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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디자이너 차홍, ‘청담동 매출퀸’ 비결은 ‘이것’ (‘라디오스타’)

인기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데뷔하자마자 ‘매출퀸’에 등극한 비결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하는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진다.차홍은 “김구라가 미용실 VIP 고객이다. 광팬인 식구도 있다”며 김구라 때문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미용실 운영부터 화장품 사업, 아카데미 사업까지 K뷰티계를 주름잡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충주맨은 “순수익이 얼마나..(되느냐)”라며 세무 직원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빵 터트렸다. “하루에 60명 정도 예약이 있었다”라는 차홍의 스케일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예고편에서 차홍은 구름펌, 태슬컷, 허쉬컷 등 손대는 머리마다 유행시킨 ‘뷰티 장인’으로서 충주맨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을 솔직하게 평가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차홍이 미용실 스태프에서 ‘헤어계 히어로’가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공개된다. 특히 스태프 시절, 미용실 최초(?)로 장갑을 도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디자이너로 데뷔하자마자 ‘청담동 매출 퀸’에 등극한 특별한 비법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본인 우상화에 빠져 드셨구나”라고 정곡을 찔러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2 18:04
산업

[2023 K포럼]"K뷰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K포럼 전문가들 이구동성

"K뷰티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11일 열린 '2023 K포럼'의 3세션 'K뷰티, MZ세대 팬덤을 형성하라' 대담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K뷰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K뷰티는 과거 '가성비템(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아이템)'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는 것이다.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성이 왈라 대표와 김동균 스페설원 메이커스 대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키리마루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해 K뷰티가 글로벌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K뷰티, 가장 강력한 콘텐츠 10년 전만 해도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비주류'였다. 그러나 K팝과 드라마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K뷰티의 위상도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 패널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 중인 김동균 대표는 업무 특성상 한 달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김동균 대표는 "과거에는 해외 소비자가 K뷰티 제품을 구매하려면 오픈마켓을 찾아야 했으나 이제는 현지 대형몰 곳곳에서 K뷰티 브랜드를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도 자주 열린다"며 열기를 전했다. K뷰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는 것은 백아람 대표도 마찬가지였다. 백아람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는 단일 제품으로 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K뷰티 브랜드가 적지 않다"며 "심지어 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도 K뷰티가 판매될 정도로 이제 한국 화장품은 주도적 산업으로 올라섰다"고 했다. 연예인들이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 정보를 제공하는 '왈라랜드'를 운영 중인 이성이 대표는 K뷰티와 패션의 힘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이성이 대표는 "왈라랜드 데이터를 통해 가볍고 재밌는 K뷰티의 확장성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K뷰티는 이미 명품 반열에 들었다"며 "한국 연예인이 입어서 예쁘다고 생각하는 옷들은 80% 이상이 품절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K뷰티가 특유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바탕으로 거대한 해외 팬덤을 형성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김동균 대표는 "해외에는 K뷰티를 생각하면 '클린' '비건'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소비자군이 하나의 팬덤을 형성했다고 본다"며 "이런 부분을 더욱 발전시킨다면 '샤넬' 못지않은 K뷰티계의 명품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9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인 뷰티 크리에이터 키리마루는 "일본에서 K뷰티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큐텐'의 판매 순위가 유튜버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가능 위한 키워드는 지난달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조 5631억 원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업황이 위축됐지만 한국은 프랑스와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 세계 4위에 올랐다. 그러나 'C뷰티(차이나뷰티)'가 ODM(제조자개발생산)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함께 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패널들은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아람 대표는 "K뷰티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덕을 본 산업"이라며 "가성비 싸움은 한계가 뚜렷한 남큼 우리만의 마케팅 코드와 유저를 연결하는 장치가 부수적으로 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숏폼을 통해 SNS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동균 대표는 "K뷰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현지 문화 적절하게 살린 숏폼 형태의 콘텐츠로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웰메이드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25조원에 달하는 연 매출을 기록한 '틱톡샵' 등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는 실제로 매출 1억원에서 400억원까지 외형을 키운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도 비슷한 궤를 통과했다고 부연했다. 세분화된 현지 문화 기반 마케팅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김동균 대표는 "세계 각국은 그들만의 문화와 종교, 규범 등의 장벽을 갖고 있다"며 "가령 인도네시아는 할랄 인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만, 비건 제품은 어느 정도 용인하기도 한다. 이런 부분을 잘 파고들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아람 대표는 "이제 내수 시장이 아닌 글로벌을 타깃으로 한 K뷰티 브랜드가 나오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K뷰티를 소비하도록 타깃팅하고 세분화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백 대표는 "재한 외국인들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큰 마케팅 결과를 낼 수 있다"며 "누리하우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2500명을 데이터로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2 07:05
연예

겟잇뷰티 ‘달쥬커플’ 산다라박-김민주, 이번 시즌도 이어간다

‘겟잇뷰티’에 산다라박과 김민주가 MC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전 시즌의 활약을 이어간다. tvN D 스튜디오의 뷰티 큐레이션 가이드 ‘겟잇뷰티’는 지난 시즌부터 ‘겟잇뷰티 Clean’과 ‘겟잇뷰티 Talk+’로 단장해 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달쥬’ 커플로 불리며 지난해 새로운 겟잇뷰티를 이끈 산다라박과 김민주가 이번 시즌 역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MC를 이어갈 예정이다. ‘겟잇뷰티 Clean’에선 뷰티계 전문가와 함께 친환경 뷰티를 소개한다. 이에 유주와 코미디언 김해준이 게스트 출격을 예고했다. ‘겟잇뷰티 Talk+’에서는 지금 가장 핫한 게스트를 초대해 뷰티 트렌드를 만날 예정이다. 올해에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이수진 박사, ‘알쓸신잡’의 곽재식 작가 그리고 최태성 강사가 나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산다라박과 김민주의 ‘왓츠 인 마이 백’이 정식 코너로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함께 셀럽들의 파우치를 속속들이 살펴본다. 산다라박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고, 김민주 또한 “쉬는 기간 동안 꼼꼼하게 조사하고 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겟잇뷰티 Clean’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겟잇뷰티 Talk+’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7 17:10
연예

정샘물 '전참시' 출격…K뷰티계 금손 일상 대방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뷰티계의 톱클래스 정샘물이 출연,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해 온 정샘물은 이날 '전참시'를 통해 K-뷰티계의 금손 일상을 공개할 예정. 특히 정샘물의 매니저 역시 뷰티계의 레전드 아티스트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샘물 원장님의 조력자이자 동료"라고 밝힌 매니저는 이날 정샘물과 환상의 K-뷰티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정샘물과 매니저는 이날 오은영 박사의 얼굴을 반반 나눠 메이크업하는 신공으로 소름을 유발한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한 치의 오차 없는 두 사람의 메이크업 스킬이 안방에 역대급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매니저는 "아주 급박할 땐 반반 나눠서 한다"면서 레전드 메이크업 스킬의 비밀을 공개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18:09
연예

'전참시' 측 "송지아 촬영분 상호협의 후 방송하지 않기로"[공식]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의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분이 방송되지 않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20일 "송지아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라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단숨에 패션 뷰티계는 물론 방송계가 주목하는 샛별이 됐다. 그러나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아가 일부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으나 논란은 식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송지아의 금수저 논란, 스폰서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향후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7:23
경제

몇 개 안 남은 매장 또 폐점…출구 없는 토종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

토종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갈림길에 섰다. 코로나19로 뷰티 시장이 고전하는 가운데, 매출도 내림세다. 자체 멀티숍인 '눙크' 매장과 '미샤플러스' 매장을 잇달아 폐점하면서 적자 폭만 줄여나가는 처지다. 혁신적인 제품은 물론, 눈에 띄는 마케팅도 보이지 않는다. 매장 폐점 가속화 '눙크 석계점 영업종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석계역 인근에 있는 눙크 매장 앞에 붙은 안내문이다. 눙크는 에이블씨엔씨가 2019년 자체 브랜드인 '미샤', '어퓨' 외에도 타사 브랜드까지 모두 취급하는 멀티플랫폼을 만들겠다면서 론칭한 멀티숍이다. 그러나 석계점이 폐점하면서 한때 100개 점포를 넘보던 눙크는 13개로 쪼그라들었다. 남은 곳 역시 대부분이 장기간 계약을 맺은 대형마트에 입점한 점포로 사실상 문을 연 눙크 가두점은 1~2개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눙크의 대체안으로 키우던 미샤플러스도 줄여나가고 있다. 눙크 출점 속도가 느리자 종전에 있던 미샤 매장에 '플러스'란 글자를 더 붙인 멀티숍이다. 그러나 700여 곳에 달하던 미샤 매장은 현재 400여 개까지 줄었다. 매장문을 닫아 손실을 메우는 형국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670억원 대비 14% 감소한 577억원이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 150억원에서 46억원으로 줄였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분기부터 원가율 개선,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 광고비 효율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손실 폭을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비용 효율화는 한계가 있다. 성장을 위해서는 동력이 절실하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일본과 미국 실적 확대, 온라인 사업 개편,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반전을 일구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개똥쑥', '보랏빛 앰플' 등 과거 에이블씨엔씨의 반등을 이끈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진부한 수상 소식이나 '1+1행사'로는 실적 개선이 힘들다. "LG생건에 매각 불발" 에이블씨엔씨의 최대 주주인 IMM PE는 지난해 6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5개월 뒤인 11월에는 신유정 전 KG할리스에프앤비 대표를 신임 상무로 앉혔다. 모두 IMM PE의 투자 성공사례로 꼽히는 '할리스커피'의 매각을 이끈 주역이다. IMM PE가 두 사람을 에이블씨엔씨로 모은 것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 코로나19로 K뷰티 업황이 급속하게 가라앉았다. 에이블씨엔씨를 품에 안기 위해서는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데, 현재로써는 이런 빅딜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보이지 않는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초 IMM PE 측과 함께 에이블씨엔씨 매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LG생활건강이 협의가 불가능한 수준의 제시액을 내밀면서 매각 논의도 깨졌다"고 전했다. IMM PE는 2017년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하면서 지부 인수에만 3000억원가량을 쏟아부었다. 이후에도 유상증자 등을 통해 수천억 원을 에이블씨엔씨에 투입한 바 있다. 다만 이에대해 LG생건 관계자는 "인수합병(M&A) 파트에서 에이블씨엔씨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블씨엔씨는 전 세계 찾기 힘든 브랜드숍을 만든 기업이다. 또한 토종 화장품 기업으로서 K뷰티계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비중이 상당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IMM PE의 출구가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에이블씨엔씨라는 뷰티 기업의 존폐 자체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11 07:00
연예

김민정, 시간 멈춘 뷰티계 뮤즈…5년째 화장품 모델 재계약

배우 김민정이 시간이 멈춘 뷰티계 뮤즈 면모를 인증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한 화장품 브랜드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5년째 모델 재계약을 이어갔다. 자기 관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정의 이름에 걸맞은 청아한 피부와 넘치는 아우라가 담긴 새 CF가 최근 공개됐다. 김민정 측은 19일 화장품 브랜드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이와 함께 김민정의 아름다우면서도 강단 있는 분위기가 담긴 스틸과 CF를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민정만이 내뿜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연기 실력과 단단한 내면이 담긴 강단 있는 눈빛, 자기 관리로 시간을 멈춘 맑고 청아한 피부, 넘치는 아우라가 돋보인다. 김민정은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촬영된 CF 촬영과 지면 광고 촬영 등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양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민정은 지난 2017년 이 브랜드의 첫 번째 뮤즈로 발탁돼 2021년인 지금까지 TV CF와 다양한 콘텐츠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계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뮤즈가 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기 때문. 현재 김민정과 이 브랜드는 서로 지향점이 맞닿아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김민정만의 분위기가 브랜드와 맞닿아 시너지를 내며 소비자들에게 일명 '김민정 크림'이라 불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기자로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김민정은 동서양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데다 세련미, 단아함, 고고함 등 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민정은 아역 시절부터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매번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성과 주연으로 함께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한도 초과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한 바 있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선정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3:04
무비위크

[화보IS] 오마이걸에 살짝 설렜어

그룹 오마이걸의 엘르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올 여름 성공적인 'NONSTOP' 앨범 활동을 마친 오마이걸 멤버들은 엘르와 함께 여름 피크닉 콘셉트의 청량한 단체 화보를 26일 선보였다. 오마이걸은 푸른 자연에서 실제 소풍을 온 듯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로 화보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 한 컷, 한 컷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오마이걸 멤버들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이 이어졌다는 후문. 화려한 컬러 펜슬로 눈가에 포인트를 준 효정과 승희, 시원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걸 크러시 매력을 선보인 미미, 톤온톤 메이크업으로 여름 블러셔 룩을 소화한 지호와 아린, 맑은 글로우 메이크업을 선보인 유아, 또렷한 속눈썹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비니까지 7인7색 다양한 여름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뷰티계의 새로운 샛별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촬영 당일, 34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마이걸 멤버들은 끝까지 훌륭한 포즈와 연출로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팀워크가 돋보인 단체 촬영은 물론이고 각각의 매력을 100% 발산한 개인 촬영까지 소화하면서 “함께하는 촬영이 너무 행복하다”며 현장은 멤버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오마이걸의 화보는 엘르 7월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6 10:04
연예

'터치' 변정수 "정반대 성격 오시은 役, 대리만족 카타르시스 느껴"

배우 변정수가 '터치' 오시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내년 1월 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채널A 새 금토극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변정수가 열연할 오시은 캐릭터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오뷰티의 대표다. 화려한 언변과 팔색조 매력을 가진 인물. 극 중에서 주상욱(차정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키워냈지만, 어느새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자리 잡은 그와 라이벌 구도를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오시은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남을 짓밟아서라도 최고가 되려는 오시은과 난 정반대지만, 연기하면서 대리만족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 평소 뷰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오시은 캐릭터를 통해서 모든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녀는 "연기하면서 보니 뷰티계에도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주상욱과 라이벌 관계로 나오는데, 둘의 암투극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무례한 모습을 가진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오시은 캐릭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드라마니 2020년 드라마 '터치'와 함께 즐겁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MI, 스토리네트웍스 2019.12.24 15:53
연예

패션·뷰티계도 설리 추모에 동참..포토콜 행사 취소

꽃 같은 나이에 고인이 된 설리(25·본명 최진리)를 추모하기 위해 패션 뷰티계도 나섰다.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러 패션 뷰티 행사들이 취소됐다. 멀버리, 0914, 라 메르 등의 브랜드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멀버리 행사에는 배우 안소희, 조보아, 공승연, 김수미, 모델 안아름, 그리고 설리의 SM 식구인 레드벨벳 슬기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0914의 포토콜 행사에는 배우 김하늘과 성유리, 라 메르 행사에는 배우 수현 등이 참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추모의 뜻을 모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예계는 일정을 중단하며 애도에 나서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컴백 방송을, 엔플라잉은 새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올리브 '치킨로드'와 넷플릭스 '박나래 농염주의보'는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마지막 통화를 한 매니저가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3시 21분께 발견해 신고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가 사망 신고를 받고 이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고, 2015년 팀을 탈퇴한 후에는 배우로 영역을 확장했다. 영화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0.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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