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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플로렌스 퓨, 21세 연상 잭 브라프와 열애에 심경 고백
영국 출신 배우 플로렌스 퓨(24)가 21세 연상인 배우 잭 브라프(45)와의 열애에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9일(현지시각) 플로렌스 퓨는 "지난 6일에 사진을 SNS에 올린 후 여러 악플들을 확인했다. 70%가량이 상처의 글이었다. 고민 끝에 이 영상을 올린다"면서 잭 브라프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플로렌스 퓨는 "나는 17세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고 지금 24살이다. 나는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 하고, 사랑하면 안 되는지 그러한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다"면서 "우리가 함께 이겨내야 할 시기에 여러분 중 몇몇은 아무런 이유 없이 누군가를 괴롭히고 있다. 당신들이 그를 욕하는 건 나를 욕하는 것과 같다"고 악플에 대응했다. 모두 긍정적으로 이 시기(코로나 19 위기 상황)를 이겨내자는 말도 덧붙였다. 2014년 '더 폴링'을 통해 데뷔한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의 주인공으로도 알려져 있다. 감독 겸 배우인 잭 브라프와 열애 중이다. 잭 브라프는 2004년 '가든 스테이트'에서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소화,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0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