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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노인터내셔널, 고성 르네블루 호텔에 ‘바이 쏠비치’ 브랜드 첫 선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르네블루 호텔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22일부터 직접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운영을 통해 ‘by SOL BEACH(바이 쏠비치)’ 브랜드를 적용한 첫 사례로 새롭게 출발한다. ‘바이 쏠비치’는 쏠비치의 지중해 콘셉트와 구분되는 개발형 브랜드로, 캐주얼 해안 라이프스타일(Coastal Lifestyle)을 지향하며 지역별 환경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된다.기존 쏠비치가 지중해 감성과 이국적 휴양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다면, ‘바이 쏠비치’는 지역 밀착형 해안 휴양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8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로 디럭스, 프리미어, 프레스티지, 프레지덴셜 총 4개의 타입의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다.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블루 키친’은 조식과 석식은 뷔페로, 점심은 프리미엄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11층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 ‘블루 스카이’에서는 송지호 해변의 하늘과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보며, 여유롭고 낭만 적인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송지호 해변까지 도보 3분 거리이며, 향후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780m의 해상길을 비롯한 해상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의 추가 개발과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해양 휴양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해안형 리조트 서비스의 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배경으로 해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이 쏠비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향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가 복합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6 10:51
산업

인천공항 ‘K푸드' 격전지로...아워홈·SPC·CJ·풀무원 '맞대결'

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공항이 단순 통과 공간이 아닌 ‘K푸드의 글로벌 무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SPC·CJ프레시웨이·풀무원푸드앤컬처 등 식음료 기업들이 공항 컨세션 사업(위탁 운영)에 본격 투자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4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 6월까지 국내 공항에서 출발·도착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 이용자는 총 4602만984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4277만여 명)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국토부 통계상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였던 2019년 상반기(4556만명)보다도 1%(47만명) 가량 많다. 공항 이용객의 증가로 식음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손이 바빠졌다.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곳은 아워홈이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이 중 전체 컨세션 매출은 28% 증가했다. 특히 공항 컨세션 매출은 14% 상승하며 외식사업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새로 확보한 FB3 구역 운영권을 토대로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손수헌, 푸드엠파이어 등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현재 T1·T2에서 총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FB3 구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급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아워홈은 연내 K푸드, 아시안식, 할랄식 테마,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로 열며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맛지도’에 다양성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은 외식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전 세계 고객에게 한식과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접점”이라고 말했다.CJ프레시웨이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T2에 문을 연 푸드코트형 매장 고메브릿지에는 자연담은 한상, 육수고집, 국수정, 바삭카츠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부문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연평균 19%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분기 공항 컨세션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14%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 3곳의 대형 푸드코트를 오픈한다는 계획도 내놨다.SPC그룹은 인천공항 T1·T2에 계열 브랜드 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일 인천공항에 스카이허브라운지 5개점을 정식 개장하며 공항 컨세션 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풀무원은 작년 컨세션 사업장으로 인천공항 T1·T2 라운지, 김해공항 등 총 16개를 오픈했고, 상반기에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항 식음매장을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보고, 향후 동남아·미주·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공항 및 복합시설 진출 시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공항 식음매장을 통해 K푸드 콘텐츠의 해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증하고 있다”며 “비빔밥, 불고기, 약과 등 전통 한식부터, 치즈 떡갈비 등의 퓨전 양식, 국물 떡볶이 등 인기 분식류, ‘플랜트 포워드 존’의 식물성 기반 메뉴까지 다양한 한국형 메뉴에서 외국인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식품기업이 인천공항에 잇달아 진출한 배경에는 공항 이용객 수요의 급증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883만명이며, 국민 해외관광객은 1456만명을 기록했다. 총 2339만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공항을 이용한 셈이다.이에 컨세션 사업은 입찰을 통해 사업권을 따내면 안정적인 임대료 기반과 매출 확보가 가능해 식품기업 경영진들이 주목하는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K푸드 브랜드를 해외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점, 글로벌 메뉴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공항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고객이 모이는 글로벌 접점 플랫폼”이라며 “따라서 브랜드의 경쟁력, 운영 효율성, 글로벌 고객 반응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식사’에 그치지 않고, 여행 전후 고객이 머무는 프리미엄 경험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건강, 휴식, 기분전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체류형 공간’으로의 전환이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2025.08.05 09:44
영화

“생각보다 훨씬 큰 판”…전지현·강동원 ‘북극성’, 베일 벗었다

전지현,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북극성’이 베일을 벗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30일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쏟아지는 수십 개의 빛을 배경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문주와 산호의 환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주와 산호를 향해 쏟아지는 빛이 그들이 쫓아가야 할 북극성일지 그들을 향한 위협과 혼란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는 이 폭풍우를 뚫고 빛이 기다리는 그곳으로”​라는 카피는 위태로운 긴장 속에서 함께 나아가는 두 사람의 연결의 순간을 예고, 전지현과 강동원이 보여줄 강렬한 케미스트리와 첩보 멜로 장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글로벌 프로젝트다운 거대한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은 대한민국 서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 중 비극적 총성이 울려 퍼지면서 시작된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역사적 현장에서 문주와 산호는 처음 마주한다. “이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판”이란 대사와 함께 깊은 바닷속에서 떠오른 의문의 물체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미국 백악관에서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의 모습과 “지금 폭풍우가 오고 있어요”​라는 대사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한 문주와 그를 지키고자 자기 몸을 내던지는 산호를 둘러싸고 대규모 테러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며 놀라움과 함께 긴장감을 자아낸다. “당신은 누구냐. 어째서 나에게 왔느냐”라는 복합적인 감정이 응축된 문주의 담담한 내레이션과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극적인 모습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와 드라마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등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북극성’은 총 9회차로, 오는 9월 10일 3개 에피소드를 선보인 후 매주 수요일 2개씩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08:24
산업

아워홈, '공항 컨세션' 날개 달고 상반기 매출 22% 성장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공항 컨세션이 성장을 이끌면서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아워홈은 외식사업의 핵심축인 컨세션 부문 강화를 위해 공항, 대형병원,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K-푸드 중심의 차별화된 외식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그 결과, 올해 상반기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컨세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중 공항 컨세션 매출은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컨세션은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병원 및 쇼핑몰 등 기타 컨세션 부문도 10% 성장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하고 신규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손수헌, 푸드엠파이어 등 다양한 컨세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현재 인천공항 제1·2터미널(T1·T2) 내에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특히 신규 수주한 FB3 구역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해 높은 수요와 고객 반응을 입증했다. 공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식의 정통성과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결합한 메뉴 구성과 공간 연출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아워홈은 앞으로도 ‘여행 속 미식 경험’ 강화를 목표로 인천공항 내 복합 외식 공간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연내 K-푸드와 아시안식, 할랄식 등 식음 매장과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은 아워홈 외식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식 고유의 맛과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외식 브랜드 운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26
뮤직

데뷔부터 함께한 ‘엔진’… 엔하이픈, 팬덤이 키운 팀의 내일 [IS포커스] ①

“아이랜드 때부터 좋아했어요.”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만난 한 엔진(팬덤명)의 말이다. 엔하이픈은 단순히 ‘요즘 잘나가는 아이돌’이 아니었다. 그들의 곁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함께한 팬들이 있었다. 엔하이픈이 스타디움 무대에 설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결국 ‘엔진’ 덕분이었다.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서머 에디션-’(이하 ‘서머 에디션’)을 개최했다.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입성한 기록은, 엔하이픈이 일본 내에서도 최정상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놀라운 건 팬들의 면면이다. 8세 아이부터 먼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글로벌 팬, 20대 남성 팬까지, 세대와 국적, 성별을 초월한 지지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엔하이픈은 특별해요”, “그들의 재능은 놀랍습니다”. 단순한 외모나 콘셉트를 넘어, 엔하이픈의 실력과 진정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멕시코 팬 이바나는 이번 스타디움 콘서트를 보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찾았다. 그는 “Mnet ‘아이랜드’ 방송 때부터 선우를 응원해왔다”며 “미국에서 열렸던 ‘메니페스토’, ‘페이트’ 콘서트도 관람했다. 선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지난해 여름에는 한국에서 전공 공부를 하기도 했다. 엔하이픈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바나처럼 오랜 시간 동안 그룹을 응원해온 팬들은 일본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일본 K팝 팬들은 여러 아티스트를 함께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날 현장에서는 “3대 돔 공연을 다 봤다”, “데뷔 초부터 빠짐없이 응원해왔다”는 엔하이픈 골수 팬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선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처럼 다양한 팬들의 응원이 한데 모인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엔하이픈이 그 사랑에 실력으로 화답한 무대였다.‘서머 에디션’은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단독 공연이었다. 대형 스타디움 규모의 무대에서 밴드 사운드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음향, 동선, 몰입도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아티스트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른다. 엔하이픈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무대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무대 전역을 활용해 팬들과 호흡하면서도, 각자의 파트에서는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를 동시에 구현해내며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입증했다.그간 퍼포먼스 중심 그룹으로 평가받아온 엔하이픈은 이번 무대를 통해 보컬과 표현력 등 음악적 역량에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단순한 공연장 규모 확장을 넘어, 엔하이픈이 ‘팬덤’과 ‘실력’이라는 두 요소를 고루 갖춘 팀임을 입증한 자리였다. 데뷔부터 함께한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에 새롭게 유입된 글로벌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엔하이픈의 성장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팬덤의 뒷받침 속에 이뤄낸 무대 위 성장은, 향후 엔하이픈이 나아갈 다음 행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도쿄(일본)=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06:00
영화

‘84제곱미터’ 염혜란, 입주민 대표되더니…“겉은 상냥, 속은 야망”

‘영끌족’ 강하늘과 입주민 대표 염혜란, 수상한 이웃 서현우가 ‘84제곱미터’에서 스릴러를 펼친다. 넷플릭스는 26일 ‘84제곱미터’의 개성 강한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는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공개된 스틸은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둘러싸고, 영끌족 우성(강하늘)과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 수상한 아우라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의 서로 다른 갈등이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영끌해서 겨우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우성은 밤마다 울리는 층간 소음과 자신을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의심하는 아랫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윗집 남자 진호를 찾아갔지만, 그의 위협적인 모습에 경직된 모습을 통해 과연 그가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지저분하게 어지럽힌 방 안에서 모니터에 몰두하고 있는 우성의 표정은 그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GTX 개통을 앞두고 아파트에서 시끄러운 일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 입주민 대표 은화는 서로가 서로를 층간소음의 근원지로 의심하며 갈등하는 이웃들 사이에서 날카롭​고​ ​서늘한 눈빛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는다.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우성을 향해 단호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염혜란의 모습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만든다. 초점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조용히 응시하는 진호의 모습은 수상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보는 이들마저 긴장시킨다. 특히, 팔과 다리에 새겨진 문신과 거칠게 난 수염, 날카로운 인상은 묘한 위압감을 느끼게 만들며 도대체 그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강하늘은​ ​“우성은 층간소음으로 인해 철저하게 예민해지고, 망가져가는 느낌이었다. 우성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발악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이렇게까지 망가져가는 캐릭터가 있었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층간 소음으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고민의 과정을 밝혔다. 냉철한 이미지를 선보인 염혜란은​ ​“겉으로는 상냥하고 우리 편 같지만 속으로는 야망을 감춘 인물이다. 그 사이 미세한 표현 수위를 지키려고 공을 들였다”며 내면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을 기대하게 만든다. 서현우는​ ​“진호는 산전수전을 겪은 듯한 이미지로 체중 증량도 하고, 단단한 질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서현우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들이 맞부딪히는 갈등을 완성시킨 김태준 감독은 “​‘84제곱미터​’는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욕망들이 충돌하는 이야기다. 수직적이고 갇힌 공간 안에서 세 배우가 보여주는 엄청난 연기 에너지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합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로 몰입도 높은 스릴러를 완성시킨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84제곱미터’는 다음 달 18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6 10:30
드라마

더 다양해진 K판타지, 글로벌 OTT 타고 ‘훨훨’ [IS포커스]

최근 K판타지 콘텐츠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타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널리 주목 받고 있다. 귀신, 샤머니즘, 고전 설화 등 한국적 전통 요소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더한 K판타지는 복합 장르로 진화해 한국에서는 익숙함 속의 신선함으로, 해외에서는 이국적이면서도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통했다는 분석이다. SBS ‘귀궁’, MBC ‘노무사 노무진’, tvN ‘견우와 선녀’ 등 최근 공개된 작품들은 귀신, 무속, 전설 등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하되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로맨스, 미스터리,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복합 서사 및 장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귀궁’은 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귀신 이야기와 정치적 암투를 결합해 전통과 스릴러를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무사 노무진’은 죽은 자의 한을 위로하고 풀어주는 과정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현대 오컬트물로, 현실의 노동 문제까지 다루며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견우와 선녀’는 고전 설화를 로맨틱 판타지로 재해석해 젊은 시청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매력을 갖췄다.사실 한국 콘텐츠에서 귀신 소재는 낯설지 않다. ‘전설의 고향’이나 ‘도깨비’ 등에서도 영적 존재는 주요 소재로 다뤄졌다. 그러나 최근 K판타지는 단순히 무속이나 공포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융합해 복합적인 이야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다. 서양의 좀비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킹덤’, 무속 신앙을 다룬 ‘악귀’ 등을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최근 작가들은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다. 이들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참신한 시도를 거듭한 결과, 지금의 K판타지가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복합 장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K판타지의 인기는 글로벌 OTT에서도 증명된다. ‘귀궁’은 넷플릭스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쿠텐 비키에서는 방영 3주차에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89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며 평점 9.7을 얻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두드러진다. ‘귀궁’은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뷰에서 홍콩과 태국 1위,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 톱3를 유지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귀궁’의 조영광 CP는 “처음에는 낯선 K판타지라는 점에서 해외 반응을 우려했지만 공개 첫 주 만에 즉각적인 반응이 온 것은 예상 밖이었다”며 “귀신이나 오컬트 요소가 로맨스와 결합된 점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소재에 새로운 세계관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인 K콘텐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권 시청자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익숙하게 접근하고, 동시에 흥미를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글로벌 시장에서 K판타지만의 차별성은 한국만의 고유한 서사라는 분석이다. ‘노무사 노무진’을 제작한 브로콜리픽쳐스 김형옥 대표는 “K판타지는 다른 나라 오컬트물과 명확히 구분된다”며 “한국의 영적 존재는 단순히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한’을 풀고 동행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러한 세계관이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신선하고 감동적으로 다가가는 포인트가 된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K판타지가 ‘킬러 콘텐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결국 이야기의 힘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장원석 대표는 “K콘텐츠는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높다. 서사 구조, 연출, 미장센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며 “K판타지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면 이러한 고퀄리티를 바탕으로 참신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려는 지속적인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06:00
생활문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피맥부터 와인무제한까지, 6월 여름 프로모션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각각 다른 컨셉트의 파인 다이닝과 위스키바, 와인바, 갤러리, 프리미엄 골프 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가장 눈길이 가는 메뉴는 5층 루프탑 바 디아만테와 지하 1층 와인바에서 출시한 ‘여름 한정, 피맥 세트’다.하늘이 열리는 도심 뷰로 사랑받고 있는 ‘루프탑 바 디아만테’와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먹을 수 있는 와인바 ‘비노 탭 시에나’에서 여름 한정으로 ‘피맥 세트(피자+맥주)’를 새롭게 출시한 것.이번 여름 프로모션은 트렌디한 루프탑과 와인바에서 조금은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피자와 맥주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갓 구운 따뜻한 프리미엄 피자와 시원한 생맥주&병맥주의 조합을 자랑한다.비노 탭 피맥 세트는 피자 1판(루꼴라 샐러드 피자 OR 고르곤졸라 피자 택1)과 병맥주 2병(스텔라 OR 호가든 택1)이 여름 한정 특별가에 제공된다. 이뿐 아니라 루프탑 피맥 세트는 피자 1판(루꼴라 샐러드 피자 OR 고르곤졸라 피자 中 택1)과 생맥주를 특별가로 즐길 수 있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관계자는 “갓 구운 피자와 시원한 맥주는 여름 저녁의 가장 완벽한 페어링이다. 특히 여름 밤 야외 분위기를 즐기며 먹는 피맥으로 자유로운 루프탑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주류와 함께 셰프의 일품 요리인 숯 향 입힌 통 우대 갈비와 계절 야채, 진갈비살 로스트 비프, 한우 라그 소스 리가토니 등 품격 있는 요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5층에 위치한 하늘이 열리는 ‘루프탑 바 디아만테’는 도심의 하늘을 바라보며 위스키와 하이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담으며 부담 없이 위스키를 즐기고 싶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힌다.지하 1층에 위치한 와인 바 ‘비노 탭 시에나’는 48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아 100ml 단위의 글라스 한 잔씩 결제해 즐길 수 있는 와인 테이스팅 바로 분위기 있는 저녁 모임 장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다. 아치형 벽돌 입구, 벽에 걸린 오크통은 마치 유럽 와이너리의 와인 동굴을 찾은 듯한 느낌을 준다. 와이너리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커플 명소로도 인기가 좋다. 지난 5월부터 최대 24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비노 탭 시에나 와인 무제한 파티’를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와인 파티는 전 좌석 풀 북 만석을 이루기도 했다. 맛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이 공간은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젊은 고객부터 와인의 풍미를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들까지 전 연령대가 호평했다. 오는 6월 26일(목) 오후 7시에 진행될 두 번째 와인 무제한 파티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16:41
생활문화

청담에서 만나는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상위 1%의 여름 디저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위치한 복합 미식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럭셔리한 여름 디저트 ‘애플망고 빙수’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일 출시 예정인 애플망고 빙수는 신선한 제주산 생 망고 슬라이스가 듬뿍 올라가 달콤함과 새콤함을 더했다.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주는 청량한 모스카토 와인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함께 제안하며 청담동에서 즐기는 럭셔리 디저트의 강자로 점쳐지고 있다.입안에서 산뜻하게 터지는 완벽한 마리아주를 선사할 모스카토 와인의 풍미가 달달한 애플망고 빙수와 어우러져 깔끔한 여운을 준다는 평이다.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디저트 별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3층 벨라비타 파인 다이닝과 5층 루프탑 바 디아만테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3층 ‘벨라비타 청담’은 고급스러운 디너와 런치 코스, 애프터눈 티까지 만날 수 있는 럭셔리 파인 다이닝이다. 천장에는 크리스탈 장식이 조명과 햇빛을 받아 빛을 발하고 다른 다이닝에서는 만나기 힘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된다. 연인과의 애정도 분위기만큼 더욱 달달해질 듯하다. 5층에 위치한 하늘이 열리는 ‘루프탑 바 디아만테’는 도심의 낮과 밤 하늘을 바라보며 위스키와 하이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연인들에게 데이트 1등 코스로 손꼽히는 공간이다. 3층의 벨라비타와는 완전히 다른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심을 녹이는 힘이 있는 곳이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산 애플망고의 신선함과 달콤함에 청담동의 우아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 올 여름 청담동 디저트계를 강타할 상위 1%의 최고 여름 별미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맛도 중요하지만 럭셔리 한 공간과 낭만적인 공간에 따라 맛의 느낌이 달라지는 재미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만의 특별함이다”라고 전했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참신하고 메혹적인 메뉴들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곳이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각각 다른 컨셉트의 레스토랑과 위스키바, 와인 바, 갤러리, 골프 웨어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된 공간으로 ‘꼭 가봐야 할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핫플레이스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7 13:53
산업

서울드래곤시티, 이국적 해변 분위기의 카바나 시티 오픈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16일 스카이킹덤 34층 최상단에 위치한 루프톱 공간에 이국적 해변 분위기의 ‘카바나 시티(CABANA CITY)’를 오픈한다.카바나 시티는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푸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지난 2023년 오픈 이후 여름철마다 꾸준한 인기다.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각종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카바나 시티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얼리 서머(5/16~6/15)’, ‘서머(6/18~7/13, 8/20~9/14)’, ‘핫 서머(7/14~8/17)’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얼리 서머’ 시즌에는 디너 타임 중심으로 운영되며, 6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서머’와 ‘핫 서머’ 시즌에는 물놀이와 함께 런치·디너 메뉴 모두 즐길 수 있다.카바나 시티 오픈을 기념해 16일과 17일 양일 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카바나 시티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잠바주스, 페르노리카코리아, 에노테카, 타이거 인터내셔날 등에서 선보이는 와인과 함께 서울드래곤시티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 ‘운카이’에서 선보이는 여러 종류의 사케를 시음할 수 있다. 또 버스킹 공연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루프톱에서 일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다채로운 푸드 메뉴도 눈길을 끈다. 런치 대표 메뉴로는 ‘프렌즈 앤 패밀리 세트’(6~8월 운영)를 준비했다. 치킨 부리또, 시그니처 버거, 그린 샐러드, 과일 모둠, 에너지 보울 등으로 구성돼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디너 대표 메뉴인 ‘서프 앤 터프 세트’(5~9월 운영)는 평일에는 김치볶음 미나리 삼겹살, 쇠고기 부채살, 해물볶음을 포함한 풍성한 플래터에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주말에는 세트 메뉴를 뷔페로 운영하고, 생맥주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다양한 단품 메뉴들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휴식과 미식, 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카바나 시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쉑쉑버거, 잠바주스 등 SPC그룹의 브랜드와 함께 하는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여름 시즌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고층 건물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에 조성돼, 한강과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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