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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브라이언에게 등 돌리고 열창?…불화설 직접 밝힌다(‘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을 밝힌다.오는 17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환희가 5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다. 그는 사촌 동생 이장우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는데, 특히 ‘송스틸러’에 깜짝 출연한 이장우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대해 “그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청소광으로 주가를 올리는 데 대해선 “본인이 잘하는 걸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뷔 당시 본명인 ‘황윤석’이 아닌 ‘환희’가 됐을 때 솔직한 심정도 공개한다. 그는 “처음 SM에 갔을 때 그냥 ‘네가 환희야’ 해서 ‘내가 환희구나?’ 했다”라며 환희 이름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환희는 “전진 형도 있고, 강타 형도 있어서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SM 후배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한 레절드 썰에 대해 이날 팩트 체크를 했는데, 매니저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탄 이유와 합숙소와 소속사 주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처리했다는 소문, 브라이언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 등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특히 “온 동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레전드 썰이 아예 거짓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환희는 듀엣 활동 중 브라이언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직접 진실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환희가 브라이언에게 등을 돌리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결별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과거와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남자들의 워너비 보이스를 가진 환희는 “여름에는 앨범을 절대 안 낸다. 내가 내 목소리를 잠깐 들어도 더운데,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더워하면 슬프지 않나”라면서 “저는 (동굴 보이스가) 콤플렉스다. 김종국, 브라이언 같은 미성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방 목소리를 요청했는데, 환희의 가는 목소리를 들은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환희는 목소리가 똑같은 도플갱어가 있다면서 SG워너비의 김진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G워너비가 처음 나왔을 때 전화를 진짜 많이 받았다. ‘다른 팀으로 노래하고 있냐?’, ‘객원 보컬이냐?’라고 묻더라”라면서 “당시 브라이언이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에서도 연락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보인 반응에 호기심이 쏠린다.환희는 ‘떡상’을 기록한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음을 한 번 꺾을 때마다 15만 원을 주겠다”라는 유세윤의 제안에 무한대로 꺾는 환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는데, 그는 “지나가다 저를 보고 웃는 사람도 생겼다”라며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 후 달라진 이미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환희가 직접 밝힌 브라이언과의 불화설과 레전드 썰 팩트 체크 등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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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SM서 전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고…” (라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을 밝힌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뷔 당시 본명인 황윤석이 아닌 ‘환희’가 됐을 때 솔직한 심정도 공개한다. 그는 “처음 SM에 갔을 때 그냥 ‘네가 환희야’ 해서 ‘내가 환희구나?’ 했다”라며 환희 이름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환희는 “전진 형도 있고, 강타 형도 있어서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SM 후배들 사이에서 알려진 소문에 대해 답했다. 매니저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탄 이유와 합숙소와 소속사 주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처리했다는 소문, 브라이언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 등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특히 “온 동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전설의 소문이 아예 거짓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환희는 듀엣 활동 중 브라이언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직접 진실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환희가 브라이언에게 등을 돌리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결별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과거와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남자들의 워너비 보이스를 가진 환희는 “여름에는 앨범을 절대 안 낸다. 내가 내 목소리를 잠깐 들어도 더운데,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더워하면 슬프지 않나”라면서 “저는 (동굴 보이스가) 콤플렉스다. 김종국, 브라이언 같은 미성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방 목소리를 요청했는데, 환희의 가는 목소리를 들은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환희는 목소리가 똑같은 도플갱어가 있다면서 SG워너비의 김진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G워너비가 처음 나왔을 때 전화를 진짜 많이 받았다. ‘다른 팀으로 노래하고 있냐?’, ‘객원 보컬이냐?’라고 묻더라”라면서 “당시 브라이언이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에서도 연락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보인 반응에 호기심이 쏠린다.환희는 ‘떡상’을 기록한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음을 한 번 꺾을 때마다 15만 원을 주겠다”라는 유세윤의 제안에 무한대로 꺾는 환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는데, 그는 “지나가다 저를 보고 웃는 사람도 생겼다”라며 유세윤과 컬래버 영상 후 달라진 이미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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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오는 10월 결혼

그룹 SG워너비의 보컬 김진호가 10월 결혼한다. 29일 김진호의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는 “김진호가 1년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10월 2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진호와 예비 신부는 오래 알고 지낸 지인으로,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는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1집 앨범 ‘SG워너비’(SG Wanna Be)로 데뷔했다.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호는 2013년 솔로 1집 ‘오늘: 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발매 후 꾸준히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위해 자작곡 ‘잇츠 타임’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로써 김진호는 이석훈에 이어 SG워너비 멤버 중 두 번째 품절남으로 합류한다. 멤버 이석훈은 2016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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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SG워너비XMSG워너비 드디어 만났다 '합동무대'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드디어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MSG워너비 정상동기의 경연 곡이었던 ‘체념’으로 귀한 인연을 맺은 보컬그룹의 레전드 빅마마와 MSG워너비의 롤모델이자 부모그룹 SG워너비가 MSG워너비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3개월만에 완전체 무대로 찾아왔다. 여기에 MSG워너비의 공식 마지막 무대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와 소금이들에게 연말 콘서트 같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뭉쳐 추억을 소환하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의 무대 영상은 총 누적 조회수 5500만(‘내 사람’, ‘라라라’, ‘Timeless’, ‘살다가’, ‘아리랑’, ‘무대 모음 영상’ 포함)을 돌파하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Timeless’는 발표한 지 17년 만에 다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SG워너비는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3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넌 좋은 사람’으로 다시 돌아온 SG워너비는 다시 만난 유야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 김진호는 유야호가 없는 무대에서도 ‘내 사람’의 킬링 파트가 된 ‘유야! 호~’를 외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게 사랑받은 그의 리액션 ‘나이스’에 버금가는 새로운 리액션인 ‘WOW’를 선보이기도 했다. SG워너비는 MSG워너비의 데뷔 곡을 들은 소감도 전했다. 이석훈이 “그 곡 저희가 부르면..”이라고 운을 떼자, 유야호는 “욕심 나죠?”라고 응수했다. 이에 SG워너비 김진호는 M.O.M의 ‘바라만 본다’를, 김용준과 이석훈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을 즉석에서 불러 MSG워너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SG워너비는 전통 매듭으로 꾸며진 무대와 전통 악기, 판소리가 어우러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우리의 노래’, 신곡 ‘넌 좋은 사람’ 무대로 현장의 감동을 이었다. 앵콜 곡으로 부른 ‘내 사람’ 무대에서는 MSG워너비도 함께 나서 떼창을 불렀고, SG워너비와 MSG워너비의 역사적인 만남에 유야호는 “오늘 연말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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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측 "100회 맞아 보컬 그룹 콘서트…SG워너비 참여"

2021년 여름 발라드 열풍을 이끈 MSG워너비 M.O.M, 정상동기가 레전드 보컬 그룹 SG워너비, 빅마마, V.O.S와 함께 콘서트를 연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1일 "MSG워너비의 성공적인 데뷔와 '놀면 뭐하니?' 100회를 기념해 레전드 보컬 그룹 SG워너비-빅마마-V.O.S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 무대는 10일, 17일 2주간 방송되며, 이번 무대를 통해 MSG워너비 8인의 단체 곡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17년 만에 역주행을 기록한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와 데뷔 무대를 앞둔 MSG워너비 M.O.M, 정상동기가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자리다. 9년 만에 새 싱글 '하루만 더'로 돌아온 여성 보컬 그룹 최강자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에 이어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의 완전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음원 공개 후 실시간 음원 차트를 올 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MSG워너비 8명의 단체 곡에 대한 소금이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야호가 안영민 작곡가에게 의뢰한 MSG워너비의 단체 곡도 이번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 무대를 통해 공개된다. SG워너비, 빅마마, V.O.S, 그리고 핫 데뷔를 앞둔 MSG워너비까지,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발라드의 세계로 이끌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1.07.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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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찐 SG워너비 등장에 유야호도 '나이스'

SG워너비가 3년 만에 완전체 무대로 '놀면 뭐하니?'를 채웠다. 그들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하모니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나이스'를 부르는 무대였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를 결성하기 위한 유야호(유재석)의 블라인드 테스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차 오디션 합격자들과 1대 1 면접, 블라인드 노래 테스트가 이어진 것. 먼저 오디션 참가자 이동욱은 나윤권의 '기대'를 불렀으나 불안한 음정으로 유야호의 걱정을 샀다. 그리고 '톱100귀'는 정확하게 그의 정체를 알아냈다. 조남지대 남창희라고 확신했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그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참가자 이승기는 가수 김정민으로 의심받았지만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유야호가 혼란스러움을 토로하며 자신의 촉에 확신을 가지지 못해 그를 합격시켰다. 유야호의 쉬는 시간, 가래떡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려고 했다. 이때 SG워너비의 '타임리스' 노래가 흘러나오며 진짜 SG워너비가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유야호는 화들짝 놀랐다. 3년 만에 완전체 무대라고 밝힌 SG워너비는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나이스'를 시도 때도 없이 외친다는 김진호는 이날도 "나이스"를 외쳐 유야호를 웃게 했다. SG워너비와 추억 여행을 떠났다. 과거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갑작스럽게 SG워너비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는 이석훈. 한 달 동안 살을 빼고 멤버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라라라'를 녹음했다고 전했다.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녹음과 활동을 먼저 이어간 것. 다행스럽게도 멤버들의 텃새가 없는 상황 속 스케줄을 이어갔다고. 무엇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인기를 체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루 1000km를 이동한 적도 있다는 얘기는 그때 당시 SG워너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귀호강을 시켜주는 남성 보컬 그룹을 제작하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한 유야호. SG워너비와 함께 메인 보컬 후보들의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을 봤다. 그러던 중 막강한 후보 차승원의 노래를 들었다. 김용준과 김진호는 단번에 이석훈을 의심했다. 이석훈은 "오디션을 보고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미 반열에 오른 사람은 MSG멤버가 될 수 없다는 기준이 있어 블라인드 테스트로 유야호의 마음을 훔쳤던 이석훈은 탈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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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순수청년 김진호에 기죽은 '유야호'

SG워너비 무대 폭격에 ‘MSG워너비’ 제작자 유야호가 현타를 맞은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제작자 유야호와 찐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만남이 공개된다. 사진 속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만난 SG워너비와 유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야호를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김진호와 당황스러운 표정의 유야호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녹화에서 유야호는 초면인 SG워너비에게 스페셜 에디션으로 찍은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SG워너비는 방송을 통해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현장을 봤다며 반겼고, SG워너비에 대한 숨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블라인드 오디션’ 시스템에 대해 김진호는 “나이스~”라며 유야호를 향해 칭찬의 엄지척을 보냈다고. 예상치 못한 추임새에 당황한 유야호는 “뭐가 나이스예요?”라고 물었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익숙한 듯 평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에서 열정의 에너지를 터트리는 메인 보컬 김진호의 순수한 반전 매력에 유야호가 조금씩 스며들었다. 과연 SG워너비만 알고 있던 김진호의 숨은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유야호만을 위한 SG워너비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이때 김진호는 마치 콘서트 무대에 선 듯 현장의 유일한 팬 유야호의 이름을 외치며 노래를 시작, ‘나이스~’ 추임새까지 곁들이며 다른 멤버들을 주저앉게 만들었다. SG워너비의 미니 라이브 콘서트 무대가 끝나자 유야호는 “진호 씨, 나 기죽이려고 그러는 거예요?”라며 취향 저격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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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SG워너비에 딱 걸린 지원자…유야호만 '어리둥절'

유야호 X SG워너비가 블라인드 오디션에 다른 반응을 보였다. 17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유야호가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합격의 ‘유야호~’를 준 메인 보컬 후보자들의 노래를 찐 SG워너비에게 들려주는 모습을 공개한다. 메인 보컬 후보들의 노래를 듣던 SG워너비는 한 지원자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채 유야호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녹화에서 SG워너비는 숨은 고수들의 향연에 감탄했고 “톱10귀가 맞으신 것 같다”, “저희보다 귀가 더 좋으신 것 같다”며 유야호의 실력을 인정했다. 김진호는 “너무 다 잘하셔서 혼란스럽다”, “감미롭다”며 따뜻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준은 “여심 저격하는 톤”,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목소리”라며 한 지원자를 강력히 추천했다. 특히 이석훈은 “알 것 같은데?”라며 목소리의 정체에 대한 추리에 나서 멤버들과 눈길을 주고받았다. 이에 유야호는 “모르는데 왜 아는 척해요?”라며 견제의 한방을 던졌다는 전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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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김호중·박성웅 등 오늘(14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평화음악회' 총출동

남북을 넘어 전 세계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한다. 경기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가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된다. '평화음악회'는 분단 55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첫 만남으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올해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문화교류와 화합이 어우러진 장을 펼친다. 공연은 단독 MC를 맡은 배우 박하선의 진행 아래 '평화의 시작과 도약',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 등 4개의 테마 무대로 꾸며진다. 대중가요부터 힙합, 록, 발라드,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최정상의 아티스트들도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총출동한다.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을 시작으로 '국민 밴드' YB, '천상의 목소리' 소유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숱한 히트곡을 보유한 명실상부 국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명품 보컬' SG워너비 김진호, '국악계의 보석' 송소희, '감성 보컬리스트' 백아연, '미스터트롯' 출연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호중, '팬텀싱어 시즌2'에서 우승한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완성형 아티스트돌' AB6IX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친다. 또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위기인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쟁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부처 공무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전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배우 박성웅과 김새론이 프리젠터로 나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뜻깊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되며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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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강승윤, 역대 최연소 '복면가왕'..아이돌 최초 6연승 '순간 최고 12.1%'

그룹 위너 강승윤이 '복면가왕'에서 아이돌 최초 6연승을 한 가왕이 됐다. 역대 최연소 '복면가왕'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따거 ‘주윤발’과 그에 도전하는 초강력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주윤발’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1%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역대 최연소 가왕’, ‘아이돌 최초 6연승 가왕’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강렬한 인상을 준 가왕따거 ‘주윤발’의 정체는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시작으로 샘김의 'Who Are You', 김진호의 '가족사진', 넬의 '멀어지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조용필의 'Bounce', YB의 '흰수염고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부활의 'Lonely Night'까지 장르를 초월하고 세대를 불문하는 다양한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이날 복면을 벗은 그는 "올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서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가왕까지 하게 되어서정말 잊지 못할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부활 'Lonely Night'를 선곡하며 외로운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는 정체가 밝혀진 후에 본인을 있게 해준 곡인 '본능적으로'를 무반주로 부르며, 자신만의 세레모니를 선사했다. 방송 이후 강승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위너 강승윤이 아닌 솔로 보컬 강승윤의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본능적으로' 10주년인 만큼, 솔로 가수 강승윤의 시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유일무이한 강승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윤발을 사랑해주셨듯 앞으로 보여드릴 강승윤의 활동에도 기대 부탁드린다. 열심히 응원해준 이너써클(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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