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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GMA, 1차 티켓팅 카운트다운... 오늘(31일) 오후 7시 티켓 오픈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티켓이 오픈된다.31일 오후 7시 티켓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티켓이 오픈된다. 앞서 KGMA 측은 국내외 막강한 팬덤을 지닌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하는 만큼, 티켓을 1인 2매 한정으로 제한했다. 여기에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예고하면서 더욱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티켓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6일에는 뉴진스 멤버 하나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다나순) 등이 출연한다.17일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로 출격하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화려한 라인업과 퍼포먼스 예고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국장이 맡는다. 한동철 국장은 KGMA에 총 100곡의 무대를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로 화려하게 연출할 계획이다.롯데 칼리버스, LGU+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 IM뱅크, 보나벨라, 룰루아, 에버라인, LOOKOREA, YL SEOUL 등이 후원한다.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11월1일부터는 칼리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투표가 시작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한편,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1차 티켓은 31일 오후 7시 예스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1:13
뮤직

KGMA 총연출 한동철 국장, 100곡의 역대급 무대 연출 위해 객석수까지 줄였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총 100곡에 달하는 역대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31일 오후 7시 티켓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1차 티켓이 오픈되는 가운데, KGMA 측은 이같이 밝히며 “더욱 화려하고 넓은 무대로 다양한 팬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객석 수까지 줄였다”고 전했다.이번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방과후 설렘’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전 Mnet 국장이 맡았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6일에는 뉴진스 멤버 하나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다나순) 등이 출연한다.17일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로 출격하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화려한 라인업과 퍼포먼스 예고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한편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2차 티켓 오픈은 11월 1일 오후 2시 오픈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30 17:54
영화

“보기 전 화장실 다녀와야” 김형서 쫓는 조우진·지창욱·하윤경 ‘강남 비-사이드’ [종합]

“보시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셔야 할 겁니다.” (박누리 감독)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부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속도감이 빛나는 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누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참석했다.‘강남 비-사이드’는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히는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였다. 박누리 감독은 “강남은 누군가에게는 생활 공간이기도, 동경과 시기 질투의 공간이기도 하다. 지역을 떠나 하나의 상징이라 생각했다”라며 “화려함도 중요하지만, 리얼함을 살리고자 했다. 보시기에 익숙하도록 로케이션도 최대한 실제 강남에서 촬영하려 했다”고 밝혔다.실종된 인물과 그 진실을 좇는 강렬한 세 축의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했다. 캐스팅에 대해 박 감독은 “네 분 모두 매력적이고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캐릭터 분석 준비를 많이 해와서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첫 테이크를 보는 재미로 임했다. 각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반응이나 얼굴이 달랐다”고 만족을 표했다.특히 김형서에 대해 “가장 먼저 캐스팅 됐다. 오래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편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한다기에 미팅을 가졌는데, 짧은 대사 첫 마디를 읽는 순간 ‘재희다’ 싶어서 그 후 김형서를 생각하며 대본을 썼다.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치켜세웠다.극 중 재희는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다. 김형서는 “미스터리에 쌓인 클럽 에이스다. 불안해보이는 아이”라며 “죄인도 아닌데 죄인처럼 쫓기는 인물이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자그마한 쥐도 궁지에 몰리면 깨문다는 속담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그를 추적하는 행동파 형사 강동우로 분한 조우진은 배역을 위해 18kg를 중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우진은 “사건을 해결하려 할수록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더욱 의지를 불태우는 불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친근하면서도 정감있는 요즘 아저씨에 부합하려 노력했다”면서 “외형은 묵직했으면 한다는 디렉션이 있어 고3이후로 최고 몸무게를 달성했다. 보지 못했던 모습을 외형부터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희를 쫓는 또 다른 인물, 뒷세계를 장악한 브로커 윤길호는 지창욱이 맡았다. 지창욱은 “강남 이면에서 치열하게 바닥에서 사는 인물을 표현하려, 의상과 분장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액션도 현장에서 무술감독님의 지시대로 최선을 다했고, 윤길호가 왜 싸우는가, 어느 공간에서 어떤 무기로 싸울지를 설정을 생각하며 임했다”고 밝혔다.하윤경은 신분상승의 야망을 품은 검사 민서진으로 분한다. 그는 “야망과 동시에 검사로서의 신념도 가져서, 어떤 속내를 가졌는지는 보이지 않는 의문스러운 캐릭터”라면서 “내면적으로는 혼란스런 복합적인 인물인데, 감정을 표현해선 안 되기에 최대한 절제하며 연기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박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시청자가 잠시 멈춰두고 화장실을 못가도록 빠른 전개와 속도감을 신경 썼다”면서 “각 캐릭터들의 관계가 1부부터 8부까지 계속 바뀐다.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한 치 앞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두 편씩 공개된다. 총 8부작.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0 12:26
예능

김종국, LA에 숨겨둔 아내 있었나... 목격담에 당황 (짠남자)

가수 김종국의 숨겨진 LA아내 정체가 밝혀진다.오늘(30일) 방송되는 MBC ‘짠남자’에서는 ‘철부지 피터팬 소비’의 흥청이, ‘하이 텐션 파티걸 소비’의 망청이가 등장해 이들의 소비 습관 개조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본격적인 참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평균 난방 가동 시기가 다가왔다는 ‘소망이’ 장도연의 말에 왕소금 김종국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 추울수록 난방 대신 껴입으라며 ‘무난방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이에 이준은 한술 더 떠, 어머니의 권유로 실제로 해본 적 있다며 무난방 다이어트 경험담을 풀기도 한다. 이번 주 소금이 군단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는 ‘흥청이‧망청이’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을 해치는 빌런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배우 허형규와 구독자 2,63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댄스팀 ‘원밀리언’ 소속이자 미친 텐션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는 실력파 댄서 하리무가 출연한다. 어린 시절 못 해본 것들을 아낌없이 소비하는 ‘흥청이’ 허형규는 달콤한 디저트부터 명품 옷까지 김종국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피터팬 소비’를 보여준다. 계속된 소비의 향연에 대해 허형규가 어린 시절 경험을 이유로 대자, 소금이들은 더욱 강력한 썰로 허형규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게다가 변우석이 허형규에게 잔소리를 했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파티를 사랑하는 MZ 핫걸 ‘망청이’ 하리무는 친구들과의 콘셉트 파티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모습으로 소금이 군단의 원성을 산다. 소금이들은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시안 핫걸(?)’을 본인의 추구미라 밝힌 하이 텐션 하리무를 보며 “제스처 자체가 과소비”라고 짠소리를 날린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김종국을 봤다는 하리무의 말에 김종국은 갑작스레 말을 돌려 LA에 아내가 있다는 소문이 진짜인지 이에 대한 해명을 기대하게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08:56
스포츠일반

‘UFC 챔피언’ 페레이라, 11월에 韓 뜬다…팬들과 펀치 대결·카프킥 체험까지

AOA코리아가 주최하는 UFC 두 체급 동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의 'VIP 불합리한 디너쇼'가 오는 2024년 11월 22일(금) 서울 더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UFC 팬과 격투기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알렉스 페레이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희망 참가자들은 펀치머신 점수 기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초청 가수 2팀의 축하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른다. 참가자들은 25만 원 상당의 5성급 호텔식 디너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 7시부터는 알렉스 페레이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알렉스 페레이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알렉스 페레이라의 축연과 Q&A 세션, 경매 행사(이번에 라운트리와 페이스오프에서 썻던 인디언 모자) 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경매금액 전액을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페레이라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기회를 얻는다. 이어지는 1시간의 세미나에서는 페레이라의 대표 기술인 카프킥과 ‘불합리한 왼손 훅’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 중에서는 페레이라의 카프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별 이벤트 및 상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펀치 머신 페레이라를 이겨라' 이벤트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선택된 참가자들이 페레이라와 펀치 대결을 펼치며, 1등에게는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또한, 맷집왕 이상수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펀치 대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이상수의 복부를 직접 때려볼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알렉스 페레이라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이 제공되어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김희웅 기자 2024.10.28 09:55
뮤직

하현우 “마왕 무대 보며 ‘언젠가 가면 쓰고 노래해야지’ 했었는데…”(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넥스트 마지막 콘서트 영상 보면서 ‘나도 언젠가 가면 쓰고 노래해야지 했었는데…”국카스텐 하현우가 고(故) 신해철을 언급한 발언에 5천여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큰 환호를 보냈다.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렸다. 26일에 이어 이틀째 펼쳐진 이날 공연에 출연한 하현우는 신해철과 넥스트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음악 활동을 이어오게 됐음을 언급하며 신해철에 대한 소회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하현우는 “(신해철)선배님을 초등학교 때 ‘도시인’으로 처음 알았고, ‘날아라 병아리’도 좋아했다. 어린 나이에 듣기에도 선배님의 음악은 다른 음악들과 결이 달랐다. 늘 듣던 음악이 아닌 신선함이 있었다. 나도 병아리를 키우다 죽었던 상처가 있는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하현우는 “어릴 때부터 들었고, 사춘기 때도 엄청 위로가 됐다. 사춘기 땐 각자의 절망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절망에 관하여’가 너무 좋았다”면서 “그 땐 신해철 선배님의 노래를 잘 소화하냐 못하냐가 친구들 사이에 노래 잘 하는지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스무 살, 밴드 멤버들과 함께 지하 작업실에서 넥스트 콘서트 실황 영상을 본 기억도 떠올렸다. 하현우는 “진화하는 음악세계를 존경했고, 철학적인 가사들도 좋았다. 그런 걸 닮아가고자 많은 영상을 돌려보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넥스트의 마지막 콘서트 때 가면 쓰신 걸 보고 ‘나도 언젠가 가면을 쓰고 노래 해야지’ 했었는데 그렇게 가면을 쓰고 하게 됐다”며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기록한 이력을 에둘러 언급, 너스레 떨었다. 하현우는 “음악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고, 위로와 응원, 용기를 받았다”면서 “선배님이 세상에 뿌리고 가신 걸 기념하는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하현우는 국카스텐의 인기곡뿐 아니라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 무대를 시원하고 파워풀하게 선보이며 명불허전 ‘음악대장’다운 가창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국카스텐뿐 아니라 전인권밴드, 이승환,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해 신해철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첫날 공연엔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출연했으며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와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은 이틀 연속 무대에 올라 오프닝을 장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07:43
스타

‘구단주’ 임영웅, vs기성용과 자선 축구 비하인드 “졌지만 잘 싸웠다”

가수 임영웅이 ‘구단주’다운 변함없는 축구 사랑을 전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가을소풍 하면 임영웅 축구하러 와서 무대 뛰는 사람 | H은행 자선축구 행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서 임영웅은 지난 7월 진행된 자선경기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유니폼을 입고 있고 상당히 텐션이 좋은상태”라며 “임영웅 팀 VS 기성용 팀 경기다. 저를 포함한 3명이 프로필 촬영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임영웅은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다. 파이팅 넘치는 자세부터 하트나 세리머니에도 몸을 던졌다. 직접 공을 차며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반려견 시월이와 휴식을 취한 임영웅은 조원희, 김영광 선수와 함께 단체 사진도 촬영했다. 스태프가 저명한 선수들의 ‘주장’이 된 기분을 묻자 임영웅은 “우리 멋진 선수분들과 함께 같은 그라운드 안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너무 영광이다”라며 “그러면서도 또 제가 그동안 또 선수분들과 또 볼을 많이 찼었기 때문에 뭔가 익숙하기도 하고 그래서 큰 긴장감 없이 잘 조화롭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파스텔톤의 배색이 귀여운 리턴즈 FC의 유니폼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고르는데 적극 참여했다”라며 “유니폼이 귀엽게 잘나와서 보시기에도 귀엽게 보실 것 같다. 영웅시대 컬러도 조금씩 들어가 있고”라며 팬 사랑도 잊지 않았다. 팀 기성용과 본격적인 경기를 뛰는 동시에 하프타임에서 본업으로 무대에 선 임영웅은 상암의 잔디 위에서 축구화를 신고 댄스를 하며 킥을 차는 퍼포먼스까지 소화했다. 무대를 마치고 상쾌한 모습으로 돌아온 임영웅은 곧장 2쿼터 경기까지 소화했다.체력이 부치지 않는지 묻자 임영웅은 “하프타임때 일단 너무 힘들었다. 호흡이 안 내려간 상태에서 공연을 해서 힘들었지만 그냥 춤을 추다보니까 바로 또 신이 나서 미친 듯이 춤을 췄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러고 나니 하체가 풀렸다. 처음엔 다리가 후들거려 미치겠다 싶었는데 뛰다보니 뛰어졌다”라고 덧붙였다.경기의 결과를 두고 “졌지만 잘싸웠다”라고 말한 임영웅은 “너무 영광인 순간이었고 상대팀의 클라스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라며 “오늘 진짜 축구 공부 제대로 하고 갑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22:30
예능

‘현역가왕2’ 12인 ‘목소리 티저’ 공개… 오늘(21일) 첫 녹화

‘현역가왕2’가 ‘블라인드 라인업’ 중 12인의 목소리를 담은 ‘목소리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해 방송된 ‘현역가왕’ 시즌1은 ‘트로트 현역들을 대결시킨다’는 신선한 발상을 시작으로 현역이라 가능했던 체급이 다른 무대들과 함께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경연 룰이 접목되면서 최종회 시청률 17.3%, 한국 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선정되는 등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또한 ‘현역가왕’ 시즌1의 TOP7은 대한민국 트로트 국가대표로 ‘한일가왕전’에 출격, 일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K-트로트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행보를 펼쳤다.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는 이런 창의적인 기획력과 관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트로트 판을 뒤흔드는 돌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21일 공개된 ‘현역가왕2’의 ‘목소리 티저’에는 나훈아의 ‘잡초’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목소리의 주인공을 맞혀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지면서 시작된다. 이어 정체를 감춘 12인 현역들은 오롯이 현역이기에 가질 수 있는 품격을 뿜어내며 ‘잡초’의 한 소절씩을 때로는 홀로, 때로는 듀엣으로 부른다. 특히 참가자들은 턱선, 입술, 목선, 발, 손, 뒷모습 등 신체 일부만을 드러낸 채 12인 12색, 각기 다른 매력의 음색과 개성으로 열창한다.‘현역가왕’ 시즌1에 이어 ‘현역가왕’ 시즌2 역시 방송 전 참가자 라인업을 극비에 부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자 추천 건수만 2만여 건에 달하는가 하면, 커뮤니티와 팬카페를 중심으로 ‘가상 참가자 리스트’가 퍼지는 등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과연 시즌2 역시 MC 신동엽을 놀라게 만드는 현역 라인업이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그런가하면 ‘현역가왕2’은 이날 첫 녹화를 통해 남자 현역들의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설 영광의 TOP7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현역가왕’ 시즌1의 성공을 직접 이끈 현역들로 인해 시즌2에는 섣불리 명단을 공개할 수 없을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쟁쟁한 참가자들이 모였다”라며 “오는 11월 트롯 판을 재패하기 위한 현역 남자들의 혈투가 벌어진다. 돌아온 현역가왕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현역가왕2’는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5:14
예능

박현호 “자가는 없지만 신용점수 1000점… 빚 전혀 없어” 경제 능력 어필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커플이 ‘은가은 절친’ 홍지윤과 함께 ‘200일 기념 파티’를 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5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의 절친한 트로트 가수 후배인 홍지윤을 정식으로 소개받는 한편, ‘200일 기념’ 이벤트를 하며 은가은을 감동시키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일본 처가에서 본격적으로 태교 여행을 하며 든든한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박현호는 은가은과 한 레스토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은가은의 절친’을 소개받는 자리여서 “혹시 말실수 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에 빠졌던 것. 잠시 후, 홍지윤이 ‘감독관’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고, 홍지윤은 “가은 언니가 괜찮은 분을 만나고 있는 건지, 한 번 심사하러 왔다”고 선전포고 했다. 직후 은가은은 “지윤이가 현호 씨보다 세 살 어리니까 오빠나, 형부라고 하면 어떠냐?”라고 호칭 정리에 나섰는데, 홍지윤은 “형부는 이른 감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하는 것 보고”라며 선을 그었다.박현호는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음식을 주문했고, “어떻게 두 사람이 친해지게 됐냐?”라고 물었다. 은가은은 “지윤이랑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만난 뒤 계속 붙어 다니면서 사주도 함께 봤다”고 설명하다가, “그때 연하와 결혼한다고 해서 ‘연하 싫은데’라고 우리 둘 다 말했었다”며 웃었다. 홍지윤은 “맞다. 그랬던 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해서 1차로 놀랐고, 동종업계라서 한 번 더 놀랐다”고 신기해했다. 홍지윤은 박현호에게 “말씀을 너무 잘 하시던데, 연애 좀 해보셨냐?”고 떠봤다. 박현호는 당황하더니, 너무나 솔직하게 “횟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학창시절 때부터 4~5번 정도?”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멘토군단’은 “이런 낭패네”라고 탄식하더니 “‘은가은이 첫사랑이다’라고 대답했었어야지”라고 ‘모범답안’을 알려줬다. 급기야 이승철은 “(심)형탁이보다 (대답을) 더 못하는 건 처음 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홍지윤은 “결혼까지 가려면, 예비 남편으로서 경제적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박현호는 “아이돌로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은행 신용점수로 말씀드리자면 1000점이다. 전혀 빚이 없다. 자가는 아직 없지만, 10년 된 청약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뽀뽀’를 묻는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사귄 날 화장실 앞에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뒤이어 요즘 유행하는 ‘2세 어플’로 은가은과의 ‘2세 사진’을 확인하고, 박현호는 “사진을 보니 정말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지었다.박현호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홍지윤은 “(박현호가) 어른스럽고 괜찮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은가은은 “우리 둘 다 ‘공개 연애’ 기사에 유쾌하게 반응했지만, 한편으로는 공격적인 댓글이 있어서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은가은은 “현호 씨가 ‘우리가 잘 만나서 이렇게 말하는(악플 다는) 사람들 한 마디도 못하게 하자’라고 위로해줬다”며 박현호의 세심한 마음을 자랑했다. 나아가 은가은은 “(박현호를 만나기 전에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다. 어느 순간, 이렇게 만나다가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지윤은 “언니가 현호 씨 만나고 나서, 얼굴도 밝아지고 내적으로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둘을 응원했다.박현호가 돌아오자 이들은 ‘MZ들의 성지’로 가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박현호는 “오늘이 우리 사귄 지 200일이잖아”라며 은가은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은가은은 “나 이런 이벤트 처음이다.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된 거 같다”며 뭉클해했다. 홍지윤은 두 사람을 위해 노래 선물을 했고, 박현호도 은가은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줘 은가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어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난 심형탁-사야의 하루가 펼쳐졌다.일본 처가댁에서 아침을 맞이한 심형탁은 아내의 배에 귀를 대고 2세 ‘새복이’에게 ‘굿모닝 인사’를 했다. 이후, 장모가 미리 만들어놓은 아침상을 발견했는데, 정성스런 오니기리와 손편지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식사 중 심형탁은 “혼자 살 때는 ‘하루에 한 끼, 대충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늘 사야와 아침밥을 먹는다. (결혼 전에는) 심씨 혼자였는데, 이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야는 “식구가 같이 밥을 먹는 게 아이에게도 좋다. 평생 기억에 남는다. 우리 가족은 앞으로도 항상 같이 밥을 먹자”고 화답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후지산 밑자락에 위치한 오래된 신사로 갔다. 초입에서 심형탁-사야는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심형탁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를 보면서, “심씨도 사야와 ‘새복이’를 지키는 단단한 기둥이 될게”라고 다짐했다. 산사를 나온 후 두 사람은 사야의 추억이 깃든 곳들을 방문했다. 어린 시절 자주 갔던 미술관에 도착한 사야는 “25년 전에는 엄마가 날 데리고 왔었는데 이젠 내가 엄마네”라며 먹먹해했고, 심형탁은 “나중에 ‘새복이’가 태어나면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랑 다 같이 함께 오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사야가 11세에 소풍을 갔던 곳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앞서 미술관에서 만들었던 오르골을 꺼내봤다. 심형탁은 오르골에 ‘도라에몽’ 주제곡을 담았는데, “도라에몽 때문에 우리가 만나게 됐다”며 2세 ‘새복이’에게도 이 멜로디를 들려줬다. 사야는 ‘새복이’와 함께 오르골 연주를 들으며, “나중에 새복이가 태어나면 직접 불러 달라”고 말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7:24
뮤직

던, 버추얼 아티스트 이단 매버릭으로 재탄생

가수 던이 버추얼 아티스트로 재탄생한다.버추얼 콘텐츠 제작사 원니스 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아이돌 그룹 펜타곤 출신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가수 던(DAWN)을 새로운 개념의 버추얼 아티스트 ‘이단 매버릭’으로 재탄생시켰다.이단 매버릭은 올해 5월 말부터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과 색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로드 해 왔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와 아우터넷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4 포커스 아트 페어’에서 첫 전시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이단 매버릭의 독특한 작품 세계에 매료된 주체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단 매버릭의 탄생 콘셉트인 ‘검은 양’이라는 주제를 패브릭으로 활용, 유니크한 양식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은 사치 갤러리를 찾은 많은 작가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3D와 생성형 AI를 이용해 제작된 이단 매버릭의 콘셉트의 영상은 현지에서 공개직후부터,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많은 브랜드로부터 협업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이단 매버릭은 가수, 모델과 같은 한정적인 직업군을 벗어나 미술, 조각, 패션, 도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현업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추구해 오고 있다. 나아가 기존의 버추얼 휴먼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콘텐츠와 세계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하나의 IP로 거듭나고 있다.이단 매버릭을 제작한 원니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김진수 대표가 이끄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3D와 AI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기술 방식을 기반으로 버추얼 산업 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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