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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관심 부담됐나…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공개 후 댓글창 폐쇄 [왓IS]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공개한 모델 문가비가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을 토로했다.문가비는 지난달 31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 댓글창을 돌연 폐쇄했다. 정우성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사진을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앞서 문가비는 30일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아들과 찍은 것들로, 모자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사진은 공개되기가 무섭게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 중에는 문가비를 응원하는 시선이 다수였지만, 아들을 향한 과도한 관심과 정우성의 새로운 가정을 걱정하는 반응도 쏟아졌다. 결국 문가비는 쏟아지는 우려와 비판에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닫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을 들썩였다.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고,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합의하에 출산, 양육에 뜻을 모았지만, 결혼 후 가정을 이루는 형태는 아니었다. 문가비는 “(정우성과)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도 아니며 (정우성에게)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아이의 양육권은 문가비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우성은 지난해 오랜 시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2025.11.01 11:12
해외축구

‘박주호 총괄’ 2025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축구캠프 11월 개최…”아이들이 성장의 동기를 찾는 경험 되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유소년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열린다. ㈜팀박주호풋볼클럽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축구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BVB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르트문트 유소년팀의 훈련 철학과 시스템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구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국가대표이자 도르트문트 출신 선수인 박주호가 총괄 운영을 맡으며, BVB 본사 코치진이 직접 내한해 유럽식 훈련법을 지도한다.참가자들은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의 정식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패스·전술·피지컬·멘탈 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BVB 공식 유니폼 세트(상의·하의·양말), 웰컴키트(BVB 굿즈 포함), 점심식사 및 음료 제공, 공식 수료증 및 메달이 지급되며, 전 일정이 BVB 코치진과 박주호 감독의 직접 지도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차별 1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팀박주호풋볼클럽 관계자는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배우고, 성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도르트문트의 메인 파트너 브랜드인 푸마(PUMA)와 독일 대표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파버카스텔(Faber-Castell)이 함께 참여한다. 푸마는 참가자 대상 훈련 용품 및 바우처와 경품을 제공하고, 파버카스텔은 현장에서 120세트의 색연필 세트 지원 및 아트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닥터피엘, 제주신화월드, 오뚜기, 동원샘물, 이비스 엠배서더 수원, 수원본바른한방병원 등이 후원 및 협찬사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한다. ‘2025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축구캠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가 회차(1회차 11월 24~26일 / 2회차 11월 27~29일)를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참가자 및 학부모를 위해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과 제휴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캠프를 총괄하는 박주호 감독(전 국가대표, 전 도르트문트 선수)은 “이 캠프는 단순한 축구교실이 아니라, 아이들이 세계적인 축구 시스템 속에서 스스로 성장의 동기를 찾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도르트문트의 축구 철학과 문화를 한국에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2026년 공식 출범 예정인 BVB International Academy Korea의 사전 시범 프로젝트 성격을 갖는다. 팀박주호풋볼클럽은 향후 도르트문트 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내 유소년 축구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 확장 및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01 07:25
스타

장동주, “죄송합니다” 후 잠적… 소속사 “소재 파악 完, 나쁜 상황 아냐” [왓IS]

배우 장동주가 SNS에 돌연 사과문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소속사가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다.31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검은 화면 이미지와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갑작스러운 사과문에 팬들은 “무슨 일이냐”, “괜찮은 거냐”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소속사도 사태 파악에 나섰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주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지난 27일 월요일 마지막으로 장동주와 연락했고, 현재는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저희도 정확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주는 전날(30일) 부모님께 “내일(31일) 집에 간다”고 연락했지만 당시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장동주는 지난 2017년 KBS2 ‘학교 2017’로 데뷔해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정직한 후보’, ‘트리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최근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왔다.특히 202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직접 가해자를 붙잡은 일화로 화제가 돼 바른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꼽힌 바 있다.당시 장동주는 SNS를 통해 “돌아가서 사고를 해결하라고 말하는 저에게 계속 합의를 보자고 하시더라. 합의금 필요 없다고 하니 그럼 ‘법대로 하겠다’고 하셔서, 법대로 해드렸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으로 인해 뺑소니만 하실 수 있었는데 음주 뺑소니가 됐다. 조서 쓰고 왔으니, 수사에 잘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장동주 SNS 글 게시 약 5시간 후, 소속사 관계자는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됐다. 나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장동주는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8:02
생활문화

강호체육관 누적 교육생 2,000명 돌파 ··· 교육생 중 1단 이상 유단자 30% 이상

강릉 내곡동에 있는 강호체육관이 누적 교육생 2,000명을 돌파했고 밝혔다. 20년째 강릉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강호체육관은 태권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호체육관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육생 중 약 30% 이상이 국기원 공인 1단 이상 유단자 자격을 얻었다.강호체육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유소년부터 성인, 시니어층까지 각 연령에 맞는 맞춤형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을 위한 실버부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해 시니어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강호체육관의 실버부 회원들은 “강호체육관을 통해 시니어 세대는 물론 손자 세대하고도 호흡할 수 있어 폭넓게 사회 교류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버부 회원들의 만족도는 국기원 승단 심사 합격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6월, 실버부 회원들은 국기원의 4단 심사에도 도전해 단번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 6월 2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KTA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에 참가해 품새 기량을 선보였다. 강호체육관 관장은 “태권도는 시니어 세대의 체력 관리와 활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버 성인 태권도는 균형감각과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강호체육관은 앞으로 실버 세대를 위한 태권도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강호체육관 국가대표출신 김은주관장은 “유소년부 회원이 자라 결혼을 하고, 자녀를 체육관에 등록시키는 부모가 되는 등 강호체육관은 세대를 잇는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이상 태권도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인생 도장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0.31 16:30
스타

[단독] 장동주, 갑작스런 사과문…“연락 두절, 집에 귀가 안 해” [종합]

배우 장동주가 돌연 사과문을 올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소속사도 그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장동주는 3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검은 화면과 이미지를 올리며 “죄송합니다”라고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갑작스러운 사과문에 팬들은 “무슨 일이냐”, “괜찮은거냐” 등 걱정하는 반응을 나타냈고, 소속사도 사태 파악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연락은 닿지 않은 상태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주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7일 월요일 마지막으로 장동주와 연락했고, 현재는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저희도 정확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주는 전날인 30일 부모님에게 “내일(31일) 집에 간다”는 연락을 했으나 현재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장동주는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고, SNS를 통해서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기에 더욱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1년 중국집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후 직접 가해자를 붙잡는 등 바른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꼽혔다.당시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뺑소니범을 잡은 상황을 설명하며 “돌아가서 사고를 해결하시라고 말하는 저에게 계속 합의를 보자고 하시더라. 합의금 필요 없다고 하니 그럼 법대로 하겠다고 하셔서, 법대로 해드렸다. 경찰 분들의 음주 측정으로 인해 그냥 뺑소니만 하실 수 있었는데 음주 뺑소니가 되셨다. 조서 쓰고 왔으니, 수사에 잘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한편 장동주는 경기예술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학교 2017’로 데뷔했으며 이후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드라마, 연극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9년 OC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10대 살인사건 용의자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4:39
스타

[단독] 사과문 올린 장동주..“집에 간다 했는데, 소재 파악 안 되는 상태”

배우 장동주가 SNS에 갑작스럽게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현재 그의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장동주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주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7일 마지막으로 장동주와 연락한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저희도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주는 전날인 30일 부모님에게 “내일(31일) 집에 간다”는 연락을 했으나 아직까지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주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검은 화면과 함께 “죄송합니다”라고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사과문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장동주는 2017년 ‘학교 2017’로 데뷔했으며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정직한 후보’, ‘트리거’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4:08
예능

‘나솔사계’ 27기 영식, ‘솔로민박’ 인기남 등극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화끈한 불이 붙었다.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 출연자들의 정체와 함께 27기 영식이 ‘몰표남’에 등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고구마, 감자 등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을 ‘첫인상 호감남’을 선택해 5분간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감자를 들고 나타난 국화는 27기 영식을 호명했으나, 두 사람은 알맹이 없는 대화만 나눴다. 27기 영식의 출연을 바라고 ‘솔로민박’에 입소한 국화는 “감정 교류는 딱히 없었다”며 실망스러워했다. 이어 27기 영식을 택한 장미는 27기 영식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인생관에서 소름 돋는 공통점을 확인하며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데이트 후 27기 영식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호감을 보였고, 장미 역시 “체격도 좋고 불편한 게 별로 없다”며 더 커진 마음을 내비쳤다. 튤립은 18기 영철을 불러내 ‘솔로나라 0표’의 설움을 씻어줬다. 18기 영철은 “친해지면 더 재밌을 것 같으시다. 저만 믿으시라. 제가 옆에서 재밌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8기 영철의 적극적인 모습에 튤립은 “더 얘기해 봐야겠다”며 웃었다. 용담은 27기 영식을 선택해 ‘치킨’으로 쿵짝이 들어맞는 식습관을 확인하며 호감도를 높였다. 반면, 용담의 “별 보러 가자”는 말에 설레어했던 24기 영식은 “재주는 내가 부리고…”라며 “복수할 거다”고 장난스레 실망감을 표했다.뒤이어 ‘솔로민박’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솔로남들의 근황과 여자 출연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90년생으로 해양수산청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27기 영식은 “순환 근무를 해야 하는 게 단점”이라며 “사투리를 쓰지만 도시 감성이 있는 남자”라고 어필했다. 87년생 학원 강사인 27기 영호는 집-사무실-학원만 오가는 안정감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밝혔다. 93년생으로, 토목직 공무원인 24기 영식은 “24기에서 의도지 않게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한분에게만 그런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86년생 동물병원 의사인 24기 영수는 “부모님 노후를 넘어서서 제 노후 대비도 잘 돼 있다”며 장거리는 물론, 지역 이동 가능성까지 어필했다. 86년생으로 AI 데이터센터 개발 시행 회사에 근무 중인 18기 영철은 “외형은 세보이지만 중고마켓 온도 45.1도에 빛나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가지고 있다”며 “올 초에 비해서 17kg 정도 뺐다”고 ‘다이어트로 긁은 복권’ 면모를 과시했다.다음으로 여자 출연자 중 첫 타자로 국화가 나서, “88년생 마케터이며, 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국화는 “겸손한데 비굴하거나 비겁하지 않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91년생으로, 무용을 전공한 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장미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말을 단도직입적으로 하는 편인데, 그런 저를 에겐녀로 만들어줄 남자를 찾고 있다”고 ‘테토녀’임을 알렸다. 92년생인 튤립은 10년 차 방사선사로, 취미로 연극까지 섭렵한 ‘반전 프로필’을 공개한 뒤 “밝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이 좋다”고 말했다. 92년생으로 제약벤처사의 신약개발연구원인 용담은 네덜란드에서 석사, 독일에서 박사를 딴 ‘인재’였다. 용담은 “역마살이 있었던 삶에서 (관계에 대한) 책임을 강요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리드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자기소개 타임’ 후 27기 영식을 다같이 ‘호감남’으로 뽑았던 여성 출연자들은 걱정에 빠졌다. 2~3년에 한 번씩 주거지를 바꿔야 하는 27기 영식의 순환 근무 조건을 뒤늦게 확인한 것. 장미는 “장거리보다 힘든 건 순환 근무다. 애 키우기 힘들다”고 콕 짚었다. 솔로남들 ‘인재’ 용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18기 영철은 “귀여운 느낌”이라고 말했고, 24기 영수 역시 “용담이 자기소개 이후에 시야에 들어온다”고 고백했다.잠시 후, 18기 영철-24기 영식은 용담과 장보기에 나섰다. 마트에 들어선 18기 영철은 쇼핑을 진두지휘했고, 용담은 “장 볼 때 리드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설레어했다. 숙소에 남은 사람들은 공용 거실에서 수다를 떨었다. 이때 27기 영호는 모두 앞에서 장미에게 ‘1:1 대화’를 요청했다. 필라테스 강사와 학원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직업적 공통점을 느끼며 가까워졌다. 장보기 팀이 돌아오자 장미는 김치 썰기를 하며 18기 영철을 도왔고, 18기 영철은 장미의 반전 허당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그는 고기를 구우며 불 옆을 지켰는데, 장미는 쌈을 싸서 18기 영철의 입에 넣어줬다. ‘인기남’ 자리에 위기감을 느낀 27기 영식도 고기 굽기에 자원했는데, 장미는 “파이팅!”이라며 순수하게 응원만 보냈다. 24기 영식 역시 주방에서 홀로 라면을 끓이며 솔선수범했다. 둘 다 몽골을 가본 24기 영식과 용담은 몽골 얘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또한 용담은 “‘지지고 볶는 여행’과 영식님의 팬~”이라고 다시 한 번 팬심을 어필했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4기 영식은 “재밌게 봐주셨다니까 좋다. 전 순수한 도시총각이니까 (용담님이) 조금 눈에 밟혔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달빛 아래에서 심야 데이트를 한다는 공지가 전달됐다. 또한, 솔로남들이 “오늘 밤 외롭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순수남 특집’인 ‘솔로민박’에서의 로맨스는 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8:33
산업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는 ‘월리를 찾아라’… 겨울 프로모션 라인 공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겨울 프로모션 라인을 공개하며 본격 크리스마스 시즌의 막을 올렸다.이번 겨울 프로모션은 퍼즐 그림책 시리즈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월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컬래버레이션 음료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는 체리 드리즐, 블루 바닐라 푸딩 등으로 월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를 형상화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월리 베어리스타 마카롱’도 월리 모티브 장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겨울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월리를 찾아라’ 직소 퍼즐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퍼즐은 스타벅스 안에 숨은 월리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월리의 모자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와 요거트 맛의 2단 아이스밀크 홀케이크로, 구매 시 털실 모양의 캔들과 스트라이프 리유저블 백을 함께 증정해 연말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머그잔, 텀블러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말차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코코 말차’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코넛 워터에 말차 폼을 얹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는 기존 인기 음료인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에 ‘팝’ 터지는 식감의 핑크 리치 보바 토핑을 더한 신규 음료다.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겨울과 어울리는 진한 커피와 스카치 바닐라 맛이 조화롭다.누적 판매량 3800만 잔을 돌파한 스타벅스의 대표 겨울 음료 ‘토피 넛 라떼’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출시 20주년이 훌쩍 넘은 스테디셀러로 매년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고객들이 찾는 음료다. 푸드 라인업도 다채롭다.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해 케이크와 디저트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캔들 모양의 함께 나눠 먹기 좋은 ‘화이트 캔들 케이크’, 하얀 눈송이를 형상화한 ‘딸기 눈송이 케이크’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디저트 판매 1순위를 기록한 ‘케이크 팝’이 있다. 은은한 바닐라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로 한정 판매된다.스타벅스는 내달 5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골드 및 그린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음료 5종을 스타벅스 카드 이용 및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품목당 추가 별 3개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2025 겨울 e-프리퀀시’도 함께 전개한다. 이번 e-프리퀀시는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한 제품들을 제공한다. 블랭킷, 가습기 등 컬러감이 돋보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증정품들이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하면 증정품 예약이 가능하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세계적인 캐릭터 ‘월리’와 함께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스타벅스가 마련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푸드로 연말의 설렘을 한발 먼저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30 15:43
스포츠일반

"한국 핸드볼 부흥 끌어내고 싶다" 골키퍼 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한국체대 골키퍼 이창우가 2025~26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했다.이창우는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SK호크스의 선택을 받았다. 2023년 세계선수권과 올해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창우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 루키로 꼽혔다.그는 지명 뒤 "신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1순위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1순위로 선정돼 기쁘고 한국 핸드볼의 부흥을 끌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2순위 충남도청은 센터백 최지성(원광대), 3순위 인천도시공사는 레프트백 김도현(강원대)을 뽑았다. 이어 4순위 하남시청은 올해 대학통합리그 득점왕 출신 센터백 나의찬(경희대), 5순위 두산은 라이트백 김준영(경희대)을 지명했다.이번 남자부 드래프트에서는 충남도청이 최지성·문찬혁(한체대 PV)·이세빈(원광대 PV), 인천도시공사가 김도현·육태형(한체대 CB)·김재호(강원대 LW), 하남시청이 나의찬·이태주(원광대 LW)·김힘찬(조선대 LB) 등 3명씩 호명했고, 두산과 SK호크스는 각각 1명 지명에 그쳤다. 한편, 뒤이어 열린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선 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이 전체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연령별 대표를 지낸 고채은은 "믿고 1순위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리그에 들어가면 꼭 선방해서 팀의 순위도 올리고 신인상도 타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밖에 부산시설공단이 2순위 지명으로 라이트백 박희원(무안고), 서울시청이 3순위로 라이트윙 정아린(한국체대), 광주도시공사가 4순위로 라이트윙 윤별(조대여고)을 선택했다. 5~8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삼척시청은 레프트윙 박찬희(대구체고), 인천광역시청은 피벗 장은성(황지정보산업고), 경남개발공사는 라이트윙 신예은(대전체고), SK슈가글라이더즈는 라이트백 김단비(한국체대)를 뽑았다.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신인 드래프트는 남자 22명, 여자 25명 등 총 47명이 참가해 이 중 25명(53.19%)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2025~26시즌 핸드볼 H리그는 다음 달 15일 개막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0 15:19
스타

‘새출발’ 은가은♥박현호, 핑크 뱃지+D라인 “이제야 실감” [IS하이컷]

가수 은가은이 남편 박현호와 임신과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29일 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뭔가 다 털어놓고 나니 이제야 임신이 실감이 나는 기분이에요. 많은 응원과 축하 덕분에 우리 부부 그리고 우리 아가도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은가은은 임산부 배지를 달고 여행길에 오른 모습부터, 남편 박현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운동복 차림으로 D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건강한 산모의 일상을 보여줬다. 편안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예비 부모의 설렘이 느껴진다.앞서 지난 28일 은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은가은은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것이 맞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 이에 은가은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가 만날 준비도 열심히 할게요. 임신 뒷이야기는 유튜브에서 만나요”라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화답했다.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전하며 “땡기는 게 없어서 겨우 생각해 낸 수박을 말했더니 한 통을 사오는 은호 아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 30일 오전 박현호와 함께 신생 기획사 MOM(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은가은은 “1년 사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라며 “저희 부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같이 성장해 나갈 새 소속사를 만났습니다. 앞으로 MOM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꿈을 이어나가 보려고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기까지 가지고 있던 마음 잊지않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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