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13건
해외축구

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다양한 프로토, 토토 상품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을 위해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유로 2024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게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6월 15일(토)부터 7월 15일(월)까지 약 1달 간 유로 2024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과 기록식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이 기간 동안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승부예측 대회인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도 동시에 전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토토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유로 2024’를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관전이 되도록 기획한 것이다.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프로토 승부식 73회차 및 프로토 기록식 우승국 맞히기 발매 개시이와 관련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73회차에서는 유로2024 개막전인 독일-스코틀랜드(61~64번)전을 비롯해 헝가리-스위스(217~220번), 스페인-크로아티아(221~224번), 이탈리아-알바니아(231~234번), 폴란드-네덜란드(439~441번), 슬로베니아-덴마크(442~445번), 세르비아-잉글랜드(473~476번)전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 24개국 중 ‘유로 2024 우승국’을 예상해 맞히는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X게임’도 지난 6월 3일(월)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했으며, 다음 달인 7월 14일(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유로2024 우승국 맞히기 상품인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X게임’은 개막 이후에도 게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막전, 본선 진출 24개국의 객관적인 전력 비교가 쉽지 않을 경우, 조별 예선의 초반 흐름을 지켜보며,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6월 13일(목) 오전 9시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X게임’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잉글랜드와 독일은 4.30배의 배당률을 받았고, 프랑스는 4.50배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우승 확률은 떨어지지만, 가장 높은 배당을 받은 국가는 알바니아다. 알바니아는 24개국 중 950.00배로 최고 배당률을 기록했고, 조지아(710.00배), 슬로베니아(470.00배), 루마니아(280.00배)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와 헝가리는 동일하게 120.00배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베트맨에서 승부예측 대회 전개…’적중 포인트’ 및 ‘누적 포인트’ 쌓는 전략에 따라 각기 다른 경품 수령 가능이외에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승부예측 대회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전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유로 2024의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승부예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제시된 배당률을 고려해, ‘적중 포인트’를 적립해 나가거나, 승부예측 및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포인트를 받는 ‘누적 포인트’ 방식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먼저, 승부 예측에 참여한 뒤 적중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최종 적중 포인트’ 1등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 체험(여행권)을 지급하며,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64G(1명),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오븐(1명), 애플 에어팟 3세대(1명)가 주어진다. 그 밖에 6~10등과 11~20등은 각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에션셜2(5명)와 벳머니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적중 또는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차곡차곡 ‘최종 누적 포인트’를 쌓은 상위 20명도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1등은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체험 여행권(1명)을 수령할 수 있다. 2등부터 5등에게는 삼성 갤럭시탭 S9(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1명), 위닉스 제습기(1명), 애플 워치 SE 40mm(1명)를 증정하며, 6~10등과 11~20등은 각각 올인원 캠핑용 배터리(5명)과 벳머니 5만원권을 지급한다. ‘누적 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출석체크, 스포츠토토 구매 투표권 등록, 베트맨 회원가입, 공익영상 시청, 스포츠토토 퀴즈,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 과몰입 자가진단 테스트, 만족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모든 이벤트 종료 후 최다 적중 건수 및 최고 적중 배당률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추가적으로 벳머니 50만원권을 증정한다. 매 라운드별 적중 포인트 상위 참가자에게는 베트맨에서 사용이 가능한 벳머니(▲50만원권 ▲20만원권 ▲5만원권)가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도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한다. 유로 2024, 오는 15일에 독일에서 개막…탄탄한 전력의 프랑스와 유망주 다수 포진된 잉글랜드, 우승 후보로 거론UEFA 유로 2024가 오는 6월 15일 독일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17번째 대회이다. 독일은 통일(1990년) 전이었던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유로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그 규모나 역사를 볼 때 유럽 대륙 국가들끼리 펼치는 ‘월드컵’이라고 해도 무방한 대회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속한 55개 국가 및 지역 축구연맹이 예선을 치러 24개 팀이 본선에 안착한다. 이번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프랑스와 잉글랜드로 압축된다. 먼저, 프랑스는 균형적인 전력이 돋보인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을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망),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등 공∙수에서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도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매번 굵직한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실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잉글랜드는 젊은 선수들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해 필 포든,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등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아스널에서 뛰는 부카요 사카, 데클런 라이스가 팀의 핵심 멤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 전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유로 대회의 특성상 덴마크(1992년 우승), 그리스(2004년 우승), 포르투갈(2016년 우승) 등 복병 국가가 등장할 수도 있지만, 기본 전력을 고려하여 우승국을 예상하는 것이 적중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과 함께 승부예측 이벤트가 동시에 전개된다”며,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게임을 비롯해 승부 예측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6.13 11:52
PGA

'골프 황제' 우즈, US오픈 23번째 출전···아들과 연습 라운드도 함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 만이자 개인 통산 23번째 US오픈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현지시간으로 13일 파인허스트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이번이 US오픈 통산 23번째 출전이다. 앞서 2000년과 2002년, 2008년 세 차례 US 오픈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올해 US 오픈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했으나,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특별 초청 자격으로 나서게 됐다. 이로써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23번째 출전이 성사됐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2번 코스에서 아들 찰리와 함께 연습 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찰리는 교내 골프팀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가을 플로리다주 챔피언 반지를 꼈다.찰리는 올해 초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예선에 출전해 86타를 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4월 말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레거시 골프 앤드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9오버파 81타에 그쳤다.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아버지 우즈와 함께 대회 동반 출전이 성사되지 못했다. 우즈는 올 시즌 세 차례 대회에 나섰으나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지난 2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독감 때문에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마스터스에서는 24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웠으나 나흘 동안 16오버파 304타로 부진했다. 결국 최하위로 처졌다. 또한 304타는 우즈가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써낸 최악의 스코어다. "마스터스 1, 2라운드 때 보였던 경기력을 나흘 내내 유지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힌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을 기록했다.한편 우즈는 12일 USGA가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인 '밥 존스' 상을 받을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4.06.11 10:01
프로축구

[IS 포커스] “축구가 1면 가는 날 왔다” 역대급 인기 K리그, ‘꿀잼’ 우승 경쟁에 웃는다

출범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는 K리그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아직 시즌 반환점을 돌지 않고 100만 관중을 돌파한 K리그1은 긴장감 넘치는 순위 경쟁이라는 호재도 손에 쥐었다.프로축구 K리그1은 지난 1일 올 시즌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최단 기간 기록이다. 2024 축구인 골프대회에 나선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12년 전(취임할 때) 야구가 아닌 축구가 (지면) 1면에 가는 날을 기대했는데 그런 날이 왔다”며 웃었다. 프로축구에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승격과 강등은 축구 팬의 흥미를 끄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즌 말미로 향할수록 우승권, 강등권 팀들의 경쟁은 긴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프로축구연맹과 중계사인 쿠팡 플레이가 전폭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흥행에 날개를 달았다. 권오갑 총재는 “2013년 승강제 도입이 가장 중요했다. 실업리그를 K리그2로 바꾸는 등 당시에는 무리한 추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조중연(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많이 도와줬다. 승강제가 없었다면 지금의 흥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사실 K리그의 흥행 여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무대 성과 등 외부적인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근래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올해 한국축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등 고초를 겪었다. 그럼에도 K리그의 관중 추이는 오름세를 띠었다는 게 뜻깊은 수확이다. 축구 팬이 K리그를 그 자체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소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역대급 인기를 누리는 K리그1의 치열한 순위 경쟁은 잔여 시즌 관중 동원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위 이번 시즌 K리그1 순위 경쟁은 ‘꿀잼’이다. 스플릿 라운드 도입 전을 기준으로 각 팀이 절반(16경기)의 일정을 소화한 현재, 순위표는 매 라운드 요동치고 있다. 근 몇 년간 현대가 두 팀(전북 현대·울산 HD)의 2강 체제 혹은 울산의 독주 체제가 이어진 것과는 사뭇 다른 형세다. 선두 울산(승점 31)부터 김천 상무(승점 30) 포항 스틸러스(승점 29) 강원FC(승점 28) 수원FC(승점 27) 등 2~5위 팀이 1점 간격으로 촘촘히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2023시즌 울산이 3월부터 1위로 치고 나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은 것과는 분명 대조되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올 시즌은 하위권 팀이 상위권 팀의 발목을 잡는 등 쉽사리 예견할 수 없는 경기가 거듭되고 있다. 하위권 싸움도 여느 때만큼이나 피 튀긴다. 최하위(12위) 대구FC(승점 14)와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 등 세 팀의 승점이 같다. 다만 파이널 A(K리그1 상위 6개 팀) 진출 마지노선에 있는 6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0)와 하위권 3개 팀의 승점 차는 6에 불과하다. 6위 이하 팀에는 강등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다.관중 신기록 달성에 이어 순위 싸움까지 흥미롭게 전개되면서 K리그의 거침없는 항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2024.06.08 06:45
해외축구

태극기 두른 조규성, ‘우승+12골 득점 5위’…미트윌란 극적 정상→UCL 예선 뛴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 도전 첫해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오던 미트윌란은 브뢴비가 마지막 경기에서 오르후스에 2-3으로 패하면서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드라마 같은 우승이었다. 미트윌란(승점 63)은 브뢴비(승점 62)를 1점 차로 따돌렸고,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1999년 창단한 미트윌란의 통산 네 번째 우승. 미트윌란은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트윌란은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치면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지난해 7월 덴마크 무대 진출 당시 세간의 우려를 키웠던 조규성이지만, ‘해피 엔딩’으로 첫 시즌을 마쳤다. 시즌 내내 득점왕 경쟁을 이어오던 조규성은 이번 시즌을 36경기 12골 4도움으로 마감, 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쉽게도 결장 등 여파로 득점왕은 놓쳤지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조규성은 우승 세리머니에서 태극기를 등에 두르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최종전에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3분, 귀중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아크 부근에서 볼을 쥔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던 올라 브륀힐센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넣었고, 동점 골로 이어졌다. 미트윌란의 ‘우승’은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최종전을 앞두고도 트로피의 향방을 알 수 없었고, 전반이 끝날 때만 해도 미트윌란의 우승은 어려워 보였다.이날 미트윌란은 자책골을 포함해 전반 26분까지 2골을 내줬고,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반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후반 1분 프란쿨리누가 오르후스 골망을 갈랐고, 불과 2분 뒤 조규성과 브륀힐센의 합작 골이 터졌다. 후반 7분에는 아랄 심시르의 골까지 터지며 미트윌란이 승부를 뒤집었다. 리드를 끝까지 지키진 못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38분 동점 골을 내줬다. 그러나 브뢴비가 패하면서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미트윌란 소속의 센터백 이한범은 최종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김희웅 기자 2024.05.27 08:21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역대급 리벤지 매치 성사…오늘(14일) ‘라이벌 끝장 승부’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마침내 본선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끝장 승부’에 돌입한다.14일 방송되는 ‘걸스 온 파이어’ 5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 결과에 따라 총 8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날 방송에는 각각 성격과 목소리 결이 맞는 두 팀이 ‘72시간 생존전’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180도 상반된 매력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 “움직임이 힙합”이라며 힙합 신 리빙 레전드 개코의 취향을 저격한 참가자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본선 마지막 관문으로 향하는 ‘라이벌 끝장 승부’는 참가자들이 직접 본인의 라이벌 상대를 지목해 대결을 벌이는 끝장 승부 라운드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를 고르는 전략도 중요할 터. 참가자 간 눈치 싸움이 본격화되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 결과 글로벌 투표에서 선전 중인 4년 지기 절친 김예빈과 이수영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3연속 무대 위에서 맞붙게 됐다. 1라운드는 김예빈이, 2라운드는 동점을 기록한 가운데, 과연 3라운드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프로듀서들을 또다시 기립하게 만드는 무대도 펼쳐진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전례 없는 완성도의 퍼포먼스로 라이벌 대결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어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이 가운데 5회 선공개 영상 속 참가자들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곡인 뉴진스의 'GODS', 그리고 스텔라장의 '빌런’으로 맞붙는다. 걸그룹은 물론 특색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곡을 참가자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는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매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참가자들의 보컬 실력과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 역시 다채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매회 레전드 무대를 갱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 중이다. 이를 입증하듯 이소라를 포함해 양희은, 제시, 이하이, 이무진, 알리, 키스오브라이프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앞다퉈 참가자들을 ‘샤라웃’(‘shout out’) 하고 나섰다. 실제 3인조 팀 조수민, 강윤정, 박서정이 꾸민 오싹한 콘셉트의 안예은의 '창귀' 무대는 여름날과 잘 맞아떨어지며 틱톡에서만 170만 뷰를 돌파했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4:57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이것은 오디션의 진화…윤종신 깜짝·영케이 눈물

‘걸스 온 파이어’가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 가운데, 잇단 역대급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터졌다.2인조 대결에선 ‘1&ONLY’ 김하나와 ‘맘마미아’ 권릴리가 마녀로 변신,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의 ‘라타타’를 선곡한 이들은 각각 강점인 노래와 춤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마치 한 사람인 듯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동시에 창과 방패 같은 애드리브 대결로 보는 이들을 홀렸고, 결과는 3대 3 동점을 기록, 최고의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되는 충격 성적표를 안았다.다음은 ‘괴물토끼’ 윤민서와 ‘YG 오디션 1등’ 자넷서가 나선 캐릭터 대결. 개성파 2인조답게 이번에는 탈옥수 카드를 꺼냈다. 선곡부터 콘셉츄얼했다. 두 사람은 015B,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호흡을 맞췄으나 하나의 팀으로 융화되지는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렸다. 자넷서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끝내 탈옥하지 못했다. 윤민서가 5표를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이어 ‘구례 돌+I’ 김담영, ‘2008’ 지유은, ‘연산동 보헤미안’ 황세영이 3인조를 이뤄 등장했다. 단시간 내 친자매처럼 친해진 이들은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2NE1의 ‘아파’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행복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선우정아는 “각자의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무대를 하는 게 느껴졌다. 마법 같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황세영이 4표를 얻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호랑이와 코뿔소도 맞붙었다.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14살 나이 차를 오디션에서 한 번도 선곡이 된 적 없는 한영애의 ‘크레이지 카사노바’로 극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광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험천만한 호랑이가 코뿔소처럼 돌진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전율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선우정아는 “즐거워서 울컥한 건 처음이다. 자중을 집어치운 무대”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두 에너지가 꽈리를 틀듯 서로를 휘감는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호평했다. 접전 끝에 이아름솔이 4표로 3라운드행 열차에 탑승했다.유일한 5인조 팀에는 ‘미지수’ 조예인, ‘걸 크러쉬’ 노브, ‘재즈 많은 곰’ 손영서, ‘충청도 디바’ 김한별, ‘6,000:1’ 이나영이 속했다. 이들은 다인원의 강점을 살리자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소라 ‘Track 9’를 선곡, 각자의 목소리로 하나의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영케이는 “다섯 분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마음이 홀리해지는 기분이다. 정말 위로받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팀원들을 주도적으로 이끈 노브가 4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성악·K팝·국악 장르에 특화된 ‘프리마 돈나’ 강윤정, ‘고막 여사친’ 박서정, ‘한양 자스민’ 조수민의 대결은 이날 경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안예은의 ‘창귀’를 미션곡으로 택한 세 사람은 장르 대통합을 이루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가 하면, 표정 연기까지 섬뜩하게 해내며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결과는 강윤정이 5표를 획득,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만 약 16년 차인 윤종신은 “계속해 인상적인 무대가 경신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2라운드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생존하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7일 0시 기준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리고 메이크스타 앱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글로벌 투표 1위는 ‘탕후루’ 이수영, 2위는 ‘6,000:1’ 이나영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탄산수’ 김예빈, ‘3세계 아이돌’ 김채원, ‘미지수’ 조예인 각각 이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40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72시간 생존 싸움 시작…빅마마·혁오 노래 재탄생

‘걸스 온 파이어’가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돌입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 결과에 따라 18명의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시작됐다.이날 방송에서 ‘2008’ 지유은, ‘맘마미아’ 권릴리, ‘고막 여사친’ 박서정, ‘입시 5관왕’ 손유진 등이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역시 마지막 추가 진출자로 호명되며 최종 32명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이들은 바로 합숙에 돌입해 ‘72시간 생존전’에 임했다. 총 11개 팀을 이뤄 72시간 안에 선곡, 안무, 무대 및 의상 콘셉트 등을 직접 준비했다.‘탄산수’ 김예빈, ‘탕후루’ 이수영, ‘캘리포니아 걸’ 정유리, ‘미친 X’ 레타 등으로 구성된 4인조 팀이 본선 2라운드의 문을 열었다. 이들은 빅마마의 ‘거부’를 선곡한 후 보컬과 퍼포먼스의 비중을 두고 갈등을 빚었으나, 이내 한 팀이 돼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이들 중 최다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전원 탈락 후보가 됐다.이어 ‘내일은 윤미래’ 칸아미나, ‘오징어 게임’ OST를 부른 신주원, ‘스타트업 CEO’ 정지나 등으로 구성된 3인조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혁오의 ‘다이 얼론’(Die alone)을 선곡, 탄탄한 보컬 실력은 물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모든 프로듀서는 입을 모아 “도입부터 찢었다”며 호평했다. 이 가운데 칸아미나가 5표를 받으며 본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4:49
연예일반

윤종신vs선우정아, 엇갈린 심사평.. ‘걸스 온 파이터’ 탈락자 대거 발생

프로듀서 윤종신과 선우정아의 엇갈린 심사평 속에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다.30일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선 2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더욱 혹독해진 미션과 마주하게 된다.이날 방송에는 2008년생과 2006생 어린 참가자들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상반된 극과 극의 스타일의 참가자들이 맞붙는다. 킹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에스파의 곡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참가자의 무대도 예고되어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 가운데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윤종신과 선우정아의 심사평이 엇갈린다. 과연 두 프로듀서로부터 각기 다른 반응을 이끈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3회에는 또한 보컬, 랩, 춤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압도하는 무대에 미친 의문의 참가자가 등장, 프로듀서들의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에 개코는 “그동안 나온 분들 중 가장 올라운더가 아닌가”라고, 정은지는 “이렇게 잘 노는 분은 처음 봤다”라고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특히 참가자들은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경험한 ‘1 vs 1 맞짱 승부’가 끝나자마자, 합격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본선 2라운드에 돌입한다. 72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선곡, 안무, 무대 콘셉트,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무대를 펼치는 미션이 제시되고, 첨예한 신경전 속에 눈물을 보이는 참가자가 발생하는 등 갈등의 서막이 본격화된다.‘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연일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3:19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첫방 D-1…관전 포인트 셋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새로운 K팝을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을 이끈다.‘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션 노하우 집약…전 세계 약 190개 지역 송출 확정‘슈퍼밴드’, ‘팬텀싱어’ 등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걸스 온 파이어’는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선보이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 노하우를 집약할 전망으로 실력파 여성 보컬 50인의 화려한 면면 공개와 함께 살벌한 보컬 대결을 예고하는 티저가 연이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나아가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잔혹해진 룰·확장된 스케일세 차례의 예심을 거쳐 실력을 검증받은 최정예 50인이 모여 본선 대결을 펼친다. 여러 관문을 거친 만큼 참가자들은 본선 1라운드부터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여성 보컬 그룹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의 룰이 ‘1 vs 1 맞짱 승부’로 밝혀졌다. 오직 1명의 참가자만이 본선 2라운드로 직행, 시작부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잔혹한 룰로 참가자들 간 첨예한 신경전이 예고됐다.극한의 경연 룰에 더해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예고편 속 참가자들은 실제 불구덩이를 지나가는가 하면, E-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버추얼 싱어까지…오직 보컬로만 승부한다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만큼 본선 진출 50인의 프로필 공개와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스펙이 화제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숨은 실력자들이 오직 보컬로만 승부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오디션 심사위원 경력 16년 차의 윤종신도 “여긴 좀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실력파 여성 보컬들이 선사할 폭발적인 무대와 에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데뷔 17년 만 단독 MC 장도연과 분야별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 군단‘걸스 온 파이어’ 진행은 데뷔 17년 만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는 장도연이 맡았다.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참가자들을 따스하게 챙겨주는 장도연 특유의 공감형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다는 후문이다.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6인의 프로듀서 조합도 색다르다.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만큼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조언을 전해줄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2:55
해외축구

이러다 3부에서 뛸라…백승호·배준호 소속팀들, 나란히 강등 위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소속팀들에 3부리그 강등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배준호는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차출 여부와 직결된 상황이고, 백승호는 당장 소속팀이 강등권 순위에 처져 있다 보니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백승호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카디프 시티와의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버밍엄은 후반 20분 조시 보울러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한 뒤 무너졌다.백승호는 90분 동안 1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8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선 3차례 중 2회를 따냈으나 지상볼은 10차례 경합해 단 2차례만 이겨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폿몹 평점에선 6.3점으로 팀 내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날 패배로 버밍엄은 최근 2연패 포함 최근 1승 1무 8패의 추락 흐름을 끊지 못했다. 승점은 42(11승 9무 22패)로 24개 팀 중 23위까지 떨어졌다. 챔피언십은 22~24위가 플레이오프 없이 다음 시즌 3부리그로 강등된다. 이제 남은 경기는 4경기다.지난 1월 전북 현대와 계약을 마치고 버밍엄 시티로 이적한 백승호는 이적 반년도 안 돼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만약 강등 시 방출 조항이 없고, 버밍엄 시티 구단의 백승호의 이적 허용 계획마저 없다면 다음 시즌은 3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백승호와 버밍엄 시티 구단은 2026년 여름까지다.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배준호 역시 이날 스완지 시티 원정길에 올라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전반 19분 선제 실점 이후 경기 양상 자체가 답답하게 흐르자 결국 배준호의 조기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 교체 이후 오히려 2골을 더 실점하며 0-3으로 완패했다.이날 패배로 스토크 시티는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흐름에 빠졌다. 지난달만 해도 3승 2패로 분위기를 바꾸는가 싶더니 다시 하락곡선을 그리는 분위기다. 승점은 46(12승 10무 20패)으로 19위까지 순위가 다시 떨어졌다. 강등권인 22위 셰필드 웬즈데이와 격차는 3점 차다.다시 강등권과 격차가 줄어든 스토크 시티의 상황이 더욱 아쉬운 건, 자칫 배준호의 올림픽 최종예선 차출 거부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은 이미 결전지 카타르로 입성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황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배준호를 포함시킨 뒤 소속팀의 허락만을 기다리고 있다.다만 소속팀은 이 대회에 선수 차출 의무가 없어 거부가 가능하다. 앞서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역시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구단이 차출을 거부해 최종예선 출전이 무산됐다. 스토크 시티의 잔류·강등 운명은 이제 남은 4경기를 통해 결정되는데, 중요한 기간 에이스 배준호의 대표팀 차출을 허락해 줄지는 매우 불투명하다.김명석 기자 2024.04.11 09: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