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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필웨이, 2025년 1분기 명품 브랜드 순위 공개… 샤넬·에르메스 강세

국내 최대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FEELWAY)는 2025년 1분기 명품 브랜드 순위 TOP 10을 발표했다.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 카테고리 상위 10개 브랜드는 1위 샤넬, 2위 에르메스, 3위 루이비통, 4위 롤렉스, 5위 몽클레르, 6위 디올, 7위 구찌, 8위 톰브라운, 9위 프라다, 10위 까르띠에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롤렉스는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품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반면 구찌는 지난해 5위에서 7위로, 톰브라운은 7위에서 8위로 소폭 하락했으며, 디올은 8위에서 6위로, 몽클레르는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필웨이 측은 구찌의 경우 남성 의류와 슈즈 카테고리에서의 판매가 다소 감소한 반면 몽클레르는 겨울 시즌 특수에 따라 의류 제품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다가올 2분기는 계절 변화와 함께 브랜드별 인기 상품군의 변동도 예상된다. 특히 봄 웨딩 시즌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얼리·시계·가방/핸드백 등의 카테고리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까르띠에, 롤렉스, 디올 등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또한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남성·여성의류와 패션잡화 카테고리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미, 셀린느,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미우미우, 우영미 등 프레스티지 명품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명품 브랜드 순위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경우 남성의류 카테고리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다. 스톤아일랜드 3위, 아미 7위, 셀린느 11위, 우영미 23위, 메종키츠네가 27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명품 브랜드 순위는 필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카테고리별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이번 명품 브랜드 순위 발표와 함께 필웨이는 순위권 TOP 브랜드의 제품과 MZ 세대를 위한 인기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을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획전 대상 제품은 필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최근 명품거래 플랫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산 지연 이슈와 관련해 필웨이는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정산 이슈 없이 업계 최단 정산 주기를 유지하며 셀러들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현금 증자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며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필웨이 관계자는 “필웨이는 2002년 설립 이후 23년간 온라인 명품 거래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왔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다양한 명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명품 플랫폼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본 순위는 필웨이에 등록된 상품 수와 평균 가격, 판매량과 판매액, 명품 지식 콘텐츠 내 브랜드 언급 횟수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필웨이 자체 통계 모델을 통해 집계됐다. 2025.04.10 11:17
자동차

"새 차 타고 꽃구경 가볼까?"...완성차 업계 '4월 할인 전쟁' 시동

지난해 극심한 내수 부진을 겪었던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RV(레저용 차량) 모델 존재감이 컸다는 분석이다. 완성차들은 봄맞이 할인 카드를 앞세워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회복세 접어든 완성차 내수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3월 내수 합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만3817대로 집계됐다. 지난 2월까지 11만대 초반에 머물렀던 내수 성적이 12만대 선을 회복한 것이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기아·현대차·르노코리아의 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0.9%·15.7% 증가했다. KGM(KG모빌리티)의 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했지만, 지난 2월 대비 19.9%가 늘어났다.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이다.일반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2월에 확정되면 3월부터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는데, 올해는 보조금 확정이 한 달 정도 앞당겨지면서 예년보다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기아는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6512대)이 1년 전보다 48.7% 늘었고, 현대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해 출시한 팰리세이드, KG모빌리티의 무쏘 EV 등 신차도 지난달 내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물 들어올 때 노 젓자… 판촉 강화완성차 업계는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 판매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 GV60 등 전기차 및 수소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의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 매각 후 15일 이내에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노후차 보유 고객을 위한 별도 할인도 마련돼 차령 10년 이상 차량 보유자는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기아는 ‘K 시리즈 200만대 기념 특별 혜택’으로 니로 하이브리드(HEV)와 K5, K8(HEV 포함)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을 제공한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청년층(만 19~34세)에게는 ‘생애 첫 전기차 구매 특별 혜택’으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EV6, EV9, 봉고 EV 등 전기차에는 최대 350만원의 할인과 함께, 봉고 차량 구매 시 개인사업자·조합원에게는 별도 5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할부금리를 3%대로 책정했고,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을 증정한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면 40만원 추가 할인한다.QM6와 아르카나는 2025년형 구매 시 30만원 할인하고, 노후차 교체 시 40만원 추가 할인한다. 두 차종 무이자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잔가보장(잔존가치) 할부, 전시장별 특별 할인, 재구매 할인 등도 다양하다. 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 기준 250만원 할인하고, 생산일자에 따라 최대 3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KGM은 주력 차종인 토레스와 액티언을 100만~200만원 할인 판매한다. 무쏘 스포츠와 칸은 4WD 무상장착(특별 한정차) 또는 10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는 100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령 5년 이내 KGM 중고차를 제휴 중고차 업체에 판매한 뒤 신차를 구매하는 조건이다. 보장률은 12개월~ 60개월 이하 기준 50~75%(주행거리 1만~7만5000㎞)이다. 할부 혜택도 강화해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50%), 3.9% 저리 할부(선수율 30%), 선수금 없는 4.5~4.9%(60~72개월) 할부 등 선택지를 늘렸다.한국GM은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선수금 50% 조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별로 차종별 혜택을 늘리고, 할부 조건도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며 “조금씩 살아나는 자동차 내수심리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촉활동에 한층 더 힘을 싣는 모습”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8 07:00
자동차

2월 수입차 판매 24.4% 증가한 2만199대…1위는 BMW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1만6237대) 보다 24.4% 증가한 2만19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74대 판매량으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4663대로 2위, 테슬라가 2222대로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렉서스(1337대)와 볼보(1046대)가 4·5위에 올랐다.6위부터는 월간 1000대 미만 판매됐으며 포르쉐(703대), 토요타(623대), 아우디(609대), MINI(538대), 폭스바겐(499대), 랜드로버(442대) 등이 순서대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유럽 1만5017대(74.3%), 미국 2924대(14.5%), 일본 2258대(11.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013대(64.4%), 전기 3757대(18.6%), 가솔린 3226대(16.0%), 디젤 203대(1.0%) 순이었다.구매유형별로는 2만199대 중 개인구매가 1만3068대로 64.7%, 법인구매가 7131대로 35.3%였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2038대), 메르세데스-벤츠 E200(927대), BMW 520(922대)으로 조사됐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구매유형별로는 20,199대 중 개인구매가 13,068대로 64.7%, 법인구매가 7,131대로 35.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73대(31.2%), 서울 2,547대(19.5%), 부산 804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433대(34.1%), 인천 1,787대(25.1%), 경남 1,238대(17.4%)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2,03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927대), 비엠더블유 520(92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5.03.06 14:25
산업

무신사 '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에 2주간 12만명 방문

무신사 뷰티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4 무신사 뷰티 어워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12만명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무신사 뷰티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무신사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발표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과 후기 수 등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 48개 브랜드와 56개 아이템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획전을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대표적으로 △온그리디언츠 ‘스킨 베리어 카밍로션’(스킨, 토너) △오드타입 ‘언씬 벌룬 틴트’(립틴트) △유쏘풀 ‘세인트모리츠니치 향수’(여성향수) △테 ‘초록 35 데일리 무기자차 톤업 리핏 선쿠션’(선케어) △오브제 ‘내추럴커버 파운데이션’(맨즈 메이크업) 등이 올해 높은 판매량과 고객 후기를 기록하며 이번 무신사 뷰티 어워즈에서 카테고리 부문별 1위를 수상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어워즈 행사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주로 중소규모의 신진 브랜드로 구성된 어워즈 선정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팝업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와‘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무신사 뷰티 어워즈 팝업에는 누적 합산으로 12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팝업에서는 다양한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가 방문 고객의큰 호응을 얻었다. 입점 브랜드의 본품 및 샘플 상품이 가득 담긴 통에서 고객이 스쿱(scoop)에 담은 만큼 증정하는 ‘스쿱 이벤트’에는 약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는 무신사 뷰티 어워즈 기획전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어워즈에 선정된 48개 브랜드의 행사 기간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수상한 상품 기준으로는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5배 증가할 만큼 판매량 증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제이엠더블유, 메디필, 비플레인 등 입점 브랜드별로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기념해 선보인 럭키박스(lucky box) 30여 종이 발매 당일 ‘완판’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올해 무신사 뷰티 어워즈는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뷰티 축제로 기획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뷰티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4 09:43
자동차

'할인 카드도 안 통해'...독일차 아우디·폭스바겐의 추락

한때 프리미엄 시장 주도했던 독일차 브랜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그러면서 메이저 수입차 지표로 불리는 ‘1만대 클럽’ 동반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1~11월 브랜드별 수입차 누적 판매 순위에서 각각 7, 8위에 머물렀다. 아우디가 8386대, 폭스바겐이 7734대를 팔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6%, -12% 떨어진 수치다. 11월 판매량은 폭스바겐 1077대, 아우디 914대였다. 두 브랜드는 월간 판매량이 1000대 안팎이라 12월 판매를 포함하더라도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201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벤츠, BMW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기가 좋았다. 아우디도 2015년 연간 판매량 3만5000대를 넘어섰다. 아우디는 2020년대 들어서도 2020년 2만5513대, 2021년 2만5615대, 2022년 2만1402대로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넘기며 수입차 브랜드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판매량 순위가 7위까지 떨어진 암울한 상황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2013년 연간 판매량 2만5649대로 벤츠(2만4780대)보다 많을 정도로 잘 나갔다. 2014년 연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선 데다 2015년 3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정점을 찍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판매량 하락에 모두 수장 교체 강수를 뒀지만,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스티브 클로티 사장이 지난 5월부터 한국 내 아우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틸 셰어 사장이 자사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셰어 사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도 함께 맡고 있다.‘1만대 클럽’ 가입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신차 구매 플랫폼 ‘갯차’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단연 아우디다. 전기차 e-트론 GT의 경우 출고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우디는 연말을 맞아 가솔린 A6 전 모델을 최대 20% 파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우디는 ‘일관되지 않은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같은 모델이라도 월마다 할인율이 달라지는 바람에 혼란을 사는 등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부추겼다. 여기에 딜러사에 대한 실적 압박 이슈 등이 번지면서 논란이 됐다.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영업장 및 서비스센터도 문을 닫고 있는 형국이기도 하다. 폭스바겐도 비슷한 처지다. 폭스바겐의 경우 시류를 읽지 못한 채 디젤차 판매에만 주력하다 뒷걸음질 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모델에 판매량이 편중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8월 준대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투아렉의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신차 가뭄을 해소하는 듯했지만, 투아렉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기에 소비자들의 대중적 접근이 쉽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폭스바겐은 뒤늦게 전기차 판매를 앞세우면서 다소 반등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2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반등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벤츠, BMW의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또 오랜 기간 반복된 할인 정책으로 떨어진 브랜드 이미지 회복까지 고려하면 예전 위상을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2024.12.18 07:00
자동차

몰려오는 중국차에 신차로 맞서는 국산차…"지원 절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내우회환'의 위기에 봉착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하는 데다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한 BYD(비야디)의 상륙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자동차 관세 인상에 따른 대미 수출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차량까지 몰려오면서 안방 점유율마저 잠식당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가 최근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BYD는 전기차 대명사인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왕좌를 꿰찼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올해 1~9월 전기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BYD는 261만5000대로 점유율 22.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2위 테슬라보다 130만대 이상 더 팔았으며 테슬라와 현대차·기아, BMW, 폭스바겐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과 달리 점유율을 1.6%포인트 늘리며 몸집을 키웠다.BYD의 한국 법인인 BYD코리아는 지난 13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BYD는 테슬라처럼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중형 세단 '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소형 해치백 '돌핀' 출시가 유력하며, 국토교통부 차량 제원 통보를 완료한 아토3가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전망이다.BYD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아토3와 실, 돌핀은 1000만~2000만원대로, 현대차 '코나EV', 기아 '니로EV·EV3'보다 약 500만~700만원 싸다. 또 다른 중국 전기차 회사인 지리 역시 2026년 1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국에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지리 계열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내년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전시장을 열고 한국 시장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왜건 모델 '001' 출시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여기에 스텔란티스와 중국 립모터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투자한 신생 전기차 회사 립모터인터내셔널도 한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중국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의 관세 장벽에 한국 등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경쟁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보희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BYD는 '인해 전술'과 '모방 혁신 전략'으로 생산 원가 절감을 실현했고, 기존 자동차 산업의 관행인 하도급 생산에서 벗어나 전기차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내재화 방식을 채택했다"며 "전기차 개발, 생산, 판매, 해외 운송 선반 건조에 이르는 자체 수직 통합 모델을 구성해 품질과 성능을 끌어올리고 생산 비용을 줄였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의 안방 침공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맞불을 놓는다.현대차그룹은 내년 국내외 시장에 총 9종의 신형 전기차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브랜드별로 현대차 3종, 제네시스 2종, 기아 4종이다. 세부 모델명은 현대차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부분 변경' '아이오닉 6 N', 제네시스 'GV60 부분 변경' 'GV60 마그마', 기아 'EV4' 'EV5' 'EV2' ' PV5' 등이다.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독점해온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트럭 'O100', 르노코리아는 패밀리 전기차 '세닉', 한국GM은 중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의 내년 출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성장이 둔화 추세이지만 앞으로 미래차 시장은 전기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전략 기술 R&D(연구·개발) 투자 지원, 전기차 보조금 확대, 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8 07:00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올해의 소통대상' 수상

하이트진로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그 중 ‘올해의 소통대상은’ 5회 이상 수상 또는 장관상 및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관)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두 번의 장관상을 포함,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하이트진로는 무엇보다 브랜드별 SNS가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두꺼비 캐릭터로 2030 소비자 팬층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는 ‘진로’, 모델 아이유의 월간 콘텐츠로 ‘디지털 굿즈 장인’이라 호평을 받고 있는 ‘참이슬’, ‘더블 임팩트 라거’ 콘셉트에 어울리는 협업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선보인 ‘켈리’ 등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 점이 돋보인다.올해는 특히 신제품 ‘테라 라이트’ 출시 활동에서 우수한 소통 성과를 냈다. 지난 6월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테라 모델 공유와 특별한 케미를 자랑하는 이동욱을 모델로 발탁한 것이 SNS에서 가장 먼저 화제가 됐다. 이후, 유튜버 협업 콘텐츠를 통해 확실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3개월 만에 3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시 초기 빠르게 제품 인지도를 높인 테라 라이트는 3분기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판매량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소통의 성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7 10:20
자동차

8월 수입차 판매량 2만2263대…벤츠는 전년比 20% '뚝'

지난달 수입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한 벤츠는 판매량이 20% 가까이 급락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7% 줄어든 2만2263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BMW가 588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 벤츠(5286대)를 제치고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BMW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6304대)과 비교해 6.7% 줄어든 반면, 벤츠는 전년 동기(6588대) 대비 19.8% 급감했다. BMW와 벤츠에 이어 테슬라(2208대), 폭스바겐(1445대), 렉서스(1355대), 볼보(1245대), 아우디(1010대) 등의 순으로 등록 대수가 많았다.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클래스(2237대)가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테슬라 모델Y(1215대), BMW 5시리즈(1118대), 테슬라 모델3(921대), 폭스바겐 ID.4(911대)가 2∼5위에 올랐다.연료별로 보면 가솔린차(-45.3%)와 디젤차(-54.5%)는 등록 대수가 크게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47.7% 급증한 1만1041대를, 전기차는 40.6% 증가한 4115대를 각각 기록했다.다만 테슬라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8월 수입 전기차 등록 대수는 1907대로, 전년 동기(2926대) 대비 34.8% 줄었다.이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다 지난달 1일 인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에 따른 안전 우려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당시 화재를 일으킨 벤츠 전기차 EQE 350+ 모델은 지난달 11대 팔렸다. 지난 7월 등록 대수(13대)보다 2대 적은 수치다. 국가별 브랜드 등록 대수는 유럽 1만6545대(74.3%), 미국 3191대(14.3%), 일본 2527대(11.4%) 순이었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지만,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과 신차 효과, 적극적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4 15:29
자동차

국산차 10대 중 9대는 현대차·기아…"역대 최고치"

국내 승용차 10대 가운데 9대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포함)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포함) 점유율 합계는 올해(1~5월) 91.8%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 기록으로, 판매량으로 보면 45만4886대에 이른다.상대적으로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쉐보레 합계는 10% 미만으로 감소한 8.2%(4만591대)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 79.7%에서 2020년 81.2%, 2021년 85.9%, 2022년 86.3%, 2023년 89.8%로 해다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기아 승용차의 용도별 신차등록 비율은 자가용이 대다수였고, 렌트는 기아 비율이 높고 택시는 현대 비율이 높았다.현대차·기아를 선택한 소비자유형에서 개인은 현대 비율이 가장 높고 법인은 제네시스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소비자 연령대는 현대차·기아 모두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주요 구매층인 30대부터 50대 소비자는 현대보다 기아를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외형별 신차등록은 그랜저와 아반떼를 보유한 현대차만 세단 비율이 높고 쏘렌토의 기아와 GV80의 제네시스는 SUV 비율이 높았다.차급별 신차등록대수는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중형이, 제네시스는 준대형이 가장 많고 각 브랜드별 판매 상위 차종에 따라 엇갈렸다.카이유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며 "나머지 3사는 돌파구 마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6:46
자동차

[단독] 아우디, 올해 폭탄 할인 없다…딜러사와 할인율 최소화 합의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차량 가격 상시 할인율을 최소화하기로 딜러사와 약속했다. 들쭉날쭉한 할인 정책을 없애 소비자 가격 신뢰도를 높이고, 출혈 경쟁으로 인한 딜러사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다. 다만 할인율이 떨어지기 무섭게 판매량도 줄고 있어 이 같은 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제값' 받겠다는 아우디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딜러사들과 예년과 같은 과도한 할인을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딜러사들 간에도 "앞으로 예전처럼 변동성이 큰 할인을 하지 말고, 할인율을 일정하게 가자"는 약속을 했다.이에 따라 작년 15% 할인 판매된 A3·A4 등은 올해 3% 할인만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14% 할인된 Q5·A5 등도 올해 3%로 줄었다. 그나마 할인율이 높은 모델은 A6다. 올해 8%의 할인을 적용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최대 26%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이처럼 아우디가 할인율 관리에 나선 건 소비자 신뢰를 쌓고 딜러사 수익도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아우디는 디젤 게이트 이후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지자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는데, 할인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점차 제값을 주고 사기를 꺼리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2018년 A3, 2019년 Q7, 2022년 A6 등을 대폭 할인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20%가 넘는 할인이 입소문을 타며 A3는 2018년 9월, Q7은 2019년 10월에 각각 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깜짝 할인은 판매 실적을 일시적으로 높였으나, 동시에 할인차 브랜드라는 인식도 커졌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는 "아우디 차량은 제값 주고 사면 손해 본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 고급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우디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 지나친 할인으로 딜러사의 수익성 역시 악화일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 일찌감치 A6 등 주요 차종을 20% 넘게 파격 할인 판매를 해 온 딜러사들은 많게는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요 딜러사들은 최근 전시장의 절반가량을 폐쇄하고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서울·인천·고양 지역의 아우디 딜러사 태안모터스는 올해 서울 용산역 앞 사거리에 인접한 ‘아우디 한강대로 전시장’을 폐점했다. 이 지점은 경쟁사인 볼보자동차코리아 용산 전시장(천하자동차)으로 탈바꿈했다.코오롱아우토에서 운영 중이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의 아우디 잠실 전시장은 올해 1월 말까지 영업을 끝으로 폐점하고 아우디 대치전시장으로 통합됐다.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의 아우디 딜러사 위본모터스도 최근 판교 IT 밸리 부근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아우디 판교전시장을 폐점했다.한 딜러사 관계자는 "작년 과도한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했는데, 결국 돌아온 건 적자였다"며 "특히 아우디코리아가 전년까지는 딜러사에 일정액의 손실 보상을 했었으나 지난해는 아무런 조치가 없어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떨어지는 판매량…할인율 유지 물음표문제는 아우디코리아가 할인율을 억제해 가격 신뢰도와 딜러사의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지다.당장 올해 할인 폭이 줄기 무섭게 판매량이 뚝 떨어지고 있다.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아우디는 국내에서 447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4654대)보다 90.4% 급감한 수치다. 판매 감소로 시장 점유율도 꺾였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12%대였던 아우디 시장 점유율은 올 2월 1%대로 줄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 순위는 지난해 말 3위에서 올해 12위로 급락했다. 당초 경쟁 브랜드로 꼽혔던 볼보나 렉서스는 물론 포르쉐와 미니, 포드와 랜드로버 등에도 밀린 것이다. 아우디가 수입차 10위권 이하 순위를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업계 관계자는 "아우디는 올해 이렇다 할 신차도 없다"며 "기존 차량으로 버텨야 하는데, 할인 카드 없이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하반기에는 할인율을 다시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오락가락 정책으로 가격 신뢰도가 더욱 떨어지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할인율은 딜러사의 수익성 확보, 그리고 아우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딜러사들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아우디코리아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아우디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판매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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