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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희애 “천상급 미모 한소희와 대결했다니…”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27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부부의 세계’에 대해 “한소희 씨, 그 대단한 배우와 상대했다. 천상급 미모와 대결을 했다”며 “그 역할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평소 캐릭터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밝히며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대사를 외우고 있다. 저와 같이 소희 씨도 그랬다. 소희 씨는 슛이 들어가면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다. 좋은 동료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후배라고 해서, 선배라고 해서 연기가 다른 것 같지 않다”며 “후배들의 그 신선한 분위기가 시너지를 일으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김희애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20:34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맑고 밝은 수현, 그늘 없는 사람” [인터뷰②]

허진호 감독이 배우 수현을 극찬했다.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허진호 감독은 극 중 재완(설경구)의 아내 지수로 출연한 수현을 두고 “저도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서만 보고 실제로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봤다”며 “되게 맑고 밝았다. 그늘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지수라는 인물이 나이 많고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한 캐릭터라 처음에는 호감이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영화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이라며 “그런 느낌을 수현이 잘 표현해 줬다”고 치켜세웠다.허 감독은 또 “아무래도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다 선배들이다 보니 어려울 수 있다. 근데 수현은 속된 말로 쫄지 않았던 거 같다. ‘되게 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편집하면서도 선배들에게 눌리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고 덧붙였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4:36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서스펜스 드라마, 멜로와 닮아” [인터뷰①]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이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허진호 감독은 “‘순정만화’ 때 강풀 작가님을 만난 적이 있다. 저보고 스릴러를 하면 잘할 거 같다고 하더라. 왜냐고 물으니까 ‘멜로랑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면서 ‘이웃사람’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재밌는 기억”이라고 말했다.이어 서스펜스 스릴러와 멜로의 공통점을 묻는 말에 “어떻게 보면 감정, 정서의 대칭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분명히 있다. 결국 감정이 부딪히고 움직이는 거니까 그건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재밌기도 했다”고 답했다.허 감독은 또 “저도 멜로영화를 만든 지가 꽤 오래된 거 같다”며 “사실 멜로를 극장에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장르적으로 상업적인 힘이 많이 약해졌다. 멜로가 대중적인 힘을 가져가려면 새롭거나 다른 게 섞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짚었다.이에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멜로가 아니었느냐고 묻자 허 감독은 “아니다.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찍었다”며 “사람들이 ‘BL’(Boys Love)이라고 해서 ‘이게 뭔 얘기야’ 했다. 그때는 ‘BL’이 뭔지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4:35
영화

‘보통의 가족’ 장동건 “원빈과 연락한 지 오래…두문불출은 아냐” [인터뷰④]

배우 장동건이 현재 원빈과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장동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장동건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함께 출연한 원빈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저도 (원빈과) 연락한 지는 오래됐다”고 말했다.앞서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기자간담회 당시 강제규 감독은 “원빈에게 4~5년 만에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거 같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장동건은 “두문불출한다기보다는 주변에 사람들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2:18
영화

‘보통의 가족’ 장동건 “고소영 공백기, 본인도 목마름 있어” [인터뷰③]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장동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장동건은 “처음 이 영화를 섭외받고 와이프와 같이 원작 영화를 봤다. 역할이 정해져 있었지만, 형을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근데 와이프는 동생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왜 이게 나랑 더 어울리지?’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고소영과 작품과 연기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에는 “작품이 섭외가 왔을 때는 서로 시나리오도 같이 보고 한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장동건은 또 고소영의 길어지는 배우 공백기를 놓고 “저도 아쉽고 본인도 목마름이 있다. 대본을 가끔씩 보기도 한다”면서 “확실히 쉽지는 않은 게 오랜만에 나올수록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장동건은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건가 생각하게 되고 그런 거 같다. 그러다 보면 또 시간이 길어지고 그러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2:17
영화

‘보통의 가족’ 장동건 “‘개그캐’ 딸과 죽 잘맞아… 근엄함 없어진지 오래” [인터뷰②]

배우 장동건이 아들 바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장동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장동건은 “영화를 찍으면서 부모 입장에서 공감된 지점이 많은 거 같다”면서 “제가 중학교 2학년 아들 한 명, 초등학교 4학년 딸 한 명이 있다. 아들은 다행히 아직 사춘기가 안 와서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아들이 최근 재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본 것을 언급하며 “좋아했다. 친구들한테도 자랑하더라. 며칠 동안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이번 영화도 딸은 어려서 못 보겠지만, 아들은 볼 수 있을 거 같다. 같이 보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장동건은 또 “딸하고는 아들보다 죽이 더 잘 맞아서 잘 논다. 딸아이가 야무지고 ‘개그캐’다. 그래서 대화도 되고 농담도 잘된다. 딸이랑 지내는 시간이 즐겁다”며 “언어로 소통하기 전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빠의 근엄한 모습은 이제 거의 다 없어졌다”며 웃었다.교육관을 묻는 말에는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를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제가 저 나이대 때 어땠는지 기억이 난다. 근데 살면서 제가 깨달은 건 부모의 직접적인 말에 의한 가르침이 아니었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장동건은 “친구의 영향도 많이 받았고 환경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근데 사실 저는 타고난 성향이 크다고 본다. 같은 배에서 태어나도 너무 다르지 않느냐”며 “타고난 성향이 반 이상이라 생각해서 잘못 가고 있는 것들만 직접적인 언어로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2:15
영화

‘보통의 가족’ 장동건 “오랜만에 복귀, 긴장하고 떨려” [인터뷰①]

배우 장동건이 ‘창궐’ 이후 7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장동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장동건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 긴장되고 떨린다. 그래도 영화를 좋게 봐주신 거 같아서 감사하고 힘도 많이 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영화에 대해서도 개인사에 대해서도 궁금한 게 많을 거 같다”며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저 혼자만의 영화가 아니다 보니 영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동건은 또 흥행 갈증을 묻는 말에 “배우로서 매 작품 얻는 건 있지만, 흥행에 대한 고민은 당연히 있다. ‘내 딴에는 열심히, 영혼을 갈아 넣었는데 원인이 뭘까, 나의 어떤 잘못이 이런 결과를 만드는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영화의 흥행은 만든 사람의 몫은 아닌 거 같다. 다른 게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돌아보면 그 시절에는 저조차 저에 대한 새로움을 못 느꼈던 거 같다. ‘내가 그랬는데 보는 사람이 그걸 느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2:11
영화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호평 속 개봉일 변경…10월 16일 개봉

설경구, 장동건 주연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16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했다.25일 배급사 마인드 마크 측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당초 10월 9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늦춘 16일 개봉한다. 지난 24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호평 속에서 성료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이다.‘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흡입력 있는 연출로 대중을 사로잡은 허진호 감독과 ‘서울의 봄’을 비롯한 장르물 명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재회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보통의 가족’은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뛰어난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 공식 초청 19회에 빛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과 제39회 몽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해외 평단의 호평을 휩쓴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만나며 늦춰진 개봉일만큼 입소문 관객몰이를 할 전망이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5 16:21
영화

설경구 “‘보통의 가족’ 아내役, 김희애 아닌 수현인 이유는” [인터뷰④]

설경구가 ‘보통의 가족’에서 수현과 부부로 출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배우 설경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설경구는 “감독님이 여러 후보를 알려주셨는데, 저와 안 어울리는 배우와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게 수현 씨였다”고 밝혔다. 극 중 설경구는 물질 우선주의 변호사 재완 역을, 수현은 그의 젊은 아내 지수를 연기했다.그러면서 “따로 말하지 않으면 다들 김희애 씨와 제가 부부인 줄 알 거다. 수현 씨도 언밸런스한 가정의 부인인 캐릭터와 어울린 것 같다”며 “감독님이 부조리극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외양은 부조리해 보여도 들여다보면 서로 이해도 잘해준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표현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나이가 어린데 손윗동서라고 ‘언니’ 소리 듣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그런 대사가 불안하면서 재밌는데 그런 균열을 허진호 감독님이 담고 싶어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물.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5 15:18
영화

설경구 “‘보통의 가족’ 김희애 아니었다면 ‘돌풍’ 못했을 것” [인터뷰③]

설경구가 ‘보통의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애를 칭찬했다.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배우 설경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설경구는 김희애와의 세 번째 작품 공개에 대해 “이토록 연달아 함께 나오는 경우는 없는 편이다. (지난해 개봉한) ‘더문’이 먼저였지만 얼굴은 못보고 벽 보고 촬영했다. ‘보통의 가족’이 두 번째 작품”이라며 “(넷플리릭스 시리즈) ‘돌풍’은 김희애 씨가 저를 추천해 주셔서 한 작품이라 ‘보통의 가족’을 안 했다면 ‘돌풍’은 못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어제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세 번이나 호흡을 맞추며 실제 겪은 김희애에 대해서는 “깐깐하고 빈틈이 없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털털하고 허술해 보여서 의외였다. 그런 모습이 매력인 것 같다”며 “정말 열심히 한다. 40년 넘게 한 일을 열심히 하기 어려운데 열심이다. 연습하시는데도 진짜 연기를 펼치셔서 소름 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친해졌는지 묻는 질문에는 "둘다 샤이해서"라며 웃었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물.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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