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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맨유’ 효과도 있나…산초, 첼시 데뷔전서 맹활약→결승 골 AS

제이든 산초(24)가 자신의 첼시 데뷔전에서 빼어난 드리블과 패스를 뽐내며 팀의 결승 골을 도왔다. 산초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전 교체 출전, 45분을 소화했다. 산초는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결승 득점을 도우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2024~25시즌 개막 후에도 좀처럼 행선지를 찾지 못했던 산초는 결국 임대 계약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과의 불화로 결별이 확실시됐는데, 끝내 완전 이별을 이뤄내지 못했다.경쟁에서 밀린 산초는 첼시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이적시장 막바지 임대가 성사된 뒤 A매치 기간이 지나서야 본머스전에서 데뷔전을 소화했다. 그는 이날 다소 부진한 페드로 네투 대신 왼쪽 윙어로 투입됐다. 전반전에 로베르트 산체스의 천금 같은 페널티킥(PK) 선방이 없었다면 끌려다녔을 첼시였기에, 분위기 전환을 빠르게 시도한 셈이다.산초는 후반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왼쪽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본머스의 측면을 공략했다. 과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독일) 시절 보여준 드리블도 여전했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41분에 나왔다. 산초는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정확한 패스를 박스 안 은쿤쿠에게 전했다. 은쿤쿠는 상대 압박에도 공을 잃지 않고 절묘한 슈팅으로 연결해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좀처럼 유효 슈팅이 나오지 않았던 첼시 입장에선 천금 같은 득점이었다.첼시는 이후 이 득점을 지켜 본머스 원정에서 승점 3을 수확, 리그 2승(1무 1패)째를 올렸다. 스포츠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첼시가 EPL 원정 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건 2024년 들어 처음이다. 첼시는 이날 전까지 무려 17번의 원정 경기에서 클린시트가 없었다.산초의 활약은 돋보였다. 스쿼카에 따르면 산초는 이날 후반 45분 동안 공격 진영 패스 17회·볼 경합 승리 2회·박스 안 터치 3회·드리블 성공 2회·키 패스 2회·1도움을 기록했다. 산초가 EPL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지난 2022~23시즌 최종 라운드 이후 16개월 만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09.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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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소속팀 못 찾았다’ SON과 인연 2명, EPL 입성 가능할까

새 시즌 개막은 물론 주요 유럽축구 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무소속’인 선수들도 적지 않다. 이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 뒤 여전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탓이다. 손흥민 등 토트넘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도 적지가 않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수 있는 자유계약 선수(FA) 선수 8명을 추려 공개했다. 이적시장은 이미 끝났지만, FA 선수들은 아직 각 구단과 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눈에 띄는 건 손흥민과 인연이 있는 델레 알리와 이반 페리시치다. 둘 모두 여전히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FA 신분으로 남아 있다.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를 이끌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았던 알리는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된 뒤 FA로 남아 있다. 손흥민과도 인연이 아주 깊은 선수다. 알리가 토트넘 소속이던 2015~16시즌부터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더불어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축했던 선수이기 때문이다.특히 알리는 토트넘 입성 첫 시즌이던 2015~16시즌 EPL 10골, 그다음 시즌엔 무려 18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점점 부진한 경기력에 불성실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급격하게 추락했다. 결국 토트넘에서 사실상 방출된 뒤 에버턴, 베식타시(튀르키예·임대)를 거쳐 최근 FA가 됐다.지금은 추락한 상태지만 그래도 재능을 보여줬던 만큼 EPL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볼 만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그의 영입을 추진해야 될 팀들로는 본머스와 입스위치 타운, 크리스털 팰리스가 꼽혔다. 매체는 “여전히 28세에 불과한 만큼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면,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도 5~6년 간 팀을 이끌 미드필더를 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페리시치 역시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이두크 스플릿(크로아티아)과 계약이 만료된 뒤 FA 신분이다. 토트넘에선 2022~23시즌부터 한 시즌 반 동안 뛰었다.손흥민과는 사실상 악연에 가깝다.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함께 뛰던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페리시치를 워낙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손흥민에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실제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페리시치와 함께 뛴 그다음 시즌 EPL 10골에 그쳤다.그래도 다시금 EPL 무대를 재도전할 만하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페리시치가 토트넘에서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게 불과 2년 전의 일이다. 데드볼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나이(1989년생)는 숫자에 불과하다. 에버턴이 그와 계약할 만하다”고 덧붙였다.알리와 페리시치 외에 앙토니 마르시알과 유수프 야즈즈, 마츠 훔멜스, 요엘 마티프, 멤피스 데파이, 아드리앙 라비오가 FA 계약을 통해 EPL에 입성할 수 있는 선수들로 소개됐다. 이들 가운데 데파이와 훔멜스는 토트넘이 영입을 노려볼 만하다고 전했는데, 훔멜스는 최근 AS로마(이탈리아) 이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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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방에서 충격 역전패 英 해설자 “좀비 10명이 유니폼을 입고 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개막 후 리그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 영국 해설가는 에버턴 선수들을 두고 “좀비가 유니폼을 입고 있다”라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에버턴은 1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4~25 EPL 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개막 후 리그 3전 전패이자, 연속 3실점 이상이라는 굴욕을 맛봤다.무득점으로 마무리한 전반을 뒤로하고, 에버턴은 후반 초반 빠르게 리드를 되찾았다. 먼저 후반 5분 세트피스 후속 상황에서 마이클 킨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에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드와이트 맥닐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재차 추가 득점을 올렸다.단숨에 2골 리드를 안은 에버튼은 이후로도 박스 안 공격을 시도하며 본머스를 흔들었다. 본머스는 이른 교체 카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으나, 좀처럼 결실을 보진 못했다.에버턴의 승리가 점쳐진 시점, 후반 막바지에 경기가 요동쳤다.먼저 후반 42분 안토니오 세메뇨가 정확한 침투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은 실점 직후 칼버트 르윈을 빼고 베투를 투입했다.반전은 본머스의 몫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루이스 시니스테라의 크로스를 루이스 쿡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바로 4분 뒤엔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크로스를 시니스테라가 헤더로 연결해 기어코 역전극을 완성했다. 직전 시니스테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은 조던 픽포드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크로스를 대응하지 못하며 헤더 골을 내줬다. 결국 에버턴은 안방에서 2-0으로 앞서다 후반 막바지에만 3골을 내리 내주며 굴욕적인 역전패를 허용했다.같은 날 영국 매체 팀토크는 “꿈같은 오후가 지옥 같은 악몽으로 바뀌자, 홈 팬들은 뒤에서 잠이 들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해당 경기를 중계한 전 아스널 출신 윙어 페리 그로브스는 “에버턴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정적이 흐르고 있고, 나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좀비 10마리가 있다. 이들은 완전히 기절했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손짓을 하고 있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라고 부연했다.이들은 에버턴이 갑작스럽게 수비적인 대형으로 전환한 것이 패착이라 지목하며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반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정말 충격적이다”고 꼬집었다.에버턴은 이날 패배로 리그 20위(승점 0)가 됐다. 득실에선 무려 -8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4.09.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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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시아 ‘수비수’ 노리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가 구애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가 네덜란드 리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 영국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레이스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관심을 끈 ‘빠른’ 수비수를 놓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토트넘은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은 대형 영입이 필요했고, 본머스로부터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이어 수비수가 레이더망에 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이때 언급된 것이 이타쿠라다. 매체는 그를 “큰 비용 없이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라 소개했다. 사실 이타쿠라의 토트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장 지난해, 그리고 지난겨울에도 이타쿠라의 토트넘행이 언급된 바 있다.그랬던 이타쿠라는 최근 PSV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타쿠라의 방출 조항은 단 1500만 유로(약 22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PSV 입장에서 크지만, 토트넘에는 저렴한 액수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매체는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인 그는 이번 달에 이적할 수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타쿠라의 열렬한 팬이다. 일본 시절, 그리고 셀틱 시절부터 이타쿠라를 영입하고 싶어 했다. 이런 관심은 토트넘에서도 이어졌다”라고 부연했다.이타쿠라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다. 매체는 “백4의 수비수이자, 잠재적인 홀딩 옵션까지 맡을 수 있는 이타쿠라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는 것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선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이타쿠라는 지난 2022년 묀헨글라트바흐 합류 뒤 공식전 48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묀헨글라트바흐와는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4.08.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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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원킬...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1000원 도전으로 13억 독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 1명의 1등 적중자가 나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이 발생했다. 이 적중자는 온라인을 통해 1000원(1회)만 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적중자는 이 도전으로 총 13억 6937만 8,500원을 독식하게 됐다. 이를 배수로 환산하면, 136만 9,378.5배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 것이다.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난 50회차의 이월 금액은 4억 8,413만 5,750원이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7건/2,082만 9,250원), 3등(254건/69만 7,050원), 4등(2,229건/15만 8,86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501건이었다. 세리에A에서 발생한 다수 무승부 결과가 1등 적중 판도 갈라….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 오는 17일 21시 50분 마감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 경기 중 각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양팀의 무승부가 과반인 7건으로 나타났고, 승(홈팀의 승리)와 패(홈팀의 패배)는 3건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회차는 세리에A에서 다수 발생한 무승부 결과가 14경기 적중의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세리에A 대상경기에서는 유독 무승부 결과가 많이 발생했다. 무려 7개 중 6개의 대상경기에서 무승부가 펼쳐졌다. 제노아-인테르(2-2)전을 비롯해 파르마-피오렌티나(1-1), 엠폴리-AC몬차(0-0), AC밀란-토리노(2-2), 볼로냐-우디네세(1-1), 칼리아리-AS로마(0-0)전 결과는 모두 무승부였다. 반대로 세리에A 대상경기 중 엘라스-나폴리전은 유일하게 엘라스가 안방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EPL 대상경기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승∙패가 결정됐지만, 노팅엄포레스트-본머스(1-1)전만이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는 오는 1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1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는 1등 적중자 독식이 발생했다”며, “발매가 개시된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8.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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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원킬’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서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약 13억 독식 성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 1명의 1등 적중자가 발생했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이 발생했다. 이 적중자는 온라인을 통해 1,000원(1회)만 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적중자는 이 도전으로 총 13억 6937만 8,500원을 독식하게 됐다. 이를 배수로 환산하면, 136만 9,378.5배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 것이다.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난 50회차의 이월 금액은 4억 8,413만 5,750원이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7건/2,082만 9,250원), 3등(254건/69만 7,050원), 4등(2,229건/15만 8,86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501건이었다. 세리에A에서 발생한 다수 무승부 결과가 1등 적중 판도 갈라….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 오는 17일 21시 50분 마감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 경기 중 각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양팀의 무승부가 과반인 7건으로 나타났고, 승(홈팀의 승리)와 패(홈팀의 패배)는 3건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회차는 세리에A에서 다수 발생한 무승부 결과가 14경기 적중의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세리에A 대상경기에서는 유독 무승부 결과가 많이 발생했다. 무려 7개 중 6개의 대상경기에서 무승부가 펼쳐졌다. 제노아-인테르(2-2)전을 비롯해 파르마-피오렌티나(1-1), 엠폴리-AC몬차(0-0), AC밀란-토리노(2-2), 볼로냐-우디네세(1-1), 칼리아리-AS로마(0-0)전 결과는 모두 무승부였다.반대로 세리에A 대상경기 중 엘라스-나폴리전은 유일하게 엘라스가 안방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EPL 대상경기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승∙패가 결정됐지만, 노팅엄포레스트-본머스(1-1)전만이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는 1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1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서는 1등 적중자 독식이 발생했다”며, “발매가 개시된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8.2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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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베르바토프가 바라본 솔란케의 토트넘행 “지난 시즌 19골, 대단한 활약”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신입생 도미닉 솔란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7일(한국시간) “베르바토프는 솔란케에 대하 잘 알고 있으며, 최근 EPL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EPL 프로덕션에 출연한 베르바토프는 먼저 솔란케에 대해 “두고 봐야 알겠지만, 그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대단한 일”이라며 “토트넘은 실점이 아닌 득점을 해야 한다. 솔란케가 그 모습을 토트넘에 가져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좋은 출발을 해 계속 상승세를 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베르바토프는 솔란케의 큰 신장과 빼어난 운동 능력에 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공을 다룰 줄 알고, 좋은 골을 넣을 수 있다. 토트넘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선수”라는 게 베르바토프의 평이다. 이어 매체는 “베르바토프는 이번 영입에 흥분하고 있고, 그럴 만도 하다”며 “솔란케는 강하고 빠르고, 골문 앞에서 인상적으로 창조적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모든 것을 잘 조합해 효과적인 중앙 공격수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1년 이상 공격수를 필요로 했던 토트넘은 이제 EPL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 일각에선 이반 토니가 솔란케보다 나은 영입이라고 생각하지만, 토트넘은 적합한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호평했다. 솔란케는 이번 2024~25시즌을 앞두고 무려 6430만 유로(약 960억원)의 이적료로 본머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 이적료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프리시즌을 본머스에서 소화한 그가 곧바로 선발로 뛸 준비가 돼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토트넘은 오는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레이스에 돌입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영국판은 토트넘이 솔란케를 필두로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전방으로 나설 것이라 내다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08.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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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솔란케와 최다 득점 경쟁” 전망…‘토트넘왕’ 명성 지킬까

32세에도 건재한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을 맞이한다.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를 향한 기대가 하늘을 찌른다.영국 매체 90MIN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4~25시즌 전반을 예측한 특집 기사를 냈다.매체는 손흥민과 신입생 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90MIN은 “2022~23시즌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면서 “이번에는 본머스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골을 기록한 솔란케와 그 자리(최다 득점)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지난 시즌까지 적이었던 손흥민과 솔란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빼어난 득점력을 뽐냈다. 손흥민은 17골, 솔란케는 19골을 넣어 각각 리그 득점 8위와 4위로 시즌을 마쳤다.이제 둘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에서 뛰고, 솔란케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히샤를리송의 입지는 줄어들 전망이다. 매체는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12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솔란케의 합류로 출전 시간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의 최종 순위는 5위가 될 것으로 점쳤다. 지난 시즌과 같은 순위다.매체는 “스릴 넘치는 엔지볼은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할 수 있고, 후방 수비가 무너지면서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토트넘의 경기는 적어도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선수단 대부분이 아직 젊지만, 당장 경쟁할 준비가 된 스타들도 있다. 토트넘이 바닥을 치진 않겠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룽감독이 원하는 수준이 되려면 아직 1년 정도 남았다”고 부연했다.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4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 EPL 개막전을 시작으로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마주한다. A매치 휴지기를 마친 내달 15일에는 아스널과 운명의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4.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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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전드 ‘손케 조합’ 버금가는 쌍포 나올까…개막전 호흡 기대감↑

토트넘에 새로운 공격 라인이 탄생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난 후 파트너를 찾지 못한 손흥민은 최근 도미닉 솔란케라는 새 짝꿍을 얻었다.솔란케를 향한 세간의 기대는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 소속이었던 솔란케는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올렸다. 손흥민보다 두 골을 더 넣은 그는 득점 4위에 올랐다.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새 공격 조합인 손흥민과 솔란케에 관한 기대가 상당하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솔란케를 평가한 발언을 모았다. 손흥민은 “도미닉은 우리에게 엄청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본머스에서 19골을 넣으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경기가 있어서 훈련 세션에서 그를 보지 못했지만,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호평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솔란케는 자신의 길을 걸어왔고, 나는 항상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커리어에서 모든 것이 긍정적이라면 좌절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할 텐데, 그는 커리어 초반에 좌절을 겪으면서 앞으로 나아갔다”며 엄지를 세웠다.주장과 사령탑 모두 기대하는 솔란케는 착실히 스텝업 한 축구선수의 표본이다. 첼시 유스 출신인 그는 2014~15시즌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이후 비테세(네덜란드) 리버풀을 거쳐 본머스에 입단했다. 2018~19시즌 적을 옮긴 본머스에서도 한동안 뚜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다. 솔란케는 본머스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2020~21시즌부터 기량을 꽃피웠다. 커리어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15)을 기록했고, 2021~22시즌에는 2부리그 46경기에 나서 29골 7도움을 올렸다.팀의 승격을 이끈 솔란케는 2022~23시즌 EPL 33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득점 4위까지 올랐다. ‘신입생’ 솔란케를 향한 토트넘의 기대가 큰 이유다.특히 손흥민은 찰떡 호흡을 선보인 케인이 떠난 뒤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가 아닌 스트라이커로 뛰는 일이 잦았는데, 이제는 자기 자리를 찾게 됐다. 또한 파워, 스피드 등 여러 능력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솔란케와 궁합도 괜찮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손흥민과 솔란케가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장면은 이르면 오는 20일 오전 4시 열리는 토트넘과 레스터의 개막전부터 볼 수 있을 예정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가 레스터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리시즌의 대부분을 소화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8.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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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대 이적료 1위의 자신감 “팀에 파이팅 스피릿 불어넣고파”…포스텍 “개막전 출전도 가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이적료 1위’ 도미닉 솔란케(27)가 팀 합류 뒤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개막전 출전도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토트넘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본머스에서 활약한 솔란케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공격수인 솔란케와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솔란케의 이적료는 최대 6430만 유로(약 960억원)에 달한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위 이적료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2019~20시즌 탕기 은돔벨레 영입 당시 투자한 6200만 유로(약 924억원)였다. 5년 만에 구단의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 쓰인 셈. 솔란케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와 같은 야망을 가진 훌륭한 클럽이기 때문에 정말 기대된다”며 “좋은 감독, 선수를 보유한 팀이며, 당연히 내 스타일이 팀의 플레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제임스 매디슨과 절친한 사이라고 밝힌 솔란케는 “다른 선수들과도 빨리 만나 친해지고 싶다. 좋은 공격 옵션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뛰고, 경쟁하고 싶다. 나는 팀을 위해 헌신하고 모든 것을 바치고, 많은 득점을 올리는 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나는 늘 증명해 왔고, 경기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며 자신감이 충만하다. 시즌 시작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서로 알아가며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 나는 승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팀에 파이팅 스피릿을 불어넣고 많은 것을 성취해 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솔란케는 지난 시즌 EPL 38경기를 모두 뛰며 19골을 넣었다. 이는 득점 부문 공동 4위. 토트넘이 필요로 한 최전방 공격수를 마침내 찾은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솔란케의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솔란케는 내가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였다. 계약 성사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그의 기량과 커리어를 봤을 때 우리 팀에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팀에 품질을 더한다는 측면에서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4~25시즌 EPL 레이스에 돌입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가 출전하지 못한 이유가 없다. 그는 프리시즌의 대부분을 소화했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김우중 기자 2024.08.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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