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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단독] 1등 복권방 사장 돈가방 날치기범, 잡고보니 전직 경찰

경남에서 한 복권 판매점 사장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범인이 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찰은 도박 빚 등으로 인해 올해 초 경찰직을 그만뒀다. 그는 경찰에서 “도박 빚 때문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1시쯤 경남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마감을 마치고 나오는 사장의 손에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 이 복권 판매점은 1등 당첨자가 여러 명 나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소에도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당시 사장의 손가방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복권 판매 등으로 벌어들인 정산금 수천만 원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신고를 받고 A씨를 추적하던 끝에 지난 30일 부산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초 경찰직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온라인 도박 등으로 수천만 원 이상의 빚을 지고 가정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면서 경찰직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변변한 직업이 없이 빚 때문에 고통을 받다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씨가 근무하던 곳이 복권판매점과 같은 관내에 있는 곳이었지만 A씨와 사장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피해 사실 등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해 자세한 피해 규모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A씨가 전직 경찰인 것은 맞고 도박 빚 때문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은 맞지만 왜 이 복권방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2020.09.04 16:02
경제

토토 ‘판매점 붐업 이벤트’ 성황리 마감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판매점 붐업 이벤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스포츠토토 판매점 운영자들을 위해 개설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분석정보를 게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블루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난 9일(토)까지 실시한 ‘판매점 붐업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점 붐업 이벤트’는 커뮤니티 개편 이후 1개월간 활동을 통해 블루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5개 판매점(마산 2곳. 전주. 조치원. 강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판매점에는 판촉물과 전단 배포. 실내외 클린서비스. 행사도우미 파견. 응모함 추첨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점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5개 판매점 사장들은 베트맨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감사의 목소리를 전했다. 경남 서원탑훼미리마트 판매점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점 홍보는 물론 매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해졌다”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토토 판매점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주의 노다지복권방 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클린 서비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선물을 주신 스포츠토토에 감사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작은 판매점에 큰 희망을 주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06.1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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