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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스테이씨, 단독 팬 미팅 성료 → 10월 컴백 예고

그룹 스테이씨가 팬들과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 미팅 ‘스테이씨 무비 클럽’(STAYC MOVIE CLUB)을 개최했다.‘스테이씨 무비 클럽’은 지난해 5월 열린 ‘SWITH Gelato Factory’ 이후 스테이씨가 약 1년 3개월 만에 개최한 단독 팬 미팅이다. 멤버들은 이번 팬 미팅을 통해 데뷔 첫 정규 1집 발매와 컴백을 축하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날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의 수록곡 ‘원띵’과 타이틀곡 ‘치키 아이시 땡’으로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 스테이씨는 ‘뷰티풀 몬스터’, ‘파피’, ‘에이셉’ 등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스테이씨는 양일 서로 다른 세트리스트로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스테이씨는 첫째 날 공연에는 ‘트웬티’와 ‘버터플라이’, 둘째 날 공연에는 ‘렛 미 노우’와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무대로 팬심을 저격했고, 팬들 역시 힘찬 응원으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씨는 풍성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OST를 듣고 작품명을 맞히는 오늘의 동아리 선발전, 그림 또는 몸으로 설명하는 영화의 제목을 맞히는 능력테스트, 영화 제목과 관련된 빙고 게임을 진행하는 미션 챌린지, 사전에 팬들이 작성한 리스트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보는 K-팝 챌린지까지 알찬 프로그램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엔딩 무대 후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까지 마친 스테이씨는 “팬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오늘 영화 같은 하루를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앙코르 곡으로 ‘스테이 위드 미’ 무대를 선사한 스테이씨는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스테이씨가 10월 또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발휘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9:23
연예일반

메이크업 전후 모습에 ‘깜짝’…트렌드마스터, 뷰티 유튜버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담은 채널 '트렌드마스터'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트렌드마스터는 지난 한 주간(15일~21일) 조회수 410만 회, 좋아요 16.7만 개를 기록하며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입술 화장을 전문가에게 받으면?' 제목의 영상은 조회수 36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에서 메이크업 전후의 놀라운 변화를 선보이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길만이 가능한 섬세한 표현과 완성도를 보여주었다.트렌드마스터는 현재 구독자 24.5만 명(25일 기준)을 보유한 메이크업 유튜버 채널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뷰티와 스타일 트렌드'를 목표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 제작을 통해 드라마틱한 메이크업 전후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2위는 화장하는 청담언니, 3위 써니채널(Sunny's Channel), 4위 인보라(INBORA), 5위는 효진조(Hyojin Cho)가 랭크됐다. 2024.05.09 09:00
연예일반

메이크업 분야 1위 유튜버는?…‘골드버튼 2개’ 화장하는 청담언니 [클라우트 랭킹]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의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월간 조회수 1위에 올랐다.유튜브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지난 1월 조회수 1억을 돌파하며 8개월 연속으로 뷰티 유튜버 조회수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7일 업로드한 '레몬 비누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조회수 1898만을 기록하며 파워 뷰티 인플루언서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연필 립글로즈 리필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수 983만을 돌파했다. 화장하는 청담언니에 이어 2위는 수박씨365, 3위 트렌드마스터, 4위 트윈데이(TWIN DAY), 그리고 5위는 지냐(Jinyaa)가 랭크됐다. 구독자 137만을 보유한 화장하는 청담언니는 더불어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청담언니'도 운영 중이다. 청담언니에서는 주로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38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메이크업 채널 '화장하는 청담언니'와 함께 고유의 매력을 발휘하며, 두 채널의 구독자는 523만(1일 기준)을 넘어섰다. 두 영역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골드 버튼 2개를 획득했다.한편 청담언니는 지난 14일 공개된 'KLOUT'와의 인터뷰를 통해 골드버튼을 획득한 노하우를 전했다. "영상을 올릴 때 청담언니라는 해시태그와 요리하는 청담언니 해시태그를 같이 쓴다"며 어떤 계정이든 서로 윈윈해서 올라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24.02.05 18:08
연예일반

윤아, SM과 3번째 재계약…“17년째 동행,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공식]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4일 SM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SM이 임윤아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17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SM은 데뷔 이후 한결같이 톱의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이어 “SM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윤아가 더욱더 빛나 계속해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임윤아를 향한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난 임윤아는 배우로도 전향해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시청률 13%를 넘은 JTBC ‘킹더랜드’에서 천사랑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한편 임윤아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4 10:40
뮤직

권은비 단독 콘서트 '퀸' 성료…"어느 분야에서든 '퀸' 되도록 노력"

가수 권은비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 이하 ‘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채 ‘퀸’의 자태를 과시한 권은비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 타이틀곡 ‘글리치’와 ‘크로키’를 연달아 선보이며 ‘퀸’의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10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사계절 내내 여러분의 ‘퀸’이 되겠다는 의미로 공연 타이틀을 ‘퀸’이라고 정했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뜨거웠던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언더워터’,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더 플래시’를 비롯해 ‘플래시’, ‘블루 아이즈’, ‘코멧’, ‘오프’, ‘러스’, ‘하이’, ‘뷰티풀 나이트’, ‘도어’, ‘시뮬레이션’, ‘에스퍼’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권은비는 “추후 발매될 곡인데 루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려 한다. 오늘은 혼자 부르지만 다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부를 수도 있다”라는 스포일러와 함께 미공개 신곡 ‘라이크 헤븐’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또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중간 VCR에서는 권은비가 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그룹 활동, 솔로 가수로 화려한 데뷔까지, 아티스트 권은비의 찬란한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이 재생됐다. 세 번의 데뷔에 이어 각종 방송에서의 활약과 역주행 신드롬, 워터밤을 통해 ‘서머 퀸’으로 거듭나기까지 기나긴 과정이 차례로 그려졌다. 이번 공연에는 가요계 ‘고막 남친’으로 불리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트롯 여신’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김민석은 ‘취중고백’, ‘선물’,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서울의 달’을 각각 열창하며 권은비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끝으로 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우리의 속도’, ‘이터니티’를 추가로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불태웠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단독 콘서트 ‘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은비는 “콘서트를 할 때마다 처음인 듯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는데, 응원해준 루비들 덕분에 이번 공연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그 모든 순간에 루비들이 함께해 주셔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어느 분야에서든 ‘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나자”고 덧붙이며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09 17:44
연예일반

권은비 “의미 있는 ‘그린리본마라톤’ 많이 알아줬으면” [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마라톤’은 의미 있는 행사잖아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해요.”가수 권은비가 ‘그린리본마라톤’의 의미를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권은비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그린리본콘서트의 막을 연 권은비는 세 번의 역주행을 일으킨 ‘언더워터’(Underwater)부터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더 플래시’(The Flash), 수록곡 ‘뷰티풀 나잇’(Beautiful Night)까지 세 개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권은비는 시원한 보컬과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뷰티풀 나잇’ 무대에서는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무대 매너를 보였다. 현장의 관객은 권은비의 이름을 외치고 후렴구를 떼창하는 등 무대를 함께 즐겼다.권은비는 ‘언더워터’, ‘뷰티풀 나잇’ 무대를 마친 후 “‘그린리본마라톤’을 즐겨줘 감사하다. ‘그린리본마라톤’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날도 더운데 와줘서 감사하다. 다치지 않게 즐겨달라”고 안전을 당부했다.이어 “‘그린리본마라톤’은 의미 있는 행사이지 않냐.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그린리본마라톤’의 의미를 짚었다.한편 권은비는 다음 달 7~8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한다.‘그린리본마라톤’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9 17:46
골프일반

코즈볼 프로골프단 최예본, 롯데오픈 톱10 차지

‘코즈볼 프로 골프단’의 최예본 프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KLPGA)투어 '롯데 오픈'에서 공동 8위로 마감하여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이번 대회는 우승자 최혜진을 포함해 공동 8위까지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가 톱10 진입을 이뤘다. 최예본 프로는 지난해부터 정규 투어에 출전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진행해 KLPGA투어 첫날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산했다.2022년 3월 창단한 ‘코즈볼 프로 골프단(최예본, 정주리, 이세희 등)’은 ‘KLPGA 2022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목받고 있는 프로 골프단이다. 한편, 협찬사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뷰티 전문 회사다. 화장품을 볼(ball) 형태의 일회용 친환경 용기 담아 사용 기간 동안 제품의 변질 혹은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제조 특허까지 획득한 업체로 올 하반기 ‘시투안 바이 코즈볼’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용준 기자 2023.06.07 14:47
연예일반

‘보이즈 플래닛’ 황민현, 연습생들과 첫 만남…“6년 전 생각나”

‘보이즈 플래닛’의 첫 번째 스타 마스터 황민현이 연습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황민현은 지난 21일 Mnet ‘보이즈 플래닛’ 연습생들의 첫 번째 미션 현장에 스타 마스터 자격으로 참석했다.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Mnet 오디션 프로그램에 유독 각별한 황민현은 “6년 전 여러분과 비슷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꿈꿨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며 “그때의 나는 간절했지만, 그 간절함에 휘둘리기보다는 당장 내 눈앞에 주어진 시간, 지금 해내야 하는 무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간절함으로 이곳에 모였겠지만 미래에 대한 간절함으로 현재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지금 ‘보이즈 플래닛’에서의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간절했던 미래가 여러분의 지금이 될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나도 어떤 보이그룹이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좋은 무대 위에서 선후배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여러분 인생의 가장 에너제틱하고 뷰티풀한 순간이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다음 달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6 10:00
경제일반

[스타일 IS인터뷰]'화장하는 멋진 남자의 시대' 신관홍 톰 포드 뷰티 수석 아티스트

최근 화장하는 남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남자가 얼굴에 분칠하면 "세상 말세" "호모 아니냐"는 비난이 날아왔지만, 시대가 달라졌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2010년 7300억원에서 2022년 1조92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중에서는 남성도 외출할 때 피부 보정은 물론 립과 아이브로우까지 챙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신관홍 톰 포드 뷰티 수석 아티스트는 20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무대 분장사로 출발해 2004년 뷰티 브랜드에 입문한 그는 국내를 통틀어 몇 명 되지 않는 남성 아티스트였다. 남성이 화장을 하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던 시절을 지나 남성 그루밍(grooming·꾸미기)이 대세로 자리잡기까지 만만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약 30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신 수석 아티스트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남과 여를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브랜드 톰 포드 뷰티의 방향과 결이 같은 사람이었다. 일간스포츠가 그를 만나 멋진 남자들의 메이크업 세계에 대해 들었다. 어디 남자가 화장을? -요즘 남성 그루밍이란 말을 많이 쓴다. 정확한 표현은. "배우이자 감독, 디자이너인 톰 포드는 '그루밍은 세상 사람들에게 남성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멋진 그루밍은 모던한 남성의 표식'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여성만 화장하고, 매력을 극대화했으나 톰 포드 뷰티는 젠더리스 브랜드로, 여성은 물론 남성도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그루밍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뷰티 업계에 입문한 계기는. "원래 연극 무대 분장사였다. 2004년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뎠고, 2014년 톰 포드가 국내 상륙했을 때 오픈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뷰티 관련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20여 년째다."-20년 전만 해도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드물었다. "어디를 가도 '청일점'이었다. 매장에 있으면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보고 신기해하는 분들도 계셨다. 관심도 즐겁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여성 고객님이 '남성 아티스트가 부담스러우니, 다른 분으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할 때는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편견도 많았을 것 같다. 성 정체성에 대해 묻는 사람은 없었나. "많다.(웃음) 남자가 화장하는 일이 워낙 드물었던 시대였다.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고 메이크업하다 보니 다양한 편견이나 오해를 받기도 했다." -요즘 MZ세대는 남성 메이크업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 최근 톰 포드 뷰티 1대 1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 남성 고객 두 분이 참여했는데, 30대 남성 고객께서 '스모키 메이크업(짙은 색상의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로 눈가를 어둡게 연출하는 화장)'을 요청하실 정도로 MZ세대가 남성 그루밍에 개방적이다. 총 40분간의 맞춤 서비스에 남성 고객의 그루밍 메이크업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다. 톰 포드 뷰티의 경우 남성 고객이 신규와 기존 고객 계속 두 자리 수로 성장 중이다."-톰 포드 뷰티에서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화장을 시작한 남성 고객이 많을 것 같다."어느 날 명동점에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을 데리고 온 어머님이 계셨다. 향수를 구매하는 아들에게 그루밍 메이크업을 해드렸는데, 전국 투어를 하던 중 다시 그 고객님을 만났다. 이번에는 어머님과 아들 외에도 아버님까지 함께 계셨다. 저를 먼저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하셨다. 그날 아버님도 그루밍 메이크업을 받고, 메이크업 제품을 여럿 구매하셨다. 처음에는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이 어색할 수 있지만 집에 돌아가서 다시 보니 멋지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찾아오시는 경우가 정말 많다."화장하는 멋진 오빠의 '꿀팁' -멋있는 남자 메이크업이란. "'자연스럽지만 밋밋하지 않게'가 핵심이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내 피부와 이질감없이 톤을 잡아 주는 것이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컨실러 등을 통한 부분적인 보정을 추천한다. 얼굴 중 높은 콧대나 눈, 눈썹, 턱 선까지 부각해야 할 부분을 잘 살려줘야 한다.한국 남성은 입술 톤이 다운된 경우가 많다. 과하지 않은 틴티드 립밤을 발라주면 혈색이 돌고 부담스럽지 않은 생기가 돈다. 더 건강해 보이기 때문에 면접 등에 활용하기 좋은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이 된다."-남성미는 눈썹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너무 샤프하고 가는 눈썹보다는 본인 눈썹인 듯 자연스럽고 풍성한 눈썹 결을 잘 살려주어 인위적이지 않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적당한 발색력을 지닌 브로우 펜슬을 선택해 눈썹 결 사이사이를 채워주는 듯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톤의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눈썹 결을 코팅시켜주는 제품을 더하면 야성적인 리얼 남성 눈썹이 완성된다."-화장하는 멋진 남자를 위해 '필수템'은."눈썹과 입술색은 젊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에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다. 아이 브로우 펜슬인 '톰 포드 브로우 스컬프터'와 눈썹 결을 교정해 주는 '톰 포드 브로우 라미네이터', 자연스러운 립밤 연출이 가능한 '톰 포드 뷰티 틴티드 립밤 립 블러시'를 추천한다. 피부는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컨실러'로 부분적으로 터치를 하면 자연스럽게 잡티를 가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제품들이다. 사용법이 어렵다면 언제든 매장에 방문해 달라. 남성분들도 편안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최근 남성 메이크업의 유행이나 흐름이 있다면."크게 두 가지다. 아이돌 스타나 인플루언서 들의 영향으로 눈썹이나 립을 강조해 개인의 개성을 트렌디하고 과감하게 표현하는 스타일과 자연스럽고 미니멀한 그루밍 메이크업이다. 내 경우 피부 톤과 얼굴 구조를 염두 한 베이스 그루밍 메이크업을 하고 립 틴트 또는 블러셔로 매력적인 첫인상을 표현한다."-톰 포드 뷰티의 결이 잘 맞다. "톰 포드 뷰티는 남성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그루밍 메이크업을 받고, 더 멋진 남성미를 부각할 수 있도록 특화된 브랜드다. 우리 브랜드는 남성과 여성 비율이 50대 50으로 같다. 스킨로션 같은 기초화장품도 남성용, 여성용을 가르지 않는다. 젠더리스 메이크업 제품도 많다." -파워 인플루언서다. 팔로워가 얼마나 되나. "팔로워가 30만명 가량 된다. 코로나19 시절 톰 포드 뷰티만의 멋있는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을 알리고, 현장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남성 메이크업에 대한 선입견의 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딸이 '친구 인스타그램에서 아빠가 포스팅 된 것을 봤다'며 기뻐할 때 행복하다. 딸에게 낯설지 않은 특별한 아빠가 되고 싶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9 07:01
연예일반

조정래 감독, 영화 '광대 소리꾼' 재상영회 참석 뭉클..."역주행 되길"

조정래 감독이 혼신을 다해 만든 영화 '광대 소리꾼'의 재상영회를 맞아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대한자치저널TV.신문(총괄대표 김선우)이 후원한 영화 '광대 소리꾼' 재상영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 및 문화 동아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하지혜가 사회를 맡았다. 김선우 대한자치저널 총괄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개봉을 하지 못했음에도, '광대소리꾼'이 무려 네이버평점 8.71를 받았다. '서편제' 이후로 우리의 전통 판소리를 주제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한국적인 훌륭한 뮤지컬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우리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저희 회사에서 극장을 대관하여 재상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영화를 감상하신 관계자분들이 제대로 된 감상평을 SNS 등으로 올려주셔서 역주행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정래 감독은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만든 제 영화가 다시 극장에서 상영될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김선우 총괄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영화를 통해 다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전 세계에 퍼져 전쟁없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재성, 김영석, 가수 이정석, 김추리, '청춘침향환' 홍보대사 방송인 하지혜, 케이뷰티인터내셔널 뷰티마스터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광대-소리꾼'은 판소리를 뮤지컬 영화 장르로 풀어낸 영화다. 월드뮤직 그룹 '공명'의 리더 박승원이 음악 총감독을 맡았으며, 국악계 명창 이봉근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의 이야기를 담은 흡입력 있는 로드무비로, 조선 반도의 절경을 담아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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