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0건
연예일반

‘야한 사진관’, 입소문 타는데 OTT로 볼 방법 無…이대로 묻히나 [IS포커스]

배우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夜限) 사진관’이 무난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유통경로 부족이라는 장벽에 부닥쳤다. ENA와 지니TV 외에는 다른 OTT에서 볼 방법이 없어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ENA 월화 드라마인 ‘야한 사진관’은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관을 운영하는 서기주(주원)와 귀신을 보는 변호사 한봄(권나라)의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자극적인 제목과는 달리 다양한 사연을 가진 귀신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설정으로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따뜻한 힐링물 느낌이 강하다.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사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주원과 권나라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호평을 얻으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야한 사진관’ 1회 시청률은 2.1%, 가장 최근 회차인 4회는 2.5%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작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1회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2.8%였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문제는 ‘야한 사진관’을 보고 싶어도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니TV에서만 하기에 가입자가 아닌 한 ENA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앞서 ENA 최고 흥행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고,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과는 달리 ‘야한 사진관’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진 않는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OTT 접근성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야한 사진관’ 네이버 오픈톡에는 “아무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볼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모두가 고생해서 만들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니TV 측에 따르면 지니TV 자체 콘텐츠의 OTT 서비스 제공 여부는 드라마의 특성과 비즈니스 방향, 마케팅 전략 등의 사안을 고려해 결정된다. ‘야한 사진관’의 경우 지니TV 플랫폼 가입자 혜택 증대 목적으로 가입자에게만 독점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후문. 지니TV 관계자는 “지나TV 오리지널은 콘텐츠 성격에 따라 유통 정책이 상이하다”며 “‘야한 사진관’은 앞으로도 ENA 방영 외 지니TV에서만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시청 가능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정책이 본방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노린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OTT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고 싶은 시청자라면 자연스럽게 본방사수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야한 사진관’처럼 OTT를 제공하지 않은 ‘신병2’, ‘악인전기’는 방영 내내 1~3%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청 환경이 다변화되고 TV시청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확장성이 떨어지는 작품은 아무리 평가가 좋아도 좋은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얻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현재 4회까지 방영한 ‘야한 사진관’이 시청률 반등과 높은 화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6 05:55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이설, 가까운 듯 무심한 장기연애 커플의 ‘묘한 분위기’

‘남과여’의 배우 이동해와 이설이 가까운 듯 무심한 장기연애 커플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평점 1위를 기록할 만큼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네이버 웹툰 ‘남과여’(혀노 작가)가 원작이다.극 중 이동해는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한성옥(이설)과 7년째 연애 중인 정현성 역을, 이설은 정현성(이동해)의 오랜 연인이자 재능 있는 쥬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았다.두 사람은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극의 중심축인 7년 차 장기연애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해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첫 방송 이틀을 앞두고 작품을 향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현성과 성옥의 묘한 분위기가 담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풋풋했던 연애 초기 시절을 지나 익숙하고 편안한 연애 7년 차 커플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현성은 성옥과의 7주년 파티이지만 친구들까지 초대해 또 다른 중대 발표를 전한다. 환한 미소를 보이며 즐기고 있는 현성과 달리 성옥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친구들의 축하 속에 끝까지 술을 마시던 현성은 심기가 언짢아진 성옥의 표정을 알아채지 못한다. 이에 성옥은 과거에 다정했던 현성을 떠올리며 현재 무심해진 현성을 향한 서운함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이들의 장기연애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현성이 친구들에게 밝힌 또 다른 중대 발표는 무엇일지, 축하 파티 속에서 성옥의 표정이 어두워지게 된 이유 또한 궁금증을 유발한다.‘남과여’ 제작진은 “1회는 익숙하고 편안한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 그 자체를 볼 수 있다. 또한 영원할 줄 알았던 현성과 성옥이 위기를 겪게 되면서 극적 흥미와 공감을 더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을 비롯해 청춘들의 각양각색 연애 이야기와 원작과의 싱크로율도 함께 주목해서 보시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니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화요일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과 공감을 자극할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5:57
예능

‘뭉쳐야 찬다 3’ 해외 로케 정규 예능...안정환, 조기축구 A매치 감독 데뷔

‘뭉쳐야 찬다 3’가 K조기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주러 세계로 나간다.대한민국을 뒤흔든 스포츠 전설들의 축구 도전기를 담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 JTBC ‘뭉쳐야 찬다’가 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업그레이드 된 시즌 3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특히 ‘뭉쳐야 찬다 3’는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 조기축구 A매치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뭉쳐야 찬다 3’는 스포츠로 해외를 나가는 최초의 정규 예능 프로그램이 된다. 월드컵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개최 기간에 맞춰 해외에서 촬영하는 특집성 방송이 아닌 스포츠로 해외 다양한 나라를 찾아가며 경기를 치르는 게 주요 콘셉트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시즌에도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감독이 팀의 수장으로 선수들을 이끈다. J리그부터 리그앙, 세리에A, 분데스리가까지 전 세계 축구를 경험하고 인정받은 안정환 감독의 조기축구 A매치 감독 데뷔 역시 흥미를 끌어당긴다.또한 안정환 감독과 함께 K조기축구의 위상을 드높일 선수 라인업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각각의 종목에서 글로벌하게 활약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출격하며 지난 시즌을 함께했던 선수들 그리고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이 뭉쳐 더욱 막강해진 최정예 조기축구 국가대표팀을 완성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각국의 명문 구단, 세계 조기축구 성지 등을 방문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안정환 감독 또는 나라별 스페셜 코치와 인연이 깊은 구단에서 선수 시절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고 특별 훈련 등을 통해 글로벌 축구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 것.지난 16일 ‘뭉쳐야 찬다 3’는 본방사수를 부르는 코믹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야구 경기를 보고 싶은 남자와 드라마를 보고 싶은 여자가 다투는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아무 말 없이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눈치를 준다. 안정환 감독의 카리스마에 눌린 두 사람은 ‘뭉쳐야 찬다 3’가 방송되는 JTBC로 채널을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K조기축구 유니버스 ‘뭉쳐야 찬다’ 시리즈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 3’는 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20:33
연예일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솔로들의 감성 제대로 자극하며 ‘빅재미 선사’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다채로운 이야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금혼련’)이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 친근한 요소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방사수 유발하는 ‘금혼령’만이 가진 색다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이헌X이신원→소랑 설렘 무한 공략! 연애 세포 자극 모드 ON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세자빈 생각에 빠진 이헌(김영대 분)이 자신도 모르게 소랑(박주현 분)에게 입을 맞췄고, 소랑이 “잠결이면 입 맞춰도 되는 거냐”며 자신을 끌어당긴 뒤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헌은소랑이 “이렇게 여인네랑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냐”며 도발하자 그를 끌어당기고는 아찔한 코 키스를 선사해 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신원(김우석 분)은소랑의 초라한 신발을 보고 새 신발을 신겨주며 “앞으론 험한 데 말고, 따뜻한 곳에서 밥 먹고, 고운 데서 자”라는 심쿵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목검 수련을 하던 중 소랑이 놀려대자 발끈한 이신원은 목검을 잡아당겨 가까워진 얼굴에 “너 자꾸 이러면 진짜 혼난다”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처럼 소랑의 황당한 거짓말로 궁중 생활을 함께하게 된 이헌과이신원은 점점 그에게 스며들며 설레는 감정 변화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유쾌! 통쾌! 상쾌! 시청자들과 통한 ‘찐’ 웃음 포인트 ‘금혼령’은 방심하면 터지는 웃음 지뢰밭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연신 폭소케 하고 있다. 소랑은애달당에 면접 보러 온 해영(정보민 분)이 가진 패설책을 보고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합격 목걸이를 걸어주고, 이헌은 자신에 대해 남색 혹은 고자라고 떠드는 걸 듣고는 “보여줘? 보여줘?”라며 옷을 뒤집어 보이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소랑의 코믹 활약은 궁궐에서도 계속됐다. 소랑은 연못에서 들리던 괴기한 소리를 없애고는 머리카락이 풀어 헤쳐진 채 밤안개 사이를 뚫고 해맑게 “저은하~ 소녀가 해냈사옵니다앙~”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렸다. 이때 돌에 걸려 넘어진 소랑은이헌의 이마를 박고는 동시에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또한 이헌, 이신원과 사냥터에 가게 된 소랑은입사냥으로이헌을 귀찮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멧돼지 출몰에 도망가다가 나무에 이마를 세게 박으며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소랑과이헌, 이신원의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만나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 코믹극을 방불케 한다. # 19금 춘화집부터 세장x원녀의 뜨거운(?) 입담까지! ‘금혼령’에는 은근하고 야릇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솔로 남녀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헌은소랑이이신원과 비교하는 말을 하자 침전에 들자마자 옷을 벗고 땀에 젖은 몸을 대놓고 드러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랑이 가져다준 19금 춘화집을 보는 이헌과이신원은 내용에 흠뻑 취해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춘화집 속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는 이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그런가 하면 소랑과이헌의 합궁을 계획한 세장(이현걸 분)과원녀(황정민 분)는 거침없고 직설적인 말발과 음침한 미소로 깨알 웃음을 책임졌다. 이처럼 은근하게 혹은 대놓고 자극하는 장면들은 솔로들에게 잠 못 드는 밤을 안기고 있다. ‘금혼령’은 다양한 재밋거리를 적재적소에 녹여내며 극의 활력을 더할 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감칠맛 나는 요소들이 더해져 무조건 본방사수를 외치게 만들고 있다. ‘금혼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16:36
예능

'라스' 양지은 "'미스트롯2' 眞 예견된 운명이었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힌다. 오늘(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지은은 한이 서린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아이유'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2'에 출연,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쥐었다.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최종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하며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 인간문화재가 될 뻔했다고 말하며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이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 그는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양지은은 스물한 살 때 신장 이식 수술을 감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악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여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 특히 '라디오스타'가 첫 출연인 양지은을 위한 남편의 특급 내조가 빛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4
예능

'딸도둑들' 사위 김태현-장인 장광, 달콤살벌 新브로맨스 형성

개그맨 김태현과 그의 장인 배우 장광이 '딸도둑들'에 출격한다.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7회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사위 김태현과 장인 장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새신부 미자가 스튜디오에 등판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공개된 '딸도둑들' 7회 예고 영상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김태현, 미자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두 사람 앞에서 장광은 "내 딸 눈물이 한 방울이라도 떨어진다면 (영화) '도가니' 표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사위 김태현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리는 새신랑 김태현과 그를 위로하는 미자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결혼식 현장은 '딸도둑들'에서 단독 공개된다. 새신부 미자는 '딸도둑들' 스튜디오를 행복으로 물들인다. 미자는 "내 스타일리스트는 남편"이라면서 김태현이 '딸도둑들' 녹화를 위한 의상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골라줬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특히 "아빠와 남편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 지금은 남편이 아빠에게 다 맞춰주고 있는데, 아직 아빠는 그걸 모른다. 이제 방송을 시작하면 아빠가 다 알게 될 것 같다"라면서 기존 멤버들과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어떤 브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장동민과 사단장인은 극한 레이스를 펼친다.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선 장동민은 사단장인과 함께 총길이 33.9km의 극한 레이스 장인로드를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장동민은 사단장인의 지시에 따라 팬서비스를 위한 '인사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한다. 류진은 일개미 장인에게 젊음을 선물한다. 남신 강림한 일개미 장인의 파격 변신 메이크 오버가 예고돼 본방사수를 자극한다.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代)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代) 딸도둑 사위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22:16
연예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물과 기름 같은 조보아와의 관계 변화 기대해도 좋아”

‘군검사 도베르만’이 오늘(28일)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색다른 장르의 묘미까지 겸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독보적 스타일의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 가운데 ‘군검사 도베르만’이 첫 방송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직접 전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극 중 돈에 충성하는 ‘미친 개’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은 안보현은 조보아와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적극 어필했다. 그는 “물과 기름 같은 도배만과 차우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해 도배만과 차우인의 ‘조련’케미를 예고했다. 더불어 “여태껏 보지 못한 군대 첫 군법정물, 탄산 가득한 통쾌함을 선보일 활극을 기대해달라”며 자신감도 함께 드러냈다. 복수를 위해 군검사의 길을 택한 차우인 역의 조보아 역시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활극 매력을 강조했다. “활극이라는 포인트가 있는 만큼 더 입체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애정 어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최초의 여자 사단장이라는 캐릭터로 약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오연수는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잘 알 수 없는 곳인 군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군검사들의 법정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각양각색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VIP들의 법률 해결사이자 야망을 지닌 변호사 용문구 역의 김영민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용문구는 더 높은 곳을 향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인물이다. 계획적이고, 또 집요하기도 해 상대의 빈틈을 노려 이빨을 드러낸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자본과 권력에 기댄 용문구가 어떻게 야망을 쟁취해 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영 앤 리치’ 기업 회장 노태남을 연기하는 김우석은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로 가득 찬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잇을 것”이라며 고구마 없는 통쾌한 매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아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수직상승 시켰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0:01
연예

'고스트 닥터' 김범-손나은, 썸&쌈 오묘한 관계 마침표 찍나

'고스트 닥터' 댕냥 커플 김범과 손나은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월화극 '고스트 닥터' 13회에는 김범(고승탁 역)과 손나은(오수정 역)이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마주하게 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손나은은 고스트 정지훈(차영민)을 영접한 김범이 유이(장세진)에게 친절을 베풀자 질투를 드러냈다. 손나은은 김범의 다친 손을 치료해 주며 툴툴거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반면 위급한 환자의 수술 도중 김범과 정지훈의 빙의가 해제됐고, 환자가 사망함과 동시에 얼어붙은 김범의 모습이 12회 엔딩을 장식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굳은 표정의 김범과 호기로운 손나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댕댕미를 폭발했던 김범의 차분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잡아끈다. 그의 눈빛에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허탈함과 혼란스러운 마음이 가득하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손나은의 다부진 모습이 포착됐다. 벽에 기대선 그녀는 김범을 가만히 지켜보다 이내 아무렇지도 않게 그에게 뜬금없는 고백을 한다. 과연 손나은이 김범에게 전한 진심은 무엇일지, 그녀의 말을 들은 그가 어떤 반응을 내비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김범의 트라우마가 밝혀진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김범의 트라우마 일화가 밝혀진다. 과연 그가 지닌 트라우마는 무엇일지, 극복할 수 있을지가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손나은이 김범에게 전한 진심으로 썸과 쌈을 넘나들었던 두 사람의 관계 변화도 집중해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4 15:29
연예

이이담, 청순 비주얼 뽐낸 대본 인증샷...'공작도시 DAY'

배우 이이담이 '공작도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 9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JTBC 수목극 '공작도시'에서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이설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인 이이담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작도시' 속 이설과는 사뭇 다른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어둠과도 같았던 캐릭터와 차이를 보이는 빛을 담아낸 이이담의 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해 미소를 내비치는 이이담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눈빛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이설과는 정반대되는 맑고 깨끗한 분위기로 청순한 매력을 뿜어냈다. 이이담은 극 중 수애(재희)의 곁을 맴돌며 성진家(가)에 점차 다가서는 이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중이다. 김강우(준혁)와도 묘한 기류를 형성한 것은 물론 사망한 황선희(영주)와의 관계 역시 밝혀져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넣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휘몰아치는 서사에 미스터리를 배가하며 극의 텐션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16:46
연예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 낮엔 관짝·밤엔 무드 데이트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낮에는 관짝 메이트로 열일 하고 밤에는 묘한 분위기의 데이트 메이트로 나선 극과 극의 스틸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측은 13일 김민재(진무학)와 박규영(김달리)의 낮에는 관짝 메이트, 밤에는 데이트 메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달리와 감자탕' 6회에는 박규영이 기자회견을 개최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종결시켰다. 전시회 홍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초보 관장의 능력을 증명,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방송될 7회에는 박규영이 관장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 스페이스 오프닝 행사가 그려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관에 들어간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넋이 나간 듯 해탈한 표정을 짓고 있고, 홀로 진지한 김민재와 박규영 주변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이다. 박규영은 관에 있는 김민재를 마치 작품을 다루듯 애지중지 여기며 관짝 메이트로 변신한 모습. 김민재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청송 미술관 스페이스 전시 마스코트(?)에 등극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낮에는 전시회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관짝 메이트 김민재와 박규영은 한밤중 텅 빈 미술관에서 로맨틱 무드 데이트 메이트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단둘만이 있는 공간에서 아련한 분위기를 뿜어내더니, 급기야 박규영이 김민재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두 사람이 낮과 밤, 극과 극의 상황에 놓인 이유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규영은 좀처럼 김민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더니, 한 잔 술을 빌려 김민재의 뺨을 꼬집고 머리를 쓰다듬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던 터. 이번에도 박규영이 먼저 김민재의 뺨을 쓰다듬으며 직진 스킨십을 펼치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와 박규영은 극과 극 낮과 밤을 보낸 뒤 둘 사이에 확실한 기류가 흐를 예정이니 '달리와 감자탕' 7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귀뜀했다.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2021.10.13 20: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