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72건
스포츠일반

태권도 시범문화 새로운 장 열린다…‘위대한 태권도’ 영상 공개 D-1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위대한 태권도’ 본선 진출 8개 팀의 준비과정과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에서의 공연, 본선 경연 대회 실황과 우승자 발표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10일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위대한 태권도’는 국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국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시범경연대회의 준비부터 대회까지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를 위해 PD와 작가 등 영상 제작 전문가와 함께 본선 심사위원으로 ‘공연 예술 분야’에는 안무가 리아킴, 강요찬, 이루다, ‘태권도 심사 분야’에는 나채만․허재성 교수, 신민철 대표, 강동권 사범이 전문가로 참가했다.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경주 대릉원 등에서 진행한 시범 공연에서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태권도의 멋과 화려함 등을 선보이며 문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한 태권도를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30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의 결과는 10일 공개되는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 시범공연이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등 국민들과 관광객들 곁으로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태권도가 종합 문화 예술 공연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고 더 많은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10일 ‘위대한 태권도’ 영상 공개에 앞서 2일과 7일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본편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09 15:03
생활문화

신뢰성 기반 의뢰인과 소통, 최적의 법률 솔루션 제시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법무법인 해법(변호사 이병석)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해법은 법원과 검찰에서 재직한 20여 년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판·검사 출신 변호사 5인으로 구성되었다. 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병석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30기)을 수료하고 서울북부지검/안산지청/부산지검/순천지청 검사를 거쳐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7부장, 서울서부지검 1부장, 수원지검 3부장, 전주지검/부산서부청/울산지검 부장검사로 근무했다. 재직 기간에 강력·마약·사기·횡령 등 많은 사건을 담당하던 중 특히 이견이 첨예한 토지수용보상 문제에 관심을 갖게 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토지보상·개발 전문가 2기 과정을 이수했다. 지금은 법무법인 해법에서 민·형사(사기·횡령·배임·성매매 등), 기업, 건설·부동산, 재개발·재건축, 중대재해법, 외국인 출입국 등과 관련된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이 법적 도움을 받도록 사무소 문턱을 낮춰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뢰인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사건을 수임하면 담당 변호사가 직접 심층 상담을 통해 사건의 내용과 사실 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사건에 대해 연구하여 분쟁 요소와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낸다. 이후 판례와 법리 적용 유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끌어내는 등 의뢰인 입장에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의뢰인 권익 보호라는 책임감을 갖고 수임한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며 의뢰인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안겨줌으로써 ‘법무법인 해법’에 대한 의뢰인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 변호사는 한국도시정비법학회 창립 발기인으로서 토지보상․개발 전문가 2기 원우회장, 한국도시환경연구원 위원직을 맡고 있다. 검사 시절 권투대회에 출전해 수상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스포츠에도 능한 그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재개발·재건축 분야에 정통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적어 내가 축적한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점차 늘어날 산업재해 사건에 대해서도 공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2:00
예능

‘더 딴따라’ 양혁 PD “박진영과 밤새 토론...‘제2의 수지’ 찾았다” [IS인터뷰]

“매 회차 새 프로그램을 하는 느낌입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 연출자 양혁 PD의 설명이다. 최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 PD는 “녹화가 밤 12시쯤 끝나면 새벽 6시까지 박진영을 포함해 모두가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현장에서 기존 방향을 바꾸며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가수 겸 JPY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박진영이 대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내외에서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를 찾는 콘셉트로 차별점을 둔 ‘더 딴따라’는 이제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 2회차 방송만 남겨둔 상황이다.‘더 딴따라’는 지난해 11월 첫 발을 내디딘 후, 다재다능한 예비 딴따라들을 소개해 왔다. 박진영을 필두로 배우 차태현, 김하늘, 레드벨벳 웬디가 심사위원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될 ‘딴따라’를 찾기 위해 똘똘 뭉쳤다. 오랫동안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박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뒤를 잇는 ‘딴따라’를 찾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양 PD는 지난 2023년 인기를 모은 ‘골든걸스’에 이어 박진영과 다시 손을 잡았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이 프로듀서를 맡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도합 151년 경력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디바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처럼 ‘더 딴따라’의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했다. 양 PD는 “박진영이지 않나.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정통 오디션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딴따라를 찾는 것도 새로웠다. PD로서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을 해본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박진영은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최대한 끌어올릴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PD는 “바로 보이는 실력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심사를 한다. 참가자가 자신의 전공이 아닌 다른 어떤 분야에 도전하면 좋을지, 어떤 장점을 섞어서 보여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할지 끊임없이 논의한다. 그야말로 매일 전투에 나가는 느낌”이라며 “‘미래의 수지’, ‘미래의 김수현’, ‘미래의 영탁’ 등을 발견하기도 했다. 차태현이 소속사에 데려가서 키우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바로 필드에 나갈 수 있는 참가자들도 있다”고 자신했다. 양 PD는 녹화마다 박진영을 포함해 마스터들이 감탄하는 순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오롯이 전달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장르를 섞다 보니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고, 어떤 지점에서는 전문가인 마스터들의 평가에 갸우뚱할 수도 있다”며 “그 괴리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더 딴따라’ 최종 우승자는 우리나라 대표 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더 딴따라’는 처음부터 오롯이 쇼를 책임질 수 있는 딴따라를 찾고 싶었어요. 혼자 무대를 구성하고 안무를 만들어내는 등 자신만의 것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예비 스타요. 참가자들 중 누가 그 큰 무대를 채울 수 있는지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군가는 못 알아봤을 그 잠재력을, 어떤 시청자는 먼저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딴따라’ 세미 파이널은 오는 12일, 생방송 파이널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05:39
e스포츠(게임)

이민우 크래프톤 실장 "'넥스트 차이나' 인도 사로잡은 비결은요…"

지난해 유례없는 게임업계 불황의 한파에도 홀로 승승장구한 게임사가 있다. 효자 IP(지식재산권)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지난해 창사 첫 누적 매출 2조원 돌파 축포를 쏜 크래프톤이 그 주인공이다. 대표작 하나에 쏠린 의존도를 걱정하는 시선이 무색하게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거대 시장 인도까지 접수했다.크래프톤도 '배틀로얄 개척자' 타이틀 하나만 믿고 인도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이 대부분인 모바일 환경, 캐릭터 설계 하나도 조심스러운 종교·문화적 특성 등을 따지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최근 본지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한 이민우 크래프톤 인도 퍼블리싱 실장은 "인도는 인구 대국이라는 점에서 중국을 떠올리기 쉽다"며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중국 수준으로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인도 같은 시장 얼마 남지 않아"크래프톤에서 인도 퍼블리싱(출시·마케팅·유통)을 담당하는 이 실장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핵심인 무선사업부의 해외영업·마케팅 부서 등에서 10년 넘게 몸담다 지난 2019년 크래프톤에 합류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인도 법인으로 건너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지게 됐다.이 실장은 혼란의 시기에 인도에 투입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두 차례 큰 고비를 넘겼다.인도와 중국의 외교 마찰이 있었던 2020년에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한다는 이유로 퇴출 목록에 올랐고, 2022년에는 인도 정부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앱마켓에서 차단했다.우여곡절 끝에 2023년 5월 서비스를 재개한 BGMI는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 기준 현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유사 장르의 '프리 파이어 맥스' 등과 1위를 다투고 있다.누적 매출은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일찌감치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덕분에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게임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인도가 10%대로 치솟으며 미국(20%대)에 이어 2위 입지를 다졌다. 현재까지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실장은 "인도 시장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며 "게임 시장에서 이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은 이제 거의 남지 않았다"고 분석했다.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152억건에 이르며, 게임 시장은 2024년 38억 달러에서 2029년 92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도에 게임사가 안착하려면 오랜 시간 땀을 흘려야 한다.이 실장은 "공식 언어만 22개가 넘고 다양한 언어, 인종, 문화, 종교를 가진 거대한 나라"라며 "하나의 주가 하나의 유럽 국가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현지화는 인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세분화, 고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크래프톤은 국민 배우인 란비르 싱, 디피카 파두콘을 비롯해 인도 최초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니라즈 초프라 등과 마케팅 협업을 전개했다. 인도 최고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과 연계해 스타 선수 하르디크 판디야, 프로팀 뭄바이 인디언스 등과도 손잡았다.지난해부터는 높은 소득·교육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남부 지역(카르나타카·타밀나두·안드라프라데시 등)을 공략하는 '고 사우스(Go South)'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 실장은 "해당 지역 출신으로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는 담당자들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각 지역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를 고용했으며 현지화된 게임 내 콘텐츠, 광고 등을 제작했다"며 "그 결과 남부 지역 이용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BGMI 전체 트래픽 성장을 견인했다. 향후 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게임 시장 특성 이해해야이런 체계화된 마케팅 전략에도 인도라는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흥행이 힘들다는 게 이 실장의 판단이다. 전체 게임 시장의 9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모바일에 쏠린 구조다.이 실장은 "매일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 선불 요금제가 월 4000원 미만일 정도로 통신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브랜드 간 경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발달하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다"면서도 "다만 게임 안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경험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 인도 이용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비스 차원에서 신경 써야 할 것도 한두 개가 아니다. 인도는 종교·문화적 색채가 강한 만큼 작은 실수가 이용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공을 들여야 한다. 크래프톤 산하 드림모션이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가 대표적인 예다.이 실장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도 세력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현지 직원들이 직접 캐릭터를 기획·디자인했으며 성우처럼 녹음까지 했다"며 "문화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 특정 인물이 어느 지역에서는 영웅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침략자로 보는 경우가 있고, 힌두교 신들은 상업적인 콘텐츠로 활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한국 디자인 직원의 캐릭터 초안은 종종 인도 직원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실력이나 완성도 때문이 아닌 얼굴과 눈의 형태, 액세서리 등 두 나라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이에 '모니카 벨루치(이탈리아 출신 배우)의 눈', '마두리 딕시(인도 배우)의 헤어', '스리데비(인도 배우)의 매력'처럼 각 요소마다 부합하는 구체적인 예시를 직원들끼리 공유하며 먹힐 만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국 직원들은 인도 여러 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런 노력 끝에 인도 세력 추가 후 해당 게임의 트래픽 지표가 2배 가까이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생존을 다투는 게임 특성상 BGMI는 인도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인도 e스포츠 최초로 BGMI 대회가 공중파에서 중계됐으며, 선수들은 글로벌 소비재나 스마트폰 모델로 활약하며 '페이커' 이상혁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수십만 명이 참가하는 오픈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BGIS), 프로팀들이 최강을 겨루는 초청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프로 시리즈'(BMPS) 등 공식 대회 외에도 작년까지 50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BGMI 대회가 열렸다.이 실장은 "공식 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50만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한다"며 "BGMI e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코어 유저층을 확대하고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결국 BGMI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크래프톤은 BGMI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게임사의 현지 공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데브시스터즈의 캐주얼 게임 '쿠키런 인도'의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 첫 주 구글 플레이 톱5 진입을 이끌었다.이 실장은 "국내에서 쿠키런이 카카오톡으로 이용자 규모를 키웠던 것처럼, 쿠키런 인도는 현지 최대 메신저인 왓츠앱 친구 추가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했다"며 "인도 전통 디저트 굴랍 자문, 카주 카틀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와 인도 배경의 스테이지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다음 타깃은크래프톤은 인도를 보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국 게임 시장을 떠올린다.인도 최고 명문 공대인 IIT와 최고의 경영대학원인 IIM 출신의 졸업생 다수가 크래프톤 인도에서 근무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이에 크래프톤은 2025년 인도와 함께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새해에 접하고 싶은 경제 뉴스를 묻자 이 실장은 "인도 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 정부의 게임 산업 지원책 강화와 같은 좋은 뉴스를 기대한다"고 답했다.또 신년 경제 키워드로는 '협업'을 꼽았다.이 실장은 "게임과 기술 분야 기업들 간 국경을 넘는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신규 시장인 인도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와 인도 이민자들이 많은 중동 시장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07:00
예능

‘더 딴따라’ 김하늘 “감회 새로워” 심사 중 뭉클..세미파이널 공개

KBS2 예능 ‘더 딴따라’에서 오늘 본격적인 세미파이널이 시작된다.5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9회는 4라운드에서 승리한 최종 8인이 공개되며 대망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시작된다. 세미파이널은 최종 8인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두 번의 대결을 통해 파이널로 진출하기 위한 관문. 이때 단체전은 ‘댄스팀’과 ‘R&B팀’으로 나뉘며, 같은 팀은 모두 동일한 점수를 받는다. 개인전은 각자의 실력을 펼칠 무대. 이에 팀 점수 30%와 개인 점수 70%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돼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대결을 알린다.또한 세미파이널을 위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10인의 크리에이터 군단이 스페셜 마스터로 지원 사격을 알려 눈길을 끈다. 미미, 강남, 임우일, 리안, 천재이승국, 전교일등 전일이, 이신혁, 킹키, 츄더, 벽돌 할아버지 등 아이돌부터 춤까지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한층 커진 세미파이널의 규모를 실감케 한다.지난 방송에서 이송현, 나영주가 조 1위를 차지하며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상황. 한 번의 탈락을 딛고 4라운드에 합류한 유우, 무대 연출력뿐 아니라 가창력까지 인정받으며 급상승 중인 안영빈, 가창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견 없는 댄스 1등 조혜진 등 최종 세미파이널 진출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첫 번째로 진행될 팀대결을 위해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NINE’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NINE’은 박진영인 수많은 라운드를 거쳐 세미파이널까지 올라온 최종 8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곳으로 알려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에 김하늘은 “감회가 새롭다”라며 뭉클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무대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총 8인과 세미파이널 첫 대결이 오늘 공개된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미파이널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더욱 커진 스케일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담길 ‘더 딴따라’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이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조혜진과 유우의 1라운드 영상이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다. 유우의 새벽비 무대는 79만 회, 조혜진의 Bad 무대는 45만 회를 기록하며 현재 1, 2등을 다투는 주요 참가자들의 첫 무대 영상이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웬디가 참가자의 뒷목을 벽에 붙이며 소리를 내게 하는 솔루션 영상이 647만 회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마스터의 솔루션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딴따라’ 5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5 16:25
예능

‘버거집 폐업’ 김병현, 재기 꿈꾼다 “최근 양재동 가게 계약해” (‘사당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가게 폐업 후 야무진 제2의 도약을 꿈꾼다.5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방송에서 김병현의 3년만 가게 폐업기가 공개된다. 특히 김병현이 가게 폐업의 아픔이 아물기 전에 야무진 제2의 도약을 꿈꾼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이날 김병현은 가게 폐업 소식과 함께 사비로 손해를 채웠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김병현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라며 폐업 이후에도 멈출 수 없는 까닭을 밝히자, 박명수는 “최고의 햄버거를 만들어야죠”라며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하다는 조언을 건넨다고.간절한 김병현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인물은 다름 아닌 신종철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이에 김병현은 “셰프님께서 레시피를 알려주시면 다음 가게에 반영하겠습니다”라며 신종철 총주방장에게 대대적인 햄버거 리뉴얼을 요청해, 신종철 총주방장의 “예스 오어 노(Yes or No)”라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김칫국을 양동이 채 벌컥벌컥 마신다고. 특히 김병현은 “최근에 양재동 가게를 계약했다”고 선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병현이 여전히 햄버거의 꿈을 키워나갈 것인지, 햄버거가 아닌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김병현의 요청에 신종철 총주방장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신종철 총주방장이 ‘n년째 요식업 유망주’ 김병현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5 13:36
경제일반

미국투자이민 핵심은 이주업체 선정, 국민이주 미국영주권 서비스 확장

- 오는 11일 오후 2시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미국투자이민(EB-5) 신청 시 투자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수속을 대행해 주는 이주업체를 선정하는 일이다. 국내의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은 막상 투자이민 과정이 시작되면 영구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까지 오로지 이주업체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건실한 이주업체를 잘 골라 선택하는 것이 미국 투자이민에서의 관건이다. 창립 20주년 이상의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는 지속적으로 영주권 서비스를 확장해왔다.지난 해 3000명이 넘는 예비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국민이주로 향했다. 미국 투자이민 상담이 국민이주로 몰리는 만큼 내부 전문가 구성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전문가 협력도 놓치지 않는다는 목적이다.미국투자이민이 단순히 영주권을 얻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교육, 금융과 자산관리, 부동산, 세무 등 정착까지 밀접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공신력 있고 검증된 업체끼리 제휴해 폭넓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이주는 지난해 국민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끝으로 국내 4대 시중 은행과 업무 협력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공신력을 강화하고, 특히 국민이주 수속 고객들이 해외 송금 및 금융 관리 면에서 더욱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또한 글로벌 컨시어지 그룹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VIP 고객 대상 비서 대행 프로그램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진행하며 해외 영주권과 비자가 필요한 VIP 고객들을 위해 이민 서비스를 다각화했다. 한편 국민이주는 최근 9년 연속 미국 영주권 최다 수속, 승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신년 첫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미국영주권 로드맵 설계와 미국 유학에서 영주권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가 소개된다. 이유리 미국변호사와 김지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미국 공인회계사(마크 강)가 영주권 취득 시 미국 세금보고 의무와 혜택도 소개한다. 설명회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25.01.04 17:00
IT

NHN 페이코, 정승규 대표 선임…"사업 개편·경영 효율화 매진"

NHN 페이코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승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NHN 페이코에 합류한 정승규 신임 대표는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페이코의 비상경영체제를 이끌었다.NHN KCP 부사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정승규 신임 대표는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며 KCP가 국내 PG(전자결제대행사) 업계 1위 사업자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 신임 대표는 KCP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한 결제 사업 분야 전문가로, 향후 페이코의 사업 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방침이다.정승규 NHN 페이코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대표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페이코의 사업 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에 매진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2 15:12
IT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멘토링 마무리…지역 학생 진로 상담

LG전자는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의 학생들에게 각자의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의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0:22
생활문화

플러스골프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으로 골프 시장 적극 공략

멤버십 골프회원권 전문업체 플러스골프(대표 김맹호/사진)가 최근 판매를 본격화한 멤버십 서비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플러스골프의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김맹호 대표가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계에 20여 년간 몸담아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멤버십 서비스다. 은행원 출신의 김 대표는 레저업에 뛰어든 후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체 예약 총괄을 담당하며 기획 및 영업, 홍보 등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가가 됐다. 이후 그간의 경험 및 다수의 골프장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플러스골프를 창업했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의 큰 특징은 무기명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점으로,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최대 4명까지 하나의 회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적용되는 골프장도 수도권 명문 골프장 70여 곳을 비롯해 전국 240여 곳에 이르며, 일부의 경우 그린피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개인 체크카드를 발급해 골프인들의 편의를 높였고, 입회보증금 운용에 대한 높은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플러스골프 골프회원권은 5년 보증형 가입 상품(플러스 Ⅰ~Ⅳ, 프리미엄 VVIP)과 3년 소멸형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상품은 수도권 명문 골프장 예약을 보장한다. 입회보증금에 따라 연간 예약 가능 횟수 및 그린피 혜택, 카트비 지원 등 세부 혜택이 달라진다. 예약은 사용 예정일 2~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김맹호 대표는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예약이 편리하며 무기명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멤버십이다”라며 “아울러 기존에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들도 플러스골프 회원권을 사용해 다양한 골프장 예약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가까운 거리, 좋은 시설, 좋은 티타임, 합리적 가격 등 골퍼들의 니즈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멤버십 골프회원권 회사 중 가장 좋은 예약 조건을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플러스골프는 와이케이산업개발과 선우디앤씨 두 회사가 투자해 만든 회사다. 플러스골프는 골프회원권 사업을 담당하며, 플러스 개발은 골프장 매입과 개발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2024.12.24 1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