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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티맵 "여름방학 첫 주말, 공항·물놀이 인기"

여름방학 첫 주말 다수의 운전자들이 공항과 물놀이 장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티맵모빌리티가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지난 주말(19~21일) 티맵 이동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3일간 인천국제공항(제1·2여객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한 이용자가 6만5000여 명에 달했다.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제선 여객 실적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데 이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았다"고 했다.또 주말 동안 무더위가 지속된 만큼, 교통시설과 쇼핑센터를 제외하면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들의 인기가 높았다.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한 차량이 5543대로 가장 많았고, 충남 대천해수욕장(5275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5056대), 강원 비발디파크 오션월드(4573대), 부산 송정해수욕장(3957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3774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3694대)이 뒤를 이었다.야구 경기가 있었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4555대)와 한화생명이글스파크(2840대), 잠실야구장(2177대)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지역 유명 축제 참여도 활발했다.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대천해수욕장에서 21일 개막한 보령머드축제를 목적지로 설정한 이용자는 1052명이었다.강철머드챌린지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K팝 축하공연, EDM 파티,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피서객들의 관심이 끌었다는 설명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2 10:24
스포츠일반

광안대교 앞 인간새 향연...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개막

2024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가 7일 부산 광안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2009년 국내 유일 단일종목 대회로 처음 열렸고, 2010년 세계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국제공인대회로 올해까지 총 14회차 개최의 역사를 가진 부산을 상징하는 대회다. 미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 대만, 태국 등 장대높이뛰기 강국을 비롯한 13개국 47명의 국내외 우수한 남․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날은 국제부 U-20(20세 이하) 대회가 열렸고, 8일 오후 4시부터 시니어 여자부경기, 오후 8시10분부터는 시니어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2019년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광안리해변공원 야외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각 지역에서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에게 흥미진진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육상경기장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경기를 통해 육상경기의 흥미를 더욱더 선사 할 예정이다. 광안M드론축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포츠경기와 문화이벤트를 접목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8일 열리는 시니어 여자부 경기는 전년도 챔피언인 미국의 소피 거터머스가 출전한다.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시즌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챠올링 천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임은지, 조민지 등 한국의 여자 장대높이뛰기 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8일 밤 열리는 시니어 남자부 경기는 5m80의 대한민국 장대높이뛰기 기록보유자인 진민섭이 출전해 일본의 마시키 에지마, 미국의 타이러 번스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은경 기자 2024.06.07 16:42
자동차

벤츠, 달리며 기부하는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하고,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원을 달성했다.이번 행사의 모집 인원은 총 2만 명으로, 코스는 10km, 8km, 3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 부문에 따라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된다.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백 및 기능성 티셔츠,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 등이 제공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 종료 후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전액 기부되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도 가능하다.행사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11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13:34
e스포츠(게임)

이재성 민주당 총선 첫 정강·정책 발표…“부산,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성지로”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부산을 세계 10억 e스포츠 팬들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재성 전 전무는 23일 KBS 1TV로 전국에 중계된 제22대 총선 민주당 첫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강·정책 방송 연설은 정당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히는 자리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90일 전부터 TV와 라디오로 월 2회씩 할 수 있다. 정당 대표나 대표가 지명한 자가 할 수 있는데, 이번 민주당 첫 정강·정책 연설은 정치신인 이재성 2호 영입인재가 맡았다. 이재성 전 전무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에서 산업 현장 경험을 쌓은 게임전문가이자 4차산업 스타트업의 성공 경험을 모두 가진 4차 산업전문가다.민주당에는 험지인 고향 부산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전무는 이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e스포츠 산업은 지속해서 성장시키고 특히 부산은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10억 e스포츠 팬들에게 명실상부한 e스포츠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e스포츠 산업의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중계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며, 세계적 명소가 될 ‘e스포츠 레전드 선수 기념관’과 ‘e스포츠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했다. 민주당의 이번 4월 10일 총선 정강·정책에는 최근 LCK 리그와 참여 팀 사이의 갈등과 관련해 “e스포츠 구단이 게임사와 우호적 관계로 함께 발전해 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주요 지방 도시에 ‘치매 예방·관리, 인지기능 향상 디지털 프로그램 거점센터’를 설립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재성 전 전무는 “바닷가에서 10만 명이 모여 e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문화가 부산 광안리에서 시작됐지만, 그 명맥이 끊긴 게 10년이 넘었다”며 “이를 다대포에서 되살려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 위상을 굳히고 경제산업과 생활문화 전반에 활력소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주기적 검진'과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 방지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이 서울보다 개발·입력하기 훨씬 유리한 환경”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4 11:14
e스포츠(게임)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이재성 “다대포, e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부산 다대포를 e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영입 이후 공개적으로 밝힌 첫 공약이다. 이재성 전 엔씨 전무는 최근 인재 영입 이후 처음으로 가진 게임·e스포츠 전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 전 전무는 “e스포츠에 대해 애정이 크다”면서 주도권이 해외로 넘어가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에 비해 한국 e스포츠의 산업적 발전이 더딘 것은 안타깝다”며 “특히 우리나라 e스포츠가 경기 실력은 최상위지만 산업의 주도권은 후발주자인 북미와 중국 등에 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e스포츠의 단기적 발전뿐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세밀한 법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이 전 전무는 다대포를 e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프로리그 결승전과 같은 e스포츠 야외 축제에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모였던 벅찬 장면을 못 본 지도 벌써 15년이 넘었다"며 "부산 다대포를 e스포츠로 한번 디비지게(뒤집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전 전무는 부산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유치하게 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이었던 본인이 1회부터 4회까지 열린 킨텍스에서 개선 요구도 들어주지 않는 등 배짱 영업을 해 2008년 지스타가 끝난 직후 차기년도 개최지 제안서를 킨텍스와 벡스코 등에 내도록 적극 요청하고 회원사들을 설득해 지스타의 부산행이 최종적으로 성사됐다는 것이다. 현재 지스타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게임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1월 19일 폐막한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인 42개국 3328개 사가 참여했다. 나흘간 현장 방문객은 약 19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3000명 이상 늘었다. 이 전 전무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임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2호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험지인 고향 부산에 출마할 계획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본인이 설립 총괄한 부산 소년의집학원 알로이시오기지1968과 인접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는 서부산의 사하을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8 11:05
예능

하하, 부산시교육청 정책소통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교육청은 가수 겸 방송인 하하를 정책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하하는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본인의 히트곡인 ‘부산 바캉스’를 통해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곳곳을 경쾌한 리듬으로 노래한 부산을 사랑하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하하는 앞으로 부산교육청의 공익캠페인, 행사 동행,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 교육정책을 널리 알리며 교육공동체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하하는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적임자다”며 “앞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 ‘희망 부산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4 14:32
연예일반

‘나솔사계’ 영식VS영철, 현숙에게 직진… 불붙은 삼각관계

‘나솔사계’에서 13기 현숙과 11기 영철, 9기 영식의 ‘현실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지난 14일 방송되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내숭 없고 직진 있는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솔로민박’에서 나온 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이날 드라이브를 즐기며 팔당에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 오빠가 브레이크 박살내고 엑셀만 밟겠다고(하더라)”며 “진짜 브레이크 고장난 8톤 트럭처럼 달려온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현숙은 “(영식이) 좋아져 버리니까 더 문제가 생겼다”며 “영식 오빠랑은 쭉 가고 있는데 뒤돌아보면 영철 오빠랑 나눈 감정이 멈춰있다”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식은 “피곤해서 졸렸는데 널 보니까 바로 살아나네”라고 ‘심쿵 멘트’를 던졌다. 또한 안전벨트를 다정히 풀어주며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여태까지 본 너 중에 제일 예쁘다. 내일은 얼마나 더 예쁠까”라고 ‘고백 공격’을 했다. 팔당의 한옥 양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으며, 식사 중 현숙은 “장기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영식은 “내가 좋아해야 연애 기간이 길었다”고 답했다. 데이트 후, 현숙은 제작진에게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영식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반면, 영식은 자신을 ‘나는 솔로 9기 영식오빠’라고 무뚝뚝하게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현숙에게 서운해 했다. 또한 현숙이 11기 영철을 만나러 부산을 간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수록 불안함과 두려움이 생긴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영식에게 현숙은 “밥 먹을 때 내 생각하라고”라며 수저 세트를 선물했다. 이어 “좀 더 나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얼마 뒤, 부산으로 간 13기 현숙이 11기 영철과 재회한 모습이 펼쳐졌다. 11기 영철은 은행 일로 약속 시간에 살짝 늦었지만 13기 현숙에게 꽃다발을 안겨 분위기를 달달하게 끌어올렸다. 또한 광안리 앞바다가 보이는 식당을 예약해, 현숙과 오붓한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면서 그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난 이렇다 저렇다를 다 말했는데 본인은 전혀 얘기를 안 했어”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현숙은 “본인이 친구인지 이성인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총 쏘고 도망갔잖아”라며 억울해했다.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한 가운데, 두 사람은 진짜 커플처럼 셀카를 찍는가 하면, 화끈한 ‘철판 불쇼’를 즐기면서 추억을 쌓았다. 그러던 중 현숙은 “원한다면 부산으로 직장을 이동할 수도 있다”고 어필했고, 영철은 “오늘 최종 선택하겠다”고 센스있게 답해 현숙의 얼굴을 ‘불타는 고구마’로 만들었다. 심지어 현숙은 자신이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이 부산에 있다며 “오늘부터 다시 준비해야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식사 후, 현숙, 영철은 광안리 밤바다를 산책했다. 해변에 있는 펍에서 2차를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숙은 “난 오빠가 나한테 관심 없는 줄 알았다. 그만두나 해야 했는데”라고 은근히 서운해했고, 영철은 “매일매일 고민했다. 이거 말하면 안 된다”면서도 “(솔로민박) 나오고 나니까 계속 생각나더라. 나오니까 현숙이만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는 즉각 “축하한다”며 박수를 쳤다. 하지만 다시 영철은 “다음 주 (3기) 정숙이를 봤을 때 어떻게 변할지...”라고 여지를 남겨뒀다.얼마 후, 현숙은 “맡으면서 내 생각하라고”라고 영철에게 디퓨저를 깜짝 선물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영철은 “오늘 현숙님을 보니까, 의외로 섬세한 부분이 있구나, 새로운 매력을 또 느꼈다”고 밝혔다. 현숙 역시 “부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부산 내려와야겠네”라면서도 “다정한 건 확실히 영식 오빠인데, 영철은 본능이다. 그런 사람이 호감까지 표현하니까 진짜로 놓치기 싫다”며 괴로워했다. 급기야 현숙은 “결혼식 두 번 해야 하나?”라며 머리를 쥐어뜯었다.4주간의 현실 데이트 후, 다시 한번 태안에 위치한 ‘솔로민박’에서 최종 선택을 하게 될 이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3:15
스포츠일반

부산 광안리서 '2023 부산 SUP 오픈' 개막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이번 시즌 이미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에서 두 번의 대회를 치렀고, 아시아로 이동해 2023년 APP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로 한국 부산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부산 SUP OPE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프로 선수들부터 일반 참가자들에 이르기까지 대회 퀄리티에 큰 호응을 받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는 국내 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한강에서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를 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SUP 문화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해양 스포츠 강국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 SUP 오픈에는 세계적인 프로 선수의 경기는 물론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오픈 경기를 비롯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대회 기간 내 마련되어 있다. 프로 경기에는 2022시즌 남자부 월드 챔피언이자 올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와이 출신 코너 박스터, 지난해 부산 SUP 오픈 챔피언 라이 타구치(일본)와 다니엘 하슬요(헝가리) 등 세계 톱 랭커가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최지원, 한성호 등이 나선다. 공식 경기는 7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프로 종목으로는 단거리, 장거리 레이스가 진행되며 번외로 프로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를 진행한다.아마추어 종목 역시 단거리와 장거리로 진행되며 장거리는 연령별 (오픈부, U18, U16, U14) 구분되어 3km 또는 6km로 진행되며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프로 대회는 2만 5천 유로의 상금이 수여되고 아마추어는 2백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소년을 포함한 종목별 통합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각각의 메달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 메달이 지급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에 하루 앞서 6일에는 세계 랭킹 1위 코너 박스터와 2023년 아시아챕피언십 1위인 라이 타구치가 진행하는 성인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아카데미가 준비됐다.대회와 이벤트의 참가 접수는 9월 24일까지 KAP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3.09.07 15:46
IT

삼성 노태문 '폴더블 대세화' 순항…걸림돌은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이 본격적으로 '폴더블 대세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작들이 폼팩터(구성·형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이달 출시하는 신제품은 진정한 폴더블폰 확산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과 정부의 중고폰 시장 활성화 정책은 일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갤럭시Z 플립5'(이하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이하 폴드5)는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날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약 1시간 40분 동안 플립5·폴드5 256GB 모델과 폴드5 1TB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했는데 전작 대비 1.9배 더 팔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이라고 말했다.삼성닷컴과 오프라인 공식 매장 '삼성 강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폴드5 1TB 모델을 사면 '갤럭시워치6'(이하 갤워치6) 44㎜ 블루투스 모델을 덤으로 주는 프로모션이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제조사가 보장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플래그십 내 폴더블폰 비중을 확 늘리겠다는 전략이다.오는 7일까지인 사전 판매 기간 플립5·폴드5 256GB 모델을 사면 무상으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가 대표적이다. 파손 보험 1년권과 정품 케이스·보호필름, 갤워치6·액세서리 할인권도 뒷받침하며, 삼성닷컴은 약 13만원의 할인 혜택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회사는 오프라인 마케팅에도 진심이다.서울과 부산 등 국내 6곳에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선보인다.지난달 28일에는 '부산 광안리' 오픈을 기념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600대의 드론을 띄워 라이트쇼를 펼쳤다. 신제품과 폴더블 마케팅 캠페인 '조인 더 플립 사이드' 문구를 빛으로 표현했다.이처럼 5세대 갤럭시 폴더블폰의 성공을 위해 회사는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했다. 노태문 사장이 올해를 폴더블 대세화의 원년으로 꼽았기 때문이다.노태문 사장은 최근 서울 서초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 제품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삼성 폴더블 제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5년 내 전체 폴더블폰 연간 세계 판매량은 1억대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10·20세대의 아이폰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호도가 평균 대비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고 있고 여러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작의 초기 성과에도 삼성전자는 마냥 안심할 수 없다. 조만간 애플도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서다.전작의 사례를 보면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를 내달 선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주요국 규제에 대응해 USB-C 포트를 채택할 것으로 점쳐진다. 충전 편의성과 기기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진영에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이상 모델에만 적용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일반·플러스 모델로 확대해 노치 디자인을 완전히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얇은 베젤과 둥근 모서리 등 추가적인 변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삼성전자가 플립5·폴드5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했다.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힘을 싣고 있는 중고폰 활성화 정책도 변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초 중고폰 사업자와 가격 정보를 공시하고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와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 도입, 세금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하는 내용의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등록된 거래 건수는 바 타입의 갤럭시S·A와 아이폰은 각각 9만건에 달하는 데 반해 갤럭시 폴더블폰은 1만5000건을 겨우 넘어섰다. 중고거래가 활발할 수록 폴더블폰 확산은 늦춰질 수밖에 없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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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 6곳 운영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과 부산 등 국내 6곳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등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 콘셉트를 적용하고, '플립 사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관람객들은 패션·게임·북스토어·스포츠·건강 등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갤럭시 신제품과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곳을 방문한 고객이 마켓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폰 신제품을 대여해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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