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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브아솔에서 한 명의 ‘브랜드 아티스트’로 [RE스타]

가수 나얼이 은은한 솔로 활동으로 팬들의 귀를 적시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로서 그룹 활동은 없으나 홀로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나얼은 지난 14일 자신의 솔로 신곡 ‘워드’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나얼의 ‘소울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로 나얼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부터 앨범 아트워크, 영상 아트 디렉트 등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그만큼 나얼의 음악성이 짙게 묻어 있는 곡이다. 이렇듯 나얼은 음악으로는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지난 1월 ‘소울 팝 시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인 동명의 곡 발표를 시작으로 2월 27일 ‘이별’ 주제의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싱글 ‘걸음을 멈추는 날’ 발표, 그리고 이번 신곡까지 모두 6개월 안에 펼쳐진 그의 음악적 행보다. 이번 신곡 발표에 대해 팬들은 “‘소울 팝 시티’ 앨범 시리즈도 오래 해줬으면 좋겠다. 따뜻한 사운드가 매 곡 마다 너무 좋다”, “본인 색깔을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것 같아 팬으로서 좋다”,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나얼님, 요즘 신곡 많이 내줘서 고맙다”며 애정어린 시선을 쏟아냈다.데뷔 이래 나얼은 대중에게 좀처럼 얼굴을 내보이지 않은 대표적인 가수다. 오로지 음악으로만 소통해왔다. 타 아티스트들 만큼이나 활발한 연예 활동은 아니지만 팬들의 니즈를 이해하며 음악을 선보여왔던 것. 브아솔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더 많아지는 만큼 그는 하나의 ‘브랜드 아티스트’가 되고 있다. 나얼은 음악은 물론 자신의 전공인 미술을 살려 작가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셔츠, 에코백, 우산 등 여러 상품들을 기반으로 편집숍 그랜드 ‘비이커’와 협업,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나얼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네임드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아티스트 나얼’로만 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히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럽다고도 한다. 이런 이유로 그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편 출연시에도 얼굴 타이트 샷은 배제해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을 정도다.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 자신의 그림으로서 즐거움을 주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어찌 보면 소박한 모습이다.사실 브아솔의 활동이 더 뜸해지고 불투명해진 이유는 멤버였던 성훈의 탈퇴다. 성훈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났고 4명으로 이뤄진 중창단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나얼을 비롯한 남은 세 멤버는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를 가지며 팀 음악은 잠시 멈춘 상태다. 브아솔만의 화음이 그리워지는 순간 속에서도 나얼의 솔로 아티스트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지는 듯 보인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관계자는 “나얼은 음악에 대해 굉장히 겸손하다. 음악을 상업적으로 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들을 고려할 뿐 대단히 큰 욕심을 갖고 음악을 바라보지 않는다”며 “자신을 한 명의 예술인으로서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들로 하여금 팬들과의 소통은 더 잦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나얼은 그간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즉 소울이 가득 담긴 흑인 음악 스타일의 곡들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번 ‘워드’는 대중이 편하게 즐기고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여름밤에 어울리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서머송이다. 세상 달달한 나얼의 보컬과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국내 독보적인 목소리의 보유자, 나얼은 브아솔의 메인보컬보다는 온전히 한 명의 예술가로 거듭나고 있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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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성훈,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정엽·영준도 참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이 정규 2집을 11년만에 꺼낸다. 성훈은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크로니클’(CRONICL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CRONICLE(크로니클)’을 발표하는 성훈은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2000년대 네오 소울부터 90년대 팝 R&B, 팝 발라드, 90년대와 80년대를 잇는 뉴 잭 스윙, 시티 팝, 70년대 디스코, 60년대 훵키 소울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성훈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를 포함 ‘두 번째 고백 (Feat. 준, 크루셜스타)’, ‘Be with you(Feat. 승훈 of CIX)’, ‘잊지 말아요(Feat. 정엽, 영준)’, ‘Intr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0 DEMO)’, ‘Wake up, prove it, be brave’, ‘너만을… 너만을… 너만을…’, ‘사랑했잖아’,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Uhm Jung Hwa’, ‘Re-Luv (Remix)’,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I hope your life makes more cents than your death’, ‘Thank you’, ‘God bless the child (2000 years Demo Version CD Only)’까지 총 15 트랙이 수록됐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CIX 메인 보컬 승훈과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준(JUNE),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앨범이 완성됐다. 황지영 기자 2022.06.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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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정엽, 사계절 싱글 에디션 대단원 'Tonight' 6일 발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6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정엽의 신곡 'Tonight (Single Edition 4)'은 앞서 봄을 담은 'Waltz For You', 여름을 달린 'DRIVE (Feat. Leellamarz)', 따스한 가을 감성의 'Look at the Sky'에 이은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마지막 곡이다. 이번 싱글은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월 정엽은 'Waltz For You'를 발매하며 따스한 봄의 설렘을 전했다. 이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서머송 'DRIVE(Feat. Leellamarz)', 60년대 모타운 사운드 기반의 소울 그루브가 돋보이는 'Look at the Sky'를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들려줘 리스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엽은 최근 SBS 금토극 '원더우먼' OST Part.2 '안아줄게요'의 가창자로 참여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독보적인 감성이 깃든 보컬을 통해 극 중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외로움과 아픔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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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X브아솔 영준, 듀엣으로 재탄생한 '장마'

가수 정인과 영준이 '장마'로 호흡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인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과 함께 가창한 리메이크 음원 '장마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가 공개된다. 2011년 정인의 솔로곡으로 발매돼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다. '장마'는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 보내며 흘리는 눈물을 멈추지 않는 장맛비에 비유한 애절한 감성이 매력적인 노래다. 원곡을 가창한 정인과 원곡의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한 영준이 남녀 듀엣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정을 실었다. 프로듀서 DOKO가 재편곡을 맡아 한층 슬프게 곡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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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X브아솔 영준, 10년만에 '장마' 듀엣 리메이크

가수 정인과 영준이 듀엣으로 뭉쳤다. 정인은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13일 리메이크 음원 '장마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를 발매한다. '장마'는 지난 2011년 발매된 이후 10년 넘게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인의 대표곡 중 하나다. 10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장마'에는 원곡의 작곡과 코러스를 맡았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인과 영준은 2011년의 감정을 더욱 아련하게 재해석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울릴 예정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최근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 (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며 가요계의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고 있다. 듀엣 버전 '장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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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M.O.M·정상동기, 차트 지붕킥..시청률 최고 10.2%

'놀면 뭐하니?'가 음원과 시청률로 두 번 웃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 곡 최종 모니터링 현장과 팬클럽 ‘소금이들’과 함께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9.0%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6.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M.OM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1절 라이브 무대 장면(19:37)으로 수도권 기준 10.2%를 기록했다. 유야호는 정상동기가 부르는 ‘나를 아는 사람’ (작곡 나얼, 작사 영준)을 만든 ‘브아솔’ 나얼, 영준과 함께 완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보이즈 투 맨’을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폭격 4인 4색 하모니에 “내가 잘 뽑았다”고 톱10귀 부심을 뽐낸 유야호는 아름다운 곡으로 정상동기의 드라마를 완성해준 나얼과 영준에게도 무한 감사를 전하며 감동의 “유야호”를 신나게 외쳤다. 또한 M.O.M의 ‘바라만 본다’ (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를 만든 박근태 작곡가와 만난 유야호는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네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고 곡의 퀄리티를 풍성하게 만든 박근태에게 ‘근테일’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이어 ‘바라만 본다’ 최종 완성곡을 멤버들과 함께 들어본 유야호는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졌고 “근태야,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근태’ 이행시를 지어 넘치는 재치로 화답했다. 이어 지난 17일 진행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도 공개됐다. MSG워너비의 귀호강 라이브는 물론 팬들의 천재적인 댓글에 취향 저격당한 멤버들의 찐반응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팬덤이 형성되기도 전에 팬 애칭을 정하는 ‘선 애칭 후 팬덤’이란 전무후무 상황도 웃음을 자아냈다. 핑크솔트, 감칠이, 굴소스, 사카린 등의 팬 애칭 후보가 올라온 가운데 멤버들은 맛소금에서 딴 ‘소금이’를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유야호 톱10’ 코너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유야호가 꼽은 명품 발라드를 즉석에서 유닛으로 뭉친 멤버들이 불러보는 시간. 정기석(쌈디), 강창모(KCM), 박재정, 이동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부르며 명품 하모니를 선사했고 “(무대)찢었다”는 반응을 낳았다. 이어 정기석(쌈디)과 별루지, 이상이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부르며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유야호는“누가 봐도 지부장님과 두 대리들의 회식 분위기였다”는 팩폭 댓글 분위기를 소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정수(김정민)과 원슈타인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독특한 두 보이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발라드 명곡 열전에 이어 두 팀의 데뷔곡 1절 맛보기 라이브 무대 역시 귀를 사로잡았다. M.O.M은 ‘바라만 본다’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량함 속 구슬픔이 어린 노래의 분위기를 완벽 하모니로 들려줬고,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을 부르며 서정적이면서 힐링을 안기는 곡의 찐 매력을 발산하며 고막남친 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들의 노련한 디렉팅과 팀워크를 뽐낸 멤버들의 노력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고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한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은 음원 공개와 함께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 1, 2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7월 2일 방송에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대세 배우 전여빈이 함께한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될 예정으로, ‘소금이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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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30일 정규 5집 하프앨범 발매…"대중성+음악성 잡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다 잡는 전략을 세웠다.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은 30일 오후 6시 정규 5집 'It’ Soul Right(잇소울롸잇)'의 하프 앨범(Half Album)을 발표한다. 5집의 반만 꺼내 하반기 브라운아이드소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프로모션이다. 이 앨범에는 지난 2일 선공개한 ‘Right (Feat. SOLE)’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하프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의 밤, 나의 아침’에 대해 소속사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곡"이라고 소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노란색 배경에서 흑인 아이가 앨범의 제목인 “It’ Soul Right(잇소울롸잇)”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위를 바라보고 있어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신보 발매와 함께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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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은광·창섭, 프로젝트 앨범 참여…브아솔·빅마마·노을 가세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창섭이 감성 힐링 프로젝트 앨범 ‘클래프 프로젝트(CLEF Project)’에 합류했다.10일 오후 6시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감성 힐링 프로젝트 ‘클래프 프로젝트’의 마지막 타이틀 넘버 ‘소란한 하루(My day)’가 공개된다.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이 부른 ‘소란한 하루(My day)’는 어쿠스틱한 미디움 템포와 세련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일상의 쉼표를 통해 다시한번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을 주제로 생애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훌쩍 떠나서 느끼는 힐링을 전한다.'클래프 프로젝트'는 일상, 인연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콘셉트로, 독보적임 감성을 갖고있는 명품 보컬리스트와 음악성 높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기획, 제작된 앨범이다. 1/4 노을 강균성의 ‘하늘만 쳐다봐’를 필두로, 2/4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Driving road(드라이빙 로드)’, 빅마마 이지영의 ‘Good bye tomorrow(굿 바이 투마로우)’ 그리고 프로젝트 대미의 타이틀곡 ‘소란한 하루(My day)’는 댄스와 발라드 등 여러 장르는 넘나드는 실력파 아이돌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이 가창에 참여했다.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녹음 현장과 함께 팬들을 위한 선물에 사인을 하는 등 다양한 표정의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의 모습이 담겨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주목되고 있다. '클래프 프로젝트'의 마침표격인 ‘소란한 하루(My day)’는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황귀풍, 박성국, 김기빈, 강동훈이 프로듀서 17HOLIC, 작곡가 에디슨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이 함께 부른 '소란한 하루(My day)'는 ‘클래프 프로젝트(CLEF Project)’ 정규 앨범과 함께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2018.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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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11년 전 감동 그대로…노천극장 공연 성료

소울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소울 워크(SOUL WALK)'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지난 5일, 6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은 3년 만에 완전체로의 컴백을 알리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8년 만에 마련한 봄 콘서트를 통해 11년 만에 다시 찾은 연대 노천극장에서 많은 팬들을 마주했다. 둘째 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7천 석 연세대 노천극장 양일 공연은 모두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소속사에 따르면 11년 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연대 노천극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콘서트 씬의 거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중창 그룹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4인 4색 개인 무대는 나얼 중심의 팀에서, 멤버 개개인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됐다. 4인 중창 그리고 두 곡씩의 개인 무대였다. 11년 전과 달라진 점은 레퍼토리가 쌓인 시간만큼 풍성하고 다양해졌다는 점, 그리고 세션과의 원숙한 호흡이었다.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소울워크’의 주제와 걸맞게 그동안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과 선곡들을 선보였다. 4인의 개별 무대도 각자의 사연을 담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무대에 선 가수도, 지켜보는 관객도 그 의미를 짐작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멤버 각자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멘트 시간도 공연에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평소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나얼이기에 그의 한마디에 관객들은 미소 짓고, 정엽과 영준의 재치 있는 입담에 공연 내내 웃으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두드러진 무대는 앵콜 무대였다. 평소 보다 많은 3곡이 준비되었고, 15년의 음악 여정을 표현한 듯 '아름다운 날들'과 처음 대중과 만나게 됐던 '정말 사랑했을까', 그리고 팀 결성 후 넷이 함께 많이 연습했던 'End Of The Road'까지. 오래 기다려준,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멤버들의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이틀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는 19일 대전, 26일, 27일 대구, 6월 2일 수원, 16일 광주, 30일 부산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5.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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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슈가맨' 앤원 "브아솔 리메이크 영광, 아름다웠다"

가수 앤원(ANN ONE)이 JTBC '슈가맨' 출연에 대해 "오랜만에 설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16일 앤원은 일간스포츠에 "오랜만에 방송하게 되어 참 떨리고 설렜다. 긴장되면서도 재밌었고 '슈가맨'에 출연하게 되서 참 즐거웠다"고 입을 뗐다.이날 방송에서 앤원은 과거 앤으로 활동했던 기억들을 꺼냈다. '혼자하는 사랑'으로 히트를 쳤던 앤은 돌연 사라진 이유에 대해 "음반 회사와 문제가 있었다.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당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방송 후 앤원은 팬들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둘이 저의 노래를 기억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맨으로 출연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영준에 대해 "브라운아이드소울처럼 가창력이 풍부한 가수가 리메이크를 해줘서 영광이었고 참 아름다웠다"고 감동했다.앤에서 앤원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활발한 가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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