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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5년 '입단 동기' 베테랑 거포 트리오...서로 다른 봄기운 [IS 포커스]

2005년 프로 무대에 입성, 2010년대부터 리그 대표 거포로 성장했던 '입단 동기' 세 타자가 서로 다른 표정으로 2024년 봄을 보내고 있다. 계절의 풍미를 만끽하고 있는 선수는 최정(37·SSG 랜더스)이다. 그는 지난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국민 타자'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다. 최정은 여전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도 출전한 25경기에서 홈런 11개를 때려냈다. 팀 동료 한유섬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다. 신기록을 세운 뒤 나흘 만인 28일 인천 KT 위즈전에서는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14번째 만루홈런까지 마크했다. 4개만 더 치면 이범호(현 KIA 타이거즈 감독)를 넘어 이 부문 1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최정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추신수는 "직접 같은 팀으로 (최)정이를 보면서 더 대단한 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놀라운 건 최정은 자신이 그렇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모든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 좋은 선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최정의 그것은 MLB에서 16시즌 동안 뛰었던 추신수의 눈에도 비범했던 것. 최정은 개인 통산 4번째 홈런왕 도전 의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500홈런 달성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했다. 현역 선수 중 '홈런왕'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자는 단연 박병호(38·KT 위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히어로즈로 이적한 2011년부터 기량을 꽃피웠다. 개인 통산 6번 홈런왕에 오르며 KBO리그 최다 기록을 보유히고 있다. 2014~2015시즌 연속으로 50홈런을 넘겼고, 이듬해 MLB에도 진출했다. 그런 박병호가 올 시즌 초반은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9일 기준으로 총 28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186(59타수 11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홈런은 없다. 풀타임 주전으로 올라선 2012시즌 이후 그가 시즌 첫 20경기 안에 홈런을 치지 못한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박병호의 멘털 관리를 위해 휴식을 주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KT도 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황. 결국 박병호는 4월 둘째 주부터 선발보다 대타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졌다. 지난 26일 인천 SSG전에서 모처럼 안타 2개를 쳤지만, 이후 2경기는 결장했다. 박병호가 흐림이라면 오재일(38·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날씨'는 장마다.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군 무대 기록이 없다. 개막전부터 출전한 11경기에서 타율 0.167(36타수 6안타) 1홈런에 그친 뒤 2군행 지시를 받았다. 개막 전 오재일을 올 시즌 키플레이어로 꼽은 박진만 삼성 감독은 현재 오재일의 상태로는 1군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재일은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10경기에서 타율 0.080을 기록했다. 오재일의 주 포지션 1루는 현재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맥키넌이 맡고 있다. 그는 출전한 26경기에서 타율 0.364를 기록, 29일 기준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수비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명타자 자리는 기동력과 콘택트 능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차례로 맡고 있다. 현재 1군에서 오재일의 역할은 좌타 대타 요원이 가장 적합해 보인다. 오재일은 최정, 박병호보다는 느린 걸음으로 거포로 향했다.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았은 그는 두 차례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2016시즌 잠재력을 드러냈다. 그해 포함해 개인 통산 6번 '단일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했고, 205홈런을 쌓았다. 올 시즌은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1군 진입조차 황색등이 켜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29 13:11
연예일반

십센치, 올해도 봄 컴백 ‘너랑 밤새고 싶어’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봄을 맞아 설레는 고백을 시작한다.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10CM의 새 싱글 ‘너랑 밤새고 싶어’를 발매한다. 10CM의 ‘너랑 밤새고 싶어’는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백하게 풀어낸 곡이다. 10CM는 이 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특유의 솔직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리스너를 홀린다는 각오다.앞서 10CM는 공식 SNS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와 ‘너랑 밤새고 싶어’를 라이브 영상으로 선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그동안 다양한 사랑 노래로 봄철마다 두근거리는 ‘썸’의 기운을 선사했던 10CM가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0CM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 아시아 투어 ‘10CM 클로저 투 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0:54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지역사회 현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서 ‘교통안전 지킴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 시흥시 월포초등학교 앞은 왕복 4∼5차로의 차선이 갈라지는 교차로가 있고, 월곶 포구도 인접해 있어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은 지난 3월 20일 바다향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을 맺고, 교통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내년 1월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3월에는 관내 지역의 생활체육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통학용 자전거 지원 사업과 관내에서 개최한 유도대회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였다. 또한 경륜훈련원이 위치한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4년 영주 시민 건강 걷기대회’에도 자전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체육문화 행사를 지원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소하고 상생을 위해 우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최근의 따뜻한 봄기운과 같은 사랑의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03 11:00
연예일반

에이핑크 완전체 온다…데뷔 13주년 팬송 발매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팬송을 발매한다.에이핑크는 다음 달 19일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매하고 올해 첫 완전체 행보에 나선다.에이핑크는 매년 4월 데뷔 기념일을 전후로 팬송을 공개해왔다. 올해는 4월 19일 데뷔 13주년 당일에 공개되는 팬송으로 따뜻한 봄기운을 전한다.이번 팬송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크리스마스 시즌송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 이후 약 4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이다. 에이핑크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에이핑크의 팬송은 다음 달 19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3:53
연예일반

[포토]현아, 모습에서 느껴지는 봄기운

가수 현아가 화보촬영 일정으로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04/ 2024.03.04 18:28
연예일반

[포토]현아, 봄기운 가득 유쾌한 출국길

가수 현아가 화보촬영 일정으로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04/ 2024.03.04 18:26
스포츠일반

[경륜]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 경륜선수 동계 훈련 분석

입춘을 지나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기운이 찾아왔다. 경륜 선수들은 동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팀별 훈련 상황을 파악했다.◆ 동서울팀, 훈련부장 교체'수도권 전통 강호' 동서울팀은 체계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전원규(23기·SS)에서 박경호(27기·S1)로 훈련부장을 교체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광명스피돔에서 겨울을 보낸 동서울팀은 영종도 차량 유도 훈련을 통해 스피드 보강에도 집중하고 있다. 3월에는 정하늘(21기·S1) 곽현명(17기·S3) 등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 실내 훈련장 임대한 미원팀미원팀은 실내 자전거 트레이닝센터을 임대,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훈련 방식은 이번 동계 훈련에 처음 도입했다. 신양우(1기·B1) 남태희(4기·B2)를 비롯해 곽훈신(15기·B2) 김지식(23기· A2) 등 팀원 대부분 참가해 그 여느 해보다 훈련 열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훈신은 "추위가 덜한 날에는 도로 훈련을 진행한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면 실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 '오토바이 유도 훈련' 부산팀부산팀은 오성균(7기·B1) 천호성(18기·A1) 박성호(13기·A2) 조성래(8기·A2) 등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부산 경기장에 나와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성균은 "훈련 여건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수월하게 동계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겨울철에도 오토바이 유도 훈련을 통해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일별로 스타트, 긴 거리 인터벌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라고 했다. ◆ 광주팀, 훈련 장소 이원화광주팀은 장소를 나눠 훈련을 진행 중이다. 나주 노안면에서는 정성오(5기·B3) 정관(7기·B1) 임섭(5기·B1) 김민철(8기·A1)이 주축이다. 정성오는 "눈이 오기는 했지만, 곧바로 녹아서 훈련 여건은 나쁘지 않다"라며 "노안 지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대단하다"라고 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김성현(17기·A2) 박훈재(11기·A2) 등 다른 선수들이 꾸준히 높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다. ◆ '언덕 코스 훈련' 동광주팀동광주팀은 광주와 장성 인근의 도로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로 훈련 여건이 좋은 편이다. 강도 높은 인터벌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긴 거리 언덕 코스를 오르고 내리는 훈련을 통해 근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진규(25기·A1)는 “주축 선수들이 빠짐없이 훈련에 참여하며 알차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전주팀, 실내 훈련 프로그램날씨 탓에 벨로드롬이 이용이 어려운 전주팀은 와트바이크 등 인도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최래선(22기·S1) 배수철(26기·A1) 유지훈(20기·A1) 임대승(18기·A2) 유다훈(25기·S3) 등 팀 선수들이 빠짐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유다훈 등 젊은 선수들은 시합을 앞두고 광명에 미리 올라와 전지훈련을 하며 실전 적응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가평·청평팀, 광명스피돔 맹훈련가평팀은 광명과 가평을 오가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베테랑 정현호(14기·A2)부터 새내기 유연우(28기·B1)까지 광명스피돔에서 벨로드롬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청평팀도 선수 대부분 광명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서울팀과의 연합 훈련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이규봉(7기·B1) 손재우(24기·A2) 강진원(21기·A1)의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다.안희수 기자 2024.02.14 13:08
국가대표

“축구계 무너뜨린 죄, 평생 기억하며 살라” 정몽규 향해 고강도 '내부 비판'

“더 이상 대한민국 축구에 관여하지 말고, 이쯤에서 인연의 고리를 끊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KFA 내부에서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KFA 노동조합원이 노조 소식지에 특별기고한 내용인데, 수장을 향한 KFA 내부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익명의 KFA 노조원은 KFA 노보 그린카드 5월호에 ‘노동조합이 사측의 입장에서 전하는 작별인사’라는 기고문을 통해 정 회장을 직격 비판했다. 최근 불거졌던 사면 논란과 맞물려 최근 10년에 걸쳐 이어진 정몽규 회장 체제가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다.이 조합원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한국 축구의 봄이 오는가 싶었다. 그러나 우린 소위 리더의 ‘어리석은 결정’ 때문에 한국 축구의 봄기운을 만끽하지도 못한 채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며 “사면 철회 이후 사과문 한 장 달랑 낭독한 후, 묵묵히 전체 임원이 사퇴한 빈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메꾸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정몽규 회장의 DNA는) 일반인의 DNA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사면결정 그리고 철회,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일까. 난 떳떳하고 싶은데”라며 “조직이 정한 결과물에 대해서 구성원 각자의 평가는 다를 수 있어도 취지에 대한 공감과 절차에 대한 자신감은 있어야 축구계와 팬 앞에 떳떳하기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최근 이사회에서 일방적으로 결정된 사면 논란과 철회 촌극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던데, 그동안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 축구의 구성원이 일궈낸 한국 축구의 강과 산이 정몽규 회장에 의해 사라졌을 뿐 아니라, 건널 수 있는 모든 다리도 파괴돼 있어 서로 왕래할 수 없는 소통 없는 세상 속을 살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은 ‘사측’이라고 당당히 밝힌다. 우리 노동조합과 구성원은 정몽규 집행부보다도 훨씬 더 자신보다는 회‘사’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측’이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면 충분하다. 이쯤 하면 한국축구에 대해 그만 막 하자”라고 밝혔다.정 회장의 사퇴를 직격으로 촉구하는 목소리도 냈다. 이 조합원은 “본인의 직장으로 돌아가 본업을 하며 그동안 일으킨 사고에 대해 평생 동안 사죄하고, 더불어 지난 10년간 축구계를 무너뜨려왔던 죄를 평생 기억하며 살길 바란다. 그리고 더 이상 대한민국 축구에 관여하지 말고 이쯤에서 인연의 고리를 끊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회장사의 재정적 도움이 있으면 살림살이는 좀 나아는 지겠지만, 도움이 없더라도 우리가 아끼고 허리띠 졸라매면 버티고 이겨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축구협회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우리에게 맡기고 떠나시라”라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2023.05.25 20:03
연예일반

‘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 ‘고향이 좋아’ 디스코풍 재해석 도전

가수 김의영이 ‘고향이 좋아’ 재해석에 도전하며 완연한 봄을 맞이한 고향의 감성을 선사했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노지훈, 박건우, 손빈아, 영광, 성민, 슬리피 총 6인의 비주얼 눈호강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의영은 영광의 상대로 김상진의 ‘고향이 좋아’를 디스코 버전으로 재해석에 도전하며 승부에 나섰다.이날 김의영은 긴 웨이브 헤어와 레이스로 장식된 화이트 색상의 미니 드레스를 통해 청순함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함께 흥겨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이 좋아’ 재해석에 도전하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였다.특히 벚꽃이 만개한 시골 풍경이 돋보이는 무대를 통해 봄기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도전적인 김의영표 ‘고향이 좋아’ 재해석은 보는 이들에게 정겨운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김의영은 미스트롯2 최종 5위에 오르며 ‘캡사이신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도전을 함께했던 TOP6 멤버들(홍지윤, 별사랑, 은가은, 김태연, 황우림)과 함께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 출연하며 화요일 밤 K-트롯의 맛을 안방까지 전달하고 있다.김의영은 실패가 거듭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묵묵하게 걸어가며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프로 도전러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남다른 의미를 담은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를 발매하고, 신곡 ‘딱 백년만’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16:02
연예일반

정세운,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정세운이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정세운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세운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착장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차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올블랙 스타일링에도 정세운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는 오는 31일부터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선 예매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보여준 '더 웨이브'는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이미 3회 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정세운은 이번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팬들과 더욱 밀착해 소통하고, 정세운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또한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말부터 시작하는 공연인 만큼, 관객들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정세운의 편안하고 다정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정세운의 첫 소극장 콘서트인 '더 웨이브'는 오는 31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오후 6시, 마지막 공연인 4월 2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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