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402건
해외축구

‘레알 출신’ 다닐루 결승 골…플라멩구,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베테랑 수비수 다닐루(34·플라멩구)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2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정상을 이끌었다. 플라멩구는 4번째 남미 챔피언에 오른 최초의 브라질팀이 됐다.플라멩구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5 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파우메이라스(브라질)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22분 코너킥 공격서 나온 다닐루의 득점이 이날의 결승 골이 됐다. 다닐루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다.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 프로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플라멩구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이는 브라질 구단 중 최다 우승 기록이다. 역대 최다 우승 팀은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7회)다.플라멩구는 12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및 2029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수비수 출신 필리페 루이스 플라멩구 감독은 한 구단에서 2019년과 2022년에 두 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감독으로도 우승 트로피를 품게 됐다. 다닐루 역시 산투스(브라질) 소속이던 2011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파우메이라스도 이번에 4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플라멩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파우메이라스는 4년 전 대회 결승에서 플라멩구를 연장 승부 끝에 2-1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한편 브라질 팀은 7년 연속 대회 정상을 밟았다. 앞서 플라멩구가 3회, 파우메이라스가 2회, 그리고 플루미넨시와 보타포구가 한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김우중 기자 2025.11.30 10:20
스포츠일반

‘충격’ UFC 최고의 스타가 이 모양이라니…’더블 챔피언’ 등극 후 언제까지 방어전 밀리나, UFC 324 불참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현존 최고 스타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의 라이트급(70.3kg) 타이틀 방어전이 또 밀리는 형세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27일(한국시간) “토푸리아가 내년 1월 열릴 예정인 UFC 324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토푸리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알바로 콜메네로는 토푸리아가 UFC 324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2월에도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MMA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이 소식을 처음 전했고, 다수 MMA 매체가 토푸리아의 UFC 324 불참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UFC는 2026년부터 파라마운트+와 77억 달러(11조 3430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UFC 324는 파라마운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다. UFC 측에서 스타 선수들을 내세워 대회의 무게감을 키우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현 최고의 인기스타인 토푸리아가 불참을 선언한 모양새다. 콜메네로는 토푸리아가 내년 봄까지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했다.지난해 2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를 꺾고 페더급(65.8kg) 왕좌에 오른 토푸리아는 그해 10월 맥스 할로웨이(미국)까지 누르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이후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은 토푸리아는 올해 6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이기며 ‘더블 챔피언’이 됐다.라이트급 1차 방어를 할 차례지만, 토푸리아는 최근 웰터급(77.1kg) 챔피언전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가 최근 웰터급까지 석권하면서 공개적으로 대결을 원한다고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2020년 UFC에 입성한 토푸리아는 옥타곤에서 9전 9승을 챙겼다. MMA 통산 전적 17전 17승으로 ‘절대 강자’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MMA 선수 외에 활동이 잦은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방어전을 성실히 치르지 않는다면 공든 탑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28 08:27
국가대표

홍명보호, 브라질·노르웨이·이탈리아 만나면 '악몽'…韓 월드컵 최상·최악의 조 편성은?

한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 추첨 포트2에 배정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 방식까지 나온 만큼 한국이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에도 관심이 쏠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국의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세간의 예상대로 포트2에 들어갔다.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북중미 월드컵은 11월 FIFA 랭킹 기준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국을 4개 포트로 분류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PO)와 대륙간 PO에서 본선 티켓을 획득한 6개 팀은 포트4에 배정된다.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포트마다 한 팀씩 4개 팀을 한 조로 묶는 방식이다. 조마다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연맹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없다. 4개 팀씩 12개 조로 구성되는 북중미 월드컵은 각 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포트2에 자리한 한국은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 같은 포트에 속한 강호들을 조별리그에서 피하게 됐다. 부담스러운 상대 여럿을 피할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분명 홍명보호에 호재다. 그러나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국가로 구성된 포트3 역시 쉽게 볼 상대가 많지 않다.노르웨이, 이집트,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등 스타 플레이어가 있는 포트3 강팀들은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만약 한국이 포트2와 무게감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이 국가들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면 사실상 가시밭길이 펼쳐진다.포트4에서는 가나와 유럽 PO를 뚫고 올라올 팀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FIFA 랭킹 12위인 이탈리아가 유럽 PO에 나서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면 포트4에 자리한다. 현재로서는 홍명보호가 포트1에서 남미팀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포트3과 포트4에서 유럽팀을 만나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힌다.물론 어느정도 수월한 조 편성도 기대할 수 있다. 포트1에는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해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팀과 남미팀들이 버티고 있다. 개최국 프리미엄은 분명 부담스럽지만, 지난 9월 홍명보호가 2-0으로 눌렀던 미국이나 FIFA 랭킹에서 다섯 계단 밑에 있는 캐나다와 만나는 게 비교적 나아 보인다.포트3에서는 월드컵 경험이 적은 파나마,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이는 게 가장 좋다고 평가된다. 포트4에서는 카보베르데, 아이티, 퀴라소, 뉴질랜드 등과 한 조에 배정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로 여겨진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내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해 조 추첨을 관전하고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가 열릴 구장을 답사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1.27 05:03
프로축구

'김도균 vs 전경준' K리그2 운명의 준PO…이랜드·성남 핵심 누구? 올해 상대 전적은 어땠나

K리그1 승격을 향한 2부 리그 팀들의 전쟁이 시작된다.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2025시즌 K리그2 준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 대결로 열리는 준PO는 1부 승격을 위한 첫 관문이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이랜드는 정규 시간(90분) 무승부만 거둬도 K리그2 PO로 올라간다. 5위 성남은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단계로 향할 수 있다.2014년부터 열린 역대 11차례 준PO에서 하위팀이 PO에 올라간 건 두 번뿐이다. 비기기만 해도 PO에 진출하는 준PO 특성상 상위팀이 매우 유리하다. 특별한 룰이 있고, 구단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단판 승부인 만큼 준PO는 대체로 조심스러운 경기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2년 연속 0-0 경기가 나오며 상위팀이 PO 티켓을 따냈다. 역대 양 팀 합쳐 3골 이상 나온 경기가 단 두 번뿐일 정도다.이랜드와 성남의 승부도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하면 어느 경기보다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탓이다. 특히 승리만이 답인 성남으로서는 선제골을 내주면 두 골을 넣어야 하는 실정이다. 두 팀 모두 공수 밸런스를 여느 때보다 신경 쓸 수밖에 없다. 2023년 12월 이랜드에 부임한 김도균 감독은 공격적인 색채가 짙은 사령탑이다. 올 시즌 중반 이후로는 후방 안정화에도 성공하며 최근 공수 균형이 고르게 잡힌 형세다. 올 시즌 이랜드는 K리그2 14개 팀 중 최다 득점 3위(64득점) 최소 실점 4위(43실점)에 올랐다. 분위기도 좋다. 이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지난 10경기에서 단 4점만 내줬다. 지난 23일 안산 그리너스와 정규 리그 최종전에서는 6-0으로 대승하며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이랜드 최전방에는 2025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에울레르(브라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울레르는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2골 11도움을 쓸어 담으며 공격포인트 3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이적 후 이랜드 골문을 단단히 지키는 골키퍼 구성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구성윤은 19경기에 나서 클린시트를 10회나 기록했다.전경준 성남 감독은 지난해 9월 지휘봉을 쥔 후 팀을 확 바꿔놨다는 호평을 받는다. 2024시즌을 꼴찌로 마감한 성남은 올해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경기 운영과 대처 능력이 빼어난 지도자로 평가 받은 전 감독은 상대 전술을 파악하고 강점을 제어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최다 실점(66개) 팀이었던 성남을 올해는 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에 이어 최소 실점 2위(32개) 팀으로 변모시켰다.수비적으로 단단한 성남은 먼저 득점한다면 승세를 가져갈 공산이 크다. 38경기에서 17골을 넣어 득점 2위에 오른 후이즈(콜롬비아)에게 기대를 건다. 신장 1m87cm의 건장한 체격인 후이즈는 헤더 능력이 돋보이며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우측 풀백 신재원의 크로스에 이은 후이즈의 마무리는 성남의 공격 공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큰 경기에 강했던 이정빈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이랜드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인 10월 3일 대결에서도 이랜드가 2-0으로 이겼다. 준PO 승자는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위 부천FC1995와 PO를 치러 K리그1 10위와 승강 PO를 펼칠 팀을 가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6 19:37
뮤직

스트레이 키즈, 내년 9월 K팝 최초로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브라질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 9월 4~7일, 11~13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록 인 리오’의 11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록 인 리오’는 1985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되어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개최됐다. 퀸, 건즈 앤 로지즈,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뮤즈 등 시대를 풍미한 유수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첫 퍼포머이자 헤드라이너로 발탁돼 그룹 위상을 재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7월 프랑스 파리 ‘롤라팔루자 파리’, 2024년 7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같은 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여러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닝 공연자로 축제 하이라이트를 꾸민 바 있다.올해 10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끝으로 매듭지은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는 전 세계 스타디움을 누비며 회당 수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 4월 해당 투어 일환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에서 데뷔 첫 현지 단독 공연을 열고 5만 5천여 관객을 불러들였던 이들은 약 1년 5개월 만에 리우데자네이루를 다시 찾아 ‘무대 미슐랭’ 명성에 빛나는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발매한 앨범들로 대체불가 활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가 9월 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며 해당 차트 70년 역사상 1위 데뷔 후 일곱 작품 연속 최정상으로 직행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지난 21일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은 나흘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025.11.17~11.23) 및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11.16~11.22) 정상을 석권했다. 신곡 ‘두 잇’은 21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 11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톱 송즈 데뷔 글로벌 차트(2025.11.21~11.23)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6 11:15
해외축구

‘日은 최악의 조 들어가는데’ 홍명보호 언급 없나…“브라질·일본·이집트·이탈리아 죽음의 조”

일본 축구도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2에 배정됐다. 주요 외신은 가상 조 추첨에서 최악의 조를 꼽을 때 포트2에선 일본을 넣는 분위기다. 그만큼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26일 “조 추첨 운이 나쁘면 처음부터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미국 CBS 스포츠의 보도 내용을 전하며 “브라질, 일본, 이집트, 이탈리아가 묶이는 죽음의 조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미국 폭스 스포츠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가나가 묶인 가상 조를 ‘혼돈의 조’로 예시했다. 극강의 전력을 가진 팀이 모인 게 아니라, 엇비슷한 팀들이 물고 물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일본이 포트2에서도 강팀으로 평가받는다는 의미다. 일본 역시 사상 최초로 포트2에 들어갔다. 다수 매체가 대서특필하고 있다.같은 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에서 랭킹 18위인 일본은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일본, 세네갈, 이란, 한국,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호주와 포트2에 자리했다.북중미 월드컵은 랭킹을 따져 포트1~4까지 분류해 포트마다 한 팀씩 4개팀을 한 조로 구성한다.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없다.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해 우승 후보가 속한 포트1에서는 모든 국가가 위협적인 팀으로 꼽힌다.대개 죽음의 조는 포트2~4의 강팀이 한데 몰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본이 거론되는 것은 포트1에 속한 국가들까지 위협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다.실제 일본은 지난달 브라질을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은 딱히 포트2에서 언급되지 않는 분위기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포트2에서도 순위가 낮은 편이며 포트3~4에 속한 팀들이 같은 조에 묶이길 원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6 09:57
국가대표

‘韓 축구 최초 역사’ 북중미 WC 포트2 확정…크로아·우루과이·모로코 강호 피했다

한국 축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포트2에 배정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국의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북중미 월드컵은 11월 FIFA 랭킹 기준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국을 4개 포트로 분류했다.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를 치른 후 본선 티켓을 획득할 6개 팀은 포트4에 배정된다.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예상대로 포트2에 들어갔다. 포트2에는 한국을 포함해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일본, 세네갈, 이란,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호주가 이름을 올렸다.원칙상 같은 포트에 속한 팀들과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 한국은 크로아티아, 모로코, 우루과이 등 까다로운 팀들을 우선 조별리그에서는 피하게 된 셈이다.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은 호재다.북중미 월드컵은 랭킹을 따져 포트1~4까지 분류해 포트마다 한 팀씩 4개팀을 한 조로 구성한다.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없다.포트1에는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해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이 포함됐다.포트3에는 노르웨이, 파나마, 이집트, 알제리, 스코틀랜드, 파라과이,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자리했다.포트4에는 요르단, 카보베르데, 가나, 퀴라소, 아이티, 뉴질랜드가 들어갔다. 향후 유럽 지역 PO를 뚫는 4개 팀과 대륙간 PO 승자 2개 팀이 추가된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6 08:52
프로축구

15→3 기적의 대구, 시즌 6번째 매진에 화답할까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대구FC가 자동 강등을 피하기 위해 최후의 도전에 나선다. 팬들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일찌감치 매진시키면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대구 구단은 오는 30일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홈 경기 좌석이 매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대구의 올 시즌 여섯 번째 매진 기록이다.대구는 지난 시즌에만 13차례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썼다. 구단의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이었다.그러나 올 시즌은 5월 18일 FC서울전 이후 매진 기록이 ‘5’에서 멈췄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대구는 약 6개월이 넘도록 12위(7승12무18패·승점 33)에 머물고 있다. 한때 11위와 격차가 승점 15점까지 벌어졌다. K리그1의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대구는 기적을 쓰기 위해 안간힘을 다 하고 있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4승(5무1패)을 쌓았다. 최근 6경기에선 지고 있을 때 득점에 성공하거나, 추가시간에 득점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11위 제주SK(9승9무19패·승점 39)와 격차는 승점 3점까지 줄었다. 지난 37라운드에는 제주에 0-1로 밀려 자동 강등 직전까지 몰렸으나, 지오바니(브라질)의 동점 골로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대구의 분투에 팬들도 다시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가 자동 강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의 수는 단 한 가지다. 최종전 홈에서 8위 안양(승점 48)을 잡고, 같은 시간 제주가 9위 울산 HD(승점 44)에 패배하면 된다. 이 경우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는데, 다득점에서 대구가 제주를 45-39로 6점이나 앞서고 있어 11위를 탈환할 수도 있다. 대구의 상대인 안양은 이미 잔류를 확정했다. K리그1의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해 K리그2 2위 팀(수원 삼성)과 홈 앤드 어웨이 승부를 벌여 잔류 여부를 가린다. 대구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11위에 그쳤지만, 승강 PO에서 K리그2 충남아산을 제압하고 잔류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26 07:26
스포츠일반

‘토푸리아 vs 마카체프’ UFC 역대급 매치 진짜 성사 불가능할까…”다음 경기 아닐 것” 사루키안이 유력 후보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세 체급 석권을 노리는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의 꿈이 이뤄질까. 당장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UFC 라이트급 챔피언(70.3kg)인 토푸리아의 다음 상대를 예상했다. 한 체급 위인 웰터급(77.1kg) 왕좌에 오른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와 싸움은 당장 성사되지 않으리라 내다봤다.토푸리아는 페더급(65.8kg)과 라이트급을 제패한 ‘더블 챔피언’이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UFC 역사상 최초로 4차 방어에 성공, 한 체급 올려 웰터급까지 장악했다. 마카체프가 라이트급에서 활약할 때, 토푸리아는 페더급 파이터였다. 둘이 맞붙은 적은 없다.이달 마카체프가 웰터급까지 제패하면서 두 파이터간의 대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지켜본 뒤 “이슬람, 너는 훈련으로 익힐 수 없는 게 필요하다. 감정 말이다”라며 “넌 이 게임에서 가장 지루한 존재다. 내가 너를 잠들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매일 커진다”고 도발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푸리아가 마카체프와의 싸움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승리할 경우 스타덤에 더욱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토푸리아의 다음 경기 상대는 마카체프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토푸리아는 지난 6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꺾고 라이트급 왕좌에 오른 뒤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 매체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토푸리아의 다음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라이트급 랭킹 1위인 아르만 사루키안(러시아/아르메니아)이 지난 23일 댄 후커(뉴질랜드)를 제압하면서 대권 도전 자격을 증명했다.매체는 “사루키안은 UFC 랭킹에서 토푸리아의 첫 번째 도전자다. 토푸리아가 2위(올리베이라)와 3위(맥스 할로웨이)를 이긴 만큼, 다음 경기는 사루키안을 상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짚었다.선택은 UFC에 달렸다.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슈퍼 파이트’가 성사된다면 역대급 흥행은 보장된다. 그러나 마카체프도, 토푸리아도 방어전은 관심 없는 ‘반쪽짜리 챔피언’으로 여겨질 가능성도 있다. 우선 토푸리아와 사루키안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내년에 열릴 것은 유력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사루키안은 “난 토푸리아와 원거리에서 타격전을 벌일 수 있고, 그가 근거리에서 복싱 싸움을 하려고 한다면 그를 테이크다운할 것”이라며 “난 후커뿐 아니라 토푸리아 또한 쉽게 이길 수 있단 걸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토푸리아는 “난 누구든 UFC가 골라주는 상대와 싸우겠다”며 “내가 너의 뺨을 때렸을 때 넌 그저 웃는 것밖에 하지 못했단 걸 기억하라”며 사루키안과 대결을 반겼다.김희웅 기자 2025.11.26 06:37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공동기획] 울산도 안심 못 한다…역대급 잔류 경쟁 속 승강 PO 판도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생존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갯속이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3연패 위업을 이룬 울산 HD는 아직도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9위 울산을 포함해 4개 팀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PO)에 갈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지난 23일 정규리그 37라운드를 마쳤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1위 전북 현대와 달리, 하위 4개 팀(울산, 수원FC, 제주SK, 대구FC)은 오는 30일 열리는 최종 38라운드까지 잔류·강등 전쟁을 벌이게 됐다.올 시즌 K리그1에선 최하위인 12위가 자동 강등된다. 11위는 K리그2 2위(수원 삼성)와 승강 PO를 벌인다. 10위는 K리그2 3~5위(부천FC, 성남FC, 서울이랜드)가 벌이는 K리그2 PO 최종 승자와 승강 PO에서 격돌한다. 일간스포츠는 스포츠토토와 공동기획으로 토토 팬들에게 올 시즌 K리그 승강 PO 판도 및 관전 요소를 분석, 예측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K리그 생존 경쟁에 대해 깊이 알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펜딩 챔프 울산도 안심 못 한다K리그1 최종 38라운드를 앞두고 파이널 B에서 잔류를 확정한 건 7위 광주FC와 8위 FC안양뿐이다. 디펜딩 챔피언 9위 울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지면서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0위로 떨어질 수 있다. 이동경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라운드 베스트11을 12차례 수상했다. 시즌 중 전역한 그가 울산의 반등을 이끌 것이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 지난 9일 수원FC전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침묵에 빠진 울산은 최근 리그 4경기서 1승1무2패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제주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잔류를 확정한다.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거둔다면,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10위 수원FC는 잔류를 확정한 광주와 맞붙는다. 만약 수원FC가 승리한다면, 울산의 결과에 따라 최대 9위에 올라 승강 PO를 피할 수 있다. 수원FC는 패배하더라도 11, 12위까지 떨어지진 않는다. 11위 제주와 12위 대구는 지난 37라운드 맞대결을 1-1로 비겨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제주는 울산과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11위를 확정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다. 반면 대구는 안양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제주가 패배해야 12위를 피한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브라질)가 여전히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건 뼈아프다. 위안인 건 상대인 안양이 이미 1부 잔류를 확정해 여유 있게 나선다는 점이다. 대구는 파이널 B 진입 후 4경기 무패(1승3무)를 기록 중이다. 경쟁 팀인 제주는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 늪에 빠졌다.K리그2 PO도 킥오프, 준 PO 매치업은 서울E-성남K리그2에선 3~5위로 시즌을 마친 부천, 서울E, 성남이 승강 PO 진출을 노린다. 4위 서울E와 성남이 단판전을 벌이고, 승자가 3위 부천과 맞붙는 구조다. 무승부가 나올 경우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3개 팀이 참가하는 K리그2 PO에서 살아남은 단 1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 1·2차전을 통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다. 서울E와 성남의 K리그2 준 PO는 오는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11.25 15: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