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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XG,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 북미·유럽 공연 지역 오픈

그룹 XG(엑스지)가 데뷔 첫 월드투어로 북미 및 유럽 공연 지역을 확정했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오는 10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총 8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통해 북미 팬들과 만난다.또한 XG는 11월 18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까지 순회할 예정이다.일본에서 월드투어 시작을 알린 XG가 아시아 지역을 공개한 데 이어, 북미와 유럽 공연 지역까지 확정하자 현지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XG는 앞서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40’에서 13주 연속 차트인하며 아시아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각종 무대에서 활약했던 만큼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은 전 세계로 뻗어나갈 XG 표 ‘하울링’의 첫 시작이다. XG는 앞서 개최한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공연에서 약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XG의 인기는 월드투어뿐 아니라 지난 5월 21일 발매한 신곡 ‘워크 업’(WOKE UP)으로도 증명됐다. ‘워크 업’뮤직비디오는 미국 유튜브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역시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Viral 50’에서 글로벌 15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등 총 34개 국가와 지역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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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도 뚫은 ‘선재’ 변우석, 이 정도면 가수로 전향해야 [IS포커스]

배우 변우석이 빌보드까지 뚫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직접 부른 ‘소나기’(Sudden Shower)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내 드라마 OST가 빌보드 차트까지 오른 것은 무척 이례적인 현상이다.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오는 8일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이클립스의 곡 ‘소나기’가 199위로 진입했다. ‘소나기’는 ‘선업튀’에 삽입된 곡으로 극중 인기 밴드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변우석)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김혜윤)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이다. 변우석이 가수로서 이름을 올린 ‘빌보드 200’은 전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며,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는 포함하지 않는다. ‘소나기’의 빌보드 차트 입성은 전세계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전세계 음악 시장으로까지 이어졌음을 입증한다. ‘선업튀’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됐는데 지난달 23일 기준 방영 6주차 130개국 1위, 미국을 포함한 109개국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포함해 북미 주간 시청자 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 경신으로 올해 주간 단위 시청자 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을 나타내기도 했다. 국내에서 ‘소나기’ 등 ‘선업튀’의 OST 열풍은 일찍이 일었다. 이클립스가 극 중에서 부른 곡들은 실제 앨범으로 발매돼 국내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지난달 28일 드라마 종영 후에도 ‘소나기’는 6일 기준 멜론 톱100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에 따르면, 이클립스의 곡들을 포함한 OST 음반 예약 판매는 최근 초도 수량이 단숨에 초과되기까지 했다. ‘선업튀’는 류선재의 죽음에 절망한 열성 팬 임솔이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로 최고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그쳤으나, 화제성은 폭발적이다. 화제성 지수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선업튀’는 종영까지 4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남자 주인공 변우석은 배우 기준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업튀’의 높은 관심과 함께 변우석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지난 2010년 스무살 무렵 모델로 시작해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조연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데뷔 이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달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변우석은 가수 임영웅, 배우 김수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에서 주목 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변우석은 이달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본격 인기를 달굴 예정이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만, 방콕, 필리핀,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팬미팅 티켓은 일찍이 완판됐다. 변우석은 6일 대만 팬미팅을 위해 출국했는데,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그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지난달 27일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7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변우석의 인기는 ‘선업튀’ 극중 인기 밴드 이클립스 보컬 선재를 향한 팬덤이 배우 변우석으로 곧바로 이어진 면도 크다”며 “이번에 빌보드 차트까지 오르면서 신드롬이 국내를 넘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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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북미 투어 성공적 포문…현지 떼창 쏟아져

밴드 루시가 북미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루시는 지난 23~2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루시의 조화로운 시너지를 만날 수 있는 ‘떼굴떼굴’로 경쾌한 오프닝을 연 네 멤버는 ‘노하우’, ‘매직’, ‘조깅’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 열기를 달궜다. 이어 역주행을 기록한 데뷔곡 ‘개화’를 비롯해 ‘아지랑이’, ‘아니 근데 진짜’, ‘아이 갓 유’, ‘부기 맨’,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 그들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가 담긴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루시는 북미 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로 ‘믿고 듣는 밴드’의 진가를 입증했다. 먼저, 이들은 원리퍼블릭 ‘카운팅 스타즈’ 커버 무대로 팬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또한, 토론토 공연에서는 라디오헤드의 ‘크립’을, 몬트리올 공연에서는 제임스 배이의 ‘무브 투게더’를 각각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공연을 마친 루시는 “북미 투어가 시작되는 첫 공연에서 응원해 주시고 열심히 놀아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을 받은 것 같다. 멀리 살고 있음에도 노래로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밤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돌입한 루시는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등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 투어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16:08
메이저리그

등 번호 선물 받은 오타니…'억' 소리 나는 스포츠카로 갚았다

스케일이 다르다. 북미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세간을 놀라게 한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등 번호를 양보하고 자신의 입단을 환영했던 팀 동료 조 켈리(35)와 그의 부인 애슐리에게 초호화 스포츠카를 선물했다.켈리의 아내 애슐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선물을 받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애슐리는 문을 열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당신 거다. 오타니가 준 선물이다. 정말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애슐리가 보고 놀란 선물은 은색 스포츠카다. 포르쉐 사의 모델로, 가격만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오타니가 애슐리에게 포르쉐를 선물한 건 등 번호 때문이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 시절 사용했던 등 번호 17번은 본래 다저스에서 켈리가 썼던 번호였다. 켈리 역시 프로 데뷔 전부터 썼던 번호였다. 그런데 오타니가 계약도 하기 전부터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다저스가 켈리를 통해 오타니 등 번호 양보를 약속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그만큼 오타니의 이적 여부가 관심사였다.남편이 이슈가 된 상황을 아내 애슐리가 놓치지 않았다. 애슐리는 당시 개인 SNS를 통해 오타니에게 17번을 가져가라는 뜻의 'Ohtake17' 태그를 걸며 그에게 입단을 권유한 바 있다. 남편의 17번 유니폼과 셔츠를 모두 버려도 되고, 아들 카이의 이름도 오타니를 따서 쇼카이로 바꾸겠다는 농담까지 던졌다. 오타니 입단이 확정된 후에는 직접 남편의 등에 새 등 번호 99를 새기는 퍼포먼스까지 올렸다. 등 번호는 선수들 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팀 에이스였던 워커 뷸러는 지역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켈리가 신이 났다. 메신저 단체방에서 오타니로부터 어떤 차를 얻어낼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등 번호를 양보하면 선물을 받지만, 상대가 역대 최고 스타인 만큼 켈리도 더 큰 선물을 받아야겠다고 농담한 셈이다. 오타니는 켈리의 농담을 현실로 만들었다. 포르쉐의 홍보대사인 그가 정말로 포르쉐를 애슐리에게 전한 거다.등 번호로 억대 스포츠카를 선물한 건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가 역시 17번을 투수 이태양에게 받으며서 최고급 시계로 보답한 전례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 일도 흔하진 않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25 08:11
메이저리그

'7억 달러' 오타니 등 번호는 17번?…켈리 "같이 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등 번호는 이번에도 17번일까.올 겨울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최대어였던 오타니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다저스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계약 규모는 10년 동안 7억 달러(9240억원). MLB 역대 최대 규모는 물론 북미를 넘어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7억 달러 고지에 올랐다.다저스는 오타니를 맞아 분주히 준비 중이다. 팬들의 관심사가 폭발하는 가운데 홈페이지가 공개적으로 오타니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알릴 정도다.그런데 상품을 팔려면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등 번호다. 오타니가 전 소속팀 시절 사용했던 17번은 지난 시즌 구원 투수였던 조 켈리가 사용했다. 켈리는 오타니 계약에 앞서 다저스와 재계약한 상황. 17번의 우선권이 아직은 켈리에게 있다. 그래서 영입도 되기 전에 등 번호가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8일 미국 USA투데이는 "다저스가 최근 켈리에게 17번을 양보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켈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해졌다.다만 이후 켈리 본인과 가족을 통해 의사를 물었다는 건 오보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켈리가 17번을 고집할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계약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인 '다저토크' 인터뷰를 통해 "유니폼을 함께 만들 수 있지 않겠나. 조헤이(joehei)로 만들자"고 농담을 던졌다.켈리는 평소에도 유쾌하고 솔직하게 의견을 표현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지난 2020년에는 다저스와 사인 훔치기 이슈로 갈등을 빚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고의적으로 위협구를 던졌다. 또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백악관을 방문할 때 멕시코 가수 의상을 입고 나타나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켈리의 아내인 애슐리는 한 술 더 떴다. 오타니 영입전이 한창이던 그는 지난 9일 앞서 USA투데이 보도를 확인 후 SNS 영상을 통해 'Ohtake17 캠페인'을 하겠다면서 남편 이름으로 나오던 17번 제품들을 모두 오타니가 가져가도 된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어 "아들이 지금 자고 있어 조용히 얘기해야 하는데, 아이 이름도 카이에서 쇼카이로 개명했다. 남편이 사인했던 17번 유니폼은 쇼헤이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으니 괜찮다. 남편 사진이 박혀 있는 것도 있는데, 오타니의 사진으로 덮으면 된다"는 말까지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11 09:18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도약…빌보드 ‘핫100’ →‘BBMA’ 무대 [종합]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기록들을 쌓아가며 K팝 차세대 간판 보이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의 계보를 이어 글로벌 스타로 도약 중이다. 21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8집 ‘락-스타’ 타이틀곡 ‘락’이 메인 싱글차트 ‘핫100’ 90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의 첫 ‘핫100’ 진입이다. K팝 보이그룹 중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다. K팝 걸그룹 중에서는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가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빌보드 차트 중 가장 메인 차트라 불리는 ‘핫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한 주간 최고의 인기 곡을 가리는 차트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신력 있는 차트로, 현지 팝스타에게도 큰 도전으로 여겨진다. 결국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이 북미의 대중성까지 사로잡았다는 것을 뜻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기적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락-스타’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6집 ‘오디너리’,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파이브스타’에 이어 네 앨범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쓴 것으로, 모두 1년 8개월 안에 거둔 성적이다. 지금까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팀은 총 6팀. 그 중 네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건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뿐이다.‘빌보드 200’ 1위가 특별한 이유는 해당 차트가 현지의 팬덤 규모를 입증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 점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더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팬들의 음원과 앨범 소비 규모를 나타낸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2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BBMAs)에서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K팝 보이그룹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BBMAs’의 퍼포머로 나섰으며 이날 ‘톱 K팝 음반’ 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적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고,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철저히 기획된 여느 그룹들과 달리 자율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갖고 있는 팀”이라며 “이번 ‘핫 100’ 진입을 통해 북미 리스너들에게도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이 통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1 14:16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뉴진스→더로즈…K팝, 美 ‘롤라팔루자’ 접수하다

K팝이 미국 음악 페스티벌을 점령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이 K팝으로 물들었다.‘롤라팔루자’는 지난 1991년부터 미국 시카고를 본거지로 개최되는 종합 뮤직 페스티벌이다.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종합 뮤직 페스티벌 중 대형급 규모를 자랑하며 시카고를 기준으로 한 해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한다.‘롤라팔루자’는 그간 K팝에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고 다음 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데 이어 뉴진스, 더로즈, DPR 이안, DPR 라이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로즈는 2017년 데뷔한 4인조 밴드, DPR 이안은 K팝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멤버였던 한국계 호주 래퍼, DPR 라이브는 크루 DPR 소속 래퍼로 모두 한국인이다. 한 해 동안 더 높아진 K팝의 위상이 이들을 ‘롤라팔루자’로 이끌었고 페스티벌 시작 전부터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도 이어졌다.시카고 선타임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시카고에 K팝 바람이 불었다. K팝 그룹이 ‘롤라팔루자’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K팝 테마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공영라디오 WBEZ는 “시카고가 K팝 허브로 변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진스 등 K팝 아티스트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롤라팔루자’에 몰려들 것”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 4일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참석했다. 뉴진스는 약 45분 동안 총 12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데뷔곡 ‘하이프 보이’로 문을 연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 곡들과 싱글 앨범 ‘OMG’ 곡들을 연달아 열창하며 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에 수록된 6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5일 “뉴진스가 자신들에게 쏟아진 높은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별점 4점(만점 5점)을 줬다. 그러면서 “뉴진스의 무대는 안정적이었다. 마치 수년간 많은 관객을 다뤄온 것처럼 보였다”며 “뉴진스의 첫 미국 공연은 멋진 스타일로 마무리됐다.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뉴진스의 행보는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6일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약 90분간 20곡의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관객을 열광케 했다. 환호 속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러브송’, ‘디어 스푸트니크’를 비롯해 자작곡 ‘블루 스프링’ 무대를 꾸몄다. 또한 래퍼 코이 르레이와 ‘해피 풀스’를 부르기도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향한 외신 반응도 뜨거웠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은 관습을 깨고 어떤 K팝 그룹도 하지 않은 일을 해냈다”고 평했다.외신의 호평을 받은 뉴진스, K팝 그룹 최초 2회 연속 ‘롤라팔루자’를 찾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리고 더로즈, DPR 이안, DPR 라이브까지. K팝 허브로 변신한 ‘롤라팔루자’를 통해 K팝을 향한 글로벌 리스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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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핑...‘전세계 인기’ K팝, 해외 저작권료 맡겨주세요

K팝 아티스트의 활약과 K콘텐츠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두드러지면서 외국 현지에서 소비되는 K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 등 전 세계 지역에서도 맹활약하며 현지 K팝 팬들로부터 많은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는 것이다.29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따르면 해외에서 사용된 음악 저작권료는 2022년 기준 22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기준 복수의 해외 지역 소비 행태를 들여다 보면 각 지역별로 K팝 소비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 146억 원(66%), 유럽 36억 원(16.3%), 북미 32억 원(15%), 기타 지역 6억 원(2.7%) 순이다. 2021년 아시아에서는 124억 원, 북미에서는 30억 원, 유럽 26억 원이 징수된 것을 고려하면 해외 각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도 K팝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이 확인됐다. 주요 음원 플랫폼 중 하나인 지니뮤직 측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음원 매출이 연평균 62%가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5억 원 매출에서 2021년 241억 원으로 약 7배의 음원 매출을 기록하며 음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에는 285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꾸준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청취자들이 2022년 가장 즐겨들은 K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총 K팝 아티스트 10팀의 스트리밍 수는 무려 165억 회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대비 각각 56%, 20% 증가한 수치로 K팝의 꾸준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했다. 대형 아이돌그룹을 보유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 음반 판매와 더불어 스트리밍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활동은 하지 못했으나 팬들의 아쉬움이 스트리밍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만큼 해외 저작권료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각 아티스트의 구체적인 저작권료에 대해서는 해당 음악의 저작권자만 파악 가능하다. 또한 올 상반기는 아직 이어지고 있는 중인 만큼 해외 저작권료 정산은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음저협 한 관계자는 “올해 초 해외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높은 활약도에 따라 해외 저작권료 역시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팝에 대한 해외팬들의 관심이 스트리밍 수요로 이어진다는 건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9주 연속 진입하며 이례적인 스트리밍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데 피프티 피프티 스트리밍 수치는 전체 비율 중 97%를 차지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인 만큼 팬덤에 의한 앨범 판매량은 극히 적으며 온전히 스트리밍으로 차트인을 사수하고 있는 것. 이는 피프티 피프티의 저작권료로 이어진다.피프티 피프티 해외 음원 저작권료 정산은 정산 방법과 기준이 국가마다 다르며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물론 가창자인 피프티 피프티는 저작인접권자로서 저작권료를 받는다. 피프티 피프티 관계자는 “해외에서 스트리밍이 많이 되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저작권료가 나올거란 기대는 있다”고 전했다. K팝과 K콘텐츠에 대한 해외 관심이 팬데믹 기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게 해외에서 저작권료 징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한 몫 했다. 음저협 관계자는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저작권료 징수액도 늘어났다. 또 K팝 음악이 삽입된 K콘텐츠들에 대한 소비가 많아진 점도 해외 저작권료에 일부 기여한다”며 “해외에서 K팝의 입지가 있다 보니 일시적 소비가 아닌 끊임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적 활약 덕에 해외 음악 저작권료뿐만 아니라 한국음악 전체 저작권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음저협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저작권료 징수액은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 2018년 2034억 원 징수를 시작으로 2019년 2208억 원, 2020년 2487억 원, 2021년 2885억 원, 2022년 3554억 원을 징수하며 5년간 7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K팝의 미래가 글로벌에 있는 이유기도 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30 05:02
연예일반

[줌인] 싸이 기록 깼다..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 100’ 1위가 갖는 의미 ②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핫 100’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차트인 빌보드 내에서도 메인 싱글 차트로 꼽힌다. 노래 한곡에 대한 평가가 오롯이 반영된 차트다.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겨질 많큼 많은 아티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진다.빌보드는 1894년 처음 출간된 미국의 음악 잡지사이며 ‘핫 100’은 빌보드에서 1958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했다. 매주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낸다. 음악 차트 중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하고 참고하는 위상 높은 차트라 말할 수 있다.빌보드 차트의 평가항목과 비중은 당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이용 시간 증가로 유튜브 조회수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핫 100’은 지난해 1월부터 기존 주 4회까지 인정되던 음원 중복 다운로드 횟수를 주 1회로 축소하면서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대중음악계의 성역처럼 보이는 ‘핫 100’ 차트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시작된 해외 팬들의 K팝을 향한 관심이 최근 들어 극대화됐다는 점이다. 아이돌 그룹 중심인 K팝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후렴, 강렬한 퍼포먼스, 여기에 다재다능한 멤버들의 인기까지 더해져 북미권에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스타가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 첫 포문을 연 것이 방탄소년단이며 이후에도 여러 아티스트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K팝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일정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의 탄탄한 팬덤도 빼놓을 수 없다. ‘핫 100’ 집계 기준에는 음원 스트리밍 횟수, 유튜브 조회수 등 팬덤 효과가 필요한 부분이 속해있기 때문에 100% 대중성에 기인했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견고한 팬덤을 자랑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만은 사실로 보여진다. 실제 방탄소년단의 다수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핫 100’에 진입한 바 있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의 특성을 잘 살린, 신스팝 스타일의 몽환적 분위기를 갖췄다.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곡”이라면서도 “아미 팬덤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음악적 승리도 있지만, 팬덤의 적극적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핫 100’ 입성한 한국 솔로 가수, 싸이가 최초앞서 한국 솔로 가수 중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단연 싸이다. 2012년 전 세계에 유행으로 번진 ‘강남스타일’은 ‘핫100’에 64위로 진입했으며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핫 100’ 1위에 오를지도 주목받았지만 당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에 막혀 고배를 마셨다. 싸이는 이후에도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100’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젠틀맨’으로 5위(2013)까지 올랐으며 ‘행오버’로 26위(2014), ‘대디’는 97위(2015)를 기록했다. 특히 멋진 비주얼의 아이돌이 아닌 유쾌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사, 코믹한 춤과 뮤직비디오,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이룬 성과이기에 싸이는 K팝의 새로운 혁명이라 불리고 있다.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에 입성한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76위(2009)를 기록했고, 씨엘은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리프티드’로 이 차트 94위(2016)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는 통산 12곡을 차트인시켰다.이 외에도 트와이스, 뉴진스가 ‘핫 100’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 피프티 피프티까지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인에 성공해 견고한 ‘핫100’의 벽을 허물었다.빌보드는 지난해 11월 “지난 10년간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총 6곡으로 17회 ‘핫100’ 1위에 올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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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케이팝레이더’ 3개월 만에 1위 탈환

톱 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0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이번 차트에서는 블랙핑크의 ‘셧다운’(Shut Down)이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3월 1주차 집계 기간(2023년 2월 24일 ~ 2023년 3월 2일) 동안 638만 뷰를 기록했다.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해당 일주일 동안 약 22만 8000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스포티파이 팔로워가 평균 2400명 가량 증가한 것을 보아 압도적인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케이팝레이더 3월 1주차 집계 기간 동안 블랙핑크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21만 7000명 가량 증가해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전체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1만 2000명 가량 증가했다.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관계자는 “활동기가 아님에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매주 팔로워 수가 놀랍게 증가하는 글로벌 톱 걸 그룹”이라고 말했다.‘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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