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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 기약하며 유종의 미

‘1호가 될 순 없어’의 코미디언 부부들이 다음을 기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는 지난주보다 0.2P 상승한 시청률 4.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화롭게 ‘1호가’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혜, 박준형은 ‘개짝시(개그맨 짝 시그널)’를 통해 두 커플을 성사시켰고 팽현숙과 최양락은 이사 대신 집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 변신을 했다. 또 김경아, 권재관은 둘만의 캠핑 데이트를 하며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임미숙과 김학래는 이경애가 있는 바닷가로 가서 완벽한 힐링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김지혜, 박준형은 ‘개짝시’ 3탄을 통해 개그맨 커플을 탄생시켰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던 데이트가 연속으로 진행됐고 이상준과 김나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수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또 서남용은 주현정을 택했지만 주현정은 이문재를 택했다. 반면 이문재는 김마주에게 올인했고 송병철과 류근지의 사랑도 독차지한 김마주는 류근지를 외치며 커플이 돼 환호를 받았다. 박준형과 김지혜의 계획은 완벽하게 성공해 추후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사의 꿈을 접고 청평 집을 리모델링해서 살기로 결정한 팽현숙, 최양락은 확 달라진 집을 공개했다. 이번 집은 팽현숙의 로망으로 가득 채워진 세련된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는 팽현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엔 아내의 손을 들어주며 리모델링에 적극 동참했다. 두 사람은 집 공사로 흩어져있는 가구를 직접 옮기며 집을 정리했고 가스레인지로 짜장 라면을 끓여먹으면서도 불편한 기색 없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경아와 권재관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캠핑을 떠난 것.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김경아와 모든 할 일을 끝내고 시간을 즐기고 싶은 권재관의 의견이 맞지 않아 난관에 봉착할 뻔 했지만 오나미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오나미는 두 사람이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천진난만하게 애교를 부렸고 김경아와 권재관은 포옹과 함께 “사랑해”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권재관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김경아와 오나미에게 우대 갈비 요리까지 대접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내 비가 내리고 고기까지 엎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이들은 낭만이 가득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학래와 아들 김동영에게 차를 선물 받은 임미숙은 직접 운전을 해서 김학래와 장거리 외출에 나섰다. 절친 이경애가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집들이를 간 것. 이경애에게 그림 선물을 받은 김학래는 일꾼으로 변신해 집 보수 작업을 도왔다. 이후 바다 갯벌로 나가 사진을 찍고 조개도 캐며 그림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임미숙은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봐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은 “전성기 때 보다 더 많이 사랑을 받은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삶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과 박미선 역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곧 시즌2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처럼 ‘1호가 될 순 없어’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했다. 코미디언 부부들은 방송 내내 유독 가족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다툼이 있어도 모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마음으로 눈물과 감동을 전했다. 여느 부부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낸 코미디언 부부들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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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홍윤화♥김민기, 꽁냥 포차 오픈…이국주-민찬기 썸

코미디언 부부들이 행복과 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코미디언 부부들이 소소하지만 다이내믹한 일상으로 하루를 꽉 채웠다. 김경아, 권재관은 시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사랑을 깨달았고, 팽현숙과 최양락은 임미숙, 김학래와 수상 스포츠로 더위를 날려버렸다. 홍윤화, 김민기는 '꽁냥포차'를 오픈해 동료들과 집에서 진한 우정을 나눴다. 이날 김경아와 권재관은 온기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7~8년간 이들 가족과 함께 살았던 권재관의 부모님이 집을 찾은 것. 남편에게 먼저 시부모님과 함께 살자고 제안할 정도였다는 김경아는 시부모님과 격식 없이 편하게 지내는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권재관은 "(김경아가 어머니에게) 엄마라고 부르기도 하고 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머니께서) 워낙 딸 같이 여겨서 그런 걸 좋아하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경아는 "어머니가 딸 뿐만 아니라 손녀 대하듯 해주셔서 아주 좋다"라고 화목한 가정의 정석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권재관의 부모님들은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하며 김경아와 권재관을 보살폈다. 또 김경아가 시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권재관의 또 다른 이름이 알려져 스튜디오를 배꼽 잡았다. 권재관의 족보상 이름이 권구복이었던 것. 이렇게 시끌벅적한 시간이 지나고 이들 가족은 식사를 하며 정겨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이들 가족은 남자 vs 여자로 편을 나눠 열띤 토론을 펼쳐 긴장감을 안겼다. 이 틈을 타 김경아는 시부모님에게 권재관이 하고 싶은 일을 다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시부모님은 하나 있는 아들 권재관이 태어났을 때 동네잔치를 열 정도로 모든 걸 다 해줬다고 밝히며 아들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경아에게는 본인들이 다 해줄 테니 빨래도 하지 말라고 하며 참부모의 의미를 느끼게 해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최양락, 팽현숙은 김학래, 임미숙과 부부 동반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 지난번 김학래와 임미숙의 집에 초대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계획한 여행이었다. 청평에 도착하자마자 네 사람은 보트를 타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최양락과 김학래가 자신 있게 수상 스키에 도전, 최양락은 실패 했지만 평소 체력 관리에 매진했던 김학래는 한 번에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고 임미숙이 "내 남편 최고야, 어머 귀여워"라고 말할 정도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체력소모 후 네 사람은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임미숙과 팽현숙은 장을 보러 갔고 김학래와 최양락은 불을 피우고 상차림을 준비했다. 그런 가운데 최양락은 김학래에게 그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모두 폭풍 칭찬한 후 계속 일을 시키며 속을 긁었다. 묵묵히 상추도 씻고 수저, 그릇도 나르면서 최양락이 시키는 일을 모두 하던 김학래는 결국 분노를 표출했다.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렸음에 흡족해했다. 이들은 "다음에 또 오자"라고 우정을 다지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마무리 했다. 홍윤화, 김민기는 '꽁냥포차'를 오픈했다. 두 사람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친한 사람 이국주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민찬기를 초청해 의리를 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회식 한 번 해보지 못한 이국주와 민찬기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두 사람은 서서히 말을 놓고 공통점을 찾아 나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민찬기는 더위를 타는 이국주에게 부채질까지 해주며 다정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이상형은 하얗고 요리 잘하는 여자"라는 민찬기의 발언에 이국주는 갑자기 집주인으로 변신해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했다. 하트 계란말이부터 잡채, 미역국까지 민찬기 입맛에 맞춘 셰프로 활약했다. 김민기는 "왜 우리 입맛에 안 맞추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느새 이들은 오붓하게 둘러앉아 수다를 펼쳤다. 이국주, 홍윤화, 김민기는 수줍음 타는 후배 민찬기를 살뜰하게 챙겨주며 이전보다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는 시청률 3.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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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김경아♥권재관, 아침식사 전쟁…新커플 지각변동

'1호가 될 순 없어' 김경아, 권재관 부부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롭게 등장한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아침 식사 전쟁을 치렀고,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제1의 모발인의 밤'을 개최하며 모모임 회원들과 우정을 다졌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한화이글스 홍보대사로 시구, 시타자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개그인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은 산뜻한 모습으로 아침을 열었다. 권재관이 셰프로 변신, 가족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를 완성했지만 가족들은 다소 부담스러운 메뉴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경아는 폭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간 부엌 광경에 "모닝커피에 베이글 한 개면 바랄 게 없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권재관은 "이렇게 해줬으면 고맙다고 해야 하는데 뭐라고 하면 힘이 빠진다"라고 섭섭해했다. 결국 김경아는 시리얼을 꺼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고 권재관은 "앞으로 네 건 절대 안 하겠다. 이 집에서 네 입에 쌀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라고 권크러시(권재관+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는 남편들은 "재관이가 정말 사는 것 같이 산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여자 출연자들과 권재관은 악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전에서 데이트를 즐긴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데이트에 이어 야구장을 찾았다. 한화이글스 홍보대사 최양락이 팽현숙과 함께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받은 것. 최양락은 "한화가 현재 10개 팀 10위"라면서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에너지 넘치게 야구장에 입장했다. 그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만나 "한화 위주의 중계를 부탁한다"라고 부탁해 배꼽을 잡았다. 최양락은 대기실을 찾은 '1호' 팬 이성열 선수에게 "홈런 좀 쳐라"라며 응원(?)까지 하며 홍보대사 면모를 뽐냈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완벽한 시구로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두 사람은 단상에 올라가 치어리딩 이벤트까지 하며 혼을 불태웠고, 연속 홈런으로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최양락은 "죽는 날까지 오늘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다. 내가 시구한 날 12대 2로 이겼다"라고 영화 같은 순간을 만끽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모모임 MT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내기로 열띤 노동을 마친 모모임 회원들은 세발식을 하며 진정한 가족이 됐다. 회원들은 "결코 (탈모인으로서) 혼자가 아닌 것 같다. 새로 태어난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때아닌 불화설에 휩싸였던 자칭 쇼윈도 동료 김수용과 정준하도 서로의 머리를 감겨주며 우정을 다졌다. 제1회 모발인의 밤이 개최됐고, 회원들은 탈모 관리 세트를 상품으로 걸고 치열한 게임을 펼쳤다. 정준하가 모모임 최강모발에 등극했고 김수용이 우정상을 받으며 우승 상품을 획득했다. 식사 시간에는 열애와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유일한 미혼 이상준에게 관심을 기울였다. 앞서 이상준은 장도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장도연이 신인 시절에 큰 키로 엉성한 춤을 추며 몸을 아끼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학래도 임미숙의 과거를 떠올리며 이상준의 말에 공감했다. 무엇보다 정준하와 김수용은 모(毛)닥불 타임으로 마지막 남은 작은 앙금을 털며 의미 있게 하루를 마감했다. 코미디언 부부들의 다양한 일상을 조명하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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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경아, 권재관 부부 첫 일상 공개

개그계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이 일상을 첫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최초로 부부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동상이몽 아침 식단으로 의견 대립을 일으킨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는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권재관과 아침은 간단히 먹어야 한다는 김경아의 의견이 충돌했다. 권재관은 아침부터 수비드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 등 가족들을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잠에서 깬 김경아는 권재관의 푸짐한 한 상을 보고 헛웃음을 지으며 “중국인도 아침에 마라탕 안 먹어. 난 그냥 시리얼 먹을게”라고 선언했다. 속이 상한 권재관은 “앞으로 니 입에 쌀 들어가는 일 없을 것”이라며 폭풍 독설을 날렸다. 각자의 식사 후, 김경아는 권재관이 만들어 놓은 설거지거리와 엉망이 된 부엌에 불만을 쏟아냈지만 권재관은 굴하지 않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동안 아내 앞에서 매번 작아지기만 했던 ‘1호가 될 순 없어' 남편들은 “매력 있다” “사는 것 같다”라며 할 말은 하고 사는 권재관의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식사 후 권재관은 아이 거품 목욕을 시키며 스스로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트리트먼트 하나 제대로 못 바르지 못하는 권재관의 모습에 김경아는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김경아는 권재관에게 “머리숱이 없어서 모르냐?”라며 '탈모 디스'를 가하며 권재관이 김학래 보다 많은 6000 모 모발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아, 권재관 부부의 첫 번째 일상은 20일(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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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유민상-박나래-김민경, 18人 새해인사 "건강한 한해 되길"

JDB엔터테인먼트(이하 JDB)의 소속 코미디언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5해(오해)를 2해(이해)로 만들어 1(일)을 많이 하는 2021'이라며 재치 담긴 메시지를 건넸고, 유튜브 '꼰대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희는 "2020년 한 해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답답한 해였지만, 2021년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며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언제나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유민상과 박나래, 김민경도 인사했다. 유민상은 "지난해 좋았던 건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이고 새해 목표는 사랑을 더 받는 것!"이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박나래와 김민경은 각각 "지난 한 해도 사고 없이 건강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운동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며 즐겁게 살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0 슈퍼차 부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각각 "올해에도 더 큰 웃음 드리도록 열심히~ 재미져볼게유!", "지난해는 도전의 한 해였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재미있는 코너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개그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보디 프로필'에 도전했던 박영진과 오나미의 메시지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영진과 오나미는 각각 "불혹을 맞이하는 해라 의미 있었다. 더더 성장하고 가족과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올해에도 새로운 도전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사랑합니다"라며 활력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권재관, 김경아 부부와 홍인규, 김지민, 박소영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건넸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가족 간의 시간을 엄청 많이 보냈다. 그래서 좋았다는 얘기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집에서 행복하게 보냈다"라며 유쾌한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인규는 "2020년 홍인규 골프 TV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람쥐~"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지민과 박소영은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게 2020년 가장 행복한 점인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모두 행복하게 웃는 2021년이 되길"이라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한윤서, 박지현, 이세진, 박진호, 이정인 역시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넸다. "내년은 코로나 19 상황이 좋아지길 바란다",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엔 더 강한 이세진이 되겠습니다", "더 즐거운 웃음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은 '새로운 시작'이 많은 한 해였다. 2021년은 일상으로 돌아가 방송도 여행도 마음껏 하고 싶다!"라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JDB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JDB 식구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희, 김준호, 박나래 등 국내 톱 개그맨들과 예능인들이 소속돼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 JDB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공연·SNS 등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DB엔터테인먼트 2021.01.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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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팽현숙, 예능신 강림…방귀로 안방웃음 저격

'1호가 될 순 없어'가 예측할 수 없는 개그맨 부부들의 리얼한 이야기로 전국에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2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과 돈독한 시간을 보낸 정경미, 윤형빈과 팽현숙, 최양락, 임미숙, 김학래의 바람 잘 날 없는 동영상 콘텐츠 촬영기, 오랜만에 만난 김지혜, 박준형의 일상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윤형빈은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의 말을 기억했다가 정경미, 아들 준이와 함께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 그는 카고 바이크에 아내와 아들을 태우고 바다가 보이는 공원에 도착했지만 석양을 보여주고 싶었던 야심찬 계획과 달리 어둠에 묻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절친한 김경아, 권재관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이들은 맛깔 나는 요리대결 부터 깊은 우정이 있기에 가능한 솔직한 대화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권재관은 집에서 챙겨온 고급 장비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백순대를, 이에 질세라 윤형빈은 만두를 넣은 밀푀유나베를 조리하며 서로를 견제했고 요리를 맛본 정경미의 극명하게 차이나는 리액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가 자립심이 큰 정경미의 태도를 꼽으며 윤형빈의 편을 들어주거나, 네 사람이 둘러 앉아 연애시절부터 결혼생활까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깨알 재미를 더했다. 팽락부부는 숙래부부에게 커다란 괘종시계를 선물했다. 요즘 볼 수 없는 물건의 등장에 김학래의 반응이 떨떠름 하자 섭섭했던 최양락은 급기야 시계를 부수려고 하는 등 지난주에 이은 두 남자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곳곳에서 터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최양락은 숙래부부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아들 동영이와 함께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ASMR에 도전한 그는 70데시벨이 넘으면 얄짤없이 뽕망치를 맞았고 여기에 갑작스럽게 새어나온 팽현숙의 방귀 소리가 97.8데시벨을 기록, 배꼽을 잡았다. 댄스 커버에서는 그동안 억눌러왔던 팽현숙의 끼가 활화산처럼 분출돼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고민 상담에서는 첫사랑과의 재회 사연에 코믹한 답변을 남긴 최양락과 김학래가 각자의 아내들에게 머리끄덩이를 잡혀 끝까지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이른 시간부터 하루를 시작한 갈갈부부에게선 다른 성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지혜는 첫째 주니의 원활한 등교 준비를 위해 분단위로 알람을 맞추며 계획적으로 움직였으나 박준형은 느긋한 페이스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혜이와 대화를 나눠 정반대인 부부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 단 둘이 남자 김지혜는 귀한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당일 예약 분위기를 풍겼다. 당황한 박준형은 복통을 호소,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는 기지를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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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공휘·정지민 부부, 음원 수익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

윤형빈·정경미 부부와 공휘·정지민부부”가 심장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들 부부는 12일 '괜찮은 날이야'를 발매한다. '괜찮은 날이야'는 지난 5월 가수 공휘와 웨딩마치를 올린 개그우먼 정지민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음원 수익금액 전액이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데 쓰인다. 정지민은 지난 5월 공휘·정지민의 듀엣곡 '사랑인가봐'로 처음 작사로 참여했고, 이 후 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오프닝, 클로징에 사용된 공연음악, '엄마가 됐어'를 작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그우먼 정지민은 이번 발매곡 '괜찮은날이야'에 대해 "지하트 멤버로써 심장병 환우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힘이 되어주고자, 개그우먼 특유의 밝고 경쾌함을 더해 작곡하려고 노력했다"며 "심장병어린이 가족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해 많은 청년들, 부부들, 가족들, 회사원 등등 이시대 모든 지치고 힘들어할 사람들 모두 힘내세요! 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녹음에 함께 참여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심장병어린이 돕기 봉사단인 지하트와 함께 심장병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힘이 되고자 선뜻 앨범 녹음에 참여했다. '괜찮은날이야' '감사한날들이야' '할 수 있다고 얘기해' '해낼꺼라고 얘기해' 처럼 그들에게 진심으로 얘기하고 싶은 가사라 그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듯 불렀다. 한편 지하트는 현재 밀알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있으며, 지하트 멤버로는 개그맨 표인봉, 개그우먼 정지민, 소치올림픽 공식 가수 공휘, 보컬트레이너 조아영, 레드애플 전멤버 이민용으로 이루어져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8.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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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권재관 부부, 득남 ‘아기 너무 귀여워~’

코미디언 부부 김경아·권재관이 득남했다.개그맨 박성광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 커플 김경아·권재관 득남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은 아기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매우 귀여워 눈길을 사로 잡는다.네티즌들은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아가 참 귀엽다' '엄마·아빠 닮으면 아이가 재미있겠네' 등의 축하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권재관·김경아 부부는 3년여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1일 결혼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출처 박성광 트위터 2011.04.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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