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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6월 MVP 후보 발표...'20-20' 김도영, '4승' 윌커슨, '20호포' 최정 중 누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월 최고의 선수 후보로 전반기 20홈런 20도루를 이룬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KBO는 2일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애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키움 히어로즈) 최정(SSG 랜더스) 맷 데이비슨(NC)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혜성(키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하트는 6월 들어 무서운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5경기 탈삼진 39개, 경기당 평균 8개에 가까운 삼진 쇼를 보여주며 월간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1일 기준 유일하게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한 투수가 됐다. 2023시즌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2년 연속 NC 외국인 투수의 시즌 탈삼진 1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탈삼진뿐만 아니라 30과 3분의 2이닝 동안 9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부문 4위, 이닝 공동 4위에 올랐다. 윌커슨은 4일 광주 KIA 전에서 9이닝 무사사구 피칭으로 2024 KBO 리그 1호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후 4번의 등판에서도 3번을 7이닝 이상 투구했다. 한 달간 36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 7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이 부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5번의 등판 중 4번의 퀄리티스타트 기록으로 4승을 챙겨 다승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롯데의 6월 상승세를 이끌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환한 이승현은 보직이동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보냈다. 5경기에 등판해 28이닝 동안 4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29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시즌 월별 기록에서 처음으로 평균 5이닝 이상을 던지며 이닝 소화력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후라도는 6월 대부분의 투수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2.08로 3위,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도 1.00으로 2위에 올랐다. 또한 탈삼진도 30개로 5위에 오른 후라도는, 26일 고척 NC 전에서 7이닝 동안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역대 키움 외국인 선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린 최정은 역대 2번째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또 하나의 홈런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을 포함해 6월 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홈런 기록을 479개로 늘렸다. 또한 장타율 0.703으로 이 부문 1위, 타점도 24개로 4위에 오르며 6월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데이비슨은 6월에만 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7월 1일 기준 시즌 홈런 25개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15일 창원 삼성 전에서는 지고 있던 팀을 구해내는 동점 홈런에 이어 끝내기 홈런까지 만들어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27일 고척 키움 전에서는 외야 2층에 떨어지는 비거리 145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기록하며 괴력을 보여줬다. 홈런으로 자연스럽게 많은 타점을 기록하며 25타점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도영은 KBO리그 역사 상 5번째, 4명의 타자만 달성해본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완성했다. 이후에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7득점으로 이 부문 1위, 홈런 8개로 2위, 장타율 0.681로 3위를 기록했다. OPS(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에서도 1.149로 2위에 오르며 완벽한 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3~4월 월간 MVP를 이미 수상한 김도영은 초반 성적이 반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하며 시즌 2번째 월간 MVP에 도전한다.김혜성은 타율 0.429로 1위, 안타 38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16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율 0.529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장타율도 인상적이었다. 6월 기록한 38개의 안타 중 2루타 10개, 3루타 2개, 홈런 2개로 3분의 1이상을 장타로 만들어내며 장타율 0.690으로 2위에 올랐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10시부터 7일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2 11:08
생활문화

강원 평창 뮤지엄 딥다이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강원 평창에 자리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딥다이브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실내 건축과 문화 전시 등 총 2가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의 글로벌 디자인 기업에서 1만 1,000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뮤지엄 딥다이브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및 키네틱 아트와 같은 최첨단 기술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각과 청각뿐 아니라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를 전시 내에 사용하는 등 관람객의 오감을 이용하는 몰입형 전시로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엄 딥다이브는 iF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지난해 ‘2023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문화·예술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뮤지엄 딥다이브에는 12개의 독특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관의 주제는 감각형 미디어아트다. 강원도의 푸른 바다와 발왕산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공간에서 신비한 체험도 가능하다.뮤지엄 딥다이브는 문화·예술·전시를 즐기는 전시 애호가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문을 연 뮤지엄 딥다이브는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약 20만 명을 기록했다.뮤지엄 딥다이브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미디어아트를 좋아하고 즐기는 관람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전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7.02 10:00
연예일반

옥자연,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송은이와 한솥밥 [공식]

배우 옥자연이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2일 옥자연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한 옥자연은 영화 ‘밀정’, ‘버닝’, ‘안시성’, ‘백두산’, ‘비스트’, ‘보이스’, ‘외계+인’, ‘사랑의 고고학’ 등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MBC ‘투깝스’,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경이로운 소문’, MBC ‘빅마우스’, 넷플릭스 ‘퀸메이커’, ‘경성크리처 시즌1‘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특히 옥자연은 지난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넷플릭스 ‘외계+인 2부’부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TNS’(엘티엔에스)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옥자연이 새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김기리, 차선우, 조혜련 등이 소속됐다. 송은이를 필두로 코미디언 위주로 시작한 미디어랩시소는 최근 배우진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옥자연은 오는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귀신전’에 출연, 사례자, 무당,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2 09:38
NBA

보스턴, 테이텀과 5년 슈퍼맥스 연장 계약→원투펀치 총액만 6억 달러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에게 5년 슈퍼맥스 계약을 안겼다. 원투펀치에 투자한 총금액은 6억 달러(약 8300억원)가 훌쩍 넘게 됐다.미국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보스턴은 테이텀과 5년 3억 1400만 달러(약 434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키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6세의 테이텀은 2023~24시즌 NBA 파이널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평균 22.2점 7.8리바운드 7.2 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4승 1패를 이끌며 구단 통산 18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보스턴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성공했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넘어 이 부문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테이텀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됐다. 이후 일찌감치 주전으로 도약해 리그 최고의 윙으로 성장했다. 테이텀은 데뷔 후 올-NBA 퍼스트팀 3회·올스타 5회·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1회 등을 수상했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513경기 평균 23.1점 7.2리바운드 3.5어시스트다.보스턴은 이미 데릭 화이트와도 연장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매체는 “보스턴은 최소 2025~26시즌까지 모든 선발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짚었다.눈길을 끄는 건 단연 보스턴의 원투펀치다. 보스턴은 지난해 제일런 브라운에게 맥스 계약을 안겼는데, 올해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테이텀에게도 대형 계약을 안겼다. 당시 브라운은 NBA 역사상 최초로 3억 달러(약 4150억원) 계약 시대를 열었는데, 테이텀이 그 배턴을 넘겨받게됐다.보스턴은 원투펀치에게만 6억 1900만 달러(약 8566억원)를 투자한 셈이다.김우중 기자 2024.07.02 09:10
프로야구

"꼴찌만 면했으면 좋겠다" 최정과 홈런 더비, 그리고 인천 올스타전 [IS 인터뷰]

"꼴찌만 면했으면 좋겠다."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는 최정(37·SSG 랜더스)의 '작은 바람'이다.최정은 오는 5일 열리는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나선다. 그는 "작년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홈구장(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만큼 다른 선수보다 유리한 점이 있을 거 같다. 다만 배팅볼 투수와의 합도 중요하고 당일 운도 많이 작용한다. 큰 욕심은 내지 않겠다"라며 멋쩍게 웃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선수(총 8명)를 사상 첫 100% 팬 투표로 가렸다. 최정은 12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2만 득표를 넘겼다. 지난 4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479개)로 올라선 그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초미의 관심사. 최정은 "(팬 투표 결과) 내가 1등이어서 사실 많이 놀랐다"며 "한 번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마지막 문학(인천) 올스타로 많은 기대를 하시고 있는 만큼 집중해서 출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최정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정한 베스트12에서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통산 8번째 올스타전 베스트12로 선정, 한대화와 이범호(이상 7회)를 제치고 역대 3루수 부문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2008년 이후 16년 만이자 SSG 창단 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별들의 무대'인 만큼 만감이 교차한다. 최정은 "올해가 어쩌면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마지막 문학에서의 올스타전이 될 거 같은데 출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투표해 주신 팬과 다른 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이 많이 뽑아준 만큼 아직 성적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다.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은 프로 4년 차였던 2008년 올스타전에서 박경완·채병용·박재홍을 비롯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했다. 그는 "시간이 참 빠른 거 같다"며 "내심 우리 팀 선수들이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레디아 선수가 막판 부상으로 나가지 못하게 돼 아쉽다. (문)승원이와 둘이 출전하게 됐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최정은 2017년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당시 전반기를 홈런 1위를 마친 뒤 올스타전에서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전혀 생각하지 못 했는데 초반에 홈런을 기록하니 다들 (미스터 올스타)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설렜던 기억이 있다. 욕심이 없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에도 가능성 많은 선수가 적지 않은 만큼 그들이 수상할 때 옆에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라며 몸을 낮췄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02 09:07
산업

NS홈쇼핑, 'NS 푸드페스타' 요리경연 참가 신청 접수

NS홈쇼핑이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 2024 익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2008년 첫 개최 이래 17년의 역사를 이어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축제 첫날인 9월 26일에 열리는 요리경연은 총상금 1억1250만원의 상금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다.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가정간편식 부문 60팀,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가정간편식' 부문이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60팀을 선발해 8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밖에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과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은 별도 초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가정간편식 부문은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2팀) 300만원을 수여하고, 프레쉬 박스 부문은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의 상금이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특선(3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밖에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장려상이 주어진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자연이 주는 신선함이야말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며, "식품산업과 식문화의 중심이 될 신선함을 내세운 창의적인 레시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1 17:0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BTS 뷔·박지현, ‘트렌드 오브 더 이어’ 글로벌 팬 투표 1위

‘트렌드 오브 더 이어’ 6월 K팝 솔로, 트롯 신인 부문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트롯 가수 박지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글로벌 팬 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의 6월 K팝 솔로, 트롯 신인 부문 투표가 진행됐다.K팝 솔로 부문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득표율 64,63%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제이홉, 아스트로 차은우가 그 뒤를 이었다.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를 지원 입대하여 현재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뷔가 입대하기 전 촬영한 포토 북 ‘TYPE 1’은 오는 7월 9일 발간된다. 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포토 북의 일부 컷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포토 북은 총 224페이지로 뷔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 뷔는 이 포토 북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트롯 신인 부문은 득표율 61,28%로 박지현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1.58%의 전유진과 안성훈, 신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박지현은 2022년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에서 시원한 보이스와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수상했다. 또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트롯2’ TOP7이 참여하는 TV조선의 신규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도 출연한다.6월 투표 결과는 제1회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본 시상에 반영되며 최종 부문별 1위는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별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옥외 전광판 광고 및 SNS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2:41
IT

AI로 영업하고 비용 감축…KT, 임직원 AX 어워드 개최

KT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를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는 'KT AX 어워드 2024, 비욘드 CWA'(이하 AX 어워드)를 경기 판교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KT는 'AICT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전사에서 발굴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163개 프로젝트가 발굴됐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부서가 참가해 우수 프로젝트의 진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 중에서도 혁신성, 효율성과 파급력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례는 따로 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선정됐다.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 툴로 AI가 모바일, 인터넷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상품 영업 기회를 알려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처음에는 인근 지역에서만 활용됐지만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의 KT 담당 직원이 참고하는 플랫폼으로 확산됐다.우수상에는 2개 본부가 선정됐다.강북강원광역본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B2B(기업 간 거래) 상품 제안서 작성 플랫폼을 개발했다. 맞춤형 제안서를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예상 질문 리스트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대화형 챗봇까지 제공한다.네트워크부문은 AI가 설비 관리를 위한 최적의 온도를 맞추고, 트래픽을 분석해 기지국과 CPU(중앙처리장치)의 전기 출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올해 사내에 도입됐으며 연말까지 수십억원의 전력 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AI 혁신 사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부서도 시상했다. AI 기술 확산에는 대구경북, AI 적용에는 부산경남, 직원들의 AX(AI 전환) 리터러시 향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선정됐다.이세정 KT 기술혁신부문 AI 서비스 랩장은 "참석한 임직원 모두가 AICT 컴퍼니로 발돋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느꼈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사 AX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30 17:58
메이저리그

'약속의 6월' 이제 하루 남았다...'12홈런 OPS 1.165' 오타니, 이번에도 이달의 선수?

타자 트리플 크라운(주요 3관왕)에 도전 중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6월 기세가 뜨겁다. 지난해 정도는 아니어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맹렬히 방망이를 돌리는 중이다.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2-1로 앞서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이날 '불펜 데이'로 운영하던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스펜서 하워드의 138㎞/h 슬라이더를 통타, 가볍게 띄워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77㎞/h, 비거리 125.5m.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26홈런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다. 최근 10경기에서만 7개를 몰아치는 중이다. 그가 몰아치기 전까지 내셔널리그 선두를 지키던 마르셀 오즈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1개와는 벌써 5개 차이다.'약속의 6월'다운 페이스다. 오타니는 이번 달 들어 타율 0.309 출루율 0.431 장타율 0.734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가 1.165나 된다. 이 기간 홈런도 총 12개나 때렸다. 다만 오타니가 지난해까지 보여준 6월 강세에 비하면 이는 오히려 조금 부진한 수준에 가깝다. 오타니는 지난해 6월 동안 27경기에서 타율 0.394 15홈런 29타점 27득점 OPS 1.444를 기록하고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또 2021년 6월에도 타율 0.309 13홈런 23타점 20득점 OPS 1.312를 남긴 바 있다.예년만 못한 페이스는 부상 여파로 보인다. 오타니는 지난달 1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 볼넷으로 출루했다가 상대 투수 브렌트 수터의 견제구를 햄스트링에 맞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으나 이후 타격 밸런스가 깨졌고, 0.360까지 치솟았던 타율이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이달 16일 기준 타율이 0.305까지 내려갔다.하지만 이후 기세만 본다면 예년 못지 않다. 오타니의 최근 15경기 성적은 타율 0.370 출루율 0.500 장타율 0.926으로 딱 지난해 6월과 유사하다. 게다가 7경기로 좁히면 타율 0.364 출루율 0.545 장타율 1.045로 예년 이상이다.이달의 선수 수상도 유력하다. 6월 타율 0.374 출루율 0.452 장타율 0.714를 기록하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홈런 16타점 20득점을 기록, 홈런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오타니와 비등하거나 우위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하퍼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2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타니가 마지막까지 좋은 기세를 잇고 있기에 수상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거로 보인다. 현재 페이스라면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향한 기세도 이어볼만 하다. 오타니는 30일 경기를 포함해 시즌 타율 0.321 26홈런 62타점 67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전체 1위, 홈런과 득점은 내셔널리그 1위다. 타점은 내셔널리그 1위 오즈나(67점)와 5점 차이. 장타율은 0.645(내셔널리그 1위)인데다 출루율도 0.405로 선두 쥬릭슨 프로파(0.409)와 4리 차이만 난다. 타격 주요 3관왕을 포함해 타격 주요 타이틀을 싹쓸이할 가능성이 보인다.한편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운 다저스는 30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1회 연장 승부 끝에 14-7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가 만들었던 리드는 지키지 못했지만, 11회 선두 타자 오타니를 샌프란시스코가 거른 게 빅 이닝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승부치기 주자가 2루에 나간 상황에서 오타니가 고의 사구로 출루한 다저스는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의 연속 2루타로 석 점을 챙겼고, 이후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 제이슨 헤이워드의 2타점 3루타, 미겔 로하스의 희생 플라이로 한 이닝 7득점을 완성해 승리했다.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완파한 다저스는 시즌 전적 52승 32패(승률 0.619)를 기록, +20을 만들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 7.5경기 승차를 유지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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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베를린 인디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트레일러 부문 수상 쾌거

신인 그룹 배드빌런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배드빌런은 최근 발표된 ‘베를린 인디필름 페스티벌’에서 빈 버전 트레일러 필름으로 이달의 ‘베스트 트레일러’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지난달 17일 공개된 트레일러 필름은 37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화려한 가면 뒤에 상처받은 속내를 숨긴 채 괴로워하던 빈이 마침내 틀을 깨고 배드빌런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 영상은 배드빌런의 정식 데뷔 전 데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된 콘텐츠였음에도 유튜브에서 1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아름답고 놀랍다’ ‘눈에 띄는 비주얼’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여기에 페스티벌에서 수상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영상미를 인정받게 됐다. 배드빌런은 데뷔 타이틀곡 ‘배드빌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을 발표, 미국 WCNC ‘샬럿 투데이’ 등 현지 인기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광폭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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