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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신현수, 권유리 마음 빼앗으려 흑화의 길 걷나

'보쌈' 신현수 가족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포착됐다. 4일 신현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MBN 10주년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한 여인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인물 이대엽으로 분한 신현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재용(이이첨)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윤주만(태출)과 마치 형제 같은 데칼코마니 포즈로 브이를 그리고 있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신현수와 이재용은 극 중에서 옹주인 권유리(수경) 생사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부자지간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180도 다른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선사,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준다. 실제로 신현수는 배우들과 서로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즐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었다. 신현수는 이대엽으로 극에 완벽히 녹아들어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하고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의 몰입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려한 액션 연기로 안방극장에 빛나는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권유리에게 이별의 징표를 받은 후 아버지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 선언한 가운데 그가 권유리를 갖기 위해 흑화의 길을 선택한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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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흑화 신현수,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정일우 추포

'보쌈' 정일우와 권유리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그 어둠의 중심에 선 신현수가 포착됐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 측은 30일 본 방송을 앞두고 생이별 위기에 처한 정일우(바우)와 권유리(수경), 그리고 이들 앞에 서늘하게 선 신현수(대엽)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했던 신현수가 제물포에서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새 출발한 이들의 행복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흑화의 시작을 알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권유리에게 끝끝내 깊은 곳에 묻었던 마음을 고백한 신현수에게 돌아온 건 인연을 끊겠다는 의미의 옷고름 조각이었다. 비단 지나가버린 시간 뿐 아니라, 권유리의 마음까지도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그는 마지막 남은 흔적을 눈물로 태우며 보내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검술 훈련으로 마음을 다스린 신현수에게선 어딘가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됐다. 아버지 이재용(이이첨)에게 "이제 더는 예전의 소자가 아님을, 소자도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자식이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라고 다짐한 것. 이후 아버지의 정치적 계략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등 달라진 행보를 이어갔다. 은애하는 단 하나뿐인 여인이었던 권유리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었고, 더군다나 그녀가 선택한 남자가 자신의 가문을 원수라 여기는 정일우라는 사실에 마음을 단단히 먹은 신현수. 공개된 스틸 컷 역시 달라진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추포당한 정일우를 보며 절망한 권유리를 보고도 차가운 얼굴로 돌아선 것. 무방비 상태로 포박당한 채 끌려가는 정일우, 이에 놀란 이준혁(춘배)과 신동미(조상궁), 무엇보다 생이별에 무너진 권유리의 얼굴이 맴찢 전개를 예감하게 한다. MBN 측은 "미어지는 마음을 안고 사랑의 상처를 견뎌낸 신현수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 심경의 변화가 정일우와 권유리의 로맨스에 일으킬 크나큰 소용돌이, 그리고 서로의 원수가 된 정일우와 신현수의 대립각은 이후 전개에서 반드시 지켜봐야할 포인트"라고 전했다. '보쌈' 10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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