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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가인 “♥연정훈과 부부싸움? 말 못할 이야기”…성격은 母유전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싸운 근황을 밝히며 어머니를 언급했다.5일 한가인의 채널에는 ‘신당동 15년 차 한가인이 꽁꽁 숨겼던 대박 맛집 최초 공개 (진짜 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한가인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묻자 “싸우긴 했는데 너무 싸운 얘기라 할 수가 없다.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얘기로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아이들 앞에선 싸우지 않는다며 한가인은 “아들이 차에서 내려서 유치원에 들어가자마자 차에 문 딱 닫고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내가 많은데’라고 하고 바로 (싸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집에 들어오니까 엄마가 안 계셨다. 눈치를 채고 싸우라고 자리를 비켜준 거더라. ‘(엄마) 오늘 일찍 운동 갔네’라고 말하니 ‘아니 싸우는 것 같아서 싸우라고 자리 비켜줬는데 싸웠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시어머니는 서운해할 것 같다는 제작진 반응에 한가인은 “제가 전화해서 어떤 잘못을 했는지 말씀드리면 미안하다고 먹을 거라도 좀 보내실 것 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어머니와 자신의 성격이 99%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 성격이 부정적이다”라며 “결혼 당시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더니 코웃음을 팍 치면서 ‘네가 결혼하는데 기자들이 왜 오냐’더라고 했었다”고 일화를 꺼냈다.제작진이 ‘엄마와의 불화설’을 언급하자 한가인은 “우리만의 애정 표현 방식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가 보다. 디스하는 게 아닌데”라며 “남편도 처음에 엄마랑 저랑 싸우는 줄 알았다더라. 근데 그게 아니라 저랑 제일 친한 친구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가인은 “얼마 전에 남편이랑 싸운 얘기를 아무한테도 안 했는데 엄마한테는 말했다. 엄마가 이유를 듣더니 그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둘만 알고 있자더라”라며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다. 엄마는 사실 저희 채널에 제일 나오고 싶어하는데 낯을 가리신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6 14:04
예능

하하 “♥별, 식물인간 父 11년 간호 모습에 깊은 감명…결혼 결심” (임하룡쇼)

가수 하하가 아내 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28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서 공개된 ‘잉꼬부부의 민낯’ 영상에는 하하와 별이 출연했다.이날 두 사람은 평소 부부싸움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하는 별에 대해 “효녀로 정평이 나 있었다. 고은이(별)의 아버님이 의료사고로 큰일을 당하셔서 그냥 누워계신 게 아니라 식물인간으로 계셨다”고 언급했다. 별은 그런 아버지를 11년 동안 묵묵히 간호했다고. 당시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 할지 고민하며 방황했다는 하하는 이런 별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은이를 보면서 이런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매니저와 대표님에게 ‘내가 결혼할 때가 되면 꼭 고은이를 연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별은 “우리는 연애라 부를 것도 없었다. 남편이 ‘우리 만나보자’가 아니라 곧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09:15
연예일반

‘결혼 6년 차’ 강남 “이상화, 母보다 8배 무서워…3일간 대화 안해” (전현무계획2)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에게 꽉 잡혀 사는 ‘결혼 6년 차’ 일상을 폭로했다.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친구’ 강남과 안동의 명물인 ‘간고등어’ 간잽이(생선을 소금으로 절이는 사람) 명인을 찾아가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강남은 간고등어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실은 아내 이상화가 내가 살찌는 걸 싫어한다. 예전에 이상화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먹다가 들켜서 3일간 대화를 안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이상화 이야기는 식당에서도 이어졌다. 65년 전통의 ‘안동 간고등어’ 원조집에 도착한 전현무는 강남에게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것 보고 느낀 게 있다고 들었다”며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강남은 “부모님이 싸우시는 것을 보면서 한국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일본인인) 아빠는 몇 안 되는 욕으로 돌려막기를 하시는데 (한국인인) 엄마는 단전에서 끌어 올린 욕 한마디로 싸움을 끝내버리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강남은 “아내(이상화)가 우리 엄마보다 8배 무서운 것 같다”며 “차라리 때렸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3:21
예능

추성훈 “야노시호와 부부싸움, 유튜브 접으라고…짜증나 죽겠다” (짠한형)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78번째 에피소드 ‘달달한 돈의 맛을 알아버린 아조씨’ 편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집 공개 영상을 언급하며 “방송 온다고 하니까 깨끗하게 하는 거 이해는 한다. 하지만 인간이니까 원래 그대로 찍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에 신동엽이 아내 야노시호의 반응을 묻자 “우리 진짜 싸웠다. 장난 아니었다. (야노시호가) 유튜뷰 다 없애라고 했다. 막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안 된다고 (집 공개 영상) 빼라고 했다”고 답했다.추성훈은 “그냥 그대로 보면 보여주면 된다는 게 제 마음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또 다른 거 같았다. 물론 제 잘못”이라고 자세를 낮췄다.하지만 이내 “그 영상이 조회수가 엄청 많이 나왔다. 그 후에도 운 좋게 계속 (내 유튜브 채널이) 잘 나가고 있다. 그러니까 갑자기 (야노시호가) ‘네 유튜브 내가 나갈까?’ 이러는 거”라고 폭로했다. 추성훈은 “그때 뭐라고 해놓고 결국은 잘 되니까 그러는 거다. ‘한 번 나가줄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데 열이 이빠이 받았다. 짜증 나 죽겠더라”며 “참으면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다. 그냥 열심히 내가 할 테니까 괜찮다고 했다”고 회상했다.그는 “혹시 돈을 나누기가 싫은 거냐”는 신동엽의 농에 “그건 아니다. (야노시호가) 저보다 훨씬 많이 번다”고 받아치며 “그냥 ‘내가 나가면 조회수 올라가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열심히 만든 거 그냥 들어온다고 하니까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조용히 이를 듣고 있던 김동현은 “아니다. 이러다 조만간 (야노시호가) 추성훈 유튜브에 나올 거다. 썸네일에 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3:37
예능

[TVis] 이현이, 기면증 판단 받아... “부부싸움 중 숙면” (미우새)

모델 이현이가 3분이면 잠드는 기면증을 가지고 있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서장훈은 “이현이 씨도 건강검진을 받고 3분이면 잠에 빠지는 기면증이 나왔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평균 잠드는 시간이 4분 내외라고 들었는데, 일상에서 불편했던 건 없냐?”라고 물었다.이현이는 “부부 싸움하다가 잠든 적이 있다. 남편이 너무 화가 나서 ‘야야 일어나’ 하면서 흔들어 깨운 적이 있었다. 신혼 초에 이것 때문에 더 많이 싸웠다”라고 밝혔다.이어 “나중엔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니까 이해하더라”라고 덧붙였다.서장훈은 신동엽을 언급하며 “신동엽 씨는 오히려 (아내가) 기면증이라고 하면 좋아할 것 같다. 새벽 3시에 가든 4시에 가든 자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21:52
예능

[TVis] 전민기♥정미녀, 실제 부부싸움 “이럴 거면 외국 나가서 살아”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부부싸움을 벌였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민기, 정미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방 생활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미녀는 새벽 늦은 시간 부엌에서 와인과 라면을 먹었다.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전민기는 새벽에 정미녀가 라면을 끓여 먹고 설거지를 하자 소리를 듣고 깨 “설거지를 왜 하냐고 지금 이 시간에”라고 소리치며 화냈다. 정미녀는 “국물 냄새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에 전민기는 “다 마셔라. 지난 번에는 설거지 안 하더니 왜 그러냐”고 반문했다. 정미녀는 “지난번엔 국물 안 버렸다고 뭐라고 했다. 설거지 왜 안 했냐고”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지금 몇 시냐. 새벽 3시가 다 됐다. 다 떠나서 내일 일이 있다”며 분노했다. 이어 전민기는 “잠을 자야 에너지가 생기고 일을 한다. 지난번에도 늦게 자서 아침에 방송할 때 싸웠다”고 덧붙였다.정미녀는 “그건 오빠 생각이다. 다른 것 때문에 쌓여 있던 것인데 오빠는 나를 그렇게 프레임을 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민기는 “근데 지금 나한테 지장을 준다. 이럴 거면 어디 외국 나가서 살아라”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3:58
OTT

김기리♥문지인, 불화설 터졌다…“사과를 대충 해” (지인의 지인)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가 불화설에 휩싸였다.25일 공개된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는 김기리와 문지인이 ‘게이트볼’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상에서 두 사람은 왠지 모르게 데면데면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얼마 전 부부싸움을 했다고. 김기리는 “제가 사과를 너무 대충 했다”고 말했고, 문지인은 “(카톡으로)내가 뭐라고 하니까, 오빠가 ‘지송’이라고 보냈다”고 싸움의 전말을 밝혔다.이에 김기리는 “아침부터 일을 하고 와서 기진맥진하고, 너무 힘들어서 대충 사과를 했다”고 했고, 문지인은 “하필 이럴 때 같이하는 유튜브 촬영이 있어서”라며 촬영 때문에 억지로 화해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두 사람은 오늘의 주제로 ‘평생 부부 운동 찾기’를 소개했고, 언제 싸웠냐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게이트볼을 배우러 갔다.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5월 17일 결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8:15
예능

‘고딩엄빠5’ 유우암, 만삭 아내 두고 PC방行…3MC 극대노

‘고딩엄빠5’에 출연한 유우암이 계속된 거짓말과 자기변명성 궤변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3MC의 따끔한 질책을 받는다.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9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양지영과 남편 유우암이 출연해 “남편의 거짓말로 인해 둘째를 임신했는데도 이혼 위기에 직면했다”며 부부 갈등을 고백하며 3MC 박미선,서장훈, 인교진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양지영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을 고백한다. 양지영은 “전문대에 입학한 뒤,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4년 간 모은 돈으로 지인들과 가게를 차렸다. 그러다 직원이 필요했는데, 마침 손님으로 온 훈남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면서 현재의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밝힌다. 이어 “코로나19로 가게가 문을 닫게 되면서 (타 지역으로 가) 동거를 시작했고 임신을 하게 됐지만, (남편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 부부 갈등이 심각해졌다”고 털어놓는다.이어서 양지영-유우암과 13개월 아들이 함께 사는 일상이 공개된다. 양지영은 이날 남편의 직장에 전화를 걸었다가 “(남편이) 퇴사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다. 이에 화가 난 양지영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지만, 유우암은 “(직장을) 그만뒀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봐 조금만 기다렸다가 말하려 했다”며 “네가 자꾸 화를 내니까 나도 숨기고 딴짓거리를 하는 것 아니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다.격렬한 싸움 후, 양지영은 만삭의 몸으로 소파에서 잠이 든다. 그러자, 유우암은 유유히 PC방으로 향하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집에서 잠도 안 오고 답답해서 (아내가) 일어나면 전화하겠지라는 생각에 PC방을 갔다”라고 당당히 고백한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유우암) 마인드가 이미 승자 마인드다”라며 혀를 내두르고, 박미선 역시 “(유우암이) 너무 당당하게 나오니까 오히려 ‘내가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양지영은) 절대 못 이긴다. 궤변에 빨려들어 간다”고 꼬집는다.잠시 후, 잠에서 깬 양지영은 지인에게 아이를 맡긴 뒤, 남편을 찾으러 PC방으로 간다. 결국 남편을 찾아내 함께 집에 돌아온 양지영은 “얼마나 나를 무시했으면 저렇게 행동하나 싶다”며 남편에게 짐을 싸서 나가라고 윽박지른다. 그러자, 유우암은 “후회하지 말라”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집을 나간다. 이에 서장훈은 “옷 3, 4개 넣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안타까워한다. 무엇보다 집을 나간 후에도 친구를 만난 유우암은 “아내가 자꾸 나를 벼랑 끝에 세운다”며 억울해 해서 3MC를 당황케 한다. 결국 박미선은 “아내가 벼랑 끝에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며 분노를 터뜨린다.남편의 지속적인 거짓말과 궤변에 힘들어한 양지영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3 17:35
예능

[TVis] 문 6개 부순 ‘분조장’ 아내? 알고 보니 남편 손찌검…서장훈 “못난 X” 분노 (‘물어보살’)

10년 사귀어도 서로에게 맞추지 못해 치열하게 싸운 부부에 서장훈이 격렬히 분노했다.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0년 연애하다가 10개월 전 결혼했으나 부부싸움마다 아내가 문을 부순다는 사연자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남편이 프로골퍼, 아내가 캐디라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가 문을 6개나 부쉈다”고 고민을 말했고, 아내는 “제가 잔소리를 하는데 남편이 듣기 싫어 방에 숨어 버린다”고 설명했다. 아내가 20살에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1년 후 사귀게 됐다는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아내의 준비성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서장훈은 아내에게 “결혼하고 싶었다는 건 남편이 괜찮았던거 아닌가. 왜 싸운거냐”고 물었다. 아내는 “(연애 동안) 왕래를 하며 남편을 다 챙겨줬다. 그때부터 쌓여 하다 하다 잔소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한번 시작하면 서너시간은 잔소리를 하는 아내를 피해 방문을 잠갔다는 남편은 “혹시라도 이혼하자는 심한말 나올까봐 화를 피하고자 피하는 경우도 있다”고 변명했다. 가만히 듣던 서장훈은 “웃을 일은 아니다”라며 “감정기복이 심할 수 있는데 문 부수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 화를 못참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지적했다.그러자 남편은 “사실 4년 전에 헤어졌었다. 이렇게 살 수 있을지 감정이 들어 헤어졌는데, 밖에서 싸우고 들어왔는데 한동안 안 들어오더니 저수지 사진을 찍어서 ‘잘살아’라면서 보낸 거다”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방식이 잘못된 건 아는데 붙잡아 달라고”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어떤 이유든 최악이다. 그건 협박이다. 본 사람은 어떤 마음이 들겠나, 그건 공포다”라고 타일렀다.아내에게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일단락지으려던 찰나 남편 역시 죄를 고백했다. 얼마 전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손찌검을 했다고 고백한 것. 서장훈은 “너도 심각하다. 그 이야기를 왜 나중에 하나. 바로 이혼감이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못난 것이 여자에게 손대는 X”이라고 분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1:39
예능

[TVis] 최준석 “무제한급 씨름선수인줄” 친구 발언에 울컥.. “그만해라” (한이결)

전 야구 선수 최준석이 친구에게 부부 갈등을 털어놓다가 팩폭(?)에 발끈했다.29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부부싸움 후 가출을 강행한 최준석이 후폭풍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전날 치킨 사건(?) 이후 가출한 최준석은 구단에 방문했다. 그러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잠시 뒤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2명의 친구 중 한명은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을 이어준 장본인이었다. 친구 임헌은 “내가 준석이랑 효인이 소개팅을 시켜줬다. 가끔씩 효인이가 준석이랑 싸우고 나면 나한테 전화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현재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두 사람이지만, 연애 당시에는 누구보다 달달했다고. 임헌은 “준석이가 효인이한테 진심을 다하더라. 보통 5시에 경기를 하는데 당시 승무원이었던 효인이를 새벽마다 공항에 태워다 주고 훈렵에 갔다가 시합을 나가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준석은 “그땐 그랬지. 더 해봐”라고 으쓱댔다.폭로도 이어졌다. 당시 무릎수술로 지금보다 체중이 더 나갔었던 최준석. 이에 친구들은 “그때 야구선수인 줄 몰랐다. 무제한급 씨름선수인 줄 알았다”고 했고, 발끈한 최준석은 욕설과 함께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뚱뚱하긴 했는데 잘생겼었다”고 급하게 수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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