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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공조2’ 개봉 7일 만 손익분기점 돌파… 350고지 넘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날 20만 3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이후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게 된 것. ‘공조2: 인터내셔날’은 남한에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막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이 공조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누적 관객 수는 354만 4913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같은 날 ‘공조2: 인터내셔날’의 뒤는 1만 9262명의 관객을 모은 ‘육사오’가 이었다. 이어 ‘헌트’, ‘블랙폰’,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08:17
영화

[추석IS] 골라보는 재미 쏠쏠한 극장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자!

팬데믹을 지난 올 추석 극장 나들이를 해볼 만하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물들일 작품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크린에 걸린다.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가 공조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부터 시간 순삭 호러 ‘블랙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극장판 까투리’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석 연휴 극장을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위로가 될 시간이 다가왔다. 올 추석 주목해야 할 영화는 단연 ‘공조2’다. ‘공조’의 속편으로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함께 해외파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시원하게 그린다. ‘공조’에서 한 차례 호흡했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류하며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한층 깊어진 스토리로 돌아왔다. 두 번째 흥행을 겨냥한 재개봉작들도 연이어 극장에 걸린다. 지난해 개봉해 선전한 ‘모가디슈’에 이어 ‘알라딘’이 재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와중에서 개봉을 고집, 361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아 당시 극장가에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해외 50여 개국에도 판매되며 전 세계 흥행 5위에 등극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이 큰 스크린을 통해 깊은 여운과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2019년작 ‘알라딘’도 전국 CGV 39개 극장에서 4DX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알라딘’은 국내 개봉 당시 1200만 명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다. 이번 재개봉이 특별한 점은 오직 4DX로만 상영되는 점이다. 영화 속 알라딘이 매직 카펫을 타는 것 같은 모션체어 효과와 추격신의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스릴을 즐기는 이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공포영화도 추석 연휴의 감초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겟 아웃’, ‘인비저블맨’을 배출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만남으로 전 세계 호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에단 호크의 강렬한 비주얼이 등골을 서리게 할 작정이다. 어린이 관객에게 어필하는 애니메이션도 한가위를 발랄하게 물들인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공룡시대 대모험’은 귀여운 미니 공룡부터 거대한 메카 공룡까지 등장,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 ‘어쩌다 공주, 닭냥이 왕자를 부탁해’(‘어쩌다 공주’)와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엄마 까투리’)이 8일 개봉으로 맞붙는다. ‘어쩌다 공주’는 어쩌다 공주가 된 필이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곱 기사를 모아 마법의 숲으로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주인공 필과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모인 일곱 기사의 유쾌한 모험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엄마 까투리’는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다.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대통령상도 받은 EBS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첫 극장판 개봉작.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을 위한 나혼자 영화도 있다.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과 왕년의 ‘책받침 스타’ 소피 마르소가 출연하는 ‘다 잘된 거야’도 극장의 불을 밝힌다. 이들 신작들과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육사오’와 ‘헌트’도 추석 연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한 영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09:00
연예일반

에단 호크 ‘블랙폰’서 강렬 사이코패스로 변신… 9월 압도적 공포가 온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에단 호크의 열연으로 탄생한 영화 ‘블랙폰’의 사이코패스 캐릭터 그래버가 전 세계를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극 중 그래버 역을 맡은 배우 에단 호크는 최근 디즈니+ 시리즈 ‘문나이트’부터 ‘테슬라’, ‘매그니피센트7’, ‘보이후드’,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네 차례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인 에단 호크는 이번 그래버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제작진은 그래버 역할을 맡을 배우로 가장 먼저 에단 호크를 떠올렸다고 밝히기도. 그래버는 주인공 피니를 비롯한 마을의 아이들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납치한 인물로 소름 끼치는 비주얼의 마스크를 쓰고 기묘한 행동을 하며 보는 이를 압도하는 캐릭터다. 특히 그래버는 각기 다른 표정을 가진 여러 개의 마스크를 쓰는데 에단 호크는 얼굴을 가린 마스크를 뚫고 나올 듯한 압도적인 열연을 펼칠 예정. 그는 “누군가 얼굴을 가리고 있을 때 우리는 자동으로 그들의 몸동작을 보게 된다. 그가 어떻게 서 있고 어떻게 움직이며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그래버는 베일에 싸인 존재다. 에단 호크는그래버 캐릭터를 나보다 더 잘 이해해냈고, 기억에 남을 만한 빌런을 탄생시켰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블랙폰’은 6월 북미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화로 2000억 원이 넘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달성한 영화는 제작비 대비 무려 8.5배를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 개봉한 호러 영화 중 가장 높은 로튼 토마토 팝콘수치를 기록, 이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콰이어트플레이스 2’ 이후 최고 수치다. 영화는 오는 9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 2022.08.22 15:46
경제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호버보드 등 당신이 상상하지 못한 25개의 발명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4년도 최고의 발명품 25선’을 발표했다. 그 중에 셀카봉과 호버보드도 있어 화제다. 타임 인터넷판은 20일(현지시간) 최고의 발명품 25선을 발표하면서 셀카봉이 팔이 미치지 않는 길이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셀카봉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셀카는 2013년에는 신조어였지만 2014년에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서 셀카 촬영에 필요한 도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는 스마트폰 관련 제품들이 많았다. 스마트폰을 손목시계에 접목한 ‘애플 워치’,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도착하면 색이 변하는 반지 ‘링리’, 통화 내역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스마트폰 ‘블랙폰’ 등이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영화 속 상상을 현실화한 제품들도 있었다. 1989년 개봉한 영화 ‘백투더 퓨처2’에 등장한 바 있는 날아다니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타임지가 “SF영화를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한 ‘3D 프린터’가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실명을 막기 위해 비타민 A 함량을 높인 ‘슈퍼바나나’와 플러그 없이 자기장으로 충전하는 개념인 ‘와이트리시티’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은 정말 획기적이지" "올해 퇴소의 발명품, 아아 애플워치" "올해 최고의 발명품, 호버보드 살 수는 있냐" "올해 최고의 발명품, 슈퍼바나나 먹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 뉴스 캡처] 2014.11.26 10:25
생활/문화

도청방지 스마트폰 나온다

아쉽지만 한국아닌 미국에서 말이다. 이름은 '블랙폰'. 출시 시기는 3주 후다.블랙폰은 미국 암호화 서비스 개발업체인 '사일런트 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조업체 '긱스 폰'이 함께 제작한 보안 스마트폰이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4에서 처음 선보였다.'프라이빗 운영체제(OS)'라고 불리는 별도의 운영체제로 구동된다. 이는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독립된 OS. 모든 통화와 문자, 파일 전송 및 저장, 영상통화 등을 암호화해 해킹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눈에 띄는 점은 블랙폰끼리의 통화뿐 아니라, 블랙폰과 일반 휴대폰의 통화도 암호화된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통화 내용은 사일런트 서클의 서버를 통해 암호화 된다. 하지만 사일런트 서클은 암호화 키를 보관하지 않는다. 정부가 정식으로 사용자의 사용 정보를 요청해도 제공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또 통신사업자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하지만 보안에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표적 공격'은 막을 수 없다고 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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