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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김예지, 오늘(30일) ‘금수저’ OST ‘앤써’ 발매

가수 김예지가 ‘금수저’ OST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김예지가 가창에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두 번째 OST ‘앤써’(Answer)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앤써’는 순간적 몰입도를 높이는 도입부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휘몰아치는 후반부,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전개를 가진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 위로 김예지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장르와 스토리에 어울리는 김예지의 목소리는 혼란스러운 마음속에서 끝없이 피어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예지는 ‘보이스코리아’, ‘슈퍼밴드2’ 등에서 독보적인 보컬로 주목받았다. 이에 김예지가 유니크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앤써’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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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카디, 오늘(25일) 데뷔 첫 미니앨범 ‘칠’ 발매

‘슈퍼밴드2’ 카디(KARDI)가 첫 미니앨범 ‘칠’(Chil)을 발표한다. 한국 밴드음악씬의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카디(KARDI)가 첫 번째 미니앨범 ‘칠’을 25일 발표했다. ‘칠’은 ‘카디의 음악으로 칠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문고를 연주하는 밴드라는 특별함이 있는 만큼 장르적 다양성과 음악적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으며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카디의 노력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이번 앨범은 총 4곡의 트랙으로 채워져 있다. 박다울(거문고)의 파격적인 거문고 사운드 리프를 메인 테마로 한 EDM 트랙 ‘왓치아웃’(WatchOut)를 포함해 멤버 전성배(드럼)와 황인규(베이스)의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이는 T&B 장르의 곡 ‘칠’, 리더 황린(기타)의 록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 ‘녹다운’(Knockdown)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카디가 결성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곡 ‘7000RPM’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곡 ‘라이엇’(Riot)까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전곡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김예지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개성 넘치는 4개의 트랙을 하나의 앨범에 담아 완성시켰다. 그뿐만 아니라카디의 시그니처 악기인 거문고를 각 트랙마다 다른 장르로 담아내는 음악적 실험을 해내며 명실상부 한국 밴드음악씬의씬스틸러임을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카디는 보컬 김예지, 일렉기타황린, 거문고 박다울, 베이스 황인규, 드럼 전성배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다.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되어 3위를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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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김예지 ‘이브’ 첫 OST 가창자 낙점! 몽환적 분위기 폭발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첫 OST를 공개한다. ‘슈퍼밴드2’ 출신 김예지가 tvN 새 수목 드라마 ‘이브’의 첫 번째 OST인 ‘홀드 미 타이트’(Hold Me Tight)를 8일 발매한다. ‘홀드 미 타이트’는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이브’의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노래다. ‘이브’가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인 만큼 1화와 2화 엔딩을 장식했던 첫 OST 역시 숨 막히는 텐션과 긴장감을 담고 있다. 여기에 가창을 맡은 김예지의 유니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한층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완성됐다. ‘보이스코리아’ ‘슈퍼밴드2’ 등에서 독보적인 보컬로 주목받은 김예지는 ‘홀드 미 타이트’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홀드 미 타이트’는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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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예측불가 본선 4R, 엑소 매시업→新 장르 개척

'슈퍼밴드2' 천재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자유 조합' 미션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Digital'(원곡 Imagine Dragons)로 '자유 조합'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드록에 도전한 이 팀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부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강렬한 편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소름 끼쳤다. 김한겸의 보컬은 장르를 타지 않는다", 유희열은 "이 곡에 칼을 갈았구나"라며 양장세민 팀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자작곡 '곱슬머리'로 무대에 오른 이동헌 팀(이동헌, 문성혁, 정나영, 쵸프라까야)은 빈티지한 리듬이 인상적인 블루스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으나, 이상순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음악이) 복잡했다"라는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어 '그대 나를 보면'(원곡 이문세)을 선곡한 녹두 팀은 신스팝 편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Redbone'(원곡 Childish Gambino)과 '으르렁'(원곡 EXO)을 매시업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전성배의 드럼은 '찐' 표정이 나오게 만든다"는 씨엘과 "팀의 조화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는 유희열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의 팀원을 그대로 유지한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원곡 Tears for Fears)를 재해석했다. 이상순은 이번 무대 역시 기타 4대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제이유나 팀에 "말도 안 되는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이 'Legends Never Die'(원곡 Against the Current)로 엔딩을 장식했다.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이 팀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산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시청자들을 모두 압도했다. 이에 윤종신은 "바라던 팀이 나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며 평가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감상을 전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5팀 중 제이유나 팀이 193점으로 최고·최저 합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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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결승전 가는 마지막 관문, 역대급 명무대 속출

'슈퍼밴드2'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관문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팀을 비롯해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 이문세의 곡으로 80년대를 부활시킨 녹두 팀,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든 양장세민 팀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중간 평가 1위는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이 차지했다. 제이유나는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을 데리고 80년대 영국의 팝 록 밴드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선곡했다. 화려한 신스팝의 노래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무대가 끝나자 다섯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겠다. 귀를 자꾸 기울이게 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윤종신은 "다른 팀들에게 경고한다. 이 팀 멤버 빼가지 말라"며 제이유나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유희열이 99점, 최저점으로는 윤상이 94점을 주며 중간 평가 1위에 등극했다. 녹두 팀 역시 명무대를 보여줬다.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한 녹두는 건반에 김준서, 기타에 조혁진, 드럼에 장원영을 고른 후 신나는 신스팝 무대를 보여줬다. MC 전현무는 녹두를 가리키며 "요새 '슈퍼밴드2'에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CL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리신 게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했고, 유희열은 "촌스러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이문세의 무한궤도적 해석이다"라며 참신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으쌰라 으쌰' 할뻔 했다"며 유쾌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양장세민 팀의 김한겸은 공연 도중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산산조각냈다.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국 인류가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발로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로의 현란한 디제잉에 전성배 특유의 그루비한 힙합 드럼과 문수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얹어지며 '슈퍼밴드2'의 또 하나의 명무대를 탄생시켰다. 발로 팀이 공연하는 동안 참가자들 자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대가 끝내자 MC 전현무는 "흡사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CL 역시 "이 팀이 왜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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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황현조·김예지·박다울·황린, '올스타팀' 공연에 윤상 "무릎 꿇듯 압도 당했다"

'슈퍼밴드2' 4라운드의 올스타로 꼽히는 황현조 팀이 강렬함의 끝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라운드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이날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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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이상순 "이효리가 쵸프라까야 팬"

가수 이효리가 '슈퍼밴드2'의 쵸프라까야 팬임이 밝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8회에서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졌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두 팀만이 전원 생존할 수 있는 가운데, 이날 A조 정석훈 팀, 황현조 팀, 박다울 팀, 린지 팀, 윌리K 팀, 황린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본선 3라운드의 첫 포문은 정석훈 팀(정석훈, 문수진, 이동헌, 유병욱)이 열었다. 'What a Man Gotta Do'(원곡 Jonas Brothers)를 컨트리풍으로 편곡한 정석훈 팀은 악기와 연주를 주고받는 알찬 구성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다른 팀들에게 부담을 준 무대"라는 윤상의 호평과 함께 최고 97점, 최저 89점을 받았다.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발로, 은아경)은 추억의 노래 'Y'(원곡 프리스타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렀다. 더블 프로듀서 체제인 황현조 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접목시키며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실험적인 편곡으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아 최고 93점, 최저 8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트렌디하다"는 씨엘과 "사운드가 좋다"는 이상순의 긍정적인 심사평으로 황현조 팀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멤버 영입부터 파격적이었던 박다울 팀(박다울, 김한겸, 양장세민, 유빈)은 자작곡 '동이 튼다'로 승부를 걸었다. 박다울 팀은 정글 콘셉트와 오프닝 리듬 퍼포먼스를 필승 전략으로 내세웠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최고 97점, 최저 90점을 받으며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이상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린지 팀(린지, 정나영, 쵸프라까야, 문성혁)은 'U-Go-Girl'(원곡 이효리)을 재해석했다. "밴드의 정석"이라고 극찬한 이상순은 까야에 "이효리 씨가 굉장히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개개인의 역할에 대한 호평과 "편곡이 아쉽다"는 혹평을 오갔던 린지 팀은 최고 96점, 최저 87점을 받았다. 윌리K 팀(윌리K,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은 멤버 조합부터 반전을 줬다. 김예지가 완전체 크랙샷 멤버들을 갈라놓은 것. 오은철 영입으로 새롭게 탄생한 일명 '오랙샷'은 'Oops!... I Did It Again'(원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을 선곡,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변신부터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무대 연출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빈센트는 "이런 메탈 보컬은 처음 봤다"는 유희열의 극찬에 눈물을 쏟았다. 함께 눈시울을 붉힌 씨엘은 100점이라는 최고점으로 심사를 대신했다. A조의 마지막 무대는 황린 팀(황린, 전성배, 황인규, 다비)이 장식했다. 황린 팀은 힙한 사운드가 특징인 자작곡 'Mine'을 통해 '꿈을 쟁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황린 팀은 "드라마틱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윤종신의 냉철한 평가와 함께 최고 97점, 최저 92점을 기록했다. 윌리K 팀이 1등을 차지하며 전원 생존한 가운데 B조의 '조별 순위 쟁탈전'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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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분당 최고 시청률 6.3%…7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슈퍼밴드2'가 꾸준히 인기를 높여간다. 9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2'가 4.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를 기록했다.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월요일 TV 화제성도 비드라마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현조 팀은 발로 팀과 린지 팀은 이동헌 팀과 김예지 팀은 김슬옹 팀과 대결을 펼쳤다.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완벽한 무대와 창의력 넘치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멋진 음악을 선사했고, 심사위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이날 김예지 팀과 김슬옹 팀은 정반대 이미지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팀(김예지, 대니구, 오은철, 김진산)은 'House I Used to Call Home'(원곡 Will Jay)을 선곡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목소리와 악기 연주에 집중하며 무대를 꾸몄다. 윤종신은 선곡은 물론 연주력, 앙상블, 보컬 실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순 또한 "완벽한 하모니"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윤상은 김예지의 보컬에 "한국에 저런 목소리가 있었나. 유일하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원곡자 Will Jay 역시 'So beautiful'이라며 이들의 무대를 직접 언급하며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됐다.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은 서정적인 곡으로 승부한 김예지 팀과 정반대의 장르를 선택했다. 이들은 'Get Lucky'(원곡 Daft Punk)를 선곡해 4악장 구성의 신나는 연주곡으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뇌가 즐거운 음악. 필살기가 난무한 무대"라며 칭찬했지만 대중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상순 역시 연주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서커스를 보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연주 실력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에도 불구하고 김슬옹 팀은 5대 0으로 탈락 후보가 됐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와 심사평은 분당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고의 1분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최종 탈락자가 공개됐고, 총 44명의 참가자들이 생존했다. 이들이 본선 3라운드 '순위 쟁탈전'에서는 어떤 명품 무대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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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유환주·손진욱·루디·이다온 2라운드 탈락(종합)

'슈퍼밴드2' 2라운드 탈락자가 확정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합 끝에 네 명의 탈락자가 나왔다. 첫 번째 탈락자는 유환주였다. 그는 "화려한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를 내려가서 앞으로의 모습 계속 보여드리겠다"는 말과 함께 무대를 떠났다. 이어 손진욱의 이름이 호명됐다. 손진욱은 "10년 가까이 음악 활동 하며 '슈퍼밴드'에서 가장 많이 배웠다. 참가자분들 좋은 무대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또 루디는 탈락 호명 후 "프로듀서로서 밴드 구성원으로 무대에 올라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최연소 참가자 이다온은 "아쉽기는 하지만, 밴드란 무엇인지 많이 배웠다. 시즌 3에 꼭 도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현조 팀과 발로 팀의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졌다. 발로를 라이벌로 지목한 황현조 팀은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선곡했다. 이어 발로 팀은 뮤즈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을 선곡했다. 보컬 데미안의 유학 시절 추억, 사춘기의 정서가 담긴 노래를 선택했다. 두 팀의 대결은 황현조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다섯 명의 심사위원 모두 황현조 팀에게 손을 들어줬다. 다음은 린지 팀과 이동헌 팀의 자작곡 대결이었다. 참가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은 린지 팀은 린지의 주도로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데에 성공했다. 이들이 준비한 자작곡은 '돈트 룩 백'이었다. 이동헌 팀은 살아남은 자들이 모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패배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세 멤버가 모인 것. 이들은 자작곡 '여름꽃'을 준비했다. 린지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모든 심사위원이 린지 팀을 선택했다. 김예지 팀은 김슬옹 팀과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을 펼쳤다. 김예지 팀은 윌 제이의 '하우스 아이 유즈드 투 콜 홈'을 선곡했다. 김예지가 선택한 의외의 멤버들과 함께 팀의 사운드만으로 소리를 구성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김슬옹 팀은 다프크 펑크의 '겟 럭키'를 택했다. 4악장 구성의 신나는 연주곡으로 편곡해, 익숙한 노래를 김슬옹 팀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승부의 결과는 김예지 팀의 승리였다. 김예지 팀 전원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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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끝! 덕심 자극"…'슈퍼밴드2', 더 살벌한 라이벌 지목전

'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을 자극한 실력파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 7회에서 지난주에 이어 더욱 살벌해진 참가자들의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강력한 '인터내셔널 보컬'이 프런트맨으로 나선 김예지 팀(김예지, 대니구, 오은철, 김진산)과 '연주 끝판왕'들이 모여 필살기 가득한 무대로 응수하는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의 대결이 그려진다. 김슬옹 팀에는 지난 라운드 당시 5대 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본 베이시스트 변정호가 합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뼛속까지 록커'의 기질을 내뿜는 린지 팀(린지, 정나영, 은아경)과 노련함으로 무장한 '밴드 출신 3인방' 이동헌 팀(이동헌, 손진욱, 정민혁)이 자작곡 맞대결을 벌인다. 또 '최고의 DJ 겸 프로듀서 프런트맨'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예고한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장원영, 정석훈)과 발로 팀(발로, 데미안, 조기훈, 루디)의 정면 승부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프로듀서 윤상의 부러움을 가득 산 실력파 팀들의 대결이 주목된다. "내가 늦게 태어났어야 하는 게 아닌가. 부럽다"라는 윤상의 극찬을 받은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유희열 또한 한 팀의 무대에 "게임 끝. 덕심을 자극한다"라며 칭찬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행복하고 좋았다", "불평할 것 하나 없이 완벽하다" 등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귀호강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재 뮤지션들의 눈부신 성장기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담은 '슈퍼밴드2'는 9일 오후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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