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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도연, 현타 극복하고 춤·랩 도전…“많이 봐주세요”(‘강연자들’)

MBC ‘강연자들’을 위해 MC 장도연이 춤과 랩에 도전했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강연 레전드 7인의 만남, 이들의 치열한 강연 전쟁, 하나의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강연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강연자들’에는 “어(語)벤져스!”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대한민국 강연 레전드 7인이 있다. 그리고 강연 현장의 청중들, TV 앞 시청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어벤져스 7인의 강연을 듣고 공감할 MC 장도연도 있다. 앞서 공개된 ‘강연자들’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는 어벤져스 7인의 강연에 크게 감동하며 놀란 MC 장도연의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이런 가운데 7월 2일 ‘강연자들’ 제작진이 공감요정 MC 장도연의 유쾌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티저 속 장도연은 최근 누적 조회수 491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 화제를 모은 차노을의 ‘HAPPY’ 챌린지에 도전한다. 둠칫둠칫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나는 꺽다리 장도연 ‘강연자들’ 친구. 어벤져스 7인의 공감요정MC”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장도연은 “’강연자들’ 보면 응원 건네줘! ‘기대된다’ 선플 먼저 남겨줘!”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하기도. 또 장도연은 “볼 게 너무 많아! 좋은 강연자들 많아 들을 말도 많아!”라며 ‘강연자들’의 시청 포인트도 콕 집어 설명한다. 이를 입증하듯 어벤져스의 강연 중 포착된 명언파티가 살짝 노출된다. 이렇게 ‘멋진 어벤져스의 강연 대격돌’에 놀란 장도연은 “우와 대박인데?”라고 감탄한다.무엇보다 장도연의 폭풍 리액션이 눈길을 끈다. 한참 신나게 몸을 흔들며 랩을 하던 장도연이 갑자기 표정을 진지하게 바꾸더니 “많이 봐주세요”라고 차분하게 큰절을 하는 것. 장도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급 현타가 온 듯 “내일모레 마흔인데…”라며 고개를 떨궈 또 한번 폭소를 유발한다. 어벤져스 7인의 강연은 물론, 이토록 유쾌한 공감요정 MC 장도연의 활약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연자들’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강연자들’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MC로 나선 장도연에 대해 “녹화 당시 장도연의 착하고 위트 있는 멘트, 시청자와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MC 장도연 덕분에 어벤져스 7인도 보다 편한 마음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다. ‘강연자들’을 위해 춤과 랩에 도전한 장도연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MBC 신규 예능 ‘강연자들’은 7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6:52
스포츠일반

문체부, "파리 올림픽 이후 체육 정책 변화 본격 논의" 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지원 내용을 발표하면서 향후 체육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체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체육 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체부는 국가대표 훈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프랑스 현지 사전훈련 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파리 올림픽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 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림픽 관련 질문보다 이 부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주를 이뤘다. 지난달 유인촌 장관은 은퇴 선수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한체육회의 예산집행권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문체부가 종목 단체에 예산을 직접 준다는 건 국정농단 때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단체를 제압할 때 썼던 방식”이라고 수위 높은 비판을 했다. 유 장관은 이날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이 나온다. 체육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체육계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 중 하나로 지방 체육회와 종목 단체에 예산을 직접 집행하는 방법도 논의 중”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그간 한국 체육이 잘 나갔다면 굳이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없다. 현재 우리 체육이 위기를 겪고 있으므로 정부는 가장 강력한 수단인 예산 편성권으로 한국 체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매해 5월 30일 자로 정부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고, 정부 예산안은 8월 말에 확정된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기와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시기가 겹친다면서 “파리 올림픽까지는 올림픽에 집중하고 이후에 더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그동안 체육회 주도로 해왔던 총론적 체육 지원에서 각론적이며 세련된 지원책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 종목인지 구기 종목인지, 인구 소멸 지역인지 팽창 지역인지 같은 종목별 지역별로 맞춤형 지원책을 써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방체육회 예산 교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측은 "지금에라도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지 않아 4년 후, 8년 후 올림픽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이는 (정부의) 직무 유기"라며 체육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갖고 고민한 결과라고 덧붙였다.유 장관은 “오늘 간담회 자체가 또다른 갈등 양상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이기흥 회장의 발언과 움직임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정책을 비판하는 이야기는 좋다. 그러나 국정농단 같은 단어는 체육인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또 "체육회가 문체부를 상대로는 자율성을 외치는데 (산하) 회원종목단체와 지방 체육회의 자율성에는 반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체육회가 3일 대의원총회를 거쳐 체육 단체장의 임기 제한을 없앤 정관 개정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문체부는 거부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임원은 4년 임기를 마친 후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추가 연임을 원할 경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정관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연임 제한이 없어진다. 이기흥 회장은 4년 전 2선에 성공했으며, 만일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할 경우 스포츠공정위를 거치거나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 유 장관은 이기흥 회장이 정관 개정 여부와 상관 없이 스포츠공정위를 통과하면 차기 선거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두고 "지금처럼 체육회가 마음대로 할 것이면 1년에 4800억원에 달하는 나랏돈을 (체육회에) 안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4.07.02 15:30
산업

SK, 2026년까지 80조 확보해 AI·반도체 투자…"근본적 변화 필요"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 투입하고, 반도체 전담 조직을 구성해 경쟁에 대비하는 대대적인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했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런 전략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미국 출장 중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은 "새로운 트랜지션(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준비 등을 위한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지금 미국에서는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며 "그룹 보유 역량을 활용해 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에너지 솔루션 분야도 AI 못지 않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최 회장은 이어 "그린·화학·바이오 사업 부문은 시장 변화와 기술 경쟁력 등을 면밀히 따져서 선택과 집중, 그리고 내실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CEO들에게 당부했다.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우리에겐 질적 성장 등 선명한 목표가 있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각 사별로 진행 중인 운영 개선 등에 속도를 내서 시장에 기대와 신뢰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SK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수익성 개선과 사업 구조 최적화, 시너지 제고 등으로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AI·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와 주주 환원 등에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운영 개선으로 3년 내 30조원의 FCF(잉여현금흐름)를 만들어 부채 비율을 100% 이하로 관리한다는 목표도 포함됐다.SK그룹은 지난해 10조원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이 올해는 흑자로 전환해 22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6년 세전이익 목표는 40조원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SK그룹은 AI·반도체 투자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두로 한 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개인형 AI 비서(PAA)를 포함한 AI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03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HBM 등 AI 관련 사업 분야에 약 80%(8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5년간 3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CEO들은 AI·반도체 밸류체인에 관련된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7월 1일 부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반도체위원회를 신설하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위원장으로 보임하기로 했다.CEO들은 "도전적인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다가올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룹 전 구성원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정신으로 합심해야 한다"며 "최고 경영진부터 SKMS(SK경영관리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인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 정신과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다짐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 이후에도 SKMS를 이천포럼(8월)과 CEO 세미나(10월)로 이어지는 주요 경영회의체에 토론 의제와 중점 과제로 정해 각 사별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강화하기로 했다.또 구성원들이 SKMS 정신을 발휘하면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찾아 고도화하기로 했다.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유연근무제, 해피 프라이데이(주 4.5일제), 재택 근무 등도 사별 여건에 맞게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30 16:24
연예일반

‘피크타임’ 유희도, 10년 만에 솔로 데뷔…‘스틸 러브’ 발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했던 비아이지 래퍼 유희도가 솔로로 데뷔했다. 유희도는 27일 오후 6시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스틸 러브’(Still Love)를 발매했다. ‘스틸 러브’는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유희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래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도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푸토어(FUTORE) 퍼블리싱 소속 실력파 작곡가 크라운(KROWN), 마일로(Ma1ro)와 키메이커(KEYMAKER)도 함께했다. 푸토어 김민혁 대표는 “유희도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도전에 대한 확신과 지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최근 단독 콘서트, 팬미팅 등으로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어 온 유희도가 이제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세계를 탐험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복귀한 유희도의 음악 여정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08:40
프로야구

[단독] 레벨이 다른 내조의 여왕...MLB 공인 에이전트 자격증 취득한 배지현 아나운서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아내 배지현(36)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그(MLB) 공인 에이전트(Certified Agent) 자격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MLB에서 뛰던 시절, 공인 에이전트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고 한다. MLB 선수들의 대리하는 에이전트 자격증 시험은 1년에 한 번 진행되며, 범죄 기록 등 신원 조회를 통과해야 필기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에이전트 자격증은 제너럴(General), 리미티드(Limited)로 분류된다. 제너럴 에이전트는 스콧 보라스, 네즈 발레로 등 국내 야구팬에게도 저명한 거물 에이전트처럼 선수 연봉 협상이나 광고 계약 협상을 맡을 수 있다. 리미티드는 일반적으로 대리 업무, 선수 관리, 고객 영입 등 활동을 한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리미티드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류현진이 등판하는 전 경기를 직관(직접 관람) 하고픈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중계 화면을 통해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잡혔다. 선수만큼 많이 현장을 누비며 새 분야 도전 의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결혼 전 MBC 스포츠 플러스 간판 아나운서였다. 현장에서는 '공부하는 방송인'으로 꼽혔다.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감독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을 맡았던 2016년, 한동안 배 아나운서와 얘기를 나눈 뒤 해박한 야구 지식에 감탄하기도 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KBO리그로 복귀한 뒤에도 거의 모든 등판 경기를 찾아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에이전트로서 행보로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류현진을 1호 고객으로 둔 '99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등 선수의 경기와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류현진은 그동안 친형 류현수씨가 운영하던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에 소속돼 있었다. MLB에서 진짜 에이전트로 인정받기 위해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를 고객으로 둬야 한다. 류현진은 이미 MLB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행보가 미국 무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6 18:14
연예일반

‘티처스’ 제작진 “미미미누, 140만 유튜버 돼 섭외 못 할 줄” [일문일답]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제작진 김승훈 CP와 윤혜지 PD가 19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오는 30일 방송되는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 1타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은 “올 게 왔다”며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윤혜지 PD는 “몇 배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은퇴’와 ‘하차’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솔루션 과정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다. 이하 ‘티처스’ 제작진 김승훈 CP와 윤혜지 PD의 일문일답 전문.Q. 지난 방송과의 ‘티처스’와의 차별점.김승훈 CP :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선생님들도 등장한다. 또 진정성 있고 더욱 절실한 도전학생들의 사연을 만날 수 있다. 미미미누가 정보력을 강화해 입시가 고민인 가족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예정이다.윤혜지 PD :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를 영입해 입시에 대한 정보, 전략 파트를 강화시켰고, 그 외에도 새로운 선생님들을 모셔서 솔루션이 풍성해졌다.Q. 새롭게 돌아오며 가장 신경 쓴 부분.김승훈 CP :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진정성’입니다. 도전학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정승제&조정식 선생님 또한 더욱 진심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도전 중입니다. 제작진도 진심을 다해 준비했습니다.윤혜지 PD : 다른 분야의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는 일이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Q.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를 발탁한 이유.김승훈 CP : 입시는 전략과 정보력이란 말이 있다. 무분별한 입시 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전문가를 모셔서 놀라운 입시 전략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 실제로 미미미누 씨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녹화 전날 밤샘을 하고 참여하기도 해 감사하다.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꼭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윤혜지 PD : 건국 이래 가장 유명한 5수생으로, 다양한 실전 입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입시 전략 멘토로 이보다 탁월한 출연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지난 방송 때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는데, 그 사이에 140만 유튜버가 되셔서 다시 연락드렸을 때 안 만나주실 줄 알았다. 다시 한번 출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Q. 새로운 선생님들에 대해 기대하는 바.김승훈 CP : 좀 더 다양한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단하신 선생님들을 모셨으니 꼭 큰 기대 부탁한다.윤혜지 PD : 이전에는 다루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솔루션이 기대된다.Q. 도전학생을 선정하는 기준.김승훈 CP : 진정성, 절실함, 완주 가능성, 가족 사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고 있다.윤혜지 PD : 그야말로 절실함. 사실 ‘티처스’는 한 달 동안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제작진이 한 팀이 되어 ‘성적 향상’을 목표로 달려가는 ‘프로젝트’이다. 장기 프로젝트를 지속하는데 ‘절실함’은 정말 중요하다.Q. ‘티처스’에 등장하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김승훈 CP : 특별하다 말씀드리기보다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다. 재수생, 고3 학생,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의대 도전 학생 등 절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윤혜지 PD : 선생님들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방송 때보다 몇 배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두 선생님 모두 ‘은퇴’와 ‘하차’를 말씀하실 정도였다. 무슨 일이었는지는 ‘티처스’에서 확인 부탁드린다.Q.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김승훈 CP : 열심히 준비했다. 비싼 수업이기도 하다. 주말 저녁 학생, 학부모 함께 TV 앞에 모여서 꼭 우리 집만의 교육법, 입시 전략을 찾아가시길 바란다.윤혜지 PD :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썸머 티처스-쿨로 오시면 좋겠다. 수강료 단돈 0원이다.‘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9 09:03
스포츠일반

정찬성 이후 첫 亞 UFC 톱5 탄생할까…‘15승 무패’ 日 타이라, 페레즈와 격돌

15승 무패의 신예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UFC 톱5에 도전한다.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13위 타이라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5위 알렉스 페레즈(32∙미국)와 맞붙는다. 지난해 은퇴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이후 첫 아시아 남성 UFC 톱5를 노린다. 일본 선수로서는 7년 만의 UFC 톱5 도전이자 메인 이벤트다. 최종 목표는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를 꺾고 아시아 남성 최초 UFC 챔피언이 되는 거다. 타이라는 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 판토자가 최근 스티브 얼섹과 5라운드를 싸웠는데 난 그를 3라운드에 끝내겠다”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6위 무하마드 모카예프 대 7위 마넬 캅 승자를 꺾고 판토자까지 가려고 한다. 페레즈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UFC에서 7승 4패(통산 25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UFC 타이틀에 한 번 도전했고, 지난 4월에는 8위 마테우스 니콜라우를 1라운드 만에 펀치로 KO시켰다. 타이라 역시 이번 경기를 본인 커리어를 한 단계 성장시켜 줄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페레즈는 웰라운드한 선수로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한다”고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모든 방면에서 그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라의 주 무기는 그래플링이다. UFC 5경기에서 7번의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2번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첫 타격 TKO승을 거두면서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페레즈도 이런 타이라의 웰라운드함을 경계했다. 그는 “타이라가 15승 무패인 이유가 있다”며 “상대를 녹다운시킬 줄도 알고, 서브미션 시킬 줄도 알고, 판정승을 거두는 법도 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로 타이라라는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며 “경기를 즐기고, 내가 할 일을 하면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고 큰소리쳤다. 아시아 전역에서 정찬성 이후 오랜만에 아시아 남성 톱5를 노리는 타이라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UFC 선임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타이라 타츠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는 피니셔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 정도로 재능 있는 일본인 메인 이벤터가 없었다”고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내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로 예정됐던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 대 안토니우 트로콜리(33∙브라질)는 대진 변경으로 취소됐다. 알리스케로프는 질병으로 대회에서 빠진 함자트 치마예프 대신 오는 23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카드는 오는 6월 16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1시) #5 알렉스 페레즈 vs 타이라 타츠로 티미 쿠암바 vs 루카스 알메이다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지 vs 마일스 존스 아수 알마바예프 vs 호세 존슨 조쉬 퀸런 vs 애덤 퓨깃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8시) #12 타기르 울란베코프 vs 조슈아 반 지미 플릭 vs 네이트 매니스 브래디 히스탠드 vs 개릿 암필드 칼리 주디스 vs 가브리엘라 페르난지스 제카 사라기 vs 웨스틴 윌슨 멜퀴자엘 코스타 vs 샤일란 누얼단비에커 요세피네 크눗손 vs 줄리아 폴라스트리김희웅 기자 2024.06.16 05:33
연예일반

‘2024 콘텐츠산업포럼’ 구태언 변호사 “생성형 AI 통해 새 수익 공유 모델 고민해야”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가 “생성형AI(인공지능)를 충격이나 공포로 받아들이기보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새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태언 변호사는 1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생성형 AI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발달한 AI 기술로 단편영화는 1시간 만에 만들 수 있게 됐다.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제작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창작자는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만 “그림도 완벽하게 그릴 수 있는 기술이 창작들에겐 위기라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창작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문제인데 일단 긍정적”이라며 “과거 소리바다의 등장으로 음악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거라 우려가 있었으나, 지금 음악산업은 더 커지고 창작자가 그 이익을 얻고 있다. 하이브가 대표적 예”라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 영화 등 문화 산업에서 이 같이 지혜로운 결과가 도출되는 것을 통해 발전되는 기술을 잘 지켜보면서 수익 모델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인공지능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AI가 이끄는 콘텐츠 산업혁명, 현재와 미래’라는 테마를 놓고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생성방식의 변화에대한 이건복 상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사업부)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글로벌 AI 거버넌스가 콘텐츠산업에 미칠 영향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린), AI를 활용한 ‘눈물의 여왕’ 제작과 VP의 전망 (안희수 팀장 CJ ENM) 발제가 이뤄진다. 13일은 방송, 음악, 게임 산업 분야애 AI 영향에 대한 발제가 부문별로 이어지며 14일에는 ‘생성형 AI와의 공생과 창작의 미래’라는 발제를 통해 웹툰과 스토리에 미치는 AI의 영향을 알아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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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콘텐츠산업포럼’ 조현래 콘진원 원장 “AI 발전, 콘텐츠 산업도 탈바꿈해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이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을 맞아 “콘텐츠 산업도 기술과 환경 변화에 따라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현래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산업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콘텐츠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와 탈바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래 원장은 “지난해 AI(인공지능)가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면 올해는 그 영향이 현장에 어떻게 미치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AI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지, 그에 따라 콘텐츠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 “이번 포럼이 콘텐츠 산업에 새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탄탄한 성장의 근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인공지능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AI가 이끄는 콘텐츠 산업혁명, 현재와 미래’라는 테마를 놓고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생성방식의 변화에 대한 이건복 상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사업부)가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글로벌 AI 거버넌스가 콘텐츠산업에 미칠 영향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린), AI를 활용한 ‘눈물의 여왕’ 제작과 VP의 전망 (안희수 팀장 CJ ENM) 발제가 이뤄진다. 13일은 방송, 음악, 게임 산업 분야에서 AI의 영향에 대한 발제가 부문별로 이어지며 14일에는 ‘생성형 AI와의 공생과 창작의 미래’라는 발제를 통해 웹툰과 스토리에 미치는 AI의 영향을 알아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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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가수 보라, 세계 캐릭터 시장에 도전

노래도 잘 부르는데 그림도 잘 그리니 세상은 불공평하다. 조영남과 최백호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들이 그림도 잘 그리는 경우가 무척 많다.사업가로 일하면서 가수로 노래도 부르는 재일교포 출신 가수 보라(본명 이토 메구미)도 그렇게 여러 가지 재주를 타고난 인물이다. 사업도 잘 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데 그림도 잘 그리고 심지어 건축설계와 건축공사는 물론 화학성분이 배제된 천연물 화장품까지 제조한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 디자인까지 한다.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 모양을 한 캐릭터메구스를 창조한 보라가 이번에는 그 캐릭터메구스를 들고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제15회 ‘콘텐트 도쿄 2024’에 입성을 한다.한국에서 코스메틱과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를 이끌고 있는 캐릭터메구스 주식회사의 여성 CEO 이토 메구미는 일본 최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엑스포로 불리는 ‘콘텐트 도쿄 2024’에 자신이 개발한 캐릭터메구스를 들고 참여한다.보라는 특히 25살 된 강아지 캐릭터메구스가 자신의 노래 ‘아싸’(메구 작사·김연호 작곡)를 랩으로 노래하며 춤추는 55초 길이의 애니메이션을 엑스포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회사명이기도 한 캐릭터가 탄생한 지 25년이 됐지만 ‘콘텐트 도쿄’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단순하면서도 귀엽고 애교가 넘치는 느낌을 주는 강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메구스는 CEO 메구미의 분신이나 다름없다. 젊어서부터 모델과 가수로 활동하며 애견 명사로도 유명한 메구미는 귀여운 강아지 모델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고 마치 숙명처럼 캐릭터메구스에 모든 사랑을 쏟아왔다. 캐릭터메구스가 태어난 사연을 들어보면 메구미가 왜 그토록 캐릭터메구스를 아끼는지 알 수 있다. 일본에서 유명 건설업을 하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가업인 건축업을 시작했다.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업계 최고의 여성 CEO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날리며 한때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인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던 보라가 절실히 원했던 게 하나 있었다. 자신의 핏줄. 2세를 가지려다 실패하자 인간은 100년밖에 못살지만 500년은 살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지금의 캐릭터메구스를 창조했다. 절망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심어주는 캐릭터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이때부터 한국에서 캐릭터메구스를 앞세워 많은 기부활동을 펼쳤다. 국내 최초로 댄스스포츠프로·아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작구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는 수년간 개최를 지원했다. 프로복싱, 음악, 교육출판 분야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거의 1000명에 가까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했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유족, 범죄피해자 유족,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를 지원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벌인 기업 활동으로 번 돈을 거의 모두 아낌없이 이같이 다양한 자선활동에 투자했다.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의 메구미 회장이 새롭게 시작한 일이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이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체의 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물 화장품 캐릭터메구스를 직접 연구 개발해 2023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대학에서 토목공학과 화학공학에 이어 수의학까지 전공한 메구미 회장은 지난 2001년 개관한 일본 규슈 사세보시 소재 문화예술회관 아르카스 사세보를 직접 설계하고 건축한 일이 있다. 이 건물을 건축한 회사 키노우건설의 대표였던 메구미 회장은 현재 이 건물의 갤러리에서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메구스 전시회도 열고 있다.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슈퍼우먼 CEO’라는 별명을 얻은 보라가 캐릭터메구스를 세계적인 유명 캐릭터로 키우겠다는 자신의 오랜 소망을 ‘도쿄 콘텐트 2024’에서 이룰지 주목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6.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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