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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징검다리 연휴 앞둔 유통가…'10월 특수' 정조준

추석 특수를 보낸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10월 연휴를 맞아 또 한 번의 특수 맞이에 나섰다. 백화점은 의류 등 잡화를 중심으로 대형마트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특수에 이어 또다시 대목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 소비심리 위축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올해 추석 연휴 반짝 특수를 누렸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4∼18일까지 백화점 3사 매출이 전년 추석 연휴(9월28일∼10월2일) 대비 1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매출도 20%가량 증가했다.이에 유통업체들은 국군의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고객 모시기 경쟁에 돌입한다.통상 유통가에서는 추석 이후부터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가 있는 11월 전까지를 매출이 감소하는 비수기로 꼽는다.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데다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또 한 번의 특수를 노리게 됐다.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로 ‘매출 2연타’ 노려백화점 업계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이번 주말 곧바로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슈퍼스타일'을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행사 기간 패션을 중심으로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9일 패션이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만원 이상 사면 구매액의 10%를 롯데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대표 쇼핑 축제인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남·여성 패션과 잡화, 리빙까지 3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29일과 다음 달 1∼6일 제휴카드로 명품이나 시계, 주얼리(장신구) 상품을 단건으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다음 달 9∼13일에는 명품과 패션, 잡화에서 동일한 신백리워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에선 패션과 리빙, 스포츠 등의 200여개 브랜드가 가을철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는 '더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통합 세일 외에 점포별로도 팝업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마트, 과일 등 먹거리 할인대형마드들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행사에 나선다.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연휴 동안 할인 행사를 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특가 상품은 사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상생 사과(4~7입)’을 현재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엘포인트 회원 대상 먹거리 할인도 진행한다. 1++(9)등급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전품목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하며,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제주 흑돼지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델리 코너 간편 먹거리 중심으로 연휴 행사를 준비 중이다.이마트는 외식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대의 ‘버거’와 ‘윙봉’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1개에 2980원인 ‘어메이징 더블더블버거’를 내놨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더블 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홈플러스 역시 축산·과일·델리 등 고객이 즐겨 찾는 품목과 나들이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7 11:26
생활문화

11번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개최…최대 54% 할인

11번가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수십만 개의 ‘핫딜’ 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10일 오후 4시 시작되는 ‘프리 블프 오픈런’ 라이브 방송으로 본격적인 핫딜 판매에 돌입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SD, 게이밍 키보드, 여성용 유산균 등 대표 상품 20여종을 특가 판매하며, 실시간 구매 인증 고객과 결제금액이 높은 구매왕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간절기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피부관리 아이템과 패션잡화도 11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가장 주목해야 할 ‘핫딜’ 상품들은 딜 코너에 모았다. 투데이 딜, 지금 가장 핫한 핫딜, 베스트 딜 등 특별 할인가에 판매되는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행사 기간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 3종의 쿠폰이 ID당 매일 1장씩 발급된다. 서지영 기자 2023.10.09 10:16
산업

쿠팡,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 진행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에서 11월 11일을 뜻하는 광군제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세계적인 쇼핑 행사다. 쿠팡은 올해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상품을 할인하는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다.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에서는 행사 기간 내에 사용 가능한 금액대별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만원(4만5천원 구매 시 5천원, 6만원 구매 시 1만원, 10만원 구매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새로운 특가 인기상품은 물론, 4시간마다 새로운 한정수량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 타임딜’도 하루 4번 진행된다. 타임딜은 매일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9 17:34
산업

한국판 블프 '코세페' 내달 1일 개막…2300여개 기업 참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다음 달 1일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는 2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 추진계획을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확정했다. 추진위는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 수가 역대 최다였던 작년(2155개)보다도 5%가량 늘어난 23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 대표 할인 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해 식료품, 생필품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과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사은 행사를 준비한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최대 30% 할인)'과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수산물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형마트·백화점은 지점별 여건에 따라 중소·소상공인이 지역 특산물,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품, 지역 소재 기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팔도보부상 등 온라인 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코세페 기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축제를 개최해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전국단위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코세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업의 상품과 할인율 등에 대한 정보는 참가 기업 또는 코세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코세페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 축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6 13:57
경제

안다르, 30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2020’

안다르는 10일 최대 할인과 최다 혜택이 주어지는 ‘안다르 블랙 프라이데이 2020(andar BLACK FRIDAY)’을 연다고 밝혔다. ‘안다르 블랙 프라이데이 2020’은 최대 80% 할인과 최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역대급 시즌 오프 행사다. 10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안다르는 행사기간을 1, 2, 3주로 나눠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10일부터 시작된 ‘안다르 블랙 프라이데이 2020’ 1주차에는 릴레이 특가 행사가 열린다.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안다르의 대표 상품이 릴레이 특가 라인업에 등장할 예정이다. 3주차에는 ‘안다르 회원전용 블랙세일’을 진행한다. 인기제품을 별도의 할인 혜택을 더해 초특가로 공개하며 안다르 회원 한정 특가 이벤트로 1인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에 추가 5%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매일 오전 10시에 발급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안다르 블랙 프라이데이 2020’ 행사는 역대 최고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최대 할인 행사인 만큼 절호의 구매 찬스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0 19:08
경제

쇼핑은 11월에…카드사, 할인·혜택 쏟아진다

지난 주말 이마트가 2000억원 규모의 세일을 예고했던 ‘쓱데이’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킹크랩 15톤은 하루 만에 동났고, 한정으로 준비한 코디 화장지 등은 오픈과 동시에 동이 났다. 11월은 첫날부터 쇼핑하기 좋은 날들이다. 정부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코세페)’를 열어 경기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진작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예고했다. 게다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상향하고,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인하하며 소비 진작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여기에 중국의 대표 쇼핑절로 자리 잡은 ‘광군제’가 11일에 겹치고, 이달 마지막 주 금요일 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까지 폭탄세일 축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11월은 ‘득템’의 달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유통업계는 역대급 ‘쇼핑 물량 전쟁’을, 그리고 카드업계는 올해 마지막 대목을 맞을 ‘혜택 전쟁’ 준비를 마쳤다. 카드사, 코세페에 소극적 이벤트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수요가 온라인으로 집중되면서 가장 기대되는 플랫폼은 ‘e커머스’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4조3833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수치로 2001년 1월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월별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모바일만 따져봐도 8월 거래액은 9조3264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치는 전체와 비슷한 27.8%에 달했다. 이에 이커머스 업체들은 코세페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행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를 통해 12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3회씩 사이트별로 제공하며, 할인 혜택 상품만 900만여 개에 달한다. 또 11번가도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어 500억원 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도 역대 최다인 1만여 곳에 달한다. 이외에 티몬은 행사 기간을 11월 한 달 동안으로 늘려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위메프는 한 달간 상시 진행 중인 특가 기획전 규모를 키워 모든 고객에게 최대 15% 장바구니 할인을 해주고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사별 쿠폰(10%) 등을 지급해 할인 폭을 넓혔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 축하 프로모션과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쓱데이’에 맞춰 최대 80% 할인하고, 현대백화점도 창사 49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가전·가구·침구·식기 특가 77선’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열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주요 대형마트 7개에서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가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쇼핑 프로모션에 비해 카드사가 내놓은 혜택은 썩 크지 않은 모습이다.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포인트 적립, 제휴사 할인 등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미미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세페는 카드사 혜택보다는 유통업계 내 이벤트가 더 크다"라며 "그래도 지난해 대비 경품행사, 적립 등이 추가돼 조금은 나아지긴 했다지만, 블랙프라이데이 혜택에 비하면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롯데카드 ‘엘페이앱’에서 당일 브랜드 합산 40만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2만·3만·4만 포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평일 5000원 할인권 3장, 주말 8000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스페셜 쿠폰북을 준다. 신한카드는 패션·외식·여가 분야의 특정 업체를 이용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코세페 기간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정부의 7개 분야 소비쿠폰 지급이 재개되면서 각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 제공 채비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 ‘초집중’ 되는 광군제·블프 국내 최대 쇼핑 이벤트가 열리고는 있지만, 사실 카드사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혜택에 더욱 신경 쓰는 모습이다. 가장 크게는 KB국민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프리블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70달러 이상 결제 시 몰테일 배송비 7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11일부터 31일까지는 KB국민카드(일부 카드 제외)로 직구 시 배송비를 할인해준다.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0달러(약 7만9000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5000명에 배송비 최대 11달러 할인, 23∼28일 몰테일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7000명에 7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11월 한 달간 육스닷컴, 네타포르테 등 유명 온라인 해외 직구 쇼핑몰 8곳에서 구매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준다. 롯데카드는 두 쇼핑절을 맞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약 11만원) 이상 롯데·마스터카드로 결제 시 2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광군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4500명, 블랙프라이데이는 23일에서 28일까지 선착순 2500명에 혜택이 간다. 삼성카드는 11월 한 달 온라인·해외 업종 최대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온라인과 해외(직구 포함)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으로 총 561명(1∼4등)에게 캐시백을,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 우리카드는 우리·비자카드로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 50달러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7000명에게 1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22일까지 네타포르테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한 뒤 우리비자카드로 결제하면 15% 즉시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11월 한 달 동안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 시 각각 12달러, 10달러, 10달러를 돌려주고, 비씨카드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실적별로 캐시백을 해준다. 또 신한카드는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 150달러(약 17만원) 이상 이용 시 30달러 할인, 50달러 이상 이용 시 8달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현대카드도 광군제, 블프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80달러 이상, 30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25달러, 10달러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대목인지라 이벤트 제휴에 다들 분주한 상황”이라며 “11월에 쇼핑할 기회가 몰려있는 만큼 카드사도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4 07:00
연예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유통업계 뭉쳤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여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에 유통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유사한 행사다. 유통기업들의 대대적인 참여가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를 자극해 내수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 협회와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통업계는 해당 행사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 신발 박람회,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호캉스(호텔 바캉스)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패션, 잡화, 화장품에 대한 특가할인도 계획 중이다. 대형마트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에 대해 지역 상생 할인전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및 우수 중기 제품 판매 등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각종 생필품을 '15년 전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10년 전보다 더 싼 가격'이라는 진행했던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다시 여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업계도 패션·뷰티·푸드·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특가 상품과 특별 쿠폰, 지역 상생 상품전 등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업계의 동행세일 동참을 이끌기 위해 고효율 제품에 한해 구매 비용의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 주는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신용카드 등 이용액의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재고소진 등 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유통업체 분담 의무 완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민 소비심리 촉진을 통해 내수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고 하반기 경제 회복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인 가운데 대규모 군중을 불러 모으는 행사를 여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래 산업부 실장은 "정부는 업계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온 힘을 쏟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1 07:00
연예

쿤달 블랙프라이데이 18일 00시 개최 눈 여겨볼 혜택은

프리미엄 네이처 브랜드 ‘쿤달’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자사홈페이지에서 18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 24시간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쿤달 블랙프라이데이는 일 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행사로 2018년 11월 최초로 개최되었다. 쿤달 관계자는 과거 쿤달에서 개최되었던 블랙프라이데이에 비해 할인폭, 할인품목, 사은행사 등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18일 09시에 개최되는 100원 특가는 18일 18시까지 3시간마다 인기제품을 100원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8일 자정부터 쿤달의 전체 제품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타임세일에 준비된 제품들은 한정된 수량이기에 조기 상품 소진 시 구매가 불가능 하다.쿤달 관계자는 “2019년 쿤달 블랙프라이데이는 쿤달 자사 홈페이지 회원 전용의 특가 행사이므로 3시간마다 진행되는 타임세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회원가입을 진행하기를 권유한다.”고 전했다.일반적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사은품 증정이 되지 않는다. 반면 쿤달 블랙프라이데이는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구매 금액 별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천연 제품에 뜨거운 관심이 몰린 요즘 쿤달 블랙프라이데이는 쿤달을 향한 고객들의 문턱을 한층 낮춰줄 것이다.쿤달은 샴푸, 트리트먼트 그리고 헤어세럼을 포함한 ‘헤어케어’ 라인부터 ‘바디케어’, ‘퍼스널케어’, ‘리빙용품’까지 주기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놀라운 속도로 한국의 뷰티 시장에 영역을 넓히고 있다.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치약, 바디스크럽 등의 생필품을 포함하여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된 디퓨저 등의 리빙 용품은 온라인 소셜 커머스, 홈쇼핑, SNS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쿤달은 기존의 2-30대 젊은 여성연령층을 포함하여 4-50대 남성과 여성 고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쿤달 김민웅 대표는 “2019년 연말을 맞이해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쿤달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했다”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2.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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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옥션, 블프 앞두고 '역대급' 해외직구 프로모션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블랙세일'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G마켓은 내달 15일까지, 옥션은 2일까지 지속하며 TV/가전/디지털, 건강식품/식품, 명품/패션/뷰티, 스페셜 샵 등 전 카테고리 해외 직구 인기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블랙세일'에는 인기 해외직구 전문몰과 샤오미 공식스토어 등이 함께 참여해 쇼핑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외직구 소비자들로부터 올 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명품,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품들의 라인업을 대거 강화했다. 실제로, 올 들어 G마켓, 옥션에서 수입명품 카테고리의 해외 직구 판매는 전년대비 2배에 가까운 97% 신장했다. 지난해 고성장을 기록했던 건강식품 역시 올해 45%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먼저 특별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G마켓에서는 식품 및 건강식품 전문 ▲오플닷컴 ▲로스만코리아 ▲비타트라 ▲세일즈마트 전용 10% 중복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잡화 전문 ▲직구셀렉트샵에서는 7% 중복할인쿠폰을, 해외직구TV 부문에 ▲테일리스트 5000원 중복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샤오미 공식파트너샵에서는 7% 중복할인쿠폰을 이용 가능하다. 이베이만의 해외직구 특별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환율, 관부가세 등 복잡한 주문과정을 보다 쉽게 개선해 전 세계 인기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주문 후 3일 이내 출발로 빠른 배송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직구 인기 상품인 TV는 배송에서 설치까지 책임지는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감정을 통해 해외명품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대표 상품으로는 '바이레도/조말론 베스트 향수(12만9900원~)', '구찌/프라다 외 명품 가방 베스트(55만3000원~),'몽클레어 플라메뜨 패딩 베스트(167만1000원~)', '나이키 마노아 외 겨울 운동화(6만9000원~)','스메그 온도조절 전기포트(15만9000원)', '홍콩 제니베이커리 쿠키(2만9900원)'. '압타밀 프로누트라 6통(10만9000원)' 등이 있으며, 국내 미출시 상품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7(펜 포함, 129만5000원)'도 주목할 만하다. 옥션에서는 'LG전자 19년형 4K 스마트Ai LED TV 65UM6900(86만1000원)', '구찌 마이크로 시마 파우치 외 인기상품 모음(19만4000원~)', '레고 디즈니 겨울왕국2 엘사 쥬얼리(5만 1500원)', '자로우 유산균 펨도피러스*2개(4만4900원)', '일리캡슐커피 32종 모음(9200원)', '갭 후드티/후드집업/트레이닝 팬츠 모음(2만3000원~)' 등을 특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 정소미 팀장은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는 시즌을 맞아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해외직구 프로모션 블랙세일을 진행한다"며 "다양한 해외직구 전문몰의 엄선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빠른 직구, 명품감정 등 이베이 해외직구만의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안심하고 직구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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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커,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최대 70% 할인

대한민국 토종 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12월 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브레이크&브레이크 프라이데이(BREAK&BRAKE FRI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슈마커는 오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일부 스트릿 상품을 제외한 전 브랜드 제품을 매일 한정수량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소 9%에서 최대 99%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랜덤쿠폰을 1인 1회의 기회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이저 브랜드들의 상품들을 기간 한정으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슈마커의 자체브랜드(PB) 웨버(WHEVER)의 패딩슈즈와 키즈부츠가 2만 9천원에서 3만원 사이의 균일가에 선보인다.한편, 슈마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전 브랜드 상품별 최대 70% 할인이 진행되며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슈마커 담당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파격적인 혜택의 슈마커 세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슈마커 '브레이크&브레이크 프라이데이(BREAK&BRAKE FRIDAY)'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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