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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나랑 함께 할래?' 개인형IRP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맞아 11월 29일까지 '나랑 함께 할래?' 개인형IRP 고객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타 기관 연금저축계좌 및 개인형IRP에서 NH농협은행 개인형IRP로 이전(실물이전 또는 계좌이체)완료고객으로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NH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경품 추첨일까지 정상 계좌 유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500명)를 제공한다.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고객들에게 실물이전으로 거래의 편리성과 더 나은 수익률 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8 15:03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수익률 은행권 1위 달성

KB국민은행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4.61%를 기록했다. 해당 수익률은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 포함해도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14.02%, 10.69%를 기록하는 등 전체 퇴직연금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11월에 4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또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각 17년(2007년~2023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14년(2010년~2023년, 12월말 기준)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시행에 따라, 고객 수익률 관리 능력이 고객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1:1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고도화, DC 연금케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고객 수익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7 14:28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퇴직연금 DC 수익률 6분기 연속 1위 달성

하나은행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6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14%, 원리금보장상품 3.69%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다.또 올해 3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37조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순증 1위를, 증가율(9.8%)도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해 시스템 오류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성하고 퇴직연금 전용 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등 비대면 채널에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신청하고 11월 15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노후자산을 맡긴 연금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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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WM특화점포 확대…자산 관리 사업 강화

NH농협은행은 전국 WM(자산 관리)특화점포인 'NH 올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100개소 WM특화점포를 목표로 자산 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제주금융센터를 마지막으로 올해에만 20개소를 추가해 총 69개소의 WM특화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NH-금융MBA나 자산관리전문역 과정 등을 수료한 인력들을 WM특화점포에 우선 배치해 고객의 수익률 향상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김용욱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차세대 WM시스템 구축 및 향후 투자자문업 진출 등으로 더욱 정밀하고 초개인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15:2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자산관리 명가' 타이틀 공고히…ETF·펀드·퇴직연금서 1위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하나은행의 ETF 판매액은 3조7000억원, 지난 8월말 기준 공모펀드(MMF 포함) 판매잔액은 14조7000억원로 각각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말 기준 전년 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4000억원 순증하며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확정기여형(DC) 운용 수익률은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ETF는 2022년만해도 2100억원대에 그쳤다. 하지만 이듬해 1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올해 1월~9월 누적 판매금액은 이미 3조7000억원으로 전년도를 크게 상회하며 은행권 선두를 달리고 있다.하나은행 ETF 상품을 선택하는 데에는 분할매수형 ETF라는 특화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2022년 5월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분할매수형 ET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신탁상품으로 손님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매입 평균 단가를 낮추면서 빠르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수익 환매 후 재투자도 늘어났다. 수익을 달성한 손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욱 많은 손님이 유입되고 있다.하나은행은 올해 펀드 판매액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공모펀드 잔액은 하나(14조7000억원)·국민(13조9000억원)·신한(12조5000억원)·우리(11조원)순으로 하나은행이 은행권 공모펀드 점유율 부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단기 채권형 펀드와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 및 절세가 가능한 공모주하이일드펀드를 주요 추천 펀드로, 하반기에는 높아진 글로벌 변동성으로 투자시점을 분산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펀드 등 주식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의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웰스(AI wealth)’도 자산관리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이웰스는 자산현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산진단, AI투자, 구독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획일화된 디지털 자산관리를 넘어 PB 전문가 수준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최근 이슈로 떠오른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하나은행은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 2024년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손님에게 투자수익 성과와 투자위험의 균형을 맞춘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신탁·펀드·연금 등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에 총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부문 여러 파트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가업승계·상속·증여 맞춤형 솔루션인 ‘리빙트러스트’를 한층 강화해 명실상부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이라는 공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6 14:28
IT

삼성 반도체 2분기 매출 28조5600억원…TSMC 따라잡았다

글로벌 메모리 리더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요 회복에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를 따라잡았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이 74조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조4400억원으로 1462.29% 올랐다.이번 실적의 관심은 DS(반도체)부문에 쏠려있었다. 지난해 기나긴 적자 터널을 넘어 반등의 시그널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시장의 예상은 적중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DS부문 매출은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TSMC에 반도체 1위를 내줬다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TSMC의 2분기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약 28조5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도 업황 회복으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다.세부적으로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DDR5와 고용량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제품의 수요가 지속 확대됐다.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시스템 온 칩)·이미지센서·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이 약 2배 증가했다.MX(모바일 경험)부문은 1분기 신작 출시 효과는 사라졌지만 선전했다.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을 나타냈다.'갤럭시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이 됐지만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했다.VD(TV)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2024년형 신모델 론칭을 기반으로 네오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 제품군 중심 판매에 주력했다.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메모리 전망과 관련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고대역폭 메모리)·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09:08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퇴직연금 DC 수익률 5개 분기 연속 1위

하나은행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1위를 지켰다.또 2024년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증가율(7.2%)도 은행권 전체 1위를 찍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양적 성장 모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 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이 외에도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방문 상담', 전국 6개 영업점 내 VIP 고객을 위한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6 16:17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3연속 최우수 기업...2위 한투

하나은행이 금융사 경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사인 금융사 121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한 결과, 하나은행이 300점 만점에 최고점인 258.3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매년 금융사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4개 부문에서 상위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건실 경영의 경우 56.9점으로 전체 금융사 중 1위를 차지했다.한국투자증권은 총점 256.2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고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등 2개 부문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투자증권이 주요 시중은행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리은행(총점 254.5점)과 KB국민은행(252.8점), 신한은행(246.2점)은 3∼5위를 차지했다.CEO스코어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우수한 경영 성과까지 이어져 각 평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주요 시중은행 4곳이 모두 종합 순위 5위권 내에 안착했다"고 말했다.이어 삼성생명(242.9점), 삼성화재(240.0점), IBK기업은행(237.3점), 대신증권(235.3점), KB증권(229.3점) 등이 10위권 내에 자리했다.현대카드는 건실 경영과 양성평등 부문에서 여신금융사 중 유일하게 부문별 톱5에 포함됐으나 다른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해 종합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부문별로 보면 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의 지표를 활용한 고속 성장 부문에는 한국투자증권(57.1점), 대신증권(54.9점), KDB산업은행(54.4점), 하나은행(50.6점), 삼성화재(50.0점)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건실 경영 부문에서는 하나은행(56.9점), 신한은행(56.2점), KB국민은행(55.5점), 우리은행(55.1점), 현대카드(52.0점) 등이 우수사로 꼽혔다.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IBK기업은행(51.0점), 우리은행(50.9점), 카카오뱅크(49.6점), 신한은행(48.2점), 삼성화재(47.9점)가 선정됐고, 양성평등 부문에는 현대카드(54.8점), 하나은행(54.0점), KB국민은행(53.9점), 우리은행(53.8점), NH투자증권(53.3점)이 우수사로 평가됐다.글로벌 1위 기업 대비 ROA 격차 등을 산출하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58.3점), 하나은행(54.3점), KB국민은행(52.4점), KDB산업은행(52.3점), 대신증권(51.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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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순이익 전년 대비 20% 감소...우리종합금융은 순손실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나 감소했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2023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2년의 3조1417억원보다 -19.9% 감소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9조8457억원)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이자이익은 8조7425억원으로 전년(8조6966억원)보다 0.5%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1조1491억원)보다 4.7% 줄었다.조달 비용 상승에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지만 신성장산업 중심의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연간 은행 NIM은 1.56%로 1년 사이 0.03%포인트(p) 떨어졌다.우리금융은 비이자이익에 총 2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 수치가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셈이다. 부문별 연체율은 은행이 0.22%에서 0.26%로 카드가 1.20%에서 1.22%로 각각 높아졌다. 지난해 대손비용은 1조8807억원으로 전년(8853억원)보다 112.4% 확대됐다. 상반기 중 263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데 이어 4분기에도 5250억원을 추가로 쌓아 손실 흡수 능력을 높였다.우리금융은 연간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000원(결산 배당 640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 수익률은 7.1%, 배당 성향은 29.7%, 총주주환원율은 33.7%다.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도 2조5159억원으로 전년(2조8922억원)보다 13.0%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1110억원으로 45.3%, 우리금융캐피탈은 1278억원으로 30.1% 각각 순이익이 줄었다. 우리종합금융은 53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취약 부문에 대한 건전성을 개선하고, 계열사를 정비해 그룹의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올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 자산관리 부문 등 그룹 시너지 강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06 16:29
드라마

[OTT위크] 코미디 명가 웨이브 독점 드라마 ‘위기의 X’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 레이즈 미 업’ 등 웰메이드 코미디의 명가 웨이브가 현실 격공 코미디로 선보였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국내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6부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울대 졸업, 대기업 차장, 멀끔한 아파트와 다정한 아내까지.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오던 a저씨는 어려워진 회사 사정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다. 망연자실하던 그는 인생떡상을 꿈꾸며 주식과 코인에 도전하지만, 수익률 ‘-73%’와 함께 큰돈을 잃고 만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얻은 a저씨에게 스타트업 ‘루시도’의 부사장으로 일할 기회가 생기고, 독특한 MZ청춘 사원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a저씨는 과연 인생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권상우가 ‘a저씨’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달콤살벌한 a저씨의 아내로 분한 임세미, 팩트폭행을 아끼지 않는 인생 멘토 성동일, 박진주, 신현수, 이이경까지.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의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위기의 X’는 주식, 코인, 청약, 파이어족 등 전에 없던 리얼한 소재를 다뤄 웨이브 첫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콘텐츠 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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