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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청주 송절1지구 민간임대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통과

청주시 송절지구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합심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함께 처리하는 필수 행정절차로 사업승인 전단계의 최종 절차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사실상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또한, 현재 주택건설사업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며, 사업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지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어 무주택 자격 유지와 추가 청약 기회까지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북청주권의 핵심 도시개발지구로, 향후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초, 송절중, 봉명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파비뇽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 역시 청주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이 개통되면 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설계에도 차별화가 더해진다.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족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해 입주민에게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넷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승인 접수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계약 혜택으로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필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알파룸 중문(일부 타입) 등이 포함되며, 한정 혜택으로 제공된다.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10.02 13:38
산업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중이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돋보인다.힐스테이트의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30 09:38
산업

북한산 자락, 김동선의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 문 열다 [르포]

답답한 빌딩 숲 대신 북한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반겨주는 곳에 하이엔드 ‘끝판’ 리조트가 자리해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공들인 리조트 ‘안토’(ANTO)다. 이름부터가 흥미롭다.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가 만나 ‘땅에서의 편안한 삶’을 뜻한다. 말 그대로 호사로움과 평온함이 공존하는 공간을 꿈꾸는 곳이다.지난 22일 방문한 리조트는 드넓은 잔디와 푸른 숲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 15개 동, 334개의 객실이 숲과 어우러져 자리 잡고 있다. 객실 대부분에 발코니가 있어 북한산과 도봉산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에 들어서자 창 너머로 펼쳐진 능선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았다. 안토는 설계 단계부터 ‘자연과 공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600년 된 나무를 그대로 품은 채 건물을 배치했고, 실내 마감재도 천연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화려함을 앞세우기보다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가 곳곳에서 느껴졌다.안토는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 당시 머물렀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콜드플레이 멤버들도 바쁜 일정 속 자연에서의 여유와 쉼을 만끽하고 갔을 게 분명했다. 안토는 비회원 객실 110실과 회원 224실로 구성돼 있다. 비회원 대상 호텔동 객실은 팀버, 캐빈 등 나무와 연관된 이름을 붙였다. 가장 작은 13평형부터 가장 큰 ‘파인스윗’ 47평까지 다양하다. 안토 멤버스 객실 타입은 6가지로 객실 대부분이 최고 157평의 대형 평수다. 안토 관계자는 “리조트 특성상 창밖으로 나무가 온전히 보이는 객실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고층보다 저층 객실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안토가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웰니스’다. 요가와 명상, 숲을 활용한 자연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문 웰니스 브랜드와 협업도 추진 중이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룸과 생태 체험 공간도 눈에 띄었다. 사계절 내내 온수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라운드풀, 실내외 수영장은 네 곳이나 마련돼 있다. 인피니티풀과 가든풀은 회원 전용으로, 성수기에도 붐비지 않는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뒤로 펼쳐지는 인수봉과 오봉은 시그니처 뷰다. 회원 전용 객실인 파크하우스에서는 액자에 담긴 절경을 조용히 눈에 담을 수 있다. 루프톱에 오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고, 설치된 망원경으로 보니 정상에 앉아 쉬는 등산객들과 휘날리는 태극기까지 볼 수 있었다.맛 또한 안토가 자랑하는 경험이다. ‘우디플레이트’라는 이름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에서는 해산물과 그릴 요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디저트는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북한산 포시즌_가을’, ‘북한산 솔방울’, ‘통나무’ 등은 북한산을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인 디저트가 됐다. 안토는 오는 10월부터 회원권 분양에 본격 나선다. 현재 20%대인 분양률을 2026년까지 6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 플라자 호텔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 “콜드플레이가 묵으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미미하긴 하나 외국인도 유치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로 리브랜딩했지만 본질과 그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내년은 분양 원년으로 2000억원 이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2025.09.26 07:00
산업

DL이앤씨, ‘디버추얼’ 서비스 지속 확대

DL이앤씨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기존 분양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타입과 옵션 상품 외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여기서 더 나아가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 중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접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14:58
부동산일반

미추홀구 거래량 증가,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눈길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시장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 4,694건이었던 아파트 거래량은 2025년 상반기 6,055건으로 무려 29%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제 매매 거래량의 급증이다. 미추홀구의 매매량은 2024년 상반기 1,647건에서 2025년 상반기 2,193건으로 24.9%나 늘었다. 이는 단순한 임대차 거래가 아닌,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음을 의미한다.다른 구들과 비교하면 미추홀구의 성장세는 더욱 돋보인다. 같은 기간 서구(-2.1%), 계양구(-8.0%), 동구(-17.2%) 등은 매매량 감소를 보인 반면, 미추홀구는 인천 지역 거래량 증가율)11.2%)를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실거래가 늘어난 것은 단순한 관심 증가를 넘어 실거주나 투자 목적의 구체적인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서울 도심으로의 교통 편의성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 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아왔고 최근의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와 같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전용 59~84㎡ 위주의 실속형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수납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세대창고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에서는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로, 용산, 서울역, 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 환승하면 용산역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이용할 수 있어 인천 내부 이동이 편리하며,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분양 관계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사거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2025.09.15 10:08
부동산일반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개발수혜 기대되는 ‘세종 에버파크’

세종시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스마트 국가산단’이 오는 9월부터 보상금 지급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 연서면 일원 275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 6,170억원이 투입되며,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등 세종시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ICT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 산단 모델로 개발된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지급할 보상금은 그 규모만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보상금 지급이 본격화되면 해당 자금이 세종시 내 주택 및 토지 등의 유입으로 이어지며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인해 유입될 신규 인구를 고려할 때, 인근 주택시장이 최대 수혜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의 경우 해당 근로자들의 배후 주거지로써 가치가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 역시 주목할 만하다.다만 최근 치솟는 분양가와 고금리, 규제강화 등으로 인해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매수 부담이 높은 만큼, 기존 주택이나 일반 분양 단지의 접근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자금마련 및 세금 부담이 적은 분양 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 같은 측면에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이 ‘세종 에버파크’다. ‘세종 에버파크’는 최근 세종시 연기면 세종로 1858-25 일원 233,086㎡에 대해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으로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이곳은 공공지원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체로 합리적인 임대 가격으로 장기간 주거 안정이 보장되는 데다, 임차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해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 특히 사업승인 시 확정되는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가치 상승분을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임대기간 중의 보증금에 대해서는 HUG 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 전세사기 걱정도 없다. 특히,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고급 마감재와 다양한 특화 설계는 물론,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실거주 시 만족도도 높고, 추후 분양 전환 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세종 에버파크’ 관계자는 "세종 에버파크는 이달 장기 일반형에 대한 모집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장기일반형은 의무임대기간에도 지위양도가 가능해 실거주에 대한 부담도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 에버파크’는 최근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가 완료돼 사업 안정성 및 빠른 추진 속도도 보장된다.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사업의 공공성이 확보되며,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2025.08.14 15:00
IT

KT, 2분기 영업익 105.4%↑…부동산 분양 이익 효과

KT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반영됐다. 매출은 7조4274억원으로 13.5% 늘었다.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 효과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올해 2분기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9.5%에 기록했다.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초고속 인터넷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가입자 1000만을 돌파했다.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와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과 AI·IT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KT는 독자 개발한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3분기부터 AX(AI 전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적 AI' 철학을 반영한 독자 LLM '믿:음 2.0'을 출시했다. 115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베이스'와 23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미니' 등 2종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KT는 AI 멀티모델 전략 로드맵에 따라 '믿:음 2.0'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의 SOTA(최고 성능)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개발 중인 GPT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또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밑거름 삼아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를 팔란티어의 핵심 솔루션과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KT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KT는 2분기 분기배당을 전년 동기 대비 20% 올린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8월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 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오는 8월 13일 완료할 예정이다.장민 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그룹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 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해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1 10:59
산업

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 8일 개관

대우건설이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 지상 47층,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가구와 지하 1층 지상 3층 2만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선다.3.3㎡ 당 평균 분양가는 3300만원대다.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부산 최중심지 서면 내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는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입지적 상징성과 써밋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가 더해져 분양 이전부터 시장 및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서면 써밋 더뉴의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다. 정당 계약은 내달 8일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31년 4월 예정이다.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성인 가운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서지영 기자 2025.08.07 15:46
부동산일반

“신혼부부의 삶을 설계하다” 다베로, SH공사 ‘미리내집’ 사업 공식 참여

서울시 SH공사가 추진하는 비(非)아파트형 주택 공급 활성화 프로젝트 ‘미리내집’ 사업에 중소형 주택 전문 브랜드 다베로(DAVVERO)가 공식 협력사로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주택 공급 프로젝트로,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광진구 ‘다베로 광진지점’과 송파구 ‘르피에드문정’ 두 곳만이 최종 선정됐다.다베로는 2023·202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수상 경력과 풀퍼니시드 옵션, 드레스룸 설계, 생활 동선 최적화 등 차별화된 하드웨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송파구 송파대로에 위치한 ‘르피에드문정’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철학이 반영된 고품격 비아파트형 주거 공간이다. 8호선 문정역과 인접하고, SRT·3호선과도 가까워 강남·판교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SH의 철저한 현장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 두 지점만이 최종적으로 ‘미리내집’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다베로의 브랜드 품질과 사회적 신뢰도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다베로는 민간 디벨로퍼 중 유일하게 공급 단지로 선정되며, 브랜드의 공간 기획력과 입주자 중심 철학을 공공 영역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다베로는 시행·시공·분양·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순한 공간 공급이 아닌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브랜드다. 입주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 청소, 차량 케어, 숙박 예약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사후 관리 시스템은 젊은 세대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다베로는 이번 SH공사 협업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민간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다베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기존 입주자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소식”이라며, “다베로는 처음부터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삶의 출발점이자 나다움을 담는 공간으로 정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설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나만의 집, 다베로 퍼스널하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다베로는 연희지점, 합정지점 등 신규지점을 순차적으로 확장 중이거나 확장 예정으로 주거 솔루션 다양화에 발맞춰, 공간 구조, 자재, 가전, 컬러 옵션 등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는 ‘퍼스널 하우스’ 전략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SH공사 ‘미리내집’ 참여는 다베로가 서울형 중소형 주택 시장에서 공공–민간 협업의 대표 모델로 떠오르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다베로 금보미 대표는 “앞으로도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더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삶을 그려갈 수 있는 집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6:00
부동산일반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1순위 평균 75대 1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148.5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용면적 84㎡A타입 6가구 모집에 891명이 몰렸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은 우수한 명문 학군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곳의 분양가는 지난해 공급됐던 '범어 1차 아이파크'의 현재 시세보다 1~2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실수요 및 투자수요도 청약에 대거 나선 것으로 보인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경우 우수한 입지에서 공급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단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에 나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되기 때문에 계약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 단기간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33건이 접수됐다.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 평균 경쟁률 75.2대 1을 기록했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이곳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돼 있다.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곳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범어 1차 아이파크'와 연계하여 약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이곳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서울 대치동, 목동과 함께 전국 3대 학원가로 손꼽히는 범어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아이파크만의 우수한 상품성도 눈에 띈다. 이곳은 조합세대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세대에도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시스템 창호는 세계 1위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다.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와 명품 브랜드 가구, 주방·욕실 설비로 세심한 공간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국내 1위 동성사의 개방형 시스템 가구와 KOHLER 세면기, 수전, Jaquar 욕조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은 물론, 150년 역사의 명품 브랜드 KOHLER 주방가구까지 도입되어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아파트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지하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주방 수납 공간 확장(84A·C·D) 등 실용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 거실, 안방, 주방에 시스템 에어컨 3대 및 전동 빨래건조대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침실 2에는 전 세대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설치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402-3번지에 마련돼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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