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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입양 사실, 동방신기 뮤비 촬영 중 전화 한 통으로 알았다” (‘라스’)

‘라디오스타’에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라떼 토크부터 근황토크까지 죽지 않은 입담과 개그, 끼로 ‘생존의 달인’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한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달인’이라는 단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생존의 달인’ 김병만은 월드 클래스급 ‘생존’ 에피소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글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를 누비며 집을 짓고 다니고 있는 그는 45개국을 가까이 돌아 찾은 ‘병만랜드’의 존재를 공개해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해당 부지만 45만 평으로, 그는 뉴질랜드가 뱀이 가장 없었고 독충이 없어 이 곳에 ‘병만랜드’를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현재까지 20개가 넘는 공인 자격증을 보유했는데 ‘자격증 지갑’을 들고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깜짝 등장한 샘 해밍턴은 자신이 과거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얘기한 김병만 에피소드로 인해 피해(?)를 본 듯하다며 기꺼이 나와 해명했다. 또한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근황을 전하면서 커가면서 독립적으로 변하는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배꼽을 잡게 했다.김준수에 이어 ‘라디오스타’를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 예능에 출연한 김재중은 신비주의를 벗고 고삐 풀린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과거 ‘허리 23인치’, ‘강제 유두 피어싱’, ‘태국여신 마을’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는데 이 모든 것이 진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어싱 근황에 대해 밝힌 김재중은 뜻밖에 ‘짝꼭’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누나만 8명인 대가족의 막내 아들로서 “시월드 없는 것으로 확인 받았다”면서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입양 사실은 동방신기 활동 당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알게 됐다고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록 병(?)’에 걸렸다 훈련소에서 완치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직접 제작한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홍보까지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펼쳐냈다.김동준은 이날 ‘토크 보좌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 역시 제국의 아이들 시절 에피소드를 콸콸콸 쏟아내면서 ‘아육대’를 비롯해 원조 체육돌로 그룹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실을 밝혀 박수까지 받았다. 토크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김병만의 이야기를 보좌하면서 토크에 끼어들어 김병만으로부터 “’라디오스타’는 맛집이야. 기다려야돼”라는 평을 이끌어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후 김병만을 비롯해 김재중의 토크 보좌관으로 제대로 활약하며 예쁨 받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 미소를 짓게 했다.‘예능 퀸’ 차오루는 갑자기 중국으로 돌아간 것과 관련해 부모님의 연세 때문에 피에스타 계약이 끝나자마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갔던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피에스타 멤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고 자체제작으로 가장 아끼는 곡인 ‘짠해’를 선택해 피에스타를 소생시킨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먹방을 시작으로 현재 화장품 판매까지 해 ‘짠해’의 저작권까지 해결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차오루는 연애담도 공개했다. 그는 DM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유명 중국 남자 배우와 2년 동안 연애를 한 사실을 밝힌 것. 또한 자신을 ‘MBC의 딸’이라며 기존 ‘라디오스타’를 통해 ‘진짜사나이’ 출연 소원을 밝혀 이루어졌다면서 현재 소속사가 없는 자신들을 ‘경력직’이라고 어필하며 연예기획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짓게 했다. 6년 만에 뭉친 피에스타를 위해 ‘라디오스타’도 무대로 화답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달인’ 그 자체인 김병만이 차지했다. 그가 ‘개그콘서트’에서 후배들의 장난 섞인 말에 응수하고 이를 해내면서 ‘달인’ 코너가 탄생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부분은 이날 ‘라스’의 최고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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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군인' 김동준 "잘 지내고 있어, 생일 축하 감사"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늠름한 근황을 전했다. 김동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하고 듬직한 자태를 뽐냈다. 이와 함께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생일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동준은 기초군사훈련을 1등으로 수료했고, 특급전사로 선발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준은 현재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이다. 김동준은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하며 군 복무 중에도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즌 1·2, '경우의 수' 뿐만 아니라,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SBS '정글의 법칙', '맛남의 광장'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메이저나인 2022.02.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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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주년' 김동준, 軍복무중 따듯한 손편지 "노력으로 보답할 것"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김동준은 15일 자정 소속사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2주년 기념 축하 이미지와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동준은 깔끔하고 편안한 무드를 발산하며 완벽한 비주얼의 옆태를 드러내고 있다. 또 손편지를 통해 "벌써 데뷔 12주년이 되는 날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12년이란 시간 동안 제 10대, 20대를 팬 분들과 함께 보냈고 큰 사랑을 받았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시간을 반추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워 할 사람이 되겠다. 항상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준은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에 있는 만큼 팬들은 실시간으로 더 큰 감동을 표현했다. 지난 2010년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즌 1·2, '경우의 수' 뿐만 아니라,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 '맛남의 광장' 등 굵직한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현재 건강히 군복무 중에 있는 김동준은 지난해 8월 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육군훈련소에서의 늠름한 모습을 공개하며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메이저나인 2022.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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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 다정한 어른 남자로 설렘유발자 등극

김동준이 '경우의 수'를 통해 설렘유발자에 등극했다. 배우 김동준은 28일 종영을 앞둔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서 은유출판 대표 온준수로 분해 다정한 어른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 활약 중이다. 김동준이 분하고 있는 온준수는 외모, 재력, 인성까지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남자다. 온화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잡아끄는 남자 온준수는 언제나 여유로운 태도로 보는 사람까지 편안하게 하는 매력을 가졌다. 신예은(경우연)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직진 로맨스로 여심을 저격해왔다. 특히 김동준은 자신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신예은의 행복을 빌어주는 등 다정한 어른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로코 남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동준은 특유의 부드러운 표정과 따뜻한 눈빛으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했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달라"고 말하는 김동준의 순애보는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설렘 가득한 멜로 연기는 앞으로 펼쳐질 김동준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 '보좌관'과 '블랙',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캐릭터마다 흡입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우의 수'에서 설렘을 불러오는 '설렘 유발자'와 로코 감성을 완성하는 '로코 치트키'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은 김동준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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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현 소속사와 신뢰의 재계약(공식)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메이저나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메이저나인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가수 연습생 시절부터 13년째 황정문 대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동준은 연예계 데뷔 후 가수와 배우의 길을 황 대표와 동반자로 함께 걸으며 발전을 도모해 가고 있다.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보좌관' 등을 통해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쌓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13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쾌척한 그는 대구와 부산의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고, '맛남의 광장' 출연진과 찍은 광고 출연료 전액을 농어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동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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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녕"..신민아, '보좌관2' 비하인드 컷 공개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2'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비하인드 컷! 진짜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이정재, 박효주, 김동준과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시즌1에 이어 2에서도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워요", "시즌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와 이정재가 출연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난 10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보좌관2' 후속작으로는 이선균 정려원 주연의 '검사내전'이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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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은 '보좌관2', 이제 신민아에 달렸다…정면돌파 예고

이제 신민아에게 달렸다. JTBC 월화극 '보좌관2' 신민아(강선영)는 차분하면서도 강하고, 우직함 속 유연함을 갖춘 국회의원으로 활약 중이다. 자신의 보좌관 임원희(고석만)의 죽음이 단순 자살로 종결되자 담당 검사를 향해 "이 사건, 자살이 아닐 경우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할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주진화학 관련 사건을 파고드는 그녀 앞에 유성주(이창진) 대표가 찾아와 협박하고 경고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소신 행보를 보여줬다. 그런 신민아가 3일 방송된 '보좌관2' 8회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결단을 내렸다. 유성주의 죽음으로 주진화학과 관련한 모든 수사가 중단된 가운데, 이정재(태준)와 합심해 김갑수(송희섭) 장관의 비자금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 차명계좌를 찾아냈다. 하지만 위기가 있었다. 차명계좌를 관리한 은행장이 신민아의 아버지였던 것. 신민아가 아버지와 연관된 비리를 그대로 묻어버릴지, 아니면 폭로할지 그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됐다.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걱정하는 박효주(이지은) 보좌관, 김동준(도경) 비서에게 "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없다"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결국엔 비자금 사건을 폭로했다. 꿋꿋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했다. 방송 말미 이정재가 고인범(성영기) 회장 사람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아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제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신민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됐다. 정면돌파할 것을 예고하며 신민아표 걸크러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보좌관2'.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사이다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오후 9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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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보좌관2' 이정재X신민아, 김갑수와의 피의 전쟁 승리할까

이제 더 물러설 수 없다.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가 김갑수와의 전쟁에서 피를 볼 각오로 맞설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사람을 지키기 위해, 원하는 바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었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에는 국정조사 출석을 앞둔 김갑수(송희섭)가 판을 뒤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코 악의 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정재(장태준)는 금품 혐의를 벗고 돌아왔고 김홍파(조갑영)는 약속대로 국정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줬다. 신민아(강선영)는 주진화학 건과 관련해 TV에 출연, "사건을 은폐하기 전에 피해자들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 현재를 보존해야 미래 세대에게 넘겨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주(이창진)는 다시금 이를 갈며 "여자라고 봐줬더니 다시는 힘 못 쓰게 해주겠다"는 협박과 함께 박효주(이지은), 김동준(한도경)과 관련된 뒷조사를 진행했다. 주진화학 피해자들을 만나려는 박효주를 기습했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기습해 박효주가 부상을 당했다. 신민아는 유성주가 꾸민 일이라고 확신했다. 유성주를 찾아갔다가 앞서 박효주 부상에 이어 임원희(고석만) 보좌관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유성주가 관련됐음을 눈치챘다. "내가 평생 콩밥 먹여줄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 사이 김갑수는 고인범(성영기)에게 압박을 당한 뒤 신뢰를 회복하고 살 길을 찾아야 했다. 이정재가 접촉 중인 의원들의 명단을 확인했고 이들이 김홍파의 마음에 들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곤 이를 언론에 알렸다. 총선 공천권을 두고 금품 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게 한 것. 자택과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의원들 역시 차례로 소환 조사를 받아야 했다. 김갑수는 "태준아 전쟁을 시작했으면 피를 볼 각오를 했어야지"란 호탕한 웃음과 함께 이정재, 신민아가 짜 놓은 판을 흔들며 위기로 몰아넣었다. 과연 두 사람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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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X벤, 한솥밥 식구의 다정 인증샷 "든든한 내 친구"

가수 겸 배우 김동준과 가수 벤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김동준은 17일 자신의 SNS에 "어제 갑자기 무대로 부르더니?! 뜻밖의 벤 콘서트 게스트. 너의 환복 시간을 나에게 맡긴 거니. 그래서 목 상태 물어본 거니. 내 MR 왜 갖고 다니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동준은 벤의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을 찾은 모습.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메이저9 소속 식구인 두 사람. 김동준은 지난 16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 벤의 2019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 즉석 게스트로 출격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벤 역시 자신의 SNS에 "고마워 든든한 내 친구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동준은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출연 및 미니 앨범 '스물아홉, 그 즈음에'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영되는 SBS 예능 '맛남의 광장'으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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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첫방 D-day, 이정재 정치 행보 시작…폭풍전야의 긴장감

'보좌관2' 이정재가 국회의원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보좌관2' 측은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국회의원 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던 보좌관 시절과 달리, 이제 김갑수(송희섭) 법무부 장관과 대한당 의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정재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급 인사의 취임 첫 공식 행보로 종종 이뤄지는 현충원 참배. 김갑수 법무부 장관과 그를 위시한 대한당 중진 의원들, 그리고 초선의원 장태준까지 다함께 현충원을 찾아 당내 결의를 다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정재는 원내대표 김익태(이상국) 의원과 남성진(안현민) 의원 등 당 최고의원들을 제치고 김갑수의 바로 오른편 정중앙에 섰다. 그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김갑수의 의도가 예측된다. 이정재는 그런 김갑수에게 아직까진 깍듯이 예의를 차린다. 하지만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그와의 전면전이 예측되고 있어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보좌관2' 제작진은 "국회의원 이정재가 첫 방송부터 자신의 목표를 향해 주저없이 직진한다. 더욱 강인해진 비례대표 초선의원 신민아(강선영), 이정재의 보좌관이 된 이엘리야(윤혜원), 신민아 의원실 8급 비서로 자리를 옮긴 김동준(한도경)까지 이전과 달라진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늘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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