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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별난 아빠들’ 정애리X금보라X강신일, 감칠맛 연기 향연 기대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황금 조연 8인방이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친자 스캔들’에 직접적으로 얽힌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의 신개념 가족 이야기는 첫방송을 앞두고 인물 간 관계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윤미향(김비서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안수선 역)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극에 합세하며 한층 더 탄탄한 서사를 완성시킬 전망이다.먼저 마리의 친척 할머니이자 엄병원 병원장 엄기분 역을 맡은 정애리는 ‘친자 스캔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극 전반의 긴장감을 견인한다. 20여 년 전,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조카 시라의 부탁으로 불법을 저지른 그녀는 이 일로 평생을 불안에 떨며 살게 된다. 그런 기분의 전 올케이자, 마리의 외할머니 순애 역할은 금보라가 연기한다. 한때는 부잣집 규수였던 그녀는 가세가 기울며 현실에 내몰려 푼돈에 집착하게 된다. 어느 날 사고뭉치 시라 때문에 돈이 급해진 그녀는 집 뒷방에 세를 내놓는데.그런가 하면 우연히 마리네 집에 세들어 살게 된 옥순 역할은 강신일이 맡는다. 그는 풍주와 강세의 아버지로, 결혼에 관심 없는 첫째 아들 때문에 가출을 선언했는데, 어쩌다 보니 기분, 순애와 노년의 삼각관계에 빠진다. 그는 마리와 강세를 둘러싼 전대미문의 스캔들에 본인의 과오도 일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실타래처럼 엉킨 관계를 풀기 위해 움직인다. 복잡하게 얽힌 운명 속에서 기분, 순애, 옥순이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박현정과 조향기는 문숙희, 윤언경 역을 맡아 시라와의 우정과 갈등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선을 그린다. 오래전부터 풍주를 마음에 둔 숙희는 고교 동창 시라가 그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경계한다. 시라의 친구이자 고종사촌인 언경은 마리와 시라의 행복이 눈엣가시 같아 돈으로 갑질을 시도한다. 하지만, 본인의 아들 솔이에게 문제가 생기면서 관계의 균형은 뒤바뀌고, 이 때문에 ‘친자 스캔들’의 진실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다.김비서 역의 윤미향은 엄병원 원장 기분의 충직한 비서이다. 그녀는 부드러운 말투, 센스 있는 일 처리, 때로는 필요한 충고까지 곁들이며 프로페셔널한 비서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과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가 밝혀지면서 소용돌이에 휩싸인다.젊은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표도기 역의 김영재와 안수선 역의 이지연은 각각 마리의 동료와 친구로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정의’를 중시하는 도기는 엄병원 내 많은 이들이 마리와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괴롭히지만, 마리의 수호천사인 간호사 수선이 그런 도기에게 항상 면박을 주며 팽팽한 앙숙 케미를 만든다. 썸과 쌈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해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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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 반전 있는 양반집 규수 변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가 반전이 있는 금지옥엽 양반집 규수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5일 한애진 역 강미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 속 강미나는 귀티가 흘러넘치는 고운 꽃 미모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운 비단 한복에 고급스러운 가락지와 뒤꽂이를 하고 있어 부잣집 규수임을 짐작하게 한다. 새침해 보이는 표정의 강미나가 금주령이라는 시대의 선을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진은 귀한 가문의 귀한 딸로 귀한 옷에 귀한 것만 먹고 자란 온실 속 화초 같은 병판 댁 무남독녀이다. 그는 딸 바보인 아버지 이황의(한상운)의 품속에서 갖고 싶은 것은 갖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는 성품을 가지게 됐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톡 튀는 성격 탓에 주변 인물들을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잘생긴 낭군님과의 결혼이다. 세상에 원하는 것은 많지만 이룰 수 없을 바에 매일 잘생긴 낭군님 얼굴을 보는 낙으로 살고 싶다는 것. 과연 애진이 꿈에 그리던 잘생긴 낭군님을 만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애진은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애진의 매력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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