회 이상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992년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 행장은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학생 때 우연한 기회로 봉사단체에 가입하게 됐는데 가서 막상 복사활동을 해보니 건강한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써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하게 되면 세상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행장은 올해 꾸준히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시장 상인,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하나은행이 개발한 '하나터치마켓' 사용법을 직접 시연해보이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터치마켓'은 하나은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소지 고객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받아 전통시장내 위치한 하나터치마켓' 할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외환은행, 은행권 최초 공익재단법인 설립외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설립해 이미 여러 기관에서 사회공헌 관련 상을 수상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3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행복나눔인상', '아름다운나눔상' 등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외환은행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소아암·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의료 봉사활동과 불우환자 돕기 클래식콘서트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윤용로 행장이 직접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심장병 어린이를 방문해 건강한 모습을 회복하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외환은행이 지금까지 고객으로부터 기부 받은 카드포인트와 기부금 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지원한 기금은 총 3억4000만원이며 총 89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받았다. 이외에도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규모의 다문화 가정 시상식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하나의 중점 사업은 '환은장학금'이다.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매년 8주간의 뉴욕 어학연수도 지원한다. 2009년부터는 국내 유학 중인 개도국 유학생들에게도 '외환글로벌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0.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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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국가브랜드위원회 ‘2011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코리아나화장품이 수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진행한 '2011 소비자의 선택’에서 기능성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화장품 부문 4위’,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46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에 이은 것.코리아나가 최근 들어 눈에 띄는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의 연구 개발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7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된 '자인 불로’는 산삼 및 시로미 식물줄기세포를 개발해 적용, 상용화한 한방화장품으로 독특한 성분과 탁월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코리아나 매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내고 있다. 코리아나가 이번에 수상한 '2011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은 인지도 및 선호도,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 등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상으로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베스트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선정된 '코리아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1999년 발매 이후 4년 연속 100억원 매출 달성,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 100만 개 판매 등의 화려한 이력을 뽐내며 소비자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품질력과 기술력, 독창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코리아나의 대표적인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91;soda@joongang.co.kr&#93; 2011.10.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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