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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채무 2억’ 정재용, 아르바이트로 2년 만에 양육비 송금…“전처와 연락 두절” (‘꽃중년’)

그룹 DJ DOC 정재용이 연락 두절된 전처에게 2년여 만에 양육비를 송금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는 딸 연지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펜션 객실 청소는 물론 고깃집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지난 4월 별세한 어머니의 생일제를 맞아, 친누나와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았다. 정재용의 친누나는 과거 동생의 이혼 후, 조카인 연지를 정재용과 같이 키웠지만, 분리불안증이 심해진 연지를 위해 아이엄마에게 연지를 돌려보냈던 사연이 있었다. 이와 관련 친누나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나에게 ‘연지를 거둬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할 정도로 연지를 걱정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연지 엄마와는 연락이 됐냐?”라고 물었고 정재용은 “며칠 전 연지 엄마가 메신저를 탈퇴해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털어놨다. 힘들어하는 동생에게 친누나는 “강릉에 내려온 김에 단기 알바를 하고 가라”며 강하게 밀어붙였고, 즉석에서 펜션 일과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잡아줬다. 친누나의 성화에 못 이겨 펜션에 도착한 정재용은 키르키스스탄 출신의 ‘에이스 선배’와 함께 객실 청소에 나섰다. “시간 없어, 빨리빨리 해”라는 선배의 잔소리와 함께 열일 모드를 켠 정재용은 화장실은 물론 수영장 바닥까지 꼼꼼하게 청소했다. 이후 함께 수건을 개며 “다섯 살 아들을 2년 동안 보지 못했다”는 ‘에이스 선배’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월급 250만 원 중 150만 원을 아들에게 보낸다”는 말에 깊은 고민에 잠겼다. 직후, 펜션 알바를 마친 정재용은 은행으로 달려가 ‘아빠는 꽃중년’의 출연료 전액을 전처의 계좌로 보냈다. 이어 2년 반 만에 전 장모님에게 연락해 안부를 전하면서 입금 내역 확인을 부탁했다. 펜션 일을 마친 뒤에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홀 서빙을 도맡아, 고기 굽기도 했는데, 연지와 비슷한 또래가 자리에 앉자 “아저씨가 맛있게 구워줄게”라며 더욱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줬다. 아이가 먹는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정재용은 식당 일을 마치자 10만원을 일당으로 받았는데, 그는 “이 돈 또한 쓰지 않고 모아서 연지에게 보내주겠다”고 해 ‘꽃대디’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뒤, 친누나의 집으로 돌아온 정재용은 아직도 집에 남아있는 연지의 옷과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다, 옷 냄새를 맡는 등 딸을 그리워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딸 생각을 하던 정재용은 “아빠로서 항상 죄인 같다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으로 양육비를 보내며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했다. 2019년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4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정재용은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다. 추산 채무만 2억원이 넘으며 딸은 전 아내가 양육 중이다.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43
연예일반

김창완 “라디오 그만두고 분리 불안 느껴”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은 “라디오를 그만두고 분리불안 증세를 느꼈다”고 밝혔다.김창완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이하 ‘저녁바람’)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렇게까지 불안한 사람인지 몰랐다. (이런 현상은) ‘분리불안’이라고 하지 않나. 누구와 떨어져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창완은 지난 3월 23년 동안 진행했던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DJ에서 하차한 후 약 4개월 만인 지난 22일 SBS 러브FM ‘저녁바람’으로 복귀했다.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돌아와서 한 주 지나니까 오히려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다. 저녁 시간 애청자분들과 밀착 관계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저녁 시간 시청자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전했다.지난 22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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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기보배, 훈남 남편→강압적 양육방식 공개

전 양궁 국가대표 선수 기보배가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기보배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남편 성민수 씨와 함께 출연, 분리불안을 겪고 있는 7세 딸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본격 육아 카운슬링에 앞서 시선을 모은 건 기보배와 남편 성씨의 러브스토리였다. 기보배의 남편은 언론사에 재직 중으로,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난 뒤 교제하다 결혼에 골인했다. 기보배는 “중간에 아는 분이 있어서 다리 역할을 해주셨다”고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그는 “첫 만남에 반응이 차가웠다. 속으로 재수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보배는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인 모습에 반했다”며 “운동을 하니까 남편이 더욱 믿음직스러웠다”고 말했다. 성민수 씨는 “인터뷰로 만났을 때와 느낌이 달랐다. 하얀 순백의 미인 같았다”면서 “떨려서 말을 못한 것”이라고 항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보배는 딸의 육아 방식에서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 성씨에 따르면 기보배는 딸이 하던 일에 싫증을 낼 때면 “여기서 그만두면 다른 애들은 앞서갈 텐데 너는 그 자리야. 이거 안 하면 패배자, 낙오자야”라는 표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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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재우♥조유리 “출산 2주 후 세상 떠난 아들…아직도 못 잊었다” (금쪽상담소)

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아이를 떠난 보낸 아픔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우는 결혼 12년 차에도 아내와 떨어지면 분리불안 증세가 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가 2주간 유럽 유행에 떠났을 당시 불안하고 우울함이 극심했다는 것. 또 김재우는 지인의 “힘들다” 한 마디에 돈을 빌려주거나 은행, 관공서 업무에도 미숙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자립력이 낮다”고 진단했다.그 배경에는 아이를 떠나보낸 슬픈 비극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재우는 아내의 출산 2주 만에 아들을 떠나보낸 일을 떠올리며 “아내가 정말 건강했다. 특전사 출신인 장인어른의 피를 이어받아서 정말 체력적으로 강한 친구였다”며 “아내가 산후조리를 못 했다. 제왕절개 수술 후 3주는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수술하자마자 바로 (아이) 병간호가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모든 게 자신의 탓 같았다는 김재우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입원했을 당시 김재우가 혼자 남겨질 것을 염려해 편지까지 써놨다고 한다.김재우는 아이를 잃은 슬픔을 아직 극복 못했다며 “보낸 다음이 너무 힘들었다. 단순히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호적에서 지우는 거부터 시작해서 가는 길 얼굴 보는 것까지”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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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 한정 다정남

배우 채종협이 츤데레 예능국 PD로 변신,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본격 활약을 예고했다.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채종협은 YGN 예능국 PD 강보걸을 연기했다.이날 방송에서 채종협은 차학연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형제 케미를 뽐냈다. 채종협은 형 강우학(차학연)에게 독립을 원하지만, 우학은 분리불안이라 주장하며 독립반대는 물론 보걸의 봉사활동까지 따라가겠다며 나섰다. 만류하는 보걸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투닥거리는 우학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뿐만 아니라 채종협은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타인과 거리를 두고 이성을 유지하던 강보걸이 15년 동안 무인도에 갇혀있다 구조된 서목하(박은빈)에게 “230 정도 되는 거 같은데, 한번 신어 봐요. 크면 바꿔올게요”라며 새 운동화를 신겨주는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은 앞으로 보여줄 채종협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이처럼 채종협은 냉정하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내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겉과 속이 다른 츤데레 캐릭터에 입체적인 면면들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채종협이 앞으로 그려 나갈 강보걸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채종협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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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세번의 이혼..”딸들에 죄인” 역대급 눈물바다 (‘금쪽상담소’)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편승엽과 그의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의 고민이 공개된다.3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제작진은 편승엽의 스틸을 공개했다. 국민 애창곡 ‘찬찬찬’의 주인공 편승엽. 그는 오은영 박사를 꼭 만나고 싶다는 두 딸에게 끌려(?) 나왔다고 얘기해, 가족 내 풀리지 않은 고민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자식들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고민을 밝힌 편승엽은 “반복된 이혼으로 인해 자식들이 아픔을 겪게 되었다”며 자식들에게 용서받고자 하는 마음을 보인다. 아빠의 진중한 고민에 딸들은 시작부터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가족 간의 깊은 응어리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고민을 듣고 심층 분석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편승엽에게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질문한다. 편승엽은 “먼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前아내 모두 이혼 후 재결합을 원했으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모두 거절했음을 밝힌다. 또한 재결합은 하지 않아도, 다른 이와의 결혼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진지한 감정으로 이성을 만나게 되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 답변한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전 실시한 편승엽의 MMPI 검사(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편승엽은 “싫증보다는 믿음을 져버렸을 때 관계를 끊어낸다”고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여러 번의 결혼 중 아이들이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백한다.편승엽의 진솔한 고백에 첫째 딸 편성희는 편승엽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캠핑, 놀이공원을 갔던 추억을 회상하며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식들을 책임을 졌던 아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녀들이 가진 부모라는 개념 안에 엄마의 비중은 없다”고 날카롭게 분석한다.둘째 딸 편수지는 “너는 몇 번째 엄마 딸이야?”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쌍둥이 아빠’ MC 정형돈은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쉽게 말을 얹지 못했다고. 이어, 편수지는 아빠 편승엽의 반복된 이혼으로 인해 힘들었던 점을 고백한다. 또한 아빠의 두 번째 결혼 스캔들 이후 친구들로부터 “쟤네 아빠 여자한테 사기 치고 다니잖아”라는 뒷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아 모른 척했었다”고 어린 시절의 상처를 꺼내 보인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아빠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아빠 편승엽에게 “‘편’ 씨를 바꾸고 싶다” 얘기 했었다고 고백, 상담소를 눈물바다로 만든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빠를 ‘나쁜 뿌리’로 느껴 현실을 부정하고 싶던 것으로, 근원적 수치심을 느낀 것이라며 촌철살인 분석을 펼친다. 덧붙여 편수지에게 “활력과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무력감이 깊다”며 우려를 표했고, 편수지는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밝히며,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결혼도 하고 싶지 않다고 눈물로 고백한다.또한,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이혼이 첫째 편성희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질문한다. 이에 편성희는 5살 무렵, 엄마의 부재로 ‘분리불안’을 심하게 겪었다고 고백하는데. 친엄마가 집을 나가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무서워서 미칠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토로, ‘내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했나’ 자책했다며 혼자 앓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친엄마가 떠나간 것은) 어머님의 삶의 방식이었다”며 “본인이 귀하지 않은 존재여서 그런 일이 생긴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첫째 편성희를 위로한다.딸들의 상처를 처음 마주한 아빠 편승엽은 “죄인이 맞는 것 같다”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미안함을 보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면목이 없어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을 것이라 위로하며 가족 내 중요한 위기일수록 직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날 금쪽상담소는 MC 정형돈, 이윤지, 박나래도 쉽사리 입을 열기 어려웠을 만큼 역대급으로 무거운 분위기로 상담이 진행됐다는 후문. 그러나 상담의 끝을 향해갈수록 30여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며, 고객만족도 200% 상담이 진행됐다고 하는데. 과연 편승엽 부녀에게 전해줄 오은영 박사의 특급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편승엽이 출연하는 ‘금쪽 상담소’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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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반려견 훈련사 김효진, '밝히는가' 출연 노하우 전수

슈퍼모델 출신 반려견 훈련사 김효진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 등장한다. 지난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김효진 훈련사는 모델 활동 당시 누구나 꿈의 무대로 손꼽았던 앙드레김 패션쇼는 물론 도쿄 컬렉션 런웨이까지 접수한 바 있다. 드라마, 연극 무대에도 서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오늘(24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밝히는가'에 출연하는 김효진은 동물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동물을 좋아해 자신의 전공을 찾기까지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번 방송에는 모델이 아닌 반려견 훈련사로서 김효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반려견 유치원의 개들과 고양이들, 훈련소에 장기 입교한 강아지들, 자신이 훈련사 시험을 보며 파트너가 된 반려견 등 자신의 가족 같은 동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자신이 겪었던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낸다. 김효진은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온 노견과 만나 반려견의 건강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5세가 되어 기력이 떨어진 알래스칸 말라뮤트 타비에게 기호성과 소화, 장에 좋은 사료를 직접 주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활동이 많은 대형견과 6개월 된 강아지의 사료를 선택하는 기준과 분리불안이 형성되기 전에 매트로 각자의 영역을 나누고 강아지의 관절을 상하지 않게 하는 계단 교육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알린다. '나만 몰랐을 지도' 코너에는 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을 위해 코로나19에도 안심할 수 있는 유럽여행을 떠난다.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를 찾은 이번 시간에는 곳곳이 유럽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테마파크를 찾는다. 스위스 가정식 요리와 함께 스위스 설산에서 컵라면을 먹는 느낌으로 컵떡볶이까지 시식하며 제대로 된 유럽 여행 기분을 만끽한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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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진태현 "♥박시은 없으면 분리불안 증세까지 겪어"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선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위협할 만한 사랑꾼으로 활약한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 방송인 샘 해밍턴,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이상민이 함께한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박시은, 진태현 커플은 2015년 열애 5년 끝에 부부가 됐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부부는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24시간 껌딱지' 일상부터 오후 3시에 저녁을 먹고 9시면 잠이 드는 천생연분 얼리버드 생활 관리 패턴을 소개한다. 남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이 안 보이면 분리 불안 증세를 느낀다고 고백한다. 혼자 출연했던 예능 녹화장에도 사실은 아내 박시은이 동행했다고 밝히며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털어놓는다. 최수종 못지않은 사랑꾼 등장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더한 사람이 왔네"라며 질색한다. 박시은은 라이벌로 김구라를 꼽으며, 진태현이 방송 중 오열한 이유가 다름 아닌 김구라 때문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의아함에 빠뜨린다. 김구라는 쉴 틈 없이 치고 들어오는 진태현의 "사랑해요" 애교 공세에 수줍음을 내비친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진태현과 남다른 친밀감을 느낀다. 진태현이 둘째 아들 벤틀리 해밍턴과 닮았기 때문.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닮았다"며 아들과 진태현의 닮은꼴을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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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반려견 쿠크-부와 동반출연

‘개는 훌륭하다’에서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반려견들과 함께 러블리한 활약을 펼친다.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K-POP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자신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쿠크, 부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모모는 생후 5개월 된 부의 대소변 가리기와 입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나연 또한 어머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쿠크의 분리불안 증세를 밝혀 이들의 고민을 해소시킬 개통령 강형욱과 규제자 이경규의 특급 조언에 관심이 쏠린다. 견종 공부 시간에는 일명 ‘회색 유령’이라 불리는 대형견을 만난다. 긴 다리와 근육으로 각 잡힌 다부진 몸매, 야성적인 눈동자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견종의 등장에 모두 시선을 떼지 못한다. 특히 이 견종은 모모가 꼭 키워보고 싶었던 견종이라고 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모는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것은 물론 따뜻하게 안아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질문 여왕에 등극할 나연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나연은 실전 훈련에서 교육에 유용한 포인트들을 캐치해 지성미(美)를 뽐내는가 하면 끊임없이 궁금증을 쏟아내며 열의를 빛내 강형욱을 흐뭇하게 만든다. 견종 공부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연의 질문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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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서유리♥최병길PD, 신혼부부의 흔한 고민은?

‘가장 보통의 가족’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PD의 일상 속 고민이 공개됐다. 25일 첫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 1회는 최정윤과 서유리 가족이 첫 솔루션 가족으로 등장해 행복해보이던 이들의 남모를 고민을 담아냈다. 3MC 한고은, 하하, 장성규가 각각 아내와 남편으로서 유쾌한 현실 토크를 더하고 가족 심리 멘토 오은영 정신학 박사가 함께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모든 가족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먼저 신혼 부부 서유리와 최병길PD의 달달해 보이는 일상 속엔 각자의 얘기만 늘어놓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전달했고, 아내는 남편의 여가 시간까지 침범하며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아했다. 또 누가 경제권을 쥘지 의견이 분분하자 오은영 박사는 “부부는 함께 상의해서 공동의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에 대해 의논할 것을 권했다. 이어 최병길PD에게는 배우자를 가르치려는 모습이 불편감을 줄 수 있다며 태도의 변화를 제안, 서유리에게는 결혼을 하면서 찾은 안정감이 깨질까봐 두려워하는 분리불안 심리를 간파하며 “불안의 원인을 직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서유리에게 “각자만의 공간에서 소모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팁을 건넸다. 최정윤 가족의 일상을 찍은 관찰카메라 속에는 애교가 넘치지만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딸과 그런 딸에게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맞춰주다 홀로 지쳐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바쁜 아빠의 부재로 인한 독박육아의 현실이 그대로 담긴 것. 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는 육아 중 쉽게 일어나는 실수와 아이들의 심리를 완벽히 파악했다. 보통의 가족인 3MC도 궁금해하는 아이와의 거래, TV시청 등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얘기해주고 “아이가 해야 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생활의 질서를 가르쳐야한다”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AI급 핵심 솔루션까지 제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엄마로서의 힘듦을 말하지 못한 채 버티는 최정윤의 모습은 여느 엄마들과 다를 바 없어 더욱 짠한 공감을 유발, 오은영 박사 역시 “깊은 마음 안에 우울감, 불편감, 외로움, 억울함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며 그녀 자신 역시 돌아볼 것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 2.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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